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토스뱅크가 모임통장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기존 모임통장에 여유자금을 보관하는 파킹통장인 ‘모임금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모임통장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모임금고'는 한도 없이 연 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이자가 지급되는 만큼 '일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모임통장 당 개설할 수 있는 모임금고는 1개이다. 토스뱅크가 모임통장 이용자 패턴을 분석해보니 사용자 절반 이상이 커플(부부)통장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모임통장을 소비형과 저축용을 별도로 개설해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토스뱅크는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연 1.8%였던 모임통장 금리에 0.2%p를 추가하고, 매일 이자받기 기능 넣었다. 일복리 효과를 더한 것이다. 공동모임장도 모임금고에서 출금할 수 있게해 모임장의 관리 부담도 덜었다. 단, 연 2% 금리 혜택의 모임금고 기능이 추가되며 기존 모임통장 금리는 0.1%로 하향 조정했다. 입사 동기인 직장 동료 7명과 함께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쓰고 있는 K씨는 "2년째 토뱅 모임통장을 관리하는 모임장인데 모임통장 금리가 0.1%로 떨어진다는 안내를 보고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려고 했다"면서 "모임금고를 활용하면 오히려 0.2% 금리가 오른다고 하니 일단은 이용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02 11:29:58[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이 금융 및 비금융 영역 모두에서 서비스를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뱅킹’은 월간활성고객(MAU) 124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KB스타뱅킹 홈화면에서 ‘KB모임통장 서비스(구 KB국민총무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비금융 서비스에서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엠(KB Liiv M)과 연계해 KB스타뱅킹에서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뱅킹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KB모임통장 서비스’는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이용 중인 입출금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KB모임통장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KB스타뱅킹 홈화면 하단에 모임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모임통장을 클릭하면 전용화면으로 연결돼 △모임원 초대 △정기회비 설정 △거래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출금 푸시 알림도 신설해 모임통장에 참여 중인 모임원은 해당 계좌의 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이달 중으로 KB스타뱅킹 홈화면의 ‘대표계좌’ 서비스 내 ‘더보기’ 메뉴를 추가해 △자동이체 △중요문서 열람 △공과금 납부 △통장사본 등 주요 거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KB리브엠이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 LTE 15GB+’를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 및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은 다른 채널에 접속할 필요없이 KB스타뱅킹 내 테마별서비스 중 ‘통신’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회씩 최대 24개월간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할인 적용 시 월 2만2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19세 이상으로 KB스타뱅킹에 가입한 개인고객이다.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 LTE 15GB+ 요금제 개통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 15 Pro 128GB △LG 스탠바이미 △갤럭시 워치6 40mm (블루투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허브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KB스타뱅킹 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4 16:29:54[파이낸셜뉴스]케이뱅크가 저원가성 예금인 모임통장의 수신액 늘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케이뱅크는 친구초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케이뱅크 모임통장은 최대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300만원까지는 연 2%대 금리를 적용한다. 초과금액은 0.1%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모임통장의 특징은 ‘모임비 플러스’다. 예금 상품의 적금성 성격을 더했다. 모임비 플러스를 이용하려면 모임 구성원이 최소 30일 최대 200일 기간을 설정해 돈을 모을 수 있다. 기본 금리와 목표 성공금리를 더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합니다. 최대 10명이 참여하면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돼 최대 1000만원까지 함께 돈을 모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기존 케이뱅크 이용자가 케이뱅크 미가입 친구를 초대해 케이뱅크 모임통장을 소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임장 이벤트로 케이뱅크 기존 사용자는 모임통장을 만들어 새로운 신규 사용자를 모임원으로 가입시키면 배달의민족 1만원권을 받는다. 신규고객 1명당 1개를 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1만개가 소진되면 모임장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모임장의 초대로 케이뱅크 신규고객이 모임통장에 합류하면 ‘모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임지원금은 100~5000원 사이에서 무작위로 결정된다. 모임통장에 즉시 입금될 예정이다. 신규고객 1인당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첫번째 모임장 이벤트를 통해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받은 모임장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임 외식비도 지원한다. 50명을 추첨해 △외식(아웃백, 빕스, 매드포갈릭 등) △카페(이디야커피, 공차, 매머드커피 등) 등 총 13개 외식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 10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은 다음달 14일까지 증정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10 17:05:57[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가 올해 1·4분기 수신은 물론 여신과 수수료, 플랫폼 수익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8일 공시했다. 카카오뱅크는 견조한 성장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소비자 유입과 경쟁력 있는 수신 포트폴리오를 꼽았다. 카카오뱅크의 1·4분기말 기준 수신 잔액은 전분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한 53조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요구불예금이 분기 기준 역대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모임통장의 잔액이 전분기 대비 1조 원 가량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저원가성 예금 즉 요구불예금의 확대를 이끌었다. 요구불예금 증가 영향으로 1·4분기 카카오뱅크의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은 56%를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독자적인 조달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은행권 평균(39.2%)과의 격차를 벌인 결과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의 여신도 꾸준히 성장했다. 1·4분기말 여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2조6000억원 증가한 4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 절감을 위해 ‘대환 목적’으로 카카오뱅크를 찾은 소비자의 수가 크게 늘어난 여파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의 50%가 대환 목적이었다. 해당 비중은 올해 1·4분기 기준 62%러 급증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경우에도 대환 비중이 45%에 달했다. 지난 1월 개시한 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대환 대출 시장 내에서의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수신 등 자산 규모의 증가세를 감안해 자금 운용 기능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원화자금은 채권 및 수익증권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향후 외환 상품 출시 시 외화자금 운용도 추진하는 등 상품 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여유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카카오뱅크는 소비자가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카드 신청뿐 아니라 카드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신용카드 서비스 완결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체크카드 및 펌뱅킹 수익, 광고 비즈니스 등 수수료 · 플랫폼 비즈니스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1·4분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1·4분기 영업이익은 1484억원, 당기순이익은 1112억원을 기록했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평균 잔액 및 비중은 약 4조6000억원, 31.6%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대출 차주들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과 비중은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5-08 02:08:23#. A군은 어느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박사이트 B사를 알게돼 19차례에 걸쳐 120만원의 도박자금을 입금했다. PG사와 가상계좌 발급계약을 체결하고 일반 가맹점을 모집해 가상계좌를 재판매하던 C은행이 있었는데, 일반 쇼핑몰로 위장한 B사가 이와 계약해 가상계좌를 도박자금 집금용으로 활용한 것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발급한 가상계좌와 인터넷전문은행 모임통장 등이 청소년 불법 도박 및 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실태 점검 및 업무 절차 정비에 나서고 △인터넷전문은행 불법거래 의심계좌 탐지를 고도화하고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상계좌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업무 절차를 정비한다. 모든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되 특히 PG사 하위가맹점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은행이 PG사와 가상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할 때 하위가맹점 업종, 거래 이력 등을 제대로 관리하는지 확인해 사전 통제를 강화한다. 또 가상계좌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이용 중지, 계약 해지 등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PG사 가상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기초로 주기적으로 가상계좌 발급 자격을 재심사할 예정이다. 불법거래 의심계좌 사전 탐지도 고도화한다. 은행이 외부 탐지 정보, 내부 FDS를 통해 이상거래 정보 등을 활용해 불법용도 이용 의심계좌 리스트를 선별하고 미성년자가 본인 계좌에서 의심계좌로 송금을 시도하는 경우 송금 전 법령 위반, 처벌 가능성 등을 포함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미성년자가 본인 계좌에서 의심계좌로 송금을 진행하는 경우 부모 등 법정대리인에게 송금사실을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수 이용자로부터 집금하기 쉬운 입출금계좌의 불법 용도 이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발급 횟수 제한, 해지 후 재개설 유예기간 설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조치는 인터넷전문은행부터 우선 추진한다. 은행이 PG사에 대해 자금 세탁 위험평가를 보다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가상계좌, 모임통장 등 범죄이용 가능성이 높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의심거래 보고 기준(STR Rule)을 보다 정교화하는 등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모니터링 대상 거래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의심거래 여부 검토 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업계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청소년 범죄 피해 예방대책이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불법도박 베팅, 마약거래 유인 등 청소년 대상 악성 범죄가 근절되도록 정부 부처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3-18 19:00:58[파이낸셜뉴스] #. A군은 어느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박사이트 B사를 알게돼 19차례에 걸쳐 120만원의 도박자금을 입금했다. PG사와 가상계좌 발급계약을 체결하고 일반 가맹점을 모집해 가상계좌를 재판매하던 C은행이 있었는데, 일반 쇼핑몰로 위장한 B사가 이와 계약해 가상계좌를 도박자금 집금용으로 활용한 것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발급한 가상계좌와 인터넷전문은행 모임통장 등이 청소년 불법 도박 및 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실태 점검 및 업무 절차 정비에 나서고 △인터넷전문은행 불법거래 의심계좌 탐지를 고도화하고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상계좌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업무 절차를 정비한다. 모든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 운영 실태를 점검하되 특히 PG사 하위가맹점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은행이 PG사와 가상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할 때 하위가맹점 업종, 거래 이력 등을 제대로 관리하는지 확인해 사전 통제를 강화한다. 또 가상계좌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이용 중지, 계약 해지 등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PG사 가상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기초로 주기적으로 가상계좌 발급 자격을 재심사할 예정이다. 불법거래 의심계좌 사전 탐지도 고도화한다. 은행이 외부 탐지 정보, 내부 FDS를 통해 이상거래 정보 등을 활용해 불법용도 이용 의심계좌 리스트를 선별하고 미성년자가 본인 계좌에서 의심계좌로 송금을 시도하는 경우 송금 전 법령 위반, 처벌 가능성 등을 포함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미성년자가 본인 계좌에서 의심계좌로 송금을 진행하는 경우 부모 등 법정대리인에게 송금사실을 즉시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수 이용자로부터 집금하기 쉬운 입출금계좌의 불법 용도 이용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발급 횟수 제한, 해지 후 재개설 유예기간 설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조치는 인터넷전문은행부터 우선 추진한다. 은행이 PG사에 대해 자금 세탁 위험평가를 보다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가상계좌, 모임통장 등 범죄이용 가능성이 높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의심거래 보고 기준(STR Rule)을 보다 정교화하는 등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모니터링 대상 거래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의심거래 여부 검토 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업계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청소년 범죄 피해 예방대책이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불법도박 베팅, 마약거래 유인 등 청소년 대상 악성 범죄가 근절되도록 정부 부처와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3-18 10:59:13[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연 최고 2.01% 금리를 제공하는 모임 전용통장 ‘iM모임통장’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후 조건 충족 고객 대상 전원 커피 쿠폰 증정, 현금 1백만원 추첨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iM모임통장’은 모임비 납입여부 확인이 편리하고 실적에 따른 금리 우대가 적용되어 계모임, 공동 경비 관리 등에 유용한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으로 iM뱅크 앱에서만 판매되며, 기존 수수료우대통장이 있더라도 중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모임회비 자동이체 납부 신청 모임원 수와 예금 잔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지급해 최고금리 2.01%가 적용된다. 우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3일까지 커피 쿠폰 증정, 현금 1백만원과 식사권을 추첨 증정하는 ‘이자주고 선물주는 iM모임 절.대.강.츄!’ 이벤트를 실시한다.모임주 외 2명 이상이 대구은행 계좌에서 해당 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할 경우 모든 모임주에게 iM뱅크 쿠폰함에 메가MGC커피 커피쿠폰 10매를 지급한다. 동시에 이벤트 종료일 기준 잔고 500만원 이상 유지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 잔고 100만원 이상 유지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식사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황병우 행장은 “iM모임통장을 통해 지인들과의 즐거운 만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DGB대구은행은 올해에도 iM뱅크 신용카드 이벤트, 더쿠폰 예적금 이벤트, 주택담보대출 대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iM뱅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2 17:01:34[파이낸셜뉴스]토스뱅크 모임통장이 더 편리해졌다. 토스뱅크가 자동납부 및 자동이체 기능을 더해서다. 1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모임통장은 부부, 친구, 동아리 등 모임의 비용을 한 곳에 모아 모임원 누구나 공동 모임장이 되면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까지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여기에 카드 대금, 통신비 등 매달 나가는 돈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자동납부·이체 기능을 추가했다. 더 편리한 비용 관리를 비롯한 생활비 관리를 위해서다. 모임장은 물론 공동모임장도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각자가 별도로 관리하고 있던 공과금도 커플통장으로 옮겨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부부, 커플 등 생활비를 공동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모임통장 유저 중 모임통장을 커플통장으로 사용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커플통장은 통장 메인 화면을 원하는 사진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입출금 내역이나 카드 결제 내역에 댓글을 남겨 데이트나 여행, 기념일 등 소중한 순간들을 저장하는 등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가족 또는 모임 간에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 모은 돈을 편하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자동이체, 자동납부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토스뱅크의 상품들이 지속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2-18 17:47:39[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가 5년전 출시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순 이용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을 쓰는 1000개 모임을 선정해 총 1억원의 모임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카뱅 모임통장은 지난 2018년 12월 첫 출시됐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의 편의성이 입소문을 탔다. 이에 모임통장 가입자는 빠르게 늘었다. 카뱅에 따르면 12일 현재 모임통장 이용자 수는 975만명에 달한다. 5년 동안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모임통장에 신규 가입한 꼴이다.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카뱅은 지난달 말 기준 모임통장 연령별 이용자 비중은 30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가 21%, 40대 26%, 50대 이상은 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뱅의 모임통장이 출시된 이후 1년이 지난 시점(2019년 12월)과 비교하면 40대 이상 비중이 29%에서 48%로 늘었다. 친목모임이 많은 40대 이상 고객 사이에서 모임통장으로 쓰이면서 카뱅 이용자층 확대효과로 이어졌다. 모임통장 계좌 개설 목적은 △친목(29%) △가족·생활비(26%) △여행용 모임통장(19%)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통장으로 이용 중인 계좌는 10%였다. 카뱅은 연말을 맞이해 내년 1월 11일까지 모임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모임지원금을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카뱅 관계자는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임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기능을 모임통장에 추가해 나가겠다"고 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2-12 11:29:11[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모임원 모두가 회비를 직접 보고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새로운 통장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통장에 모임 기능만 연결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인 '모임통장 서비스'를 지난 5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총무가 모임을 만들고 모임원을 초대하면 모두가 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비 납부일 자동 알림 기능도 있다.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모임원에게 미납사실을 자동 통보해 총무가 직접 회비를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차별화된 포인트로 ‘총무변경’ 기능도 추가됐다. 총무가 모임원 중 한명에게 총무변경을 요청하면 모임원의 동의를 거쳐 새로운 총무가 선정된다. 새 총무는 기존에 사용 중인 본인 통장에 모임 기능을 연결하면 총무가 될 수 있다. 총무를 변경해도 기존 회비 거래내역은 유지되며 모임 고유 계좌번호의 변경이 없어 회비납부 연속성도 유지된다. 모임전용 체크카드도 나온다.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모임에서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3~20%의 캐시백(월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임전용 체크카드는 총무만 발급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모임통장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18일까지 모임원이 두 명 이상인 모임을 대상으로 △100팀에게 모임지원금 30만원 △400팀에게 모임지원금 10만원 추첨 지급 △총무에게 하나머니 1만 포인트 선착순 1만명 지급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회비 자동 알림 기능, 총무변경 기능 반영 등 서비스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듣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07 14: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