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모아라이프플러스는 26일 유통 전문 친환경 바이오 기업 코헨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모아라이프플러스의 자사 기술력으로 개발된 식약처 인정 면역 기능성 원료 PGA-K를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더불어 코헨스에서 가지고 있는 메이신 제품의 독점 판매권을 토대로 메이신 기술 기반의 제품 공급까지 포함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천연물질 ‘메이신’은 옥수수 수염과 난지성 잔디인 센티페드 그라스에 극미량 존재하는 천연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 및 생리 활성 능력이 탁월해 꿈의 천연물질로 불리는데, 코헨스는 메이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연구개발 및 유통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특허 기술인 PGA-K의 국내 유통을 확대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모아라이프플러스에서 지난 25년간 연구해온 PGA-K는 식약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다. 다수의 학술 논문로 발표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식약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NDI로 등재되어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수십건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코헨스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 플랫폼을 통해 모아라이프플러스의 검증된 제품을 새로운 고객층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PGA-K와 메이신의 우수성을 결합한 혁신적 제품 개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6 09:52:20[파이낸셜뉴스] 신약개발 전문기업 모아라이프플러스가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말레이시아에 공급한다. 15일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기업 'BE 인터내셔널'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 보다 최대 8배 이상의 보습력을 가진 PGA-K는 신약개발 의약품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 기능성 소재로도 개발, 판매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말레이시아 기업인 BE 인터내셔널과 PGA-K를 적용한 'BEYUL' 브랜드의 리뉴얼 제품을 올해 말 런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500만달러 공급 실적을 가진 'BEYUL' 화장품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로 탄생한다. BE 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브루나이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코로나로 주춤했던 화장품 시장을 K-뷰티 제품으로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유럽 글로벌 명품 화장품 기업과의 계약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올해 'BEYUL' 브랜드로 120만달러, 내년에는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5 10:35:56[파이낸셜뉴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루이비통(LVMH)과 화장품 원료 공동연구에 관한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신규 개발한 가교형 폴리감마글루탐산을 LVMH에서 화장품 제형 개발 및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결과물에 대한 지분율 협의 후 특허 공동출원 및 마케팅 활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모아라이프플러스는 LVMH에 화장품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PGA)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MTA를 통해 신규 기능성 화장품 소재인 가교형 폴리감마글루탐산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모아라이프플러스가 독자 개발한 식용 가능한 천연의 면역조절물질로, 염증반응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면역세포 활성화 및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신개념 기능성 소재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경우 히알루론산보다 우수한 보습력뿐만 아니라 피부장벽 개선 및 피부 진정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스위스의 다국적 화장품 소재 공급사인 RAHN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지역의 세계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샤넬, 로레알, 유니레버, 바이오더마 등의 회사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공급하고 있다. RAHN그룹은 1940년에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기능성 화장품, 식품, 화학 제품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스위스,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지사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04 11:54:18[파이낸셜뉴스] 모아데이타는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 코코스퀘어를 보유한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와 96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자체브랜드(PB)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 8월 12일 모아데이타와 코코스퀘어간 PB 상품 공급 및 전략적 제휴에 이어, 모아데이타가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계약이다. 모아데이타는 코코스퀘어가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건강보조제, 식품, 용품 등 9종의 PB 제품을 1년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모아데이타 지난해 매출의 약 40%에 해당한다. 모아데이타는 우선 '크림 디 코코 프리미엄 펫 크림'과 '키드니 케어 디 코코'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크림 디 코코 프리미엄 펫 크림'은 지난 3월 모아데이타가 인수한 모아라이프플러스의 특허성분이다. 해당 제품은 γ-PGA(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크림으로, γ-PGA를 반려동물용 크림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서, 저자극성 약산성 포뮬러로 개발되어 반려동물이 먹어도 안전한 성분만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모아데이타의 설명이다. 또, 키드니 케어 디 코코는 구형활성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분말 형태로 제조되어 1일 1포를 사료에 뿌려먹임으로써 소장내 유해 성분 및 요독소의 간 침투를 억제하고, 체내 요독소를 흡수하여 소장을 통해 바로 배출하게 한다. 이외에도 모아데이타는 반려동물용 삼푸&트리트먼트, 반려동물 전용 음료 등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추후 추가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해 코코스퀘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반려동물 보험, 상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진 대표는 “이번 코코스퀘어와의 공급계약은 모아데이타가 미래 캐시카우로 점찍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첫 쾌거"라며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5 09:19:43[파이낸셜뉴스] 모아데이타는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 '코코스퀘어'를 보유한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와 반려동물용 PB 상품에 대한 공급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코코스퀘어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건강보조제, 식품, 용품 등 PB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Live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된 코코스퀘어는 반려동물 시장의 명품 브랜드로, 국내 1500만 반려인은 물론 전 세계 반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코스퀘어는 롯데, 현대 등 국내 3대 백화점과 아웃렛에 맴버십 기반의 오프라인 매장(4곳) 및 펫파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코코스퀘어 트라노이 플래그쉽 신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전국에 추가로 50개의 지역 핵심거점 점포와 직영 오프라인 용품판매점 '코코스퀘어 라운지' 100개 오픈, 회원제 온라인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코스퀘어는 반려견 전용 스파, 피트니스, 아카데미, 수영장, 유치원, 미용시설과 연계한 개별룸 케어호텔 등의 서비스와 프리미엄 펫용품, 정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통한 합법적 펫 프랜들리 레스토랑 및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구독회원을 포함해 6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모아데이타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모아라이프플러스 인수로 얻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B2G, B2B 시장에서 B2C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모아데이타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 코코스퀘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보조제, 식품, 용품을 넘어 손해보험사 등과 협력해 반려동물 보험, 상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과 코코스퀘어의 반려동물 케어 전문 노하우를 접목해 펫 전용플랫폼 구축은 물론 PB 상품 공급권을 확보함으로써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22년 기준 8조5000원으로 추산되며, 오는 2032년에는 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24-08-13 11:48:45[파이낸셜뉴스] 비엘이 대주주 변경 이후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엘은 경색 된 자금조달 시장 상황에서도 150억원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 당초 4월 15일이 납입예정일 이었으나 이례적으로 납일 일정을 앞당겨 3월29일에 납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에쿼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10억원의 소액공모에도 성공했다. 변경 된 최대주주인 ‘모아데이타’가 이달 15일 예정 된 10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 비엘 인수 후 한달 만에 25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비엘 관계자는 "확보 된 운영자금으로 M&A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비엘의 핵심 사업과 관련 된 유망 신규 사업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며, “대주주가 변경 된 비엘이 완전히 새로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엘은 지난달 28일 코스닥 상장사인 ‘모아데이타’가 기존 최대주주인 박영철 회장 지분 6.95%를 153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모아라이프플러스’로 변경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03 09: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