[파이낸셜뉴스]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명품 티(TEA) 브랜드 ‘스미스 티’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미스 티메이커는 글로벌 티 시장의 아이콘으로 일컬어지는 ‘스티븐 스미스(Steven Smith)’가 설립한 티 브랜드다. 최상의 풍미와 맛을 지키기 위해 소량 주문 생산 방식을 고집하며 매우 엄격한 관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5성급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 등에 자주 등장하며 입소문을 얻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루이보스, 히솝, 스피어민트 등이 어우러져 과일향과 허브의 향긋한 에센스가 가득한 블렌딩 티 ‘부케’를 선보인다. 카페인 프리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 담당자는 “고객분들이 더욱 다채로운 프리미엄 티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TWG에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티메이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가을을 맞아 투썸이 엄선한 티 음료를 다채롭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9-06 10:29:45명품 시장에 남성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자 패션 브랜드에서 럭셔리 상품군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은 이탈리아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일레븐티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 론칭한 ‘일레븐티’는 모든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생산하는 남성 럭셔리 브랜드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다. 젊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전 세계 남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맨온더분은 최근 남성들이 자신을 가꾸는데 과감히 지출하는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있어 일레븐티 수입에 나섰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에 방문하는 남성 고객 비중은 2010년 28.1%였으나 지난해 34.3%로 늘었다. 쇼핑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도 크다. 신세계백화점이 남성 전용 카드 실적을 분석한 결과 1회당 구매금액이 100만원으로 다른 제휴 카드의 회당 구매액인 25만원 보다 4배 많았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일레븐티까지 수입하게 되면서 맨온더분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매스티지 수입 남성복, 가성비가 좋은 자체 생산 남성복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맨온더분은 일레븐티 제품 중에서도 국내 남성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상품들을 수입해 판매한다. 캐시미어 니트 스웨터는 감각적인 프린트와 패턴이 특징적이다. ‘11ty’ 브랜드 로고가 수놓아진 크루넥 니트 스웨터부터 각기 다른 색상의 컬러블록, 잔잔한 도트 패턴이 멋스러운 목 폴라 스웨터를 판매한다. 캐주얼 재킷부터 사파리 점퍼, 후드 베스트, 무스탕까지 외투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맨온더분 마케팅 담당자는 “자신을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럭셔리 브랜드 수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만 선별해 수입하는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9-20 09:37:45[파이낸셜뉴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35)이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1억원을 빌렸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피해자들에 대한 변제를 약속한 가운데, 그가 입은 고가의 티셔츠가 빈축을 사고 있다. 유재환은 1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MBC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뤄진 내용은 사실이냐는 물음에 “성(추행) 관련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벤츠 지바겐 차량을 타고 피해자들을 만나기도 했다더라’는 제보 내용에 대해선 “그 차는 삼촌 차량”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영상은 유재환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 촬영됐다. 유재환은 논란 이후 SNS DM(다이렉트메시지)을 통해 다른 여성에게 추파를 던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여자분이 먼저) 팔로우를 걸어주셔서 ‘고맙다, 진짜 미인이시네요’라고 (답장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남자가 팔로우 걸어도 DM을 보낼 거냐’는 물음에는 “남자분들에게도 연락 많이 드렸었다”고 답했다. 앞서 유재환은 전날 공개된 이 채널 인터뷰 영상에서 “2022년 3월 총 170여명에게 작곡 의뢰를 받아 1인당 130만원 정도 작곡비를 받았다”며 “그중 60여명의 피해자가 환불을 요구했고 그 액수는 전부 7000만~8000만원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금 변제 계획에 대해 유재환은 “음원으로 돈을 벌어서 환불해 드리거나 (피해자들에게) 다시 잘 말씀드려서 음악을 납품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급한 대로 연예인 지인들에게 빌려 변제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이미 생활비 명목으로 빌린 개인 채무가 1억원 정도 있어 빌릴 데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열심히 벌어서 갚겠다.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이 크게 든다”면서 “(사기 피소 건으로) 처벌받더라도 돈은 갚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 카라큘라가 ‘피해자 단톡방에 공식 사과’ ‘환불자 명단 정리 및 변제 계획 마련’을 주문하자 “알겠다”고 수긍했다. 또 유재환은 해당 인터뷰에서 “2021년 코인(투자)으로 10억원 정도를 잃었다”고 밝혔다. 전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는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피해자들에게) 환불을 못 해주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인터뷰에 나선 유재환의 옷차림을 두고 일부 비난이 이어졌다. 유재환이 착용한 티셔츠는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약 80만원 상당 고가 제품이다. 네티즌들은 “이 와중에 명품 티셔츠라니 할 말을 잃었다” “명품 티셔츠 살 돈으로 피해자 돈부터 갚아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유재환은 전날 유서 형식의 글과 함께 파혼 사실을 알리는가 하면, 그동안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12 13:35:51'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한 첫 주말, 백화점과 마트에 소비자들이 몰리며 간만에 매장에 활기가 돌았다. 동행세일 첫 주말 26~27일 양일간 롯데백화점 판매액은 전년 세일기간에 비교해 21% 신장하면서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히 교외형 아울렛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55% 신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감소로 인하여 특히 어려움이 많았던 여성패션 상품군의 경우 8% 신장하며 4월, 5월 각각 -16% -29% 감소했던 트렌드에서 급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야외활동이 비교적 늘면서 골프, 아웃도어는 26%, 스포츠 20% 신장하며 양호한 반응을 보였다. 롯데마트는 동행세일을 시작한 25일부터 27일까지 전 주 대비 7.2% 신장했다. 면세점 명품 재고의 세일 판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8개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재고 명품 대전을 펼치면서 가장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리오픈을 포함한 27일까지 53억원의 명품이 판매 되었다. 준비한 전체 물량의 60%가 소진됐으며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조기에 판매가 완료됐다. 가장 먼저 재고 명품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의 경우 현재 90% 이상이 품절된 상태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로 인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해외명품의 경우 면세 명품행사로 높아진 관심 속에서 93% 급등하는 실적을 보였다. 해외여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서 면세점 이용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한 효과를 분석된다.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한 곳은 롯데면세점 하나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영등포점, 대전점과 롯데아울렛 파주점, 기흥점, 김해점, 이시아폴리스점, 광주 수완점 등 8개 지점에서 재고를 판매했다. 온라인 판매에 몰입했던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도 오랫만에 웃었다. 서버 다운은 물론이고 최대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 생로랑, 발렌시아가, 프라다 등의 인기 제품은 오픈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품절 행렬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인기 제품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물량이 너무 작은거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터져나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조윤주 기자
2020-06-28 14:27:16스위스 명품 시계브랜드 메티티솟(Mathey-Tissot)이 국내 패션시장을 공략 중이다. 메티티솟은 가방, 지갑 등 패션 아이템에 본격 진출, 국내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메티티솟은 기존에 강조되던 패션에서 신사 이미지가 강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해 인기를 끌고 있다. 메티티솟 관계자는 "가방, 지갑의 경우 20대에게 독특한 디자인이 인기지만 30대 이상의 고객에게선 고급스러우면서 다양한 신사적 이미지를 더한 제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운을 뜻하는 문양을 넣어 2015년 새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마케팅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시계를 선물받은 사람들은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긴다는 부적과 같은 의미를 부여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티티솟은 스위스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특별한 분들에게만 선물하는 한정판 시계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5-02-21 16:05:53사희가 배꼽티와 핫팬츠를 입은 ‘한뼘 패션’을 통해 명품몸매를 과시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중국 패션매거진 화보를 촬영한 사희는 배꼽티와 핫팬츠로 아찔한 ‘한뼘 패션’을 선보였다. 화보 속 사희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연두빛 배꼽티에 한뼘 핫 팬츠등을 매치하고 등장해 청량감을 주면서도 청순한 여성의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를 통해 ‘콜라병 몸매’라는 평을 듣는 사희는 8등신 비율과 S라인 바디를 자랑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사희는 이번 화보에서도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로맨틱한 감성을 자신만의 포즈로 풀어내 숨길 수 없는 모델본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희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영 중인 tvN ‘롤러코스터2’에 출연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박시후, '공남' 프로모션차 日 방문...현지 관심 최고조 ▶ 유인나 무보정, 귀염+청순 매력 폭발 “화보가 따로 없네” ▶ 김준수 시스루룩, 파격 스타일도 무난하게 소화 “퐌타.. ▶ 타쿠야-박재범, 훈훈한 인증샷 "드림팀 안구정화 미남들" ▶ 장동건, 사진발 안받는다더니 "조각상이 따로 없네"
2012-05-17 14:37:58더현대 서울이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의 상품(MD) 개편을 단행한다.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켜 명실상부한 '영앤럭셔리'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피어오브갓, 꼼데가르송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여 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K패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기 F&B를 앞세워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다. 현대백화점은 이곳에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패션 브랜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대거 선보인다. 오는 28일 선보이는 오픈 와이와이는 유명 연예인들이 데일리룩으로 즐겨 입는 패션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9일 선보이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산산기어는 최근 유행하는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입는 패션) 트렌드에 힘입어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도 강화한다. 올 연말까지 '루이비통 멘즈', '프라다 멘즈' 등 굵직한 남성 명품 매장과 '막스마라', '일레븐티' 등 신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프라다 뷰티'도 문을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데다 더현대 서울 오픈 당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들이 다른 유통채널에도 입점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4-10-21 18:18:49[파이낸셜뉴스] 더현대 서울이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의 상품(MD) 개편을 단행한다.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켜 명실상부한 '영앤럭셔리'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피어오브갓, 꼼데가르송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여 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K패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기 F&B를 앞세워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다. 현대백화점은 이곳에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패션 브랜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대거 선보인다. 이달 중 문을 여는 '오픈 와이와이', '산산기어'가 대표적이다. 오는 28일 선보이는 오픈 와이와이는 유명 연예인들이 데일리룩으로 즐겨 입는 패션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9일 선보이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산산기어는 최근 유행하는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입는 패션) 트렌드에 힘입어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도 강화한다. 올 연말까지 '루이비통 멘즈', '프라다 멘즈' 등 굵직한 남성 명품 매장과 '막스마라', '일레븐티' 등 신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프라다 뷰티'도 문을 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데다 더현대 서울 오픈 당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들이 다른 유통채널에도 입점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가 필요해졌다"며 "지난 8월부터 4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개점 이후 최대 규모의 MD개편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21 14:26:31[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의 신규가입자수가 티메프 사태 이후 두 달 연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2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가입 고객이 6월 대비 10% 늘었다. 8월의 경우 7월 대비 16%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8월은 여름 휴가시즌이라 통상 비수기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례적인 결과다. 두드러지는 고객군은 3040 여성 소비자층으로 이들이 7월과 8월에 걸쳐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키즈 카테고리로 드러났다. 이 기간 가장 크게 신장한 품목은 분유다. 맘카페에서 모유와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진 '압타밀'의 7월 매출 신장률은 전월 대비 2%, 8월에는 53% 이상 신장했다. 심지어 7월부터 가격인상 소식이 있었지만 롯데온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됐다. 윤선 롯데온 명품/해외직구팀 상품기획자는 "롯데온에서 판매중인 압타밀 상품은 독일 내수용으로, 현지에서 상품을 안전하게 수급하는 파트너사는 롯데온과 제휴되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며 "파트너사들은 고객의 구매확정 바로 다음날이면 판매금이 입금되는 롯데온의 빠른 정산일정에 높은 만족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키즈 브랜드 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닥스키즈, 블루독패밀리, 아가방, 타미키즈, 탑텐키즈, 헤지스키즈 등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8월 출산/유아동 패션 연계 실적은 전월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2학기를 앞두고 역시즌 특가 상품을 미리 구입해두려는 학부모 수요가 맞물렸던 것으로 보여 진다. 롯데온 측은 "떨어지고 있는 출산율과는 다르게 키즈 카테고리 객단가는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고객이나 셀러 모두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롯데온을 선택하는 계기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2 14:07:18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웹 드라마 에피소드에 담아 알린다. 삼성SDS는 사무용품 회사 '세별문구'의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웹드라마 '자, 이젠(Gen) AI(시)작이야(포스터)'를 6부작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웹 드라마는 기업 고객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위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다. '자, 이젠 AI작이야'는 기존 방식으로 일하는 게 익숙해 변화를 두려워하던 배성철 부장과 세별문구 직원들이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 신다솜과 함께 생성형 AI로 업무 해결의 답을 하나씩 찾아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배성철 부장 역은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정희태가, 신입사원 신다솜 역은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서 활약 중인 신예 배우 최하슬이 맡았다. 삼성SDS 유형욱 마케팅팀장은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AI를 통한 업무 혁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하길 바라면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삼성SDS가 추구하는 생성형 AI 하이퍼오토메이션의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웹드라마는 삼성SDS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했다. 11일 오후 6시 첫 화를 시작으로 삼성SDS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만기 기자
2024-09-11 18: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