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새롭게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세계 3대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세계 최고 품질의 모리셔스산 비정제원당을 비롯한 고품질의 재료를 활용한 버블티 등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사로잡은 디저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이사는 “입점이 쉽지 않기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리셔스브라운 가족들의 노력과 응원, 우리 브랜드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의 사랑으로 맺은 결실인만큼 다양한 오픈이벤트를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지난 2월 중국 광저우, 6월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에 이어 다가오는 9월에는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면세구역까지 추가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8 10:14:35【파이낸셜뉴스 노진균 기자】 국내 프리미엄 밀크티 프랜차이즈 모리셔스브라운이 2024년 6월 7일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에 첫 미국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 당일, 켄모어 지역 주민들과 밀크티 애호가들이 매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모리셔스브라운의 독특한 밀크티와 다양한 메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며, 매장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의 박종원 대표이사는 "미국 시장 진출은 우리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첫 매장을 워싱턴주의 켄모어에서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미국 고객들에게 우리의 K-밀크티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모리셔스산 비정제원당을 비롯한 고품질의 재료와 색다른 냉침 레시피, 맛과 비주얼 모두를 사로잡은 디저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왔으며, 이번 미국 1호점에서는 모리셔스브라운의 시그니처 메뉴인 브라운 버블티와 스페셜티, 다양한 종류의 잎차, 스무디, 그리고 크로플까지 풍성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매장 오픈과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에코백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들은 무료 시음 기회를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그 경험을 공유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역시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박종원 대표이사는 "오는 8월부터 워싱턴주에 2~5호점을 연달아 오픈할 예정이며, 모리셔스브라운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밀크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올해 중국 광저우와 미국 워싱턴주 등 해외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 데 이어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입점계약을 완료하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며, 국내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8 12:50:3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의 가맹사업본부 주식회사 서진에프앤비는 미국 시애틀의 '모리셔스 티'와 '모리셔스브라운'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박종원 서진에프앤비 대표이사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모리셔스브라운의 유사 카페 매장(모리셔스 티)에서 우리 모리셔스브라운을 사칭하고, 계약서에 사용하지도 않은 직인을 위조해 예비 점주에게 한국(모리셔스브라운)으로 송금해야 한다며 가맹비 등을 수취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모리셔스브라운의 미국 시애틀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한 사실은 있지만, 이후에 반복적인 거짓말과 불신으로 인해 아무런 본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파기했다"면서 "저희 브랜드를 빌미로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피땀흘려 만들어온 모리셔스브라운 브랜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이번 일을 통해 모리셔스브라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본사가 직접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끝으로 박 대표이사는 "우리 가맹본사에서는 계약서를 쓰면서 가맹비를 받는 경우는 없으며, 매장이 정상적으로 오픈이 되었을 때 가맹비를 받기 때문에 계약서를 쓰자마자 가맹비나 계약금을 받는 행위들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사기행위라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모리셔스브라운은 중국 광저우 베이징루점을 지난 2월 17일 오픈한 이후, 미국 워싱턴주 켄모어점(6월 초 오픈 예정)의 오픈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1 16:10:30【파이낸셜뉴스 노진균 기자】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대표이사 박종원)은 1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중국 가맹 1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리셔스브라운에 따르면 1월 27일 가오픈을 시작한 광저우 1호점은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현지 식자재와 감성적인 인테리어, 다양한 오픈 이벤트와 테이크 아웃 메뉴 등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중국 광저우 1호점을 시작해 2년 안에 중국 2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삼고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원 대표는 "모리셔스브라운의 성공적 중국 진출로 오랜 노력의 결실이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밀크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이번 광저우 1호점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국내 매장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모리셔스브라운은 2018년 국내 흑당밀크티 열풍을 선도한 국내 토종 브랜드로 프리미엄 밀크티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연 상태 그대로의 진하고 고급스러운 모리셔스산 최고급 비정제 원당을 주원료로 한 밀크티를 제공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7 23:53:50【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서영준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후 프라빈드 쿠마르 저그노스 모리셔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모리셔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안정된 민주주의와 개방경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한국은 인도양 연안 아프리카 지역 핵심 국가인 모리셔스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저그노스 총리는 그간 인프라, 농업, 공공 행정, 교육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사업이 추진돼 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청색경제, 관광 등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저그노스 총리를 초청했다. 이에 저그노스 총리는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역내 경제 선도국이자 지정학적 중요성을 가진 인도양 도서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관점에서도 핵심 협력 대상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모리셔스와의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9-10 19:08:56[파이낸셜뉴스] 모리셔스 해안에 떼죽음 당한 돌고래 사체가 밀려왔다. 좌초된 일본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된 지 한 달여 만이다. 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모리셔스 해변에서 발견된 사체는 최소 13구에 달했다. 돌고래는 이 지역서 서식하는 쇠돌고래(상괭이)종으로 추정된다. 모리셔스 어업부는 현재까지 돌고래 13마리가 숨지고 이 외에도 많은 수가 약해지고 죽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한 달여전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따른 환경 파괴 탓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두 동강 난 선박의 뱃머리를 수장시킨 결정을 지적했다. 수장된 지역이 돌고래의 서식처이기 때문이다. 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는 한 주민은 BBC에 "많은 비정부기구, 어민, 전문가들이 돌고래들의 고향 같은 곳에 배를 침몰시키면 안된다고 말했는데 당국은 또 한 번 나쁜 결정을 했다"고 비난했다. 일본 미쓰이상선 소속 벌크화물선 와카시오호는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해안 산호초에 걸려 좌초됐다. 이후 지난 6일부터 파괴된 탱크에 저장돼있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며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미쓰이 측은 와카시오에 적재돼 있던 벙커유 3800톤과 디젤유 200톤 중 1000톤이상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린피스 아프리카지부는 "수천 종의 해양생물이 오염된 바다에 수장될 위기에 놓이고 이로 인해 모리셔스의 경제와 식량안보, 건강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8-27 08:41:05[파이낸셜뉴스] 남태평양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좌초한 화물선 선장이 체포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모리셔스 당국은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연안에서 좌초해 지난 6일부터 기름유출이 시작된 일본선적 MV 와카시오호의 선장과 1등항해사를 체포했다. 일본 화물선은 지난 15일 반으로 쪼개지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기름 유출규모는 약 1000T으로 사상최대 수준의 기름유출 사고와는 거리가 멀지만 산호초 일대의 환경생태계를 파괴하고, 해양 동식물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복구에 수십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모리셔스 당국에 체포된 선장과 1항사는 안전운항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모리셔스 경찰 당국자는 법정 진술 뒤 선장과 1항사의 보석이 불허됐고, 이들은 현재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런던의 국제유조선소유주 오염연맹과 프랑스의 르플록데폴루션 2개 업체가 모리셔스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했다. 현재 프랑스, 인도, 일본, 유엔, 유럽연합(EU)에서 파견된 관리들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화물선에 실려있던 기름 가운데 3000~4000T이 회수됐고, 바다에 유출된 기름들도 대부분 수거됐다고 당국자들은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0-08-20 06:45:34【도쿄=조은효 특파원】일본가 19일 인도양 모리셔스 기름유출 사고 수습지원을 위해 전문가 그룹을 파견했다. 이들은 국립환경연구소 연구원, 환경성 직원 등 7명이다. 모리셔스 사고 현장에서 배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엔 일본 정부의 기름유출 사고 방제 전문가 4명과 외무성,국제협력기구(JICA) 직원 각 1명 등 6명이 1진으로 모리셔스로 출발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1진으로 파견된 일본 원조대 전문가팀은 전날 영상회견을 통해 "모리셔스 당국이 선체 앞부분을 먼바다 쪽으로 예인해 해저에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미 예인이 시작됐지만 어느 곳에 가라앉힐지는 미정"이라며 "선체 뒷부분은 얕은 여울에 걸쳐 있고, 기름 유출은 수습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3대 해운회사인 쇼센미쓰이(미쓰이상선)의 용선(빌린 선박)화물선인 '와카시오'는 중국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브라질로 가던 중인 지난달 25일 밤 모리셔스 해안에 좌초했고, 지난 6일부터 기름 유출이 시작됐다. 사고 선박에는 5개의 연료탱크에 약 3800t의 중유가 실려 있었는데, 1180t이 들어 있는 탱크가 파손되면서 기름이 흘러나와 주변의 청정해역을 오염시켰다. 다른 연료탱크의 기름을 거의 빼낸 후인 지난 15일 선수가 분리되면서 선체는 두 동강 났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0-08-19 16:38:18"나는 도도새다." 가정교사 지섭의 이 말에 윤호는 이렇게 근사한 말은 이제껏 들어본 적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어떤 새냐는 물음에 지섭이 해준 대답. "십칠세기 말까지 인도양 모리티우스섬에 살았던 새야. 그 새는 날개를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어. 그래서 날개가 퇴화됐지. 나중엔 날 수가 없게 돼 모조리 잡혀 멸종당해." 작가 조세희의 1970년대 소설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속 '우주여행'에 나오는 대목이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우리나라 제주도 크기의 나라 모리셔스(Mauritius). 작가가 언급한 대로 도도새의 출생지로 유명한 섬이다. 16세기 초 포르투갈 사람들이 처음 발을 디뎠고, 그 후 섬은 네덜란드 식민지로 편입됐다가 다시 프랑스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모리셔스 국명은 네덜란드 공작 마우리츠(Maurits)의 이름에서 따왔다. '도도(dodo)'는 포르투갈어로, 바보를 뜻한다. 포르투갈 뱃사람들은 날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이곳 새를 그렇게 불렀다. 하지만 영롱한 빛의 도도새는 잡히고 나면 절식으로 자결하는가 하면 짝을 잃은 후엔 한곳만 바라보다 생을 마감해 지조 높은 새로 분류된다. 선원들이 데리고 온 외래종의 습격으로 1681년쯤 멸종됐다는 기록이 있다. 모리셔스는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이 사랑했던 섬으로도 명성이 높다. 노년의 트웨인은 아내와 함께 이곳을 들렀다가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하고 난 후 천국을 만들었다"는 말을 남겼다. 그만큼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모리셔스 해역에 좌초돼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일본 선박이 결국 두 동강 났다고 한다. 지난달 25일 중국에서 브라질로 향하던 일본 해운사 쇼센미쓰이 소속 화물선이다. 사고 후 새어나온 1000여t의 원유로 지상낙원이던 바다는 죽음의 빛깔로 뒤덮이고 있다. 모리셔스는 환경 비상사태를 선언했으나 전문가들은 피해 복원에 수십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재앙은 한순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준다.jins@fnnews.com 최진숙 논설위원
2020-08-17 17:10:41지난달 인도양 남부 모리셔스 해역에서 좌초돼 기름 유출 피해를 일으킨 일본 선박이 결국 두 동강 났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모리셔스 국가위기관리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오후 4시40분쯤 선수 부분이 크게 떨어져나가는 모습이 관측됐다"면서 "부서진 선체를 (해안으로) 견인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일본 3대 해운사인 쇼센미쓰이 소속 화물선 '와카시오호'로, 지난달 25일 중국에서 브라질로 향하던 중 모리셔스 남동쪽 바다에서 산호초에 부딪혀 좌초됐다. 이 사고 이후 와카시오호에선 약 1000톤의 원유가 유출돼 인근 해역을 오염시켰다. 쇼센미쓰이 측은 이달 13일 "사고 선박에 남아있던 원유 3000t을 제거하는 작업을 거의 다 끝냈다"고 밝혔으나 현재 남아 있는 원유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환경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데 수십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8-16 18: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