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상가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행인들을 덮지면서 모두 4명이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길을 지나던 행인 중에는 모녀도 포함돼 있었으며, 이 중 추락한 여성과 나이가 같은 10대 여성이 이 사고로 숨졌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시내 한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A(18)양이 아래로 추락하며 거리를 지나던 모녀와 20대 남성 등 3명의 행인을 덮쳤다. 이 사고로 피해 모녀 중 딸인 10대 B양이 사망했으며, 추락한 A양과 40대 어머니 C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 D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양은 이날 오후 해당 건물 내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7 16:36:29[파이낸셜뉴스] 무한리필 고깃집 사장이 구운 고기를 몰래 담아가는 손님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9일 '무한리필 고기 테이크아웃 사건 남 일이 아니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경기도에서 무한리필 샤부샤부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고기 구워서 몰래 숨겨서 가져가다가 크게 이슈가 된 사건이 떠들썩했었는데, 나한테도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며칠 전 그의 가게에 빈 장바구니를 가지고 온 모녀 손님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가게를 둘러본 후 CCTV 사각지대에 자리를 잡았다. A씨는 "느낌이 쎄하고 무언가 이상했다"며 "계속 재료를 잔뜩 가져오고, 몇 분도 안 돼서 또 빈 그릇을 가지고 재료를 가져갔다. 이 행동을 반복하더라"라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A씨는 CCTV 영상을 확인했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모녀는 A씨가 테이블을 정리하거나 시야에서 벗어날 때를 노려 장바구니 속 지퍼백에 음식을 담고 있었다. A씨는 모녀가 당황할까 봐 즉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이 계산을 할때 "혹시 하실 말씀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모녀는 "깨끗하게 먹었으니 고기 추가 쿠폰을 달라"고 요구했다. A씨의 가게는 잔반 없이 식사하는 손님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A씨가 "가방에 몰래 음식 담는 것을 봤다"고 직설적으로 말하자, 여성은 "제가 나이가 많고 채식주의자에 당뇨병 환자라 많이 못 먹어서 그렇다"며 "그리고 (담아가면 안 되는지) 몰랐다"고 변명했다. 옆에 서 있던 딸은 "엄마가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 좀 봐주라"고 말한 뒤 "다른 사람이랑 먹을 때는 음식 안 가져간다"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놨다. 심지어 "지난번에 챙겨갈 때는 직원들이 말도 안 해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며 "왜 이제 와서 이러냐"고 따지기까지 했다. A씨는 "말문이 턱 막히더라. 상식적으로 그동안 사각지대에서 직원들 눈 피해서 몰래 담아갔다는 건데 저희가 그걸 알 방법이 있나. 알았다면 당연히 주의를 줬을 거다"라며 "적반하장도 유분수 아닌가. 이런 손님 때문에 일하는데 너무 힘 빠진다"분노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2 10:16:4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최근 전북 익산에서 기초생활수급을 받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모녀에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찾아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3일 SNS를 통해 “익산의 한 모녀가 나란히 생을 마감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지병이 있던 모녀는 매달 200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었다. 끊겼던 생계·의료급여를 다시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알지 못했고 천금처럼 무거운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복지 사각지대에 갇혀 스스로 생을 마쳤던 2014년 송파 세 모녀 사건과 2022년 수원 세 모녀 사건을 언급하며 “그때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또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났다”면서 “이 땅의 누군가가 여전히 홀로 절망하고 생을 저버리는 현실, 정치인으로서 한없이 미안하고 죄송스럽다”고 반성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국가가 선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찾아내 돕는 복지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복지제도가 국민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국가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먼저 찾아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누구라도 홀로 견디지 않아도 되는 나라, 허술한 그물망을 촘촘히 메우고 옆에서 부축해 조금 힘들더라도 금방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5-23 17:38:14[파이낸셜뉴스]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한 차량을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33번 국도에서 고장이 나 1차로에 서 있던 승용차를 SUV차량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장 차량 앞에 서 있던 모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대 딸은 숨졌고, 70대 엄마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SUV가 고장난 승용차에서 내려 1차로에 있던 모녀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28 19:46:51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학선(66)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3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우리 사회와 법 제도가 수호하고자 하는 최고의 법익이자 모든 인권의 전제가 되는 가장 준엄한 가치"라며 "이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피해를 가하는 살인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당심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참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느꼈을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유족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발적 살해'라는 박씨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기록에 의하면 사전에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 먹고 범행에 나아가기로 한 점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의 요청대로 생명을 앗아가는 형벌인 '사형'에 이를만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과 교제하던 60대 여성 A씨와 그의 30대 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범행 당일 결별을 통보받은 뒤 피해자들의 사무실로 찾아가 B씨를 살해하고 도망가는 A씨를 쫓아가 살해했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교제에 반대하는 교제 상대방의 딸을 살해하고, 관계 청산 요구에 대한 앙심과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에서 교제 상대방도 살해한 것으로 비난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최은솔 기자
2025-04-03 18:21:47[파이낸셜뉴스]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학선(66)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3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우리 사회와 법 제도가 수호하고자 하는 최고의 법익이자 모든 인권의 전제가 되는 가장 준엄한 가치"라며 "이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피해를 가하는 살인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당심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참혹하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느꼈을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유족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발적 살해'라는 박씨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기록에 의하면 사전에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 먹고 범행에 나아가기로 한 점을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의 요청대로 생명을 앗아가는 형벌인 '사형'에 이를만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과 교제하던 60대 여성 A씨와 그의 30대 딸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범행 당일 결별을 통보받은 뒤 피해자들의 사무실로 찾아가 B씨를 살해하고 도망가는 A씨를 쫓아가 살해했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교제에 반대하는 교제 상대방의 딸을 살해하고, 관계 청산 요구에 대한 앙심과 범행이 발각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에서 교제 상대방도 살해한 것으로 비난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4-03 14:52: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오피스텔 앞 길거리에서 2일 오전 7시 42분께 모녀 관계인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는 이 오피스텔 거주자인 50대 여성 A씨와 그의 딸인 20대 B씨로,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와 B씨는 해당 오피스텔에서 다른 가족 없이 단둘이 살아오다가 이날 함께 숨졌다. A씨의 남편이자 B씨의 아버지인 C씨는 지난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조사 및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2 11:00:4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엄마와 딸이 특별한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모녀 고객 대상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에 함께할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다. 행사는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례화해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스테이풀무원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의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슬로건 ‘머물러야 보이는 가치,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1박 2일’처럼 따스해진 봄날, 모녀 고객이 자연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스테이풀무원’은 엄마와 딸 모두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2개 팀은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 풀무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한 20팀(총 40인)은 4월 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박 2일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 끼니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과 지속가능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의 ‘211 식사법(채소:단백질: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춘 식단)’에 따른 식단을 비롯해 다양한 지속가능 식품 위주의 식사를 건강하게 즐기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에드워드 리는 참가자들과 함께 두부를 만들어 보고, 색다른 레시피를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에드워드 리가 공동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 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모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은 지난해 창사 40주년 기념으로 처음 선보였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이 행사를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3-11 10:06:16[파이낸셜뉴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9)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씨는 3·1절이었던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 단상에 오른 정씨는 자신을 '극우 정유라'라고 소개한 뒤 "내가 이 (계엄)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쟤는 왜 자기 엄마 잡아넣고 자기 인생 망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느냐’는 말이었다”라며 "나는 윤석열 대통령을 원망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이것이 옳은 일이고 우리나라 주권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민주당 의원들 때문에 더러운 꼴을 많이 봤다. 민주당 의원들이 우리 모녀를 구속시키고 얼마나 괴롭혔느냐”며 “지금 똑같은 일을 윤 대통령 부부에게 하고 있다. 이게 옳은 거냐.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당시 폭력 사태가 벌어졌던 서울서부지법에도 갔었다"면서 “총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윤 대통령의) 체포를 막고 싶었다. 박근혜 대통령 못 지킨 걸 10년간 후회했다. 이번에는 후회하기 싫어서 총 맞아도 말리겠다는 마음으로 갔다”고 말했다. 정씨는 “자식이 셋 있는데, 내 아이들이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인생은 끝났지만 내 자식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씨는 “9년 전에 했던 고생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보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에는 지지 말고 나라를 수호하자”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4 05:17:15[파이낸셜뉴스]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동구의 한 주택에서 세 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40대 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60대 어머니 B씨와 또 다른 딸(40대) C씨는 의식이 없거나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쓰러진 이들 주변에는 생활고 등을 비관하는 내용의 글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2-12 17: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