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래내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인천공항에 부스(이벤트 카운터)를 열고 알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스에는 여행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을 소개하는 다국어 팜플렛과 위치 교통편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모래내시장은 2016년 7월부터 인천공항과 연계된 모래내시장역이 개통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 올림픽에 앞서 전통시장을 해외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사업단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해외 관광객에게 대한민국의 전통시장의 문화를 체험하여 재미있고 활기찬 한국의 전통시장 문화를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개별 여행객은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한 번 정도는 그 나라의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문화체험의 필수 코스처럼 되어 있는 반면, 단체 관광으로 오는 관광객은 여행사의 스케줄에 의해 전통시장 방문은 제외되는 경향이 있어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업단은 해외 관광객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전통시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개별 방문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시장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시책에 따라 인천모래내시장에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비영리 법인 단체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선정해서 지원하는 정부정책사업이며 인천모래내시장은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11 08:18: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의 경우 23∼27일 신기시장, 남부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토지금고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신포국제시장, 강남시장(서구), 가좌시장, 계양산전통시장, 옥련시장 등 총 1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수산물의 경우 23∼27일 강화풍물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23∼26일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석바위시장, 용현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국내산 신선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30%) 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까지로 구매 금액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달라진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의 상품권이 환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의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시장에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다만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총 8회(설, 3~8월, 추석)에 걸쳐 추진해 약 34억원을 20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환급한 바 있다. 올해 설 행사에는 총 9억300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21 08:37: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관광객들의 환승 시간을 활용해 지역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환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매주 화·수요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의 신청을 받아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남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역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를 방문해 소금 창고와 어시장,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둘러보고 새우타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긴다. 특히 소래철교와 협궤열차, 소래역사관은 관광객에게 소래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구월·모래내시장 투어는 다양한 쇼핑 기회는 물론 전통시장의 생동감 있는 광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환승 투어는 소래포구의 바다 풍경과 구월·모래내시장의 쇼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24 13:52:15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경로당, 아동양육시설, 주안지구대 등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유 시장(가운데)이 8일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24-02-08 13:29: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핼러윈데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차 상황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지역 내 주요 시설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시는 유 시장 주재로 어제 1차 상황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 2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마친 후 유 시장은 11월 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릴 예정인 인천문학경기장을 찾아 안전 조치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어 상가건물형 중형시장인 모래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시설 등 안전 대비상황을 살폈다. 유정복 시장은 “빠른 시일 내 소방, 군.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취약지역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하도록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31 11:25: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8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을 △5만1000원 이상~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을 △3만4000원 이상~5만1000원 미만은 1만원을 △1만7000원 이상~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디.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지난 설 명절 행사의 경우 젓갈 등 수산가공식품은 제외됐으나 이번에는 이들 품목들도 포함시켜 더 폭넓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다.(국내산 한정) 상품권 지급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시는 지난 설 지급액인 1억원보다 많은 1억7600만원(각 시장당 8800만원)을 선착순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 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된다. 시는 또 인천e몰에서 설 선물세트 및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을 최대 96% 할인하는 ‘추석 단독특가전’과 인천우수식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하는‘인천우수식품전’을 각각 다음달 5일과 16일까지 진행한다. 인천e음의 또 다른 부가서비스인 ‘e음 장보기’도 다음달 12일까지 할인쿠폰과 캐시백,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물가 부담을 줄인다. 이용자 전원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쿠폰 사용 고객에는 2000원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전통 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모래내시장(9월 2일)과 석바위시장(8월 30일~9월 11일)은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용현시장(9월 6~7일)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복권을 증정한다. 또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9월 2∼8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과 판매행사를 통해 수산물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30 11:11:35[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는 인천 지역화폐 기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인 '전통시장 e음 장보기' 서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 및 주문건수가 전 분기 대비 5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e음 장보기 서비스의 2분기 매출은 3억9000여만원으로 1분기 8100만원 대비 380% 증가했으며, 2분기 주문건수는 1만5000여건으로 1분기 3천3백여건 대비 360% 늘었다. 또, e음 장보기를 통해 주로 주문하는 상품은 밑반찬과 밀키트, 음료, 과일, 육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택배 서비스 참여 시장 및 상품 수를 확대하고, 택배배송 상품관을 리뉴얼 오픈하는 등 택배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4월 대비 5월 주문건수 및 매출이 415% 성장하며 서비스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e음 장보기 서비스는 관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인천 지역화폐 플랫폼 ‘인천e음’ 기반으로 도입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 인천e음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천e음 앱에서 손쉽게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서비스의 경우 평일 오후 5시 이전 주문 시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는 무료다. 지역화폐 결제에 따른 캐시백 혜택 역시 동일하게 적용되며 상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평균 4.31%로 민간 플랫폼 평균(15%) 대비 낮아 판매가 역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e음 장보기에는 동구 현대시장·송현시장, 미추홀구 용현시장·석바위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간석자유시장·구월도매시장, 부평구 부평로터리지하상가·부평문화의거리·부평깡시장·부평종합시장·진흥종합시장,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계산시장, 강화군 강화풍물시장 등 관내 15개 시장, 325개 상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8월 중 계양구 작전시장, 남동구 구월시장, 미추홀구 신기시장 등 3개 시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배달권역 외의 지역으로 배송을 희망하는 분들의 니즈를 충족하면서 현재 택배 서비스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택배 서비스 매출 증가세가 가파르다”며 “실제로 배달 서비스로 운영 시엔 주문이 많지 않았던 점포가 택배 서비스에 상품을 등록하면서 최근 택배 상품 기준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인천 지역화폐 카드로 결제 시 e음 장보기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5000원 할인쿠폰은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며, 5000원 할인쿠폰 사용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3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2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18 10:29:13[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 중 83개소 8189점포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부와 전기안전공사는 설연휴 전통시장 전기안전과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8일 전국 전통시장 전기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와 콘센트 안전마개 등을 전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공사는 이날, 시장 내 117개 점포에 대한 누전차단기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이 예상되는 곳은 현장에서 즉시 개보수작업을 펼쳤다. 상인들에게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공사 긴급신고 전화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지현 사장은 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복지관(금암노인복지관)에 기증할 각종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의 안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미력이나마 물꼬를 틔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1-29 11:39:39[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가 설 명절을 맞이해 ‘e음 장보기 설 기획전’을 열고 제수용품, 명절 먹거리, 선물세트 및 170여종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한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전통시장 ‘e음 장보기 서비스’는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 전통시장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다. 평일 기준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한다. 회원이라면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천e음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에 따른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설 기획전에서는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계산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남동구 구월도매시장 등 총 5개 시장 26개 상점의 170여개 상품 및 명절 선물세트와 명절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천e음 캐시백 10%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후 5시 이전에 주문하면 배달 권역에 한해 2시간 내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설 기획 상품의 경우 한시적으로 택배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택배 상품 배송 접수는 1월 25일 자정에 마감된다. 설 기획 상품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복주머니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2만원 상당의 ‘설 명절 한상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함과 동시에 인천e음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음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1-17 13:30:31[파이낸셜뉴스]금호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칠성시장 일부를 현대화하는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781억원 규모며 공사기간은 약 43개월이다.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북구 칠성동1가 97의1번지 일대 3434.7㎡를 대상으로 용적률 905.35%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에 아파트 174세대와 오피스텔 43세대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최고 38층까지 지역 랜드마크 건물도 지을 수 있게 됐다. 조성될 단지는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 위치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인근에 있다. 대구옥산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및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또한 가까이 위치해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와 인접한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으로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에 비해 행정절차 및 사업구조가 단순해 평균 3~4년이면 사업 완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신속하게 전통시장을 정비 할 수 있다. 그동안 금호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 서중 양대시장’과 경기 광주시 ‘경안시장 정비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금호건설 양성용 주택본부장(부사장)은 “낙후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정비사업이 확대되는 시장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정비사업의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12-28 16: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