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지역의 집값이 꿈틀하면서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대출모집인이 유치한 주택담보대출이 11조원을 넘어섰다. 신규 전세자금 대출, 정책대출, 집단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담대 잔액(23조135억원)의 절반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이뤄짐에 따라 일각에서는 대출모집인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 신규 주담대의 49.9%(11조4942억원)를 대출모집인이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모집인이 신규 유치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4월 처음으로 10조원(월간 기준)을 돌파했고, 7~8월에는 연속으로 11조원대를 웃돌았다. 대출 건수도 5만건에 육박했다. 은행권 주담대가 사상 최대 폭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밀착형 영업에 한계가 있는 은행원을 대신해 대출모집인의 영업력이 커진 것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모집인은 은행별로 전속계약인데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는 기본급여가 없다"면서 "이들이 각 개인의 사정에 맞춰서 대출을 내주는 방식으로, 없던 대출 수요를 만들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영업망이 부족한 지점에서 활동하면서 원활한 대출을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의 대출모집인 의존도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른바 '스타' 대출모집인들이 '억대' 연봉을 기록하며 부동산과 은행, 차주 사이에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대출모집인들은 평소 부동산 중개업자와 관계를 다져 현장영업을 원활하게 한다"면서 "고객이 직접 은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일부 소비자 편익에 기여하고 있지만 가계부채 증가에도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대출모집인은 은행과 계약을 맺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와 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 모집 법인과 대출 상담사다. 5대 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액 가운데 대출모집인을 통한 비율은 올해 1~8월 평균 50.0%로 나타났다. 전년동기(44.5%)보다 5%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비율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전월 대비)이 -2.0%로 바닥을 찍은 2022년 12월 36.6%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추세적 반등을 나타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3월(56.4%), 4월(54.3%), 6월(50.1%), 7월(50.8%) 등 4개월 동안 절반을 웃돌았다. 일부 은행은 올해 상반기 한때 전체 주담대의 3분의 2에 가까운 물량이 대출모집인에 집중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대출모집인에 의존하는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출모집인이 유치한 신규 주담대 취급액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월평균 9조7816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6조5732억원) 대비 3조원 이상 확대됐다. 관련 대출 건수 역시 가파른 증가세다. 대출모집인을 통한 신규 주담대 건수는 올해 월평균 4만504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3만334건)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5대 은행이 위탁계약을 맺은 대출 모집 법인 소속 상담사는 현재 2994명에 달한다. 은행들은 부동산 시장에 영업망을 구축한 상담사를 통해 주담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출모집인이 지난달 유치한 신규 주담대 건수(4만4430건)를 감안하면 모집인 1인당 평균 15건의 대출을 유치한 셈이다. 은행별로 차이가 있지만 시중은행의 주담대 모집 수수료는 0.5% 미만으로 책정돼 있다. 상담사들이 대출을 직접 유치한 뒤 3년 이상 해당 계약이 유지될 경우 신규 기준 대출 잔액의 0.3~0.4%를 은행으로부터 받는다. 지난달 5대 은행에서 대출모집인이 유치한 주담대를 감안하면 345억~460억원을 가량을 수수료로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고객들은 대부분 주담대를 알선해주는 부동산 중개업자 소개로 모집인을 만난다. 은행권 관계자는 "모집인들은 평소 중개업자들을 상대로 영업망을 다진다"면서 "은행과 부동산을 낀 대출모집인들이 가계대출 증가에 일부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9 18:36:39금성백조가 공급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의 아파트 2세대에 대해 무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2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99㎡형이며, 일정은 청약홈을 통해 9월 19일 접수, 9월 24일 당첨자 발표, 10월 2일 서류접수를 거쳐 10월 1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역시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적용으로, 현재 전매가 가능하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은 2023년 11월 준공하였으며, 지하 2층~지상 34•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아파트) 주거복합단지다. 특히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권을 단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종로서적과 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외식 브랜드 ‘미진축산’ 등 주요 앵커 테넌트를 비롯 다양한 식음료, 생활 편의시설들이 입점하여 성황리 영업 중이며, ‘사월에 보리밥’과 대형 키즈카페인 ‘점핑몬스터’ 역시 오픈 예정이다. 해당 세대 별 동•호수 및 세부 옵션사항과 금액은 청약 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11:21: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811명 모집에 2만351명이 지원해 개교 이후 역대 최다 수험생이 몰리며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올해부터입학 후 2학년 진학 시 전공선택권을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함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역시 경쟁률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전형 또한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등 대부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교과성적우수자)로 4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 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인문계열에서는 역사교육과 28.0대 1, 경영학부 25.9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행정학과 25.5대 1, 정치외교학과 17.0대 1(이상 지역균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5대 1, 패션산업학과 18.5대 1(이상 자기추천)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공학전공(교과성적우수자)이 26.3대 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자유전공학부 13.5대 1(이상 교과성적우수자), 생명과학전공 24.7대 1, 신소재공학과 18.5대 1 (이상 지역균형), 환경공학전공 22.4대 1, 건설환경공학전공 13.8대 1(이상 자기추천)로 경쟁률이 높았다. 예체능계열 중 유일하게 실기고사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는 운동건강학부는 23.8대 1을 기록, 작년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자기추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공연예술학과(42.8대 1), 체육교육과(15.3대 1), 서양화전공(13.8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는 수도권에 있는 공연예술계열 학과들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에 설치된 학과로서 매년 연기자 등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역별 지원 현황으로, 인천(6728명, 33.1%)과 경기(6524명, 32.1%), 서울(2016명, 9.9%) 출신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다. 인천대는 10월 11일(예체능계열), 11월 8일(자기추천 등)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1일부터 종목별로 진행되고, 면접고사는 10월 26일(특기자, 체육교육과)과 11월 23일(자기추천 등)에 치러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11:01:04[파이낸셜뉴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오는 26~27일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귀어귀촌 특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도시민과 귀어귀촌 관심·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과 관련한 정부·지자체별 정책 홍보, 상담, 어촌 일자리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합센터는 한마당과 연계한 특별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귀어귀촌과 어촌관광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이수시간도 차수당 최대 8시간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무대프로그램 참여와 부스 자율탐방, 상담 등이다. 무대프로그램은 어촌 마을 리더 및 우수 귀어인 토크쇼, 귀어귀촌·어촌관광 퀴즈쇼로 구성되고 무대 참여 시 각 1시간이 인정된다. 또 지역 귀어학교·귀어귀촌 지원기관 등 17개소 내외의 기관이 마련한 36개의 지역별 부스에 자율탐방, 일자리 상담 등을 받으면 부스당 30분의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수강은 24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에서 원하는 날짜의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모집한다. 정도섭 공단 센터장은 "이번 귀어귀촌 특별교육은 도시민과 귀어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상담 등을 제공하고 선배 귀어귀촌인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19 10:55: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맘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아동발달검사(K-CDI)에 참여할 2023년 7월생부터 2018년 12월생까지의 영유아 10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맘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언어나 사회성 발달이 늦어진 아이들이 증가한 상황을 반영해 시범사업으로 이번 사업(고고고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한국아동발달검사(K-CDI)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으며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평가하는 300문항의 검사 항목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서 사회성, 언어, 신경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경우 전문가 상담 및 분야별 추가 검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놀이·언어·미술 치료를 지원한다. 또 아이의 발달 상태에 맞는 부모 양육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부모다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맘센터는 내년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양육자의 스트레스와 불안, 부부 관계 등 관련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맘센터를 통해 영유아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발달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9 08:59:5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4분기부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자격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를 내달 7~11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광역시 최초로 지원 대상 신혼부부의 부부합산 연소득 기준을 8000만 원 이하에서 1억 3000만 원 이하로 상향했다. 그간 소득 기준 제한으로 사업 참여가 어려웠던 맞벌이 신혼부부 등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상 주택의 임차보증금 기준도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높여, 신세대 신혼부부의 트렌드에 맞는 주거 선택폭을 다양화했다. 이번 사업의 혜택은 올해 4분기 신규 대출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10월 7일 오전 9시부터 10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신혼부부(대출실행 종료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0세대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6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일은 10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7 10:57:27[파이낸셜뉴스] 갑질논란에 휘말렸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형욱은 지난 14일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을 통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형욱은 “솔루션이 필요한 반려견을 모집한다”며 “평소 반려견 때문에 이웃과 갈등이 있으신 분, 반려견의 공격성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보호자분, 모든 방법을 썼지만, 해결이 안 된 분 등 다양한 고민을 보내주시면 직접 해결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솔루션은 100% 무료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앞서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 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 지난 5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6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면서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의 응원 글을 보며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6 08:09:59[파이낸셜뉴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총 7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정원 내 기준)에 총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전년(5만7192명)보다 1만5159명(26.5%) 많다. 지원자는 늘었지만 모집 인원이 늘어난 탓에 전체 경쟁률은 24.04대 1로 전년(30.55대 1)보다 하락했다. 올해 의대 수시 모집인원은 총 3010명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지난해(1872명) 대비 60.8%가 확대됐다. 권역별로 보면 경인권의 경쟁률이 77.01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권(35.77대 1), 지방권(14.7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가천대가 104.19대 1로 가장 높았다. 성균관대(90.1대 1), 중앙대(87.67대 1), 가톨릭대(65.3대 1), 아주대(59.35대 1), 인하대(49.86대 1) 순이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대학은 지원자 수가 지역인재 쪽에 편재돼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학생 상당수는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 이 학생들은 대체로 N수생으로 정시도 대비하고 있어 정시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24-09-14 09:53:17[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8.57대 1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부경대 입학본부(본부장 공승표)는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914명 모집에 2만4968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8.57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원내 경쟁률은 9.10대 1(2,585명 모집/23,512명 지원)이었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 모집단위 중 자유전공학부는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에서 200명 모집에 1980명이 지원해 단일 전형, 단일 모집단위에서 지원자 수가 2000명에 달하는 기록을 보여 무전공 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국립부경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체 7.03대 1(,921명 모집/20,524명 지원), 정원내 7.37대 1(2598명 모집/1만9155명 지원)이었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모집에서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7.68대 1(1364명/1만478명), 일반전형 8.90대 1(216명/1923명), 지역혁신인재전형 8.63대 1(449명/3873명), 실기우수인재전형 23.95대 1(19명/455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14.44대 1(392명/5661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Ⅰ전형 6.69대 1(103명/689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Ⅱ전형 18.95대 1(19명/360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Ⅲ전형 16대 1(1명/16명), 평생학습자전형 2.59대 1(22명/57명)이었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농어촌인재전형 6.96대 1(93명/647명), 미래인재전형 4.15대 1(55명/228명), 특성화고교인재전형 11.97대 1(33명/395명),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0.99대 1(140명/138명)이었다. 올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신설된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6대 1(8명/48명)이었다. 경쟁률 상위 학과로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의 생물공학과 19.57대 1(7명/137명), 일반전형의 경제학과 14.40대 1(5명/72명), 지역혁신인재전형의 경제학과 16.40대 1(10명/164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의 국제지역학부 39.80대 1(5명/199명)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4 08:26:54[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3171명에 3만2716명이 지원해 평균 10.32 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은 10.41 대 1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논술(지역인재전형)의 약학대학 약학부로 65.60 대 1(10명 모집/ 656명 지원)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는 997명 모집에 1만74명이 지원해 10.1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는 424명 모집에 4701명이 지원해 11.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최고 경쟁률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21.92 대 1(13명 모집/ 285명 지원), 자연계열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의 약학부로 27.92 대 1(12명 모집/ 335명 지원)이었다.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은 568명 모집에 5749명이 지원해 10.1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은 128명 모집에 1388명이 지원해 10.8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열별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에서는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의 사회복지학과로 17.20 대 1(5명 모집/ 86명 지원)이고, 자연계열은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의 화공생명공학과로 20.86 대 1(7명 모집/ 146명 지원)이었다. 논술(논술전형)은 335명 모집에 4869명이 지원해 14.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지역인재전형)은 37명 모집에 1654명이 지원해 44.7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에서는 논술(논술전형)의 경영학과로 31.80 대 1(25명 모집/ 795명 지원)이며, 자연계열은 논술(지역인재전형)의 약학부로 65.60 대 1(10명 모집/ 656명 지원)이었다. 실기/실적(실기전형)의 경우 187명 모집에 917명이 지원해 4.9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대학교는 오는 10월 29~31일에 예술대학 실기고사(실기전형)를, 11월 5~6일에 체육교육과 실기고사(실기전형)를, 11월 7~8일에 체육교육과 실기고사(체육특기자전형)를 실시한다. 또 11월 23일에 논술(논술전형, 지역인재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지역인재전형)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실기전형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하는 학과와 체육특기자전형의 경우 11월 19일에, 그 외 전형은 12월 13일에 부산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4 08: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