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무선기기 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RED)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UV SU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RED 규정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RED는 EU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2022년에 추가로 발효됐다. EU는 올해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RED 인증을 통해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강화되는 글로벌 보안 요구 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7-27 18:37:43【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열린 경영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정보공개 모니터단 8명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안산도시공사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범한 모니터단은 단순한 감시 기구를 넘어 시민과 공사 간의 소통채널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경영 실현과 시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시민 중심의 정보공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정보공개 운영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8 10:41:0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엔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한 M9 모델을 선보였다. M9는 OLED 패널을 탑재해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의 '팬톤 컬러 검증'과 '팬톤 스킨톤 검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000여 개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또 삼성만의 번인(화면 번짐)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 번인 현상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최대 165㎐ 주사율과 0.03㎳의 빠른 응답 속도도 갖춰 고사양 게임시에도 끊김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코닉 슬림 디자인을 갖춘 M8, 새로운 무빙스탠드와 결합해 이동성을 강화한 M7도 출시했다. M7와 결합되는 무빙스탠드는 'ㄱ자형' 암타입 무빙스탠드 신제품 '무빙스탠드 스탠다드'다. 기존 'I자형' 형태의 무빙스탠드는 '무빙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탠드 신제품과 TV를 결합한 다양한 무빙스타일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프로(Pro)' 등 AI 기능을 탑재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6-25 09:30:1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에서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정보기술(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00여명의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헤르츠(㎐)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G8' 등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색 볼거리도 마련됐다. 합산 팔로어 300만명에 육박하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캐드렐과 조지 클라키가 참석, 게임 대결을 펼쳤다. 두 스트리머는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롤플레이(RPG)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게임을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오디세이 3D'로 플레이했다. 이어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를 활용, 사이오닉스의 레이싱 스포츠 게임 '로켓 리그'에서 대전을 펼쳤다. 이후 현장 참석자들이 스트리머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스트리머 간 게임 대전 및 현장 참석자들과의 참여 이벤트는 오디세이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최다 동시 접속자 4만명 이상으로 동시간대 글로벌 시청 순위 상위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디세이 트위치 채널 역대 최다 접속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철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오디세이 글로벌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15 10:32:16한국레노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스크톱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와 새로운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 데스크톱은 타이니(Tiny), 소형(SFF), 타워형의 다양한 폼팩터로 나온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독립형 신경망처리장치(NPU) 카드의 조합을 통해 AI 모델 훈련, 3D 설계, 데이터 분석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한다. ‘씽크센터 M90q 6세대’와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1L 용량의 사이즈로 설계된 초소형 데스크톱으로 의료, 기업, P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컴팩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씽크센터 M70q 6세대는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지원해 보안이 강화된 온디바이스 AI 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씽크센터 M90q 6세대는 최대 6대의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해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30TOPs(초당 30조회 연산)급 독립형 NPU 카드 옵션 또한 추후 지원 예정이다. 8.2L의 스몰 폼팩터형으로 설계된 ‘씽크센터 M90s 6세대’와 ‘씽크센터 M70s 6세대’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다. 최대 엔비디아 GeForce RTX 3050그래픽카드와 128GB DDR5 메모리를 탑재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창의적인 작업도 원활하게 지원한다. 노트북과 데스크톱 간 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케이블 옵션 선택 시 제어 권한 공유, 데이터 전송, 화면 미러링 등의 작업을 한층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을 갖춘 타워형 데스크톱 ‘씽크센터 M90t 6세대’와 ‘씽크센터 M70t 6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인텔 통합 그래픽 또는 외장 GPU 옵션으로 다양한 시각적 작업과 고부하 연산 작업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씽크센터 M90t 6세대는 최대 10TB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지원해 산업별 맞춤형 확장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독립 디스크의 중복 배열(RAID) 구성을 통해 단일 드라이브 오류 발생 시에도 데이터 무결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씽크센터 M 시리즈 6세대 데스크톱은 온디바이스 개인 비서 ‘레노버 AI 나우’, 워크로드 기반으로 자원을 자동 분배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레노버 AI 터보 엔진’ 등 레노버 자체 AI 솔루션을 갖췄다.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를 통해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인텔 v프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계층 보안과 용이한 PC의 원격 관리와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 신제품은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 우수한 연결성, 편리한 관리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최대 UHD 해상도, 99% sRGB, BT.709 색 영역 지원으로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콘텐츠에 따라 48Hz부터 120Hz까지 자동으로 화면 주사율이 조정되는 가변 주사율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USB-C를 포함한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AI 기반 기능을 갖춘 모듈형 VoIP 원격 회의 기술이 내장돼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IT 관리자를 위한 ‘레노버 디스플레이 플릿 매니저(LDFM)’ 서비스를 활용해 자산 관리, 펌웨어 업데이트, 디스플레이 설정 등 원격 관리가 용이하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AI는 이미 비즈니스 및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새로운 씽크센터 M 시리즈 데스크톱과 씽크비전 T 시리즈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에서 AI 기반의 생산성과 창의성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1 09:54:55한국레노버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모니터는 △L32p-30 △L24-4e △D19-10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포트 확장성 및 용도별로 특화된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L32p-30 모니터는 31.5인치 UHD(3840x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로 전문가급 콘텐츠 제작과 몰입감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고성능 제품이다. 최대 75W 전력 공급이 가능한 USB C타입 포트를 통한 PD 충전 지원, HDMI, 디스플레이 포트, 4개의 USB 3.0 등 다양한 포트로 높은 연결성 및 확장성을 갖춰 홈 오피스 환경과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9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고 HDR10 기술을 탑재해 넓은 시야각에서 실제와 같은 색감과 생생한 명암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니터 소프트웨어인 ‘아트리’를 적용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분할, 색상 조정 등을 간편하게 설정하고 디스플레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AMD 프리싱크 기술은 부드러운 화면을 유지하고 4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영상 편집 작업 시에도 끊김 없이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듀얼 톤 메탈 스탠드와 TÜV 아이컴포트 인증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화는 물론 사용자의 눈 피로도까지 고려했다. L24-4e 모니터는 23.8인치 화면과 선명한 FHD(1920x1080) 해상도 및 100Hz의 부드러운 주사율을 갖췄다. HDMI와 VGA 포트를 통해 다양한 장비와 호환성을 갖췄으며 직관적인 연결과 간편한 설정으로 일상 업무에 적합하다. 99% sRGB 색역과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어느 각도에서나 왜곡 없이 안정적인 색감을 표현한다. 각 2mm에 불과한 3면 니어에지리스 베젤 디자인에 눈부심 방지를 적용해 더 넓은 영역에서 시인성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은 친환경 패키징을 고려해 100% 종이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재활용과 재사용이 쉽고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다. D19-10 모니터는 18.5인치 HD (1366x768)해상도로 소규모 사무실, 산업용 환경 또는 홈 오피스 등에서 CCTV 모니터나 POS 단말기, 일반 사무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HDMI와 VGA 포트를 모두 지원해 구형 시스템까지 호환할 수 있다. 제품은 틸트 기능이 있는 스탠드 또는 100mm VESA 마운트를 통해 사용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소비전력이 낮아 오래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리뷰 이벤트 혜택까지 주어진다. 타사 대비 엄격하고 광범위한 무결점 모니터 보증 서비스 ‘리얼 케어’ 서비스로 안정성을 보장하고, 모든 구매 고객은 3년간 품질 보증 서비스(워런티)를 받을 수 있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모니터는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부터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까지 다양한 목적에 최적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설계로 효율적이고 쾌적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지원하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32p-30, L24-4e, D19-10 제품의 가격은 각각 44만9000원, 11만9000원, 12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7 08:51:40[파이낸셜뉴스]LG디스플레이가 초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정조준했다. 빠른 대응으로, 초고사양 모니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엔비디아, 퀄컴, 인텔 등이 고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출시하면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시장도 한 차원 진화된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월 게이밍용 OLED 패널 중 최고 화질인 '5K2K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에 대한 양산 개시에 이어, 최근 PC·TV업체에 공급을 본격화했다. 영화·드라마 등 OTT 콘텐츠 감상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5K2K 해상도의 게이밍 OLED 패널은 높은 해상도 뿐만 아니라 고주사율, 빠른 응답 속도 등 현존 최상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5K2K 해상도는 FHD(1920x1080)대비 픽셀수가 5배 이상이며, 최고사양 GPU가 요구하는 최고 해상도 화질인 UHD(4K, 3840x2160)보다도 픽셀수가 1.3배 더 많다. "살아있는 초정밀 화면을 구현해 게임 속 사소한 그래픽까지 생생하게 묘사해 200%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1300니트의 최대 휘도로 OLED 모니터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밝기를 자랑해 뚜렷하고 밝은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색 왜곡 없이 균형 잡힌 색감을 제공한다. 독자기술인 가변 주사율 및 해상도 기술(DFR)을 적용, 게임의 장르와 용도에 맞춰 사용자가 고주사율 또는 고해상도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시장은 초해상도 시장으로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일부 PC 제조사들은 이미 패널업체들에게 고화질의 높은 해상도를 지닌 240㎐ 프레임 속도를 갖춘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개발을 요청한 상태다. 통상 120㎐ 이상이면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류 분류하는데,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가 양산하고 있는 대다수 모니터용 OLED패널은 주사율이 240㎐이상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21 15:51:38[파이낸셜뉴스] 모니터랩이 장중 강세다.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서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유통 플랫폼에 대한 처벌 강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모니터랩은 전 거래일 대비 3.15%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 공약을 이르면 다음 주 초까지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거나 퍼뜨리는 범인은 못 잡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영상을 퍼뜨리는 매개체를 제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딥페이크 제작, 유통, 소지에 대한 처벌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발표한 '2024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원한 피해자는 전년보다 14.7% 증가한 1만305명으로, 센터 출범 이래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특히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합성, 편집 피해 건수는 전년보다 두배 넘게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모니터랩은 B2B SaaS 전문기업으로, 웹방화벽과 보안웹게이트웨이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AI 기반 웹 공격 분석 기술을 타르고스 보안관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15 11:11:01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였다. '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1 18:34:39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였다. '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1 08: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