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오피스텔인 ‘몬트레아 한남’이 파격적인 외관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몬트레아 한남’이 파격적인 입면경관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한남동 일대를 밝게 비추는 ‘몬트레아 한남’은 두 가지 색의 조화로 구성돼 있다. 간판이 각기 다른 형태의 사각형 프레임에서 나오는 ‘발광다이오드(LED)’ 빛과 더해져 건물의 형태가 부각되고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건물 외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 대가인 로버트 벤츄리(프리츠커상 13대 수상자) 부부의 제자인 스티븐 송 SCAAA 대표가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 속 이미지를 재조명하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목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입면경관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라며 "당시 도시 디자인 심의를 한 번에 통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물 외벽에 각기 다른 크기와 형태의 직사각형을 반복적으로 배열해 시각적인 리듬과 조화를 형성했다. 또 펀칭기법을 사용해 입체감을 주며 단조롭지 않은 외벽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몬트레아 한남’은 이번 5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한남동 최초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됐다. 고액 자산가, 셀럽 등을 겨냥한 상품인 만큼 철저한 사생활 보호가 장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26 10:02:41품격이 다른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유명 연예인 10여명이 이미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급 외산 가구들이 인테리어 시공에 대거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대형 건설사 아파트 인테리어 담당 부서 직원들도 ‘몬트레아 한남’ 오피스텔을 견학하고 있는 것. 이 오피스텔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에스앤에스플러스 임기범 본부장은 “애초 상품기획이 고액자산가 및 셀럽들의 도심 속 휴식처 ‘케렌시아’로 설계된 만큼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 와 인테리어 제품들이 대거 도입되었다”며 “말로만 듣던 이태리, 독일, 스위스 등 유럽의 명품 자재들이 실제로 시공된 모델하우스를 보기 위해 많은 건설사 직원들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우선 주부들의 시선이 제일 오래 머무는 주방에 ‘몰테니앤씨(Molteni&C)’가 설치된다. 1934년 Angelo Molteni에 의해 이태리 북부 브리안자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이태리 명품 가구 시장 1위 이며 모듈가구, 붙박이장, 시스템 가구 분야 전문 메이커로 하이엔드 주택에만 한정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페라리, 롤스로이스등이 고객의 신분과 재산 등 여러가지를 따져보는 것과 같은 이치. 특히 ‘몰테니앤씨’는 장누벨, 지오폰티, 노먼 포스터 등 거장과의 협업으로 클래식한 고급감에 세련된 실용성이 더해졌다는 평이다. 이시영, 이범수, 박명수 등 유명 연예인이 사용하며 대중성을 얻게 됐다. 또한 주방가구에 ‘몰테인앤씨’와 함께 ‘다다(Dada)’ 제품이 시공될 예정이다. 다다는 섬세한 이태리 디자인에 사용자 중심의 첨단 기술을 완벽히 구현한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다다는 주방가구와 관련된 세계 특허 9종을 가지고 있으며 206개의 알류미늄 독점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벽장, 뛰어난 내구성, 친환경 재료가 큰 장점이다. 욕실, 세면대, 샤워기, 싱크대 등에 이태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제시(Gessi)’의 수전류가 대거 시공된다. 제시 제품은 최고급 주택뿐만 아니라 호텔, 스파, 요트 등에도 적용되는데 최상류층에는 친숙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보기 힘든 제품 포지셔닝이 특징이다. 욕조, 세면대, 욕실 거울 등에는 독일 ‘듀라비트(Duravit)’ 제품이 시공된다. 200년 역사를 가진 듀라비트社 1817년 ‘게오르크 프리드릭’이 설립한 위생도기 전문회사로 ‘Philippe Starck’, ’Phoenix Design’, ‘Sieger Design’ 등 세계적 디자이너, 디자인 회사 등과 협업으로 유명세가 더해졌다. 변기는 스위스 ‘액센트(AXENT)’ 제품이 채택되었다. 첨단 지능형 위생도기로 유명한 ‘액센트사’는 데니얼 그룹과 WDI 대표 ‘프랭크 리’와 콜라보를 통해 ‘액센트 원(AXENT ONE)’이라는 변기를 출시, 이번 ‘몬트레안 한남’에 적용했다. 이 밖에 주방 상판, 벽면, 바닥에 고급 석재와 원목 등을 대거 채택했다. 주방 상판은 고급 세라믹 타일과 ‘엔지니어드 스톤’이 시공되고 벽면은 석재 마감의 아트월이, 바닥은 온돌마루나 강화마루 대비 공사 원가가 서너배 비싼 원목 마루나 타일 중 입주민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전체 조명은 LED로 시공될 예정이다. 한남동 소재 한 부동산 관계자는 “디에치나 아크로와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는 최상위 마감재들이 ‘몬트레아 한남’에 대거 적용되었다”면서 “인근 ‘한남더힐’, ‘나인원한남’보다 ‘몬트레아 한남’이 인테리어는 한 수 위”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 역시 “몬트레아 한남은 상품 기획단계부터 자산가나 셀럽들을 겨냥한 것 같다”며 “몬트레아 한남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되고 셀럽과 이웃하는 신박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몬트레아 한남’은 지하7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142실, 섹션오피스텔(지상2층) 등으로 구성된 단지다. 시행사인 엠디엠플러스는 “애초 셀럽들을 겨냥해 구성한 상품인 만큼 비대면 운동이 가능한 피트니스 시설, 컨시어지 서비스, 브런치 카페 등 사생활 보호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몬트레아 한남’의 홍보관은 청담동에 마련됐다.
2021-06-08 09:22:37최근 강화되고 있는 대출 및 부동산 규제 속에 서울 노른자위 입지의 오피스텔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반면, 서울 내 공급 물량이 한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입지 선택 시 향후 안정적인 투자수익률 확보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VVIP를 위한 고급 주거공간 및 빌딩 전문 부동산 중개법인인 '엠부티크'가 올 상반기 강북권 최대 관심 물건 중 하나인 '몬트레아 한남 오피스텔' 분양을 직접 중개하고 나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엠부티크 부동산중개법인은 오랜 경력의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투자가치가 높은 전국의 고급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빌딩, 상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 남들보다 한 발 앞선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맞춤 컨설팅을 통해 투자수익이 높은 전국의 분양 매물을 한 번에 비교해 최적의 매물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몬트레아 한남 오피스텔은 강남역 루카831, 상지카일룸M, 루시아 도산 등과 함께 엠부티크가 엄선한 분양 매물 중 하나다. 최고급 렌지던스 브랜드 몬트레아가 대한민국 4재 부촌 중 하나인 한남동에 공급하는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입지부터 미래가치, 고품격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나인원 한남 분양을 시작으로 용산 일대에 초고가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향후 한남동을 포함한 용산 일대의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몬트레아 한남을 눈여겨보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요지로 한남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사업지 인근에 현재 한남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으며, 남산과 한강이 가까워 서울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꼼데가르송길, 삼성미술과 리움, 블루스퀘어,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순천향대병원 등 문화시설과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하이엔드 가전 가구를 적용한 고급 인테리어, 올 자주식 주차, VIP 컨시지어 서비스 등 호텔식 럭셔리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몬트레아 한남만의 장점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의전 교육기관을 운영 중인 돕다(DOPDA)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입주민에게는 전용 비서 업무, 수행기사, 의전 및 통역 서비스, 버틀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몬트레아 한남에 대한 맞춤형 분양 중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엠부티크 관계자는 "한남동은 톱스타나 유명인사의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이상적인 길지로 평가받는 지역인데다 최근 인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등 대규모 재개발로 개발 호재도 풍부해 투자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라며 "특히, 몬트레아 한남은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오피스텔로, 2∙4 대책 이후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만큼 빠른 선택이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몬트레아 한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연면적 약 5,701평 규모의 142개 호실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분양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엠부티크 부동산중개법인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4-16 15:41:14[파이낸셜뉴스] 한남동 최고 노른자 위치로 꼽히는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주차장 부지 매각이 완료됐다. 지난 4월 매물로 나온지 6개월 여만에 딜이 마무리 된 것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부지 및 건물을 소유중인 서울미라마유한회사(SMC)는 최근 이든자산운용과 디벨로퍼 UOD 등 투자자들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에 부지를 매각했다. 2017년 설립된 이든자산운용은 부동산을 매입해 재개발, 재건축 등을 통해 새롭게 가치를 부여하는 밸류애드 전략으로 정평났다. 총 매각 금액은 2000억원 규모다. 호텔의 소유주인 SMC는 코로나 여파 등으로 호텔 영업이 여의치 않자 이번 부지 매각을 결정했다. 앞서 2019년 12월 하얏트그룹은 당시 홍콩계 투자기업인 PAG와 국내운용사인 인마크운용- 상장기업 필룩스 컨소시엄에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을 매각했다. 그러나 최대주주 변경이후 컨소시엄에 참여한 LP들간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겼고 그랜드하얏트서울은 현재 GP 관리하에 운영중이다. 부지를 인수한 이든-UOD 컨소시엄은 관련 부지를 초고급 주택으로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번에 매각이 결정 된 토지는 호텔 외에 남서쪽 주변 8757㎡(약 2649평) 규모의 주거용 토지다. 총 8개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올 초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간 대형 건설사와 신탁사, 운용사 등이 눈독을 들여왔던 곳이다. 특히 남산으로 이어진 경사진 지형에 위치해 뒤로는 남산, 앞으론 한강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고급주택 부지로 관심이 집중됐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주변에 UN빌리지와 더힐, 나인원 등 고급 주택들과 한남3구역 뉴타운도 개발 될 예정이라 호재가 만발하다. 한남동에 사실상 남은 마지막 알짜 부지”라며 “최근 몬트레아한남, 브라이튼한남 등 초고급 오피스텔도 한남동으로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택부지까지 개발될 경우 한남동의 럭셔리주택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1-05 08:19:48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고급 오피스텔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고급 오피스텔에 산다는 ‘자부심’과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이유를 찾고 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길 원하는 국내 VVIP층은 평범한 주택에 만족하지 못한다. 때문에 주택 선택 과정에서 경제적 수준이나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살려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자산가들은 자신이 사는 집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고급 오피스텔이 나오면 가격에 상관없이 거의 현금으로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다 보니 희소가치가 큰 고급 오피스텔일 수록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 高분양가 논란 일었던 청담동 ‘피엔폴루스’, 분양가 대비 시세 차익만 3배..하이엔드 오피스텔 분양가 계속 오를 듯 2003년 3.3㎡당 2700만원에 분양됐던 청담동 ‘피엔폴루스’ 전용면적 138㎡가 금년 3월 34억에 팔렸다. 3.3㎡ 당 약 82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분양가 대비 3배 이상 시세가 뛰었다. 인근 ‘더리버스 청담’ 전용 45㎡는 작년 12월 12억원에 거래돼 화제가 되었다. 2018년 광진구 자양동2-6번지에서 분양한 럭셔리 오피스텔 ‘더 라움 펜트하우스’ 321실 역시 7.67대1의 최고 청약률을 기록하며 완판되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분양가는 3.3㎡ 당 5천만원 중반대에서 6천만원으로 강남 브랜드 아파트 분양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IT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으로 성공한 영앤리치들이 고급 오피스텔을 세컨하우스로 거둬 들이며 가격 조정기에 들어선 아파트나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심속에 자신들만의 조용한 휴식처 ‘케렌시아’로 고급 오피스텔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 고급오피스텔은 철저한 입주민 ‘사생활’ 보호와 헬스케어·바디케어·마인드케어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고품격 주거 편의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한남동에 신규 분양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몬트레아 한남’도 영앤리치들의 매입이 줄을 잇고 있다. ‘몬트레아 한남’은 지하7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142실, 섹션오피스텔(지상2층) 등으로 구성된 단지다. 애초 자산가들을 겨냥해 구성한 상품인 만큼 컨시어지 서비스, 버틀러 서비스, 어메니티 서비스, 바우처 서비스 등 프리미엄급 호텔 서비스가 제공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익명의 ‘몬트레아 한남’ 분양관계자는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 등 인근 최고급 단지를 능가하는 고품격 입주민 서비스와 철저한 사생활 보호가 큰 장점”이라며 “이태리 주방가구, 독일산 가전제품과 수전류를 대거 적용하고 바닥•벽면을 석재로 마감하는 등 최고급 인테리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별화된 고급 오피스텔을 분양 받고 싶어 하는 자산가들과 연예인들이 매입 중인데 이미 10여명의 셀럽들이 분양 받았다”고 귀띔했다. 상반기 분양 예정인 ‘강남 피엔폴루스 크리아체’ 역시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가 계획돼 화제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프리미엄 발렛 서비스, 의전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케이터링 서비스, 세탁 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 주요 지역에 최초로 분양한 하이엔드급 오피스텔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완판, 후발 고급 오피스텔의 분양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후속 오피스텔이 높은 분양가에도 속속 팔려 최초 분양한 오피스텔 역시 시세가 상승하는 순환고리가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역삼∙도곡∙논현∙삼성동은 순환구조가 안착되었고 한남동, 성수동도 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도 분석했다.
2021-05-17 14: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