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정동극장은 25일부터 2주간 '2024 정동랜선극장'을 전통 콘텐츠로 꾸민다고 밝혔다. 정동랜선극장은 연말 시즌, 극장 기획공연 실황 전막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무료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동극장에 따르면 올해 정동랜선극장은 운영 3년차를 맞아 공개 방식을 개편했다.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해 공연 시간 동안만 영상을 노출했던 기존과 달리 상영 기간을 일주일로 늘렸다. 아울러 한·영 자막 등을 제공해 국내외 관객이 시간적, 지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도록 재정비했다. 이번 중계는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 2편을 만나볼 수 있다. 안경모 연출의 '모던정동'은 정동극장 예술단 정기 공연으로 올해 5월 첫선을 보였다. 2024년을 살아가는 현대의 인물 '유영'이 100년전 정동으로 타임슬립해 당대의 모던걸 '화선'과 '연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악 마티네 콘서트인 '정동다음'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진행으로 소리꾼 박인혜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정성숙 대표이사는 "올해는 근대 문화의 출발지인 정동지역의 특성을 살린 '모던정동'과 남녀노소 관객층에게 쉼을 선물하는 '정동다음'으로 준비했다"며 "전통 장르의 다채로운 면면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5 15:55:34[파이낸셜뉴스] 재계 유명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우아하고 세련된 하객룩으로 시선을 모은 가운데 그가 손에 들었던 가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열린 범(汎)현대가 HDC(옛 현대산업개발)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31)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 사장은 그레이 컬러의 케이프 코트에 앞트임이 있는 스커트를 입었다. 코트에는 우아한 느낌의 브로치를 달아 세련미를 더했다. 여기에 검은색 긴 가죽 장갑과 같은 색상의 롱부츠를 착용해 모던한 느낌을 풍겼다. 특히 이 사장이 든 가방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공예 디테일이 가미된 검은색 가죽 가방으로 프랑스 패션브랜드 '데스트리(DESTREE)'의 대표 제품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 가방은 550유로(약 75만원)에 판매중이다. 데스트리는 2016년 파리에서 시작한 신생 브랜드로 모델 지젤 번천, 가수 비욘세와 리한나 등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스트리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제랄딘 구이엇은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 총괄 부사장의 아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2-13 23:53:33▶ ‘어반 스타일’·‘모던 스타일’ 두 가지 인테리어 선택 가능해 수요자 관심 ‘한 몸에’ ▶ 지하 2층~지상 14층 6개동,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전용 84㎡ 총 468가구 규모 시티건설이 대구 동구 용계동에 선보인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이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선택제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은 ‘어반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두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어반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로 도시적인 느낌을 극대화해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어 ‘모던 스타일’은 유행을 타지 않는 현대적인 미적 요소와 절제된 감각미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아파트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와 뛰어난 입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702-1번지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84㎡ 중소형 100% 아파트로 총 468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 대구 시내 알짜 입지부터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생활인프라 삼박자 고루 갖춘 명품주거단지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동구 용계동은 오는 2021년까지 안심연료단지를 포함한 총 36만㎡ 규모 부지에 주거용지와 상업, 유통, 공원을 갖춘 ‘안심뉴타운’이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고 있다. 이곳에는 6,000여 명이 입주하는 아파트 1,957가구와 단독주택 50가구 등 총 2,000가구가 들어서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수한 광역교통망도 자랑거리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약 800m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용계역이 위치해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여기에 동대구IC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KTX동대구역도 가까운 만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시선을 끈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과 롯데마트 대구율하점, LF동대구아울렛 등을 비롯해 각종 쇼핑시설들이 도보 10분 거리에 대거 들어서 있어 편리한 쇼핑 및 문화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인근에 안일초등학교와 정동고등학교가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까지 가능하다. ◆ 전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 설계 등 특화설계로 완성도 ‘UP’..다양한 커뮤니티는 ‘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로 공간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채광 및 통풍까지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편의성 높은 주방 공간을 설계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매력적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 간의 소통과 즐거운 주거생활을 돕는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계획됐고,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법적 기준보다 10cm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해 있다.
2018-08-13 10:55:32▶ 대구 동구 주택시장 탈바꿈, 안심뉴타운.대구외곽순환도로 등 개발호재 ‘속속’ ▶ 대구 최초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 SKT 스마트홈(IoT) 서비스 구축 ▶ 지하 2층~지상 14층 6개동,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 전용 84㎡ 총 468가구 규모 시티건설이 대구 동구 용계동에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대구 동구는 노후화된 도심 탓에 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 하나였다. 이곳은 안심연료단지의 영향으로 연탄가루와 분진 등이 휘날려 인근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안심뉴타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명품주거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안심뉴타운은 4월 말 기공식을 시작으로 노후화된 율암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에 2,000여 가구, 약 6,000여 명을 수용하는 주거복합단지를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구시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다. 사업 완료 시 낙후됐던 대구 동구 일대가 획기적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교통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오는 2020년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바로 그 것이다.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 달서구에서 중구까지 연결된 도로로 지역 내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길이 구축되는 지역은 갈수록 높은 지가 상승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안심뉴타운은 지자체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주거지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는 2020년 계획대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까지 개통된다면 대구 동구 주택시장은 그야말로 환골탈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심뉴타운 수혜 아파트..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 동대구IC 등 우수한 교통망 ‘주목’ 이처럼 대구 동구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오는 5월 선보이는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702-1번지 일원에 위치해 안심뉴타운 조성사업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6개동, 전용 84㎡ 총 4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여기에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약 800m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용계역이 위치해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동대구IC가 가까워 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또한 용계동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이동하면 KTX동대구역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펼쳐진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과 롯데마트 대구율하점, LF동대구아울렛 등을 비롯해 각종 쇼핑시설들이 도보 10분 거리에 대거 들어서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안일초등학교와 정동고등학교가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 전 세대 남향 배치, 3Bay 판상형 구조로 공간효율성 ‘극대화’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간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채광 및 통풍까지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편의성 높은 주방 공간을 설계했다. 이밖에 붙박이장, 파우더, 드레스룸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대구 지역 최초로 도입되는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2가지 인테리어 스타일 중에서 자신의 취양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 간의 소통과 즐거운 주거생활을 돕는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계획됐고,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된다. ‘대구안심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5월 견본주택이 오픈할 예정이다.
2018-05-10 15:19:21가수 정동하가 새 앨범 프리뷰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동하는 지난 10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네이버 캐스트, V라이브 및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새 앨범 'LIFE'의 수록곡 프리뷰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Black Hole', '너의 계절', 'Alarm', '괜찮아', '해피' 총 다섯 곡의 수록곡 프리뷰 음원을 선보이고 있다. 강렬한 사운드의 하드록 'Alarm'과 짙은 감성의 발라드곡인 '너의 계절', 서정적인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모던록 '괜찮아', 세련된 브리티시록 스타일의 '해피', 트렌디한 신스팝 느낌이 가미된 얼터너티브 장르의 'Black Hole'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정동하의 새로운 모습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자극했다. 타이틀곡명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어느 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될 지의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느낌의 곡들을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게 된 앨범인 만큼, 어떤 분위기의 곡으로 활동을 펼치게 될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아울러 어제 공개된 프리뷰영상에 앞서 지난 달 25일 티저 이미지, 27일 트랙리스트, 10월 10일 오전 자켓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시동을 건 정동하가 앨범 발매까지 어떠한 모습들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인 에버모어뮤직은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한 만큼 많은 것들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뷰영상을 공개한 정동하의 새 앨범 'LIFE'는 어제 오후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보 'LIFE'의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뮤직
2017-10-11 09:22:35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첫 번째 기행으로 박태원(1909~1986) 작가의 소설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배경 무대인 경성을 답사하는 '소설가 구보 씨의 특별한 하루'를 오는 3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모던 경성 느끼기'와 '구보씨 따라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모던 경성 느끼기'는 박태원의 작품 세계와 근대 서울의 풍경에 대해 한국 근대교육의 발상지인 배재학당에서 김홍신 작가로부터 강연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강연 이후에는 러시아공사관터, 중명전, 정동교회, 서울시립미술관 등 정동 일대를 돌며 서울이 간직하고 있는 모던 경성의 모습을 살펴보게 된다. 또 '구보씨 따라 걷기' 프로그램은 박태원의 소설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서 구보씨가 무작정 집을 나서 정처 없이 돌아다녔던 장소들을 방문하며 근대 지식인이 느끼던 감정과 생각들을 상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구보씨의 집터가 있는 광통교에서 시작하여 화신백화점(현 종로타워), 환구단과 조선철도호텔(현 조선호텔), 그리고 경성은행(현 한국은행), 경성우체국(현 서울중앙우체국), 경성역(현 문화역서울 284) 등을 둘러보게 된다.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둘러보는 이번 기행은 김홍신 작가뿐 아니라 박광일 여행작가 등 한국 역사·문화 전문 기행 강사 4명이 설명해 줌으로써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4-06 09:19:35정동하의 팬들이 팝 뮤지컬 ‘뉴 롤리폴리’의 성공을 기원하며 쌀화환을 보냈다. 2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되는 ‘뉴 롤리폴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부활의 리드보컬 정동하의 다음 공식팬카페 ‘동하연가’는 공연장으로 쌀드리미화환을 대거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하연가’가 보낸 쌀드리미화환에는 ‘페이스부터 연기파’, ‘예술세포 정동하’, ‘한숨대신 함성으로 걱정대신 열정으로 처음 한다 해도 잘 될 놈은 잘돼’, ‘우리에게 정동하의 키스신을 끝까지 볼 수 있는 이성과 강한 심장을 주소서’ 등 다양한 응원메시지도 게재돼 있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동하연가’는 ‘김재희님의 뮤지컬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게재해 부활의 전 리드보컬 김재희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동하가 열연을 펼칠 뮤지컬 ‘뉴 롤리폴리’는 2011년 복고열풍을 몰고온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작품이다. 극중 최영민과 김영민으로 1인 2역을 맡은 정동하는 “첫 뮤지컬 출연이지만 좋아하는 선배와 한 무대에 서게 돼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김용임, 데뷔 29년 첫 ‘카네이션 디너쇼’ 폭발적 반응 ▶ 인디 여성씬 ‘홍대앞 그녀들’, 18日 첫 공연 기대감↑ ▶ 대중음악 걸그룹史, 걸그룹 역사를 한 눈에 “소원을 말해봐” ▶ 슈퍼주니어, 인도네시아 단독콘서트 대성황 3회 공연 ‘전석매진’ ▶ [콘서트] 델리스파이스, 뜨겁게 엔진을 켜두는 ‘모던락의 지존’
2012-05-02 18:54:12요즘은 계속되는 한파와 구제역 탓에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다. 방학 중인 자녀 혹은 연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미술 전시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은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인기 전시회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1월 중 ‘스위트 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울 정동 덕수궁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피카소와 모던 아트’ 전시회 티켓을 2장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에선 피카소와 자코메티 등 작가 39명의 회화, 조각, 드로잉 12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스위트홈 패키지는 수페리어룸 1박 투숙과 무릎담요, 고급 수제 쿠키 등이 들어있다. 또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음료 2잔을 제공하며 사우나 역시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21만원. (02)2230-3310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매일 저녁 80분간 미술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비 아티스틱(Be Artistic)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강좌는 미술 체험을 통한 심리상태 진단, 주제별 미술작품 감상 등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강좌는 그림 그리기를 통한 심리치료, 한 해 소망을 기록하는 ‘위시북’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패키지는 딜럭스룸 1박, 조식,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20만8000원. (02)2022-0000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훈데르트 바서 전시회’ 관람권 2장을 제공하는 ‘아트인 메리어트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예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는 클림트, 에곤 실레와 함께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아트 인 메리어트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투숙과 최상급 스파클링와인 1병, 조식뷔페, 다과, 저녁의 주류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27만9000원. (02)6282-6282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은 다양한 재료로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드로잉쇼 히어로’의 티켓을 2장 제공하는 ‘굿럭 패키지’를 선보인다. 5만원짜리 ‘드로잉쇼 히어로’ 관람권 2장과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 이용할인권, 스탠더드룸 1박과 조식, 와인 1병 등을 포함되는 이 패키지의 가격은 가격은 17만2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02)773-6000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사진설명=피카소 ‘초록색 모자를 쓴 여인’
2011-01-12 22:24:13요즘은 계속되는 한파와 구제역 탓에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다. 방학 중인 자녀 혹은 연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미술 전시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은 패키지 이용고객에게 인기 전시회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1월 중 ‘스위트 홈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서울 정동 덕수궁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피카소와 모던 아트’ 전시회 티켓을 2장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에선 피카소와 자코메티 등 작가 39명의 회화, 조각, 드로잉 12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스위트홈 패키지는 수페리어룸 1박 투숙과 무릎담요, 고급 수제 쿠키 등이 들어있다. 또 1층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음료 2잔을 제공하며 사우나 역시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21만원. (02)2230-3310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매일 저녁 80분간 미술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비 아티스틱(Be Artistic)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강좌는 미술 체험을 통한 심리상태 진단, 주제별 미술작품 감상 등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강좌는 그림 그리기를 통한 심리치료, 한 해 소망을 기록하는 ‘위시북’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패키지는 딜럭스룸 1박, 조식,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20만8000원. (02)2022-0000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훈데르트 바서 전시회’ 관람권 2장을 제공하는 ‘아트인 메리어트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예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는 클림트, 에곤 실레와 함께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아트 인 메리어트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투숙과 최상급 스파클링와인 1병, 조식뷔페, 다과, 저녁의 주류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27만9000원. (02)6282-6282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은 다양한 재료로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드로잉쇼 히어로’의 티켓을 2장 제공하는 ‘굿럭 패키지’를 선보인다. 5만원짜리 ‘드로잉쇼 히어로’ 관람권 2장과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 이용할인권, 스탠더드룸 1박과 조식, 와인 1병 등을 포함되는 이 패키지의 가격은 가격은 17만2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02)773-6000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사진설명=피카소 ‘초록색 모자를 쓴 여인’
2011-01-12 18:54:10벽화운동에서 초현실주의까지 라틴아메리카 미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1월9일까지 서울 정동 덕수궁미술관(02-2022-0623)에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럽 작가 중심으로 전시되는 미술계의 현실에서 탈피해 그동안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아메리카 16개국의 대표적 거장들의 독특하고 이채로운 걸작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전시 작품들은 1920년대부터 진행된 멕시코 벽화운동의 3대 거장 디에고 리베라,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의 작품을 비롯해 리베로의 아내인 화가 프리다 칼로, 콜롬비아 출신의 ‘뚱뚱이 인물’ 작가 페르난도 보테로 등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작가 84명의 작품 120여점이다. 한국에 주재하는 중남미 대사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작품 선정 권한을 넘겨받아 각국의 정부 산하 재단 및 미술관과 접촉해 들여오게 됐다. 라틴아메리카의 현대미술이 이처럼 대규모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세계의 변혁을 꿈꾸다’ ‘우리는 누구인가’ ‘나를 찾아서’ ‘형상의 재현에 반대하다’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세계의 변혁을 꿈꾸다’에서는 1920년대 멕시코에서 시작된 벽화운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멕시코의 3대 거장과 에콰도르의 오스왈도 과야사민, 에두아르도 킹맨 등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라틴아메리카 민중의 삶과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우리는 누구인가’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멕시코의 루피노 타마요, 베네수엘라의 후안 비센테 파비아니, 페데리코 브란트, 브라질의 에밀리아노 디 카발칸티 등은 미술작품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때로는 전통의 육중함으로, 때로는 모던의 화사함으로 나타나는데 무엇보다 풍부한 색상과 원초적인 조형미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나를 찾아서’는 유럽과는 다른 라틴아메리카의 초현실주의를 선보이는 섹션으로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찰한 후 그것을 전통적인 상징체계에서 연원한 모티브를 활용하여 작업한 프리다 칼로, 마리아 이스키에르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라틴아메리카에 초현실주의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작가는 칠레의 로베르토 마타 에차우렌, 쿠바의 위프레도 람, 아르헨티나의 로베르토 아이젠베르크 등이 있다. 또 ‘현상의 재현에 반대하다’에서는 구성주의와 옵아트의 대표 작가들인 베네수엘라의 알레한드로 오테로, 아르헨티나의 루시오 폰타나, 우루과이의 호아킨 토르레스-가르시아의 작품이 선보인다. 1940년대 중반 이후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산업화를 배경으로 확산한 기하 추상과 환경미술의 일환으로 퍼진 옵아트 작품들이다. 학예연구사 기혜경씨는 “이번 전시는 지난 세기 라틴아메리카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화해, 혁명의 열기와 그 안에서 피어난 그들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보기드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교육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미술교실, 토요미술체험활동, 해질 무렵의 미술관활동, 희망을 그리는 미술관(이상 초등학생), 소곤소곤 미술관 이야기, 도란도란 미술관 이야기(이상 유치원생), 일반인 미술 교양강좌(성인)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미술관과 예술영화 전문사이트 씨네아트의 공동 기획으로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남미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라틴 아메리카로 떠나는 영화 배낭여행’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6000∼1만원. /noja@fnnews.com 노정용기자
2008-07-28 18: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