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의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리브M(KB리브모바일)이 KB손해보험 제휴상품 ‘KB 리브M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신)Ⅱ’ 에 비대면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KB리브모바일은 1개월 이상 사용한 중고폰에서도 휴대폰 파손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휴대폰 진단 프로그램(Untact Solution)'을 이달부터 도입했다. 별도 동영상을 촬영하여 가입 심사를 받던 번거로움 없이, 거울을 통해 간단히 액정 파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파손보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휴대폰 파손 위험에서 안심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면서 “금융과 통신의 결합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경제에 기여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지난달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통신 3사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통신 3사 강점인 이미지, 부가서비스 및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알뜰폰 이미지 제고 및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23 13:21:50[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실물 신분증 없이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도 본인 확인이 필요한 각종 보험 관련 업무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서는 고객이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창구 모니터에 제시된 QR코드를 촬영 및 인증하는 방법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할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택하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자동 연결돼 안면인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본인 확인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는 경우에도 신속히 본인 확인 서비스에 접목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정부에서 발행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이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기술을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강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6 09:42:18롯데손해보험이 지난 2019년부터 4년 동안 4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신개념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가 출시된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영업 전 과정(End-to-end) 업무를 모바일에서 할 수 있는 '원더'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원더는 '경이롭다'는 의미의 영문 형용사 'wonder'에서 명칭을 착안했다. 원더는 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한 '스페이스리스'(Spaceless) 모델을 도입해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DT)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공간적으로 한계가 없는' 혹은 '무한한'을 의미하는 스페이스리스 모델은 보험설계사가 사무실을 벗어나 어디서나 보험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원더는 교육·설계·청약·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의 전 과정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에 담을 수 있게 고안됐다. 즉, 설계사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전체 영업 과정을 '손 안에서' 진행할 수 있게됐다. 이를테면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 판매도 모든 절차를 원더 하나로 수행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담보 설계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인수지침과 담보별 연계조건 등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설계사가 사무실을 오가며 쏟는 시간과 비용을 아껴서 온전히 보험 영업에 투자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원더를 통해 임대료 등 각종 간접 사업비 및 고정비용을 절감해, 설계사에게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시하고 고객에게는 경쟁력 있는 상품 등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소현 기자
2023-12-03 18:23:04[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은 보험계약 관련 설명서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설계사가 있는 곳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자사 '모바일 프린트 BM(Business Method) 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에는 고객에게 전달할 보험관련 설명서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서 출력하기 위해 설계사가 근무하고 있는 지점 내에서 프린트 앱 및 와이파이 설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간단한 로그인만으로도 지점(대리점), 설계사·고객 자택, 고객 사무실, 카페 등 설계사의 거점 지역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영업 관련 서류의 출력이 가능해졌다. 한화생명은 "디지털에 친숙하지 않은 고객들의 경우 아직 종이류를 사용한 컨설팅 방식을 선호하기에 모바일 프린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린트 출력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추진,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이 특허의 활용 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프린트 대상 서류에 개인 정보가 출력 될 수 없도록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등의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도 구축된 상태다. 한화생명은 이번 '모바일 프린트 BM 시스템' 특허 기술의 가치 평가를 거쳐 타사 기술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25 10:40:18[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모바일 파손 보장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2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모바일 파손 보장 보험 대상은 삼성전자, 샤오미 등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기기다. 전국 37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모바일 기기 구매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형만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 파손 보장 보험은 모바일 구입 즉시 가입되며,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 또는 2년 동안 파손, 화재, 침수 등 사고가 발생했을 시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13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장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기기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파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모바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보장한도에 따라 '보장한도50플랜(총 50만원)', '보장한도80플랜(총 80만원)', '보장한도130플랜(총 130만원)' 등 세 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상품이 보장 기간에 따라 다시 1년, 2년으로 나뉘어 모두 여섯 가지로 구성됐다.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최소 2만2000원부터 최대 9만8000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장한도50플랜과 보장한도80플랜은 손해액의 20%만큼 자기부담금이 있다. 보장 기간 동안 2회까지, 각각 총 50만원, 8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한도130플랜은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130만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구매하는 모바일 기기 가격에 상관없이, 사용자 본인의 사용 습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7-28 17:19:07[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교보GPT 서비스'를 도입했다. 교보생명은 교보GPT를 우선 사내에서 선보여 임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개선점을 도출해 보험약관GPT·은퇴설계GPT 등 고객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챗GPT가 보험약관을 고객에게 직접 상품별·가입기간별로 요약해 쉽게 설명해주거나 맞춤형 은퇴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화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보험계약대출·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보험 계약자나 피보험자가 보험 관련 업무를 볼 때 실물 신분증을 챙겨올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비대면 거래 시 실물 신분증을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신분증을 복사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져 보안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업계 전반에 '차세대 기술 바람'이 불고 있다. 보험산업 전반의 부가가치와 소비자 편익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내놓은 '교보GP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PT(MS Azure GPT)를 활용해 교보생명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챗GPT다. 이는 사용자를 지정할 수 있고 향상된 보안 환경으로 기업 내 민감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서 발전한 보험약관GPT'는 향후 AI 챗봇은 물론 음성봇을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까지 사용이 확대되며 '은퇴설계GPT'는 교보생명 통합앱에서 제공 중인 금융마이데이터 은퇴설계 서비스에 적용된다. 한화손해보험이 내놓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서비스도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험업계 움직임 중 하나다. 한화손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Decentralized ID·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전문가들은 AI기술·디지털서비스가 보험 소비자 권리를 높일 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보험료를 책정하는 등 보험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점을 (챗GPT가) 즉각적으로 대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기술 바람이)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AI를 활용해 고객의 운전 습관을 파악하거나 사고 유발 확률을 측정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실손보험의 경우에도 (AI로) 고객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보험료를 책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신기술이 보험업계 고용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13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개한 이슈 브리프 261호 '산업별 인공지능 기술 충격 시나리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및 보험'이 인공지능 기술 도입 뒤 부가가치의 창출이 가장 높아지는 반면 고용은 가장 많이 감소하는 분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중장기적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력 구조가 변화하는 것으로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노동 효율성에 따라 인력이 감소되는 추세이나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갖춘 인력이 충원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력이 급격하게 감소한다기보다 '인력 구조 변화'로 보는 것이 맞다"며 "업계도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석 교수는 "AI 기술에 의해 고용이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기 때문에 해고된 노동자들이 원활하게 이직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직무전환 교육 등을 지원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18 11:17:36[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이 나의 보험 보장자산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리포트’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내보험리포트’는 여러 보험사에 가입된 보험 내용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로 보험상품과 보험료, 보험기간 등 보장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동일 연령대 고객의 보험료 납입 수준과 비교도 가능하다. 또 해당 서비스로는 질병 위험도가 높은 암, 뇌, 심장 질환에 대한 진단비와 의료비, 사망·장해 보험금 등 현재 보험 가입 정보를 확인하고, 보장 규모를 진단받을 수 있다. 부족한 보장에 대해서는 최소 보험료로 추가 보장설계도 가능하다. ‘내보험리포트’를 통해 조회된 내용은 알림톡으로도 발송되며, 이후에는 해당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내보험리포트’는 푸본현대생명의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내보험리포트’는 현재 가입된 보험 보장자산을 진단하고, 최소 보험료로 부족한 보장을 보완할 수 있는 고객맞춤 서비스”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6-20 14:26:06[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고보험금 모바일 청구 금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동양생명은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부터 고객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사고보험금 청구가능 금액을 상향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금액 조정으로 사망, 장해 등 일부 급부를 제외한 사고 시, 고객들은 최대 500만원까지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이나 홈페이지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은 담당 FC를 통해 손쉽게 사고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무엇보다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청구가능 금액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보험금 청구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 사항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생명은 사고보험금 청구에 따른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생명의 보험금 청구 ‘평균 처리기일(조사건 제외)’과 ‘1일 이내 처리율’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각각 0.6일과 98.8%다. 현재 정확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고객에게 최대한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치매보험 대리청구인 제도 도입을 통해, 중증 치매로 인해 가입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기 어렵게 되더라도 사전에 지정한 대리청구인이 보험사가 정하는 방법에 따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11 16:02:05[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실업크레딧 연금보험료를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실업크레딧은 구직급여 수급자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면 최대 1년간 보험료의 75%(최대 월 4만7250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모바일 전자고지서로는 보험료 고지내역 열람만 가능했고 납부는 인터넷 지로, 모바일 뱅킹 등을 따로 이용해야 했다. 앞으로는 모바일 전자고지서에서 '인터넷전용 납부서비스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납부 화면으로 이동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이용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납부서비스는 12월부터 반납금(과거 수령했던 반환일시금을 반환해 가입기간을 복원하는 제도)과 추납보험료(사업중단·실직 등으로 보험료가 납부예외됐던 기간이나 가입이 중단됐던 기간을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제도) 등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11-07 14:26:49[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은 오는 5일 은행권 최초로 '방카 모바일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농협은행 고객은 자신의 모바일 앱에서 보험 상품을 골라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게 된다. 선물이 가능한 보험은 효도보험·골프보험·국내여행보험·운전자보험·건강검진보험 등 총 5종으로, 가입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하는 미니보험이다. 보험료는 3000원부터 3만원 이내의 소액 일시납이기 때문에 선물하는 고객은 보험료의 부담이 적다. 보험의 보장 혜택은 선물을 받은 고객이 받는다. 권준학 은행장은 "MZ세대의 디지털 친화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금융소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모바일보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9-04 11: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