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다음달 4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몬드리안 호텔의 '프리빌리지 바'에서 게스트 바텐딩 '화요 시티 나이트(HWAYO City Nigh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요 시티 나이트'는 국내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화요의 글로벌 게스트 바텐딩 행사로 3년 연속 아시아 베스트바 톱 50를 수상한 사고하우스(Sago House)에서 운영하는 쌀 바(Bar Ssal)의 로난 킬티(Ronan Keilthy) 헤드 바텐더와 배민지 바텐더가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한 화요 칵테일 4종(배, 고구마 깻잎, 한라봉)을 선보일 예정이다. 칵테일 '배', '고구마', '깻잎'은 쌀 바(Bar Ssal)에서 판매하고 있는 칵테일로 싱가포르 현지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인기 메뉴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베이스로 화요41을 사용한다. 칵테일 '한라봉'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화요 칵테일로 제철 과일 한라봉의 상큼함과 쌀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화요는 꾸준한 글로벌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통해 세계 속에 품위 있는 우리 술 칵테일 문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30 14:42:30[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현대 미술의 선구자 고상우 작가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고상우 작가는 2016년 마돈나가 작품을 구매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초상화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몬드리안 호텔에 따르면 ‘예술 속에서 편안한 겨울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몬드리안X고상우' 겨울 아트 패키지를 통해 호텔 1층 로비에 전시 중인 고상우 작가의 대표작 ‘PIERROT LION’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를 선보인다. 호텔 곳곳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하나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게 이번 협업은 의미가 있다. 다양성의 이해와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추구해온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오픈 초기부터 선택한 ‘PIERROT LION’ 작품으로 고상우 작가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생명 다양성의 보존과 공존이라는 의미가 담긴 해당 작품은 일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사람들에게 위로를 안겨줬던 작품이다. 이 의미를 공유하는 두 예술이 만나 새롭게 출시하는 ‘PIERROT LION’ 티셔츠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몬드리안X고상우' 겨울 아트 패키지에 포함된 협업 티셔츠는 300장 한정으로 블랙과 화이트 총 두 컬러로 제작됐으며 패키지 예약 시 선착순 150 객실에 2장씩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어 객실에서의 휴식, 조식 2인 혜택 그리고 프리미엄 와인 바 ‘럼퍼스 룸’에서의 와인 & 스낵 플래터 2시간 무제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0-27 18:09:44[파이낸셜뉴스]㈜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디자인을 담당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상위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5성 호텔 현판식을 진행했다. 간삼건축은 3성급이었던 캐피탈 호텔을 올 리모델링하고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기획 및 디자인을 통해 5성 호텔을 구현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서울 용산구 유엔사 용지와 미군 수송단 용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18개층 296개 객실 및 호텔 루프탑에 위치한 프리빌리지 바(Privilege Bar)를 비롯해 시그니처 레스토랑 클레오(Cleo), 럼퍼스 룸(Rumpus Room) 등 총 5개 레스토랑과 카페, 바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유명 식당, 커피숍, 제과점, 패션·뷰티, 서점 등이 입점해 영업 중이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단독 호텔이었던 기존 용도에서 리테일과 호텔이 더해진 복합용도로 변경됐다. 기존 지하층에 위치한 유흥시설들은 지역 로컬리티 컬쳐를 흡수할 수 있는 북카페(Arc & Book),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띵굴), 수제맥주(Aton Brewery) 등의 유니크한 리테일들로 대체됐다. 건축설계를 총괄한 호텔건축 전문가 이효상 상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숙박업계가 어려운 와중에서도 오픈 1년만에 흑자 운영을 달성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창의적인 기획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MZ세대로 대변되는 새로운 고객들에게 호텔은 숙박하는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대표적인 사례이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12-12 13:55:14피델리스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4.5성급 몬드리안호텔 메자닌(중순위)에 2500만달러(300억원)를 투자했다. 최근 환 프리미엄 비용이 150bp(1bp=0.01%)에서 110bp대로 떨어진 것도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피델리스자산운용은 '피델리스 글로벌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을 결성, 300억원을 미국 몬드리안호텔 메자닌에 투자했다. 초기 설정비용 등을 포함하면 펀드의 총 규모는 약 310억원이다. 국내 투자자(LP)는 2곳이 참여했다. 지난 2017년 10월 문을 연 신축급 몬드리안호텔이 투자 대상이다. 앙코르그룹 계열로, 지하 2층 지상 19층으로 구성됐다. 객실 180실, 스위트룸 8실, 펜트하우스 1실 등으로 구성됐다. 펀드 만기는 3년으로, 3개월 단위로 결산 및 분배금을 받는다. 목표 순내부수익률(IRR)은 6% 이상이다. 시니어론은 약 1억1000만달러 규모다. 키뱅크와 JP모간 등도 참여한다. 키뱅크는 미국 내에 1197개 지점을 보유한 대형 은행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몬드리안호텔 메자닌 투자는 담보대출비율(LTV)은 물론 금리도 매력적"이라며 "사실상 신축인 점을 고려할때 안정적인 현금흐름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피델리스자산운용은 전문투자형 대체투자 운용사다. 장명기 피델리스자산운용 회장은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외환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12-03 18:34:17시몬스가 '호텔침대=시몬스'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2일 시몬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신생 럭셔리호텔 '카시아 속초' 674개 전 객실에 매트리스 1375조를 납품했다. '카시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반얀그룹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 태국 푸껫 등 동남아 유명 관광지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일 첫 선을 보였다. 시몬스 침대는 카시아 속초 외에도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이번 카시아 속초를 포함해 최근 오픈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파르나스 호텔 제주,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선 팰리스 강남, 롯데호텔, 몬드리안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이 모두 시몬스를 선택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라다이스 시티 등도 시몬스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 카시아 속초는 대지 면적 1만20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로 스위트 및 펜트하우스 포함 674개 전 객실이 오션뷰다. 환상적인 전망을 경험하며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12 18:29:36[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호텔침대=시몬스'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2일 시몬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신생 럭셔리호텔 ‘카시아 속초’ 674개 전 객실에 매트리스 1375조를 납품했다. ‘카시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반얀그룹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 태국 푸껫 등 동남아 유명 관광지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일 첫 선을 보였다. 시몬스 침대는 카시아 속초 외에도 국내 주요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한다. 이번 카시아 속초를 포함해 최근 오픈한 해비치 리조트 제주,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파르나스 호텔 제주,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대구 메리어트 호텔, 조선 팰리스 강남, 롯데호텔, 몬드리안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이 모두 시몬스를 선택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파라다이스 시티 등도 시몬스 침대를 비치하고 있다. 카시아 속초는 대지 면적 1만20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로 스위트 및 펜트하우스 포함 674개 전 객실이 오션뷰다. 환상적인 전망을 경험하며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모든 객실에 주방 시설과 프라이빗 발코니 및 욕조가 설치됐다. 특히 디자인 전문지 ‘월페이퍼’ 선정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아 눈길을 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6-12 13:42:32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는 전시장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철 미술관'이 내달 9일까지 운영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총 53대 중 3대 전체 칸의 벽면 액자와 상단에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전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마치 움직이는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야외에서도 전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클림트, 가우디, 고흐 등의 명화를 LED 디스플레이로 무대 공간에 연출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11~12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현재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을 진행 중이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17세기 네덜란드를 여행하는 듯한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빛의 시어터'는 이번 새 전시 개막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빛의 시어터'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11 15:31:08[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 잡고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금융 저변을 확대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이날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독려 및 녹색금융 저변확대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23개사가 최종 선정돼 2024년도 녹색채권발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은 한국형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자금을 지원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채권발행에 성공하면 채권발행자가 발행 금액의 0.20%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한국형녹색분류체계는 녹색 사업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고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DGB대구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대구은행은 향후 녹색채권발행도 추진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있어 금융권의 역할을 다하고 녹색채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산업기술원과 긴밀하게 소통해 국내 녹색금융활성화에 기여하고 ESG선도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5 16:48:41[파이낸셜뉴스]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부티크 싱글몰트 브랜드 '아벨라워(Aberlour)'는 서울의 아이코닉한 호텔 바에서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아벨라워 더블 뎁스 익스피리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라인업인 아벨라워 12년, 14년, 16년 등 3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럼퍼스 룸, 서울드래곤시티 더 리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모보 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M29 등 서울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4곳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한은 오는 5월까지다. 증류소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보리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고수하는 등 위스키 한 병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있어 진정성을 담은 장인정신을 발휘하는 아벨라워는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최상급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아벨라워의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는 유러피안 오크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퍼스트 필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숙성해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매링(Marrying)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는 하나의 캐스크에서 숙성 후 다른 캐스크로 옮겨 후숙성을 거치는 여타 더블 캐스크 방식과 달리 오랜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각 캐스크의 개성을 온전히 담아내는 동시에 완벽한 균형과 복합적 풍미가 특징이다. 아벨라워 더블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는 12년, 14년, 16년 등 총 3종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시트러스 풍의 강렬한 부드러움을 건네는 아벨라워 12년부터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크리미한 달콤함을 담은 아벨라워 14년, 그리고 진한 달콤함과 풍성한 과일 향이 특징인 아벨라워 16년까지 숙성 연수 별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우리는 부티크 싱글몰트아벨라워의 매력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 최고의 호텔 바 들과 협력하여 품질과 완벽함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독보적 퀄리티의 아벨라워 더블 캐스크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8 11:23:24[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가 글로벌 호텔체인 그룹 '아코르'와 손잡고 프리미엄 제휴카드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ALL 우리카드 Infinite)'와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ALL 우리카드 Premium)' 2종을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상품 소개 및 출시 기념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 우리카드' 상품 2종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고객을 타깃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호캉스' 수요에 대응해 출시됐으며, 명품 디자이너 업체 마자리니(Mazarine)가 디자인했다.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는 프랑스 파리 바가텔 공원 공작새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은 에펠탑과 개선문의 모습을 담았다.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연회비 50만원)'의 경우 약 70만원 상당의 바우처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아코르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ALL(Accor Live Limitless)과 연동해 ALL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1만4000포인트(280유로·약 40만원 상당)를 제공하고, 시중에서 225달러(약 30만원 상당)에 판매되고 있는 아코르그룹의 유로 멤버십인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용금액 3000원당 최대 5 ALL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연간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5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김동기 우리카드 제휴영업부 차장은 "1년에 200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바우처 서비스와 합해 총 84만원의 혜택이 기본 제공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모든 회원에게 골드(GOLD) 등급을 기본 부여해 객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플래티넘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주며, 비자 인피니트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연회비 15만원)'의 경우 바우처 서비스로는 ALL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4000 포인트(약 11만4000원 상당)을 제공하고,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웰컴드링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여기에 이용금액 3000원당 최대 3 ALL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전년도 1000만원 이상 사용 시 약 17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비자 플래티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두 카드 모두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KAL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포함한다. 바우처 서비스 적용 프로세스도 간단하다. 김 차장은 "ALL 회원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회비 즉시 결제 프로세스를 개발해 카드 발급 후 최단 7일 이내 바우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올 우리카드'만의 장점에 대해 "식음(F&B) 혜택 강화 및 포인트를 이용해 숙박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상품 구성"이라고 전했으며 이석민 우리카드 제휴영업부 제휴온라인팀 팀장은 "연간 2만~3만 장이 목표 발급량"이라고 언급했다. 타깃층이 20~40대로 방대하다는 지적에 대해 김 차장은 "2030은 프리미엄 카드로, 3040은 인피니트 카드로 공략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메디 헤미씨 프랑스 아코르 본사 사장은 "서울,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주요 도시에서 소피텔과 몬드리안 호텔 등을 운영하던 아코르가 향후 7개의 호텔을 더 오픈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점에 중요한 제휴카드를 시의 적절하게 출시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또 협업 계기에 대해 "디지털 결제 및 경험 측면에서 큰 성과를 낸 파트너와 일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우리카드의 디지털 이노베이션 역량 덕분에 (우리카드를 파트너로) 빠르게 선택하게 됐다"며 "1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곳은 우리카드가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16 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