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와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모토로라는 이번 대회의 스마트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레노버·모토로라, '2025 FIFA 클럽 월드컵' 전 세계 클럽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회로 주목 받고 있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오는 14일부터 미국에서 개최된다. 6개 대륙 연맹에서 가장 상징적인 32개 팀이 참가해 클럽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두고 4주 동안 총 63개의 경기를 치른다. 공식 파트너사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FIFA 및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32개 팀에 첨단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장비들은 대회 운영, 콘텐츠 제작, 팀 간 협업,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장 마케팅 활동으로는 경기 전·중·후에 경기장 LED 스크린과 전광판을 통해 레노버와 모토로라 브랜드 콘텐츠가 송출된다. 일부 경기에서는 모토로라의 가장 혁신적인 스마트폰인 ‘2025년형 모토로라 레이저’를 활용해 필드 가까이서 독점 콘텐츠도 녹화할 예정이다. 모토로라 세르지오 부니악 사장은 “모토로라의 더 스마트한 기술이 이번 글로벌 클럽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혁신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스마트폰부터 레노버 PCS 및 서버 등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통해 FIFA가 글로벌 팬을 위한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토너먼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IFA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사무총장은 “제1회 FIFA 클럽 월드컵은 포용적이고 혁신적이며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된 글로벌 클럽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모토로라와 레노버가 이 획기적인 대회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두 브랜드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글로벌한 영향력은 팬과 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한층 더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5 08:47:36모토로라코리아가 합리적 가격대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보급형 최신 스마트폰 ‘엣지 50 퓨전’를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이동통신사 KT 공식 온라인샵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토로라 엣지 50 퓨전은 △포레스트 블루 △마시멜로우 블루 △핫 핑크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급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256GB 모델의 공식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며 KT 5G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높은 공시지원금과 KT 스토어 지원금이 적용된다. 통신 요금을 제외하고는 기기 할부 원금 전액을 면제받아 ‘0원’의 비용으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엣지 50 퓨전은 30만원대 제품임에도 프리미엄급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6.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44Hz 주사율과 1600니트 화면 밝기를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풍부한 명암비로 몰입감 넘치는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생생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긴 사용 시간과 빠른 충전에 대한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하는 배터리 성능이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8W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단 15분 충전으로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지속력을 자랑한다. 카메라 성능 역시 돋보인다.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는 리티아(LYTIA) 센서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은 노이즈와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1300만 화소 초광각 매크로 렌즈는 120도 광각 촬영과 근접 촬영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쿼드 픽셀 카메라를 탑재해 고화질 셀카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7s 2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적 성능을 제공하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로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마이 U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기를 흔들어 손전등을 켜거나 세 손가락 터치로 화면을 캡처하는 등의 간편한 제스처 기능이 가능하다. 온 스크린 지문 인식과 씽크패드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ThinkShield) 기술도 탑재돼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엣지 50 퓨전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냈다.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표현한 곡선형 엣지 디자인과 부드러운 비건 레더∙비건 스웨이드, 매끄러운 매트와 같은 다양한 재질로 구성되어 모토로라만의 고급미를 한층 더해준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모토로라 엣지 50 퓨전은 ‘5G 모든 요금제 0원’이라는 파격적인 보조금 정책과 함께 KT 공식 온라인샵에서 단독으로 출시됐다”며 “이는 단통법 폐지 취지에 맞춘 것으로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8 10:30:26모토로라코리아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성능을 제공하는 ‘엣지 50 프로’를 국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엣지 50 프로는 모토로라가 가성비를 강조해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모토로라 한국 총판사인 케이오닉스가 쿠팡과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식 판매한다. 제품 외관에는 모토로라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표현한 곡선형 디자인과 부드러운 감촉의 비건레더 재질은 모토로라 엣지 50 프로만의 감성을 한층 더해준다. 색상은 블랙 뷰티와 럭스 라벤더 2가지로 구성됐다. 메모리 및 저장용량은 각각 12GB RAM, 256GB로 제공되며, 구성품에는 국내 최초로 단 18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125W 초고속 유선충전기를 포함했다. 엣지 50 프로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3배 광학 줌,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는 먼 거리의 피사체도 상세하게 포착하며, f/1.4의 조리개 값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의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레이저 자동초점과 손떨림방지(OIS) 기능을 탑재해 흔들리거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의 사진 및 영상 촬영을 돕는다. 기기 성능면에서도 퀄컴 스냅드래곤 7세대 3 칩셋 탑재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6.67인치 슈퍼 HD 디스플레이는 최대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팬톤 인증을 받은 실제 색상 구현 기술로 생생한 화면을 선보인다.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피커 기반의 공간음향 사운드는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성능도 개선돼 125W 초고속 유선 충전과 50W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사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기기를 흔들어 손전등을 켜거나 손목을 두 번 돌려 카메라를 켜는 제스처 기능, 세 손가락 터치로 화면을 캡처하는 간편한 사용법이 적용됐다. 눈 건강을 고려한 화면 깜빡임 방지 기능과 블루라이트 절제 기능도 추가됐다. 출시가는 59만9500원이다. 쿠팡 로켓 서비스를 통해 익일 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전국 45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AS가 지원된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를 통해서도 판매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4 09:56:26모토로라가 '외산폰의 무덤'으로 통하는 한국 문을 다시 두드린다. 중국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50울트라(사진)'를 앞세워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 스마트폰(모델명 XT2451-3)이 지난달 29일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의 새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레이저50울트라'로 추정된다. 통상 전파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개월 전후로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레이저40울트라'도 국내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쿠팡 등을 통해 판매됐으나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대비 가격만 10만원 정도 저렴할 뿐, 성능과 사후지원(AS) 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서와 달리 모토로라는 올해 1·4분기 북미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성장률이 1260%에 달했다. 이에 탄력을 받은 모토로라는 신작인 '레이저50울트라'를 선보인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TENAA) 전파 인증도 받은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s 3세대, 6.9인치 풀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165Hz 주사율, 4인치 P-OLED 커버 화면, 5000만 화소의 듀얼 후면 카메라, 2배 광학줌,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유선 충전속도는 68W이며 지문인식 센서는 이번에도 측면에 달려 있다. 램 용량은 8/12/16/1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는 128/256/512GB/1테라바이트(TB)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어떤 조합의 제품이 국내에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레이저50울트라'가 국내 시장에 나온다고 해서 성공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모토로라는 레노버 산하인 만큼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데다 삼성전자 수준의 통화녹음, 간편결제, AS 등을 제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다른 중국 기업인 샤오미를 포함한 기타 업체들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4분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2 18:38:23모토로라가 ‘외산폰의 무덤’으로 통하는 한국 문을 다시 두드린다. 중국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50울트라’를 앞세워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 스마트폰(모델명 XT2451-3)이 지난달 29일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모토로라의 새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 ‘레이저50울트라’로 추정된다. 통상 전파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개월 전후로 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레이저40울트라’도 국내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쿠팡 등을 통해 판매됐으나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대비 가격만 10만원 정도 저렴할 뿐, 성능과 사후지원(AS) 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서와 달리 모토로라는 올해 1·4분기 북미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성장률이 1260%에 달했다. 이에 탄력을 받은 모토로라는 신작인 ‘레이저50울트라’를 선보인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TENAA) 전파 인증도 받은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8s 3세대, 6.9인치 풀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165Hz 주사율, 4인치 P-OLED 커버 화면, 5000만 화소의 듀얼 후면 카메라, 2배 광학줌,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4000밀리암페어아워(mAh), 유선 충전속도는 68W이며 지문인식 센서는 이번에도 측면에 달려 있다. 램 용량은 8/12/16/18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는 128/256/512GB/1테라바이트(TB)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어떤 조합의 제품이 국내에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레이저50울트라’가 국내 시장에 나온다고 해서 성공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모토로라는 레노버 산하인 만큼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데다 삼성전자 수준의 통화녹음, 간편결제, AS 등을 제공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 다른 중국 기업인 샤오미를 포함한 기타 업체들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4분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1 15:20:14[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모토로라 스마트폰 '모토 G54'의 5G 자급제 상품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 1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모토 G54는 가성비 스마트폰 보다 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6.5 인치 크기의 FHD+ 디스플레이, 20:9 비율의 화면, 120Hz의 빠른 화면재생율로 동영상 강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영상 콘텐츠 시청에 최적화 돼있다.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근접 센서 등을 탑재했고, 손떨림방지(OIS) 기능도 갖췄다. 12GB RAM, 256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고, 터보 파워 충전기능으로 짧은 시간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미드나잇블루'와 '민트그린' 두 가지로 출시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하트라이브를 통해 모토 G54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는 모토 G54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2 09:30:02[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모토로라솔루션과 손잡고 B2B 무전통신 시장 확대를 위해 기술, 영업, 마케팅 등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모토로라솔루션의 휴대용 무전기, 차량용 무전기, 스마트폰 타입의 안드로이드 기반 무전기 등 산업용 LTE 무전기를 유통, 건설, 운송, 레저,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유통할 계획이다. 15일 신세계아이앤씨에 따르면, LTE 무전기는 기존 상용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디지털 무전기 대비 초기 구축비가 낮고, 주파수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빠르게 업무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상 무전이나 대용량 파일 전송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고, 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통신채널 관리, 현장 인력의 위치 및 상황 파악 등 긴급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도 가능하다. 이를위해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Biz 담당과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서울 송파구 모토로라솔루션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모토로라솔루션과 LTE 무전통신 디바이스를 시작으로 향후 보안 디바이스, 솔루션 분야까지 협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한영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는 "LTE 무전기 시장은 모토로라솔루션의 핵심 목표 시장으로 신세계아이앤씨의 오랜 유통사업 경험과 유통산업에 대한 기술 전문성과 시장 선도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Biz 담당은 "무전통신 기술은 유통, 건설, 운송, 제조 등 대규모 인프라를 보유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보안성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며, "모토로라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LTE 망 기반의 끊김 없고 안정적인 무전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별 맞춤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2-15 09:21:27국내에서 출시한 지 한 달여 된 모토로라의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40울트라’를 써보게 됐다. 레이저40울트라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처럼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국내 출시는 다소 늦었지만 갤럭시Z플립5보다 한 발 앞서 나온 제품이다. 레이저40울트라는 갤럭시Z플립5처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화면을 펼치거나 접었을 때 모두 갤럭시Z플립5보다 미세하게 컸다. 갤럭시Z플립5처럼 접었을 때 힌지(경첩) 부분의 틈새는 거의 없었다. 다만 힌지가 갤럭시Z플립5만큼 견고하진 않았다. 외부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것도 갤럭시Z플립5와 동일했다. 외부 화면에서 멜론으로 음악을 들으면 해당 곡 커버 이미지와 함께 나오는 것도 세련됐다. 대기화면에서 현재 시간이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크게 표시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갤럭시Z플립5가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면서 왼쪽 하단 화면이 다소 튀어나와 있다면 레이저40울트라는 완전한 직사각형이다. 영상을 재생하면 마스킹(영화가 촬영된 방식 그대로의 화면 비율에 맞춰 스크린의 상하 공간을 가리는 것) 효과를 준 듯한 느낌을 주면서 몰입도를 높여줬다. 화면 최대 밝기는 1100니트로 갤럭시Z플립(1600니트)보다 낮지만 크게 부족함은 못 느꼈다. 카메라 성능은 다소 기대 이하였다. 레이저40울트라로 실내 사진을 찍으니 조명에 따라 사진이 다소 누렇게 나왔다. 스냅드래곤8+ 1세대를 탑재한 레이저40울트라는 야간에도 전광판 글씨를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채용한 갤럭시S22+보다 더 또렷하게 담아내지 못했다. 성능 실험 앱 ‘긱벤치6’를 통해 기기 성능을 측정한 결과 ‘레이저40울트라’는 싱글코어 1828점, 멀티코어 4557점이 나왔다.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장착한 갤럭시Z플립5(싱글코어 2045점, 멀티코어 5348점)보다는 다소 처지지만 크게 뒤지지 않는 정도다. 배터리의 경우 웹서핑, 유튜브 시청 등 일상적인 작업을 했을 때 화면 켜짐 시간은 7시간 이상 유지되면서 갤럭시Z플립5와 유사한 성능을 보였다. 다만 고속 충전을 할 때 발열이 다소 심한 편이었다. 충전이 100% 되기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아쉬운 점이라면 통화녹음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외산폰의 경우 ‘통화 녹음이 시작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통화 상대방에게 전달되면서 녹음되는 경우가 있는데, ‘레이저40울트라’는 이마저도 안돼 통화녹음 기능이 필수인 사람들에게는 고려 대상이 되기 어렵다. 전체적인 성능만 놓고 보면 갤럭시Z플립5 대비 세부적인 면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갤럭시Z플립5 같은 스마트폰을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이거나 삼성, 애플 외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을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라면 ‘레이저40울트라’는 고려해 볼 만한 옵션이다. 갤럭시Z플립5는 공기기만 하더라도 139만2000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현재 쿠팡에서 레이저40울트라 공기기를 99만9000원에 판매 중이며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에서 LTE 7GB 요금제 이용시 매달 5만9590원에 ‘레이저40울트라’를 사용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9 22:08:02모토로라코리아가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엣지40’을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토로라 엣지40은 모토로라의 첫 자급제 시장 출시 모델인 엣지 30의 후속 모델로 오픈마켓 단독 파트너인 쿠팡을 통해 판매된다. 손에 쏙 잡히는 7.6㎜ 슬림 사이즈의 모토로라 엣지 40은 초슬림5G 스마트폰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미디어텍 디멘시티 8020을 기반으로 8GB 메모리(RAM)와 이전 모델 대비 2배 증가된 256기가바이트(GB)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조리개(f/1.4)를 적용해 저조도 촬영에 최적화된 5000만 고화소(50MP) 카메라를 탑재했다. 144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공간음향 사운드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더욱 확장된 고속충전(68W), 무선충전(15W) 기능을 추가하고 이전 모델 대비 대폭 강화된 44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전면에는 베젤이 거의 없는 3D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비건 가죽을 적용해 견고한 그립감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을 선보인다. 167g 초경량 설계는 사용자에게 또 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 각 측면은 정밀하게 절단된 샌드블라스트 알루미늄 프레임과 매끄럽게 결합됐다. 엣지40 사용자는 144Hz 주사율과 HDR10+의 6.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좋아하는 영화와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공간음향이 지원되는 엣지 40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보다 깊고 선명한 사운드도 경험 가능하다. 모토로라 ‘레디 포(Ready For)’ 기능을 통해 모니터나 TV에 무선으로 엣지40을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생생히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노트북 브랜드 씽크패드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 기술이 탑재돼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모토로라 엣지40은 네뷸라 그린, 이클립스 블랙, 비바 마젠타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공식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며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파격적인 쿠팡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3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와우 회원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구매하면 추가 5% 할인이 적용돼 37만9050원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모토로라 엣지 40은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도 내달 중 판매될 예정"이라며 "AS는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7 08:44:31[파이낸셜뉴스] 모토로라 신형 폴더블폰 레이저40울트라가 국내에도 출시되며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과 경쟁하게 됐다. 쿠팡은 28일부터 레이저40울트라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 로켓그로스(판매자로켓) 공식 파트너사인 모토로라 레이저40울트라는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쿠팡 와우회원에게 9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저40울트라의 외부 디스플레이는 3.6인치로, 갤럭시Z플립5(3.4인치)보다 0.2인치 가량 넓다. 펼쳤을 때 두께는 7㎜다. 이외 33W 고속 충전, 3800mAh 배터리 용량을 탑재했다.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 간 무상 보증 사후관리서비스(AS)를 지원한다. 최중겸 쿠팡 로켓그로스 디렉터는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갖춘 레이저40울트라 국내 출시에 쿠팡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쿠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 서비스로 레이저40울트라를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재식 모토로라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레이저40울트라는 대형 외부화면 기반의 플렉스뷰 기능과 강력한 카메라, 경량설계로 최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토로라 제품을 쿠팡과 함께 출시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스마트폰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28 08: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