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으로 산업 설비의 고장을 미리 진단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모빅랩은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Pre-A 투자 라운드에는 모비딕벤처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모빅랩은 생산 설비 과정에서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 신호(고주파 대역대)를 수집 및 분석해 설비의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초음파 신호는 설비 과정에서 이상 신호를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기업 입장에서 충분한 조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비딕벤처스는 소재·장비·부품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20년 이상의 투자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들은 모빅랩이 대기업과의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술의 성장 잠재력이 크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원근 모빅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하여, 내년 대기업 납품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초음파 진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22 08:47:10[파이낸셜뉴스] 대광건영이 27홀 대중제 큐로CC를 품었다. 큐로CC는 ‘로제비앙 GC 곤지암’으로 재출발한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광건영은 우선매수권 행사를 위한 매매대금 2500억원을 큐캐피탈이 운용하는 큐씨피이글홀딩스에 납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사전 신고도 이미 완료했다. 이에 대광건영은 ‘로제비앙 GC 곤지암’ 새 대표에 푸른솔 GC 포천의 박채전 전무를 영입했다. 큐로CC 신규 9홀 건설에 참여한 인물이다. 대광은 아파트 브랜드 ‘로제비앙’으로 알려진 곳이다. 대광건영, 대광건설, 대한저축은행, 모비딕벤처스, 모비딕자산운용 등을 거느리고 있다. 앞서 큐캐피탈은 2018년 큐로CC(옛 블루버드CC)를 약 1510억원에 인수했다. 큐로CC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큐캐피탈은 인수 후 281억원을 들여 증설과 보수 작업을 벌였다. 18홀 규모였던 골프장을 27홀로 확장하고 운영시간도 3부제로 늘렸다. 큐로CC는 지난해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 2018년과 비교하면 각각 150%, 771% 증가했다. 큐로CC는 분당·판교에서 30분,강남역에서 42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3구를 비롯해 분당, 판교의 고소득 인구, 하남, 용인, 동탄 등 약 550만명의 배후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대광건영은 큐로CC의 후순위 투자자로 큐캐피탈이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에 217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큐캐피탈이 시에나서울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자 대광건영은 우선매수권을 행사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22 11:34:16[파이낸셜뉴스] 대광건영이 27홀 대중제 큐로CC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했다. 시에나 서울이 2500억원에 거래하겠다고 밝힌 후 행보다. 대광건영은 큐로CC의 후순위 투자자로 큐캐피탈이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에 217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광건영은 법무법인 김·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큐캐피탈에 큐로CC 우선매수권을 행사했다. 대광은 아파트 브랜드 ‘로제비앙’으로 알려진 곳이다. 대광건영, 대광건설, 대한저축은행, 모비딕벤처스, 모비딕자산운용 등을 거느리고 있다. 앞서 큐캐피탈은 2018년 큐로CC(옛 블루버드CC)를 약 1510억원에 인수했다. 큐로CC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대중제 골프장으로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큐캐피탈은 인수 후 281억원을 들여 증설과 보수 작업을 벌였다. 18홀 규모였던 골프장을 27홀로 확장하고 운영시간도 3부제로 늘렸다. 큐로CC는 지난해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인수 당시 2018년과 비교하면 각각 150%, 771% 증가했다. 큐로CC는 분당·판교에서 30분,강남역에서 42분 거리에 있어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3구를 비롯해 분당, 판교의 고소득 인구, 하남, 용인, 동탄 등 약 550만명의 배후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대박을 내면 당시 투자총괄부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딜(거래)을 주도했던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의 뚝심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05 13: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