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4년간 이른바 '몸짱 경찰 달력'을 제작해 학대피해 아동 등에게 기부한 경찰관 박성용 경위(42)가 "올해는 건강상 이유로 달력 제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경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올해 미스터폴리스 및 경찰 달력 제작은 어려울 것 같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미스터폴리스는 박 경위가 경찰 달력 제작을 위해 경찰관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로 내년 달력 모델을 뽑는 올해 대회는 당초 오는 8월 열릴 예정이었다. 박 경위는 "지난 4년간 쉼 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는데 제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는 제작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작년 10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의 힘든 일이 저희 가정에 닥쳐왔고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경위는 대학병원 정밀 검사 결과 '뇌동맥협착' 진단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술,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도 정상이었기에 뇌동맥이 좁아질 이유가 없는 저인데 죽고 싶어질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두통과 구토 증상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뇌졸중 및 뇌경색 예방약을 복용하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며 "진통제가 없으면 생활이 힘들 정도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지내려 한다"고 밝혔다. 박 경위는 '미스터폴리스' 출전을 위해 노력한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표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경찰 동료분들이 이 대회를 위해 힘들게 준비해오셨을지 누구보다 잘 아는 저로서 어떻게든 대회와 달력을 제작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며 "힘들게 근무하면서 준비해오신 경찰 동료 여러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해드려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 잠시 쉬어가는 것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박 경위는 2008년 경찰로 임용된 이후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몸짱 경찰'로 유명해졌다. 박 경위는 2018년부터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미스터폴리스 대회를 열었고 이를 통해 선발된 '몸짱' 경찰관들을 모델로 달력을 제작했다. 박 경위는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 아동 등에게 전달했고 지난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7250만 원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08 08:11:34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도둑을 맨손으로 제압한 근육질 할머니가 화제가 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 아이리스 데이비스(75)의 사연을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10년 전 미국 플로리다에서 근무하던 당시 도로에서 경찰 추격전이 벌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경찰차에 쫓기던 범인 무리의 차량은 공교롭게도 데이비스의 앞에서 멈춰섰다. 범인들이 차량을 빠져나와 도망치려고 하는 순간, 데이비스는 그들 중 한 명을 붙잡았다. 범인은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운동으로 단련된 데이비스의 강력한 힘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뒤따라오던 경찰에게 범인을 인계했다. 데이비스는 60대 시절 플로리다 보디빌딩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두 차례나 거머쥔 보디빌딩 '능력자'였다. 그는 22살 되던 해 남편을 떠나보낸 후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무작정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타지에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데이비스를 위로한 것은 운동 뿐이었다. 여성이 체육관에 입장하는것 조차 쉽게 허용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데이비스는 75세가 된 지금까지도 운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운동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이 내 목숨을 구했으며, 행복한 삶도 선물했다"고 말했다. #몸짱 #보디빌딩 #할머니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2019-02-13 18:14:39오는 5일 어린이날에 이어지는 주말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실외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가 가족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시간, 장소별 빈틈없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해피 데이(HAPPY DAY)'라는 슬로건 아래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도전하는 즐거움 등 5가지 주제의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는 즐거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어린이날 공연을 중심으로 스마일 벌룬박스 공연, 캐리와 친구들 특별 공연, 유튜버 팬미팅 등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만드는 즐거움에서는 레고벽 놀이터, 빅블럭 마을 쌓기, 아쿠아 매직, 달려라! 오색 자동차 레이싱 등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및 두뇌 발달을 위한 체험장이 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서 진행된다. 함께하는 즐거움에서는 디제이(DJ) 뽕 디스 파티, 스마일 보드게임 룸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야외무대에 마련된다. 배우는 즐거움에서는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어린이 해피 상점과 다양한 과학원리를 재미있는 마술 쇼로 구성한 과학쇼가 야외극장 및 더블콘 앞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즐거움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전정신을 기르는 프로그램인 도전! 어린이 몸짱 헬스클럽과 다양한 도전 이벤트를 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서 한다. 이 외에도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안전체험 및 안전교육 인형극,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동화책 나눔·만들기 체험, 부산은행의 도서교환전, 부산경찰청의 싸이카 포토존, 부산아이파크의 축구공 차기 이벤트 등 지역 유관기관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말인 오는 6~7일 청사 1층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1시에는 들락날락 무대에서 매직쇼가 열린다. 카드, 지팡이, 비둘기 마술,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반전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기한 마술이 2명의 전문 마술사 진행으로 40분간 펼쳐진다. 이어 7일 오후 2시에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각색한 극단 동그라미그리기의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거울' 공연이 개최된다. 3층 높이의 개방감 있는 열린 무대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다.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 외에도 6일과 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이벤트 △카네이션 꽃병 등 만들기 체험 △스탬프 찍고 기념품 받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02 18:28:30[파이낸셜뉴스] 오는 5일 어린이날에 이어지는 주말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실외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가 가족들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시간, 장소별 빈틈없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해피 데이(HAPPY DAY)’라는 슬로건 아래 △보는 즐거움 △만드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도전하는 즐거움 등 5가지 주제의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는 즐거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어린이날 공연을 중심으로 스마일 벌룬박스 공연, 캐리와 친구들 특별 공연, 유튜버 팬미팅 등이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만드는 즐거움에서는 레고벽 놀이터, 빅블럭 마을 쌓기, 아쿠아 매직, 달려라! 오색 자동차 레이싱 등 어린이들의 오감 만족 및 두뇌 발달을 위한 체험장이 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서 진행된다. 함께하는 즐거움에서는 디제이(DJ) 뽕 디스 파티, 스마일 보드게임 룸 등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야외무대에 마련된다. 배우는 즐거움에서는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어린이 해피 상점과 다양한 과학원리를 재미있는 마술 쇼로 구성한 과학쇼가 야외극장 및 더블콘 앞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즐거움에서는 어린이들의 도전정신을 기르는 프로그램인 도전! 어린이 몸짱 헬스클럽과 다양한 도전 이벤트를 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안전체험 및 안전교육 인형극,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동화책 나눔.만들기 체험, 부산은행의 도서교환전, 부산경찰청의 싸이카 포토존, 부산아이파크의 축구공 차기 이벤트 등 지역 유관기관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말인 오는 6~7일 청사 1층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6일 오전 11시에는 들락날락 무대에서 매직쇼가 열린다. 카드, 지팡이, 비둘기 마술,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반전 마술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기한 마술이 2명의 전문 마술사 진행으로 40분간 펼쳐진다. 이어 7일 오후 2시에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각색한 극단 동그라미그리기의 뮤지컬 ‘백설공주와 마법거울’ 공연이 개최된다. 3층 높이의 개방감 있는 열린 무대에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다.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 외에도 6일과 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이벤트 △카네이션 꽃병 등 만들기 체험 △스탬프 찍고 기념품 받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5-02 10:27:05[파이낸셜뉴스] 지난 4년간 이른바 '몸짱 경찰 달력'을 만들어 학대 피해 아동 등을 후원해온 경찰관 박성용 경위(42)가 올해는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로 달력을 만들지 못한다고 7일 밝혔다. 박 경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에서 "올해 미스터폴리스(대회 개최) 및 경찰달력 제작은 어려울 것 같다"며 "지난 4년간 쉼없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는데 제 건강상의 이유로 올해는 제작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10월부터 견디기 힘들 정도의 힘든일이 저희 가정에 닥쳐왔고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어지러움증으로 급기야 실신을 해 대학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고 정밀검사 결과 뇌동맥협착 진단 소견을 받았다"고 실토했다. 박 경위는 '미스터폴리스' 대회를 열어 경찰관 모델을 선발한 뒤 이들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제작, 판매해 지난해까지 달력 판매 수익금 총 7250만 원을 학대 피해 아동과 산불 피해 주민 등을 돕는 데 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에 대해 4년 연속 범인 검거 전국 1위를 해 2계급 특별승진했다고 소개해놓고 있다. 그는 현재 뇌졸증과 뇌경색 예방약을 복용하는 등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통제가 없으면 생활이 힘들 정도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지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를 위해 준비해온 경찰 동료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 경위는 "어떻게든 대회와 달력을 제작해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 돼버렸다"며 "힘들게 근무하면서 준비해오신 경찰 동료 여러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해드려 너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7-07 21:24:34[파이낸셜뉴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소속 남자 간호사들이 몸짱 달력 모델이 됐다. 달력 제작을 통해 판매 금액을 좋은 일에 기부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오늘 2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병원 응급실 소속 남자 간호사 10명의 '2022 간호사 달력'이 다음달에 나온다. 이들은 달력 판매금액을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달력 제작 프로젝트를 주도한 간호사 김윤섭씨는 유튜브에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계속되던 지난해 12월 무렵 매너리즘을 겪으며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체력과 정신력을 길러 응급환자를 더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한 간호사는 "응급실에서는 난폭하고 격앙된 환자들이 많이 온다. 그러다 보니 간호사라는 직업에 '강인함'이라는 이미지를 첨부시키고 싶었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또 다른 간호사는 "경찰이나 소방관 달력을 눈여겨봤었는데 상대적으로 소수인 남자 간호사들이 달력을 만들었다는 것도 의미 있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간호사 중 남성 비율은 약 18%(110명 중 20여명)다. 간호사들은 소개 영상 말미에 "지쳐가는 저희도 이렇게 다시 힘을 내고 있으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코로나19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22 07:39:27부산사상경찰서(서장 윤경돈)는 지난해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 헬스 단백질 보충제 제조업자 중 단백질 함량 기준 미달인 제품을 제조해 판매한 식품제조업자 J모씨(46) 등 3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업자들은 단백질의 주원료보다 20배가량 싼 탄수화물 원료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제품 겉면 영양성분에는 1회 제공 60g당 44g의 단백질이 첨가돼 있다고 기재해 놓고, 탄수화물 원료를 첨가해 실제 단백질 함량은 3.6g밖에 되지 않는 단백질 보충제를 제조·판매해 연간 12억의 매출을 올렸다. 부산경찰은 "최근 '몸짱' 열풍으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이들이 많다"며 "단백질 보충제 인지 알고 먹었던 보충제가 사실 주원료가 탄수화물 이어서 자칫 탄수화물 중독이나 비만을 발생할 염려가 있다"고 주의를 요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같이 식품기준에 맞지 않는 단백질 보충제를 인터넷을 통해 만연히 판매되고 있을 개연성이 있어 수사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3-03 09:15:59▲ 예정화 예정화 김구라가 예정화 비키니 몸매를 극찬했다. 김구라는 4월23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 예정화 코치의 비키니 몸매를 평가했다.이날 김구라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서 예정화 씨를 처음 봤다. 엄청나더라. 머슬 담당 코치라고 하더라. 비키니 몸매 사진을 봤는데 대단하더라”며 “유승옥은 실제로 못 봤는데 이소희라고 있더라. 공교롭게 비키니 대회서 우승을 한 사람이다. 그 사람을 방송에서 만났다. 머슬녀가 요즘 대세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예전에는 여자들의 워너비는 소녀시대처럼 마르고 수영같은 다리였는데 요즘은 유이, 비욘세 등의 꿀벅지로 머슬녀의 인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지웅은 “건강함이 기본 전제라 좋은 현상인 것 같다. 데드리프트가 잘 어울리는 여자, 뒷 모습을 보면 정말 끝내준다”고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구라는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몸짱 아줌마가 일본 동남아 중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더 놀라운 건 올해 나이가 50세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북한 김정은 우상화 교육지침서, 광화문 경찰 차벽과 최루탄 논란 등 세월호 추모 집회 과잉 진압 논란,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완구 홍준표 김기춘 분석, 미스코리아 출신 머슬녀 정아름이 해부한 유승옥 이연, 추리 음악쇼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인기 비결 등이 공개됐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4-24 00:22:39꽃할배 수사대 김진영 감독 (사진=임혜빈 기자) ‘꽃수대’ 김진영 감독이 이순재-변희봉-장광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tvN 새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이하 ‘꽃수대’) 제작발표회에는 구기원 PD, 김진영 감독, 배우 이순재, 변희봉, 장광, 김희철, 박은지, 이초희가 자리했다. ‘꽃수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누아르 드라마. 극 중 이순재, 변희봉, 장광은 각각 뛰어난 기억력과 사건해결능력을 갖춘 엘리트 형사 이준혁, 뛰어난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바람둥이 형사 한원빈, 걸그룹을 좋아하는 몸짱 형사 전강석 역을 맡았다. 이에 ‘꽃수대’ 연출을 맡은 김진영 감독은 “이순재 선생님은 아버지 같은 역할이 제격일 것 같아서 캐스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광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가 세고 강했다. 전강석 역은 세 분 중에 가장 망가지는 역할이다. ‘저 분이 저런 모습도 있었나’라는 반전의 맥락에서 캐스팅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진영 감독은 “변희봉 선생님은 어떻게 보면 더 강한 이미지였는데 처음 이런 역할을 맡게 되신 것 같다. ‘억’소리 나는 연기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꽃수대’는 웃음이라는 동일한 무대 위에서 노인부터 기성세대인 아버지, 신세대인 아들까지 모두 모여 세대간 벽을 허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판타지 코믹 수사물로 오는 9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07 12:52:59이순재 변희봉 장광 (사진=SSD) ‘꽃할배 수사대’ 이순재, 변희봉, 장광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본좌’들의 리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9일 첫 방송될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극본 문선희/ 연출 김진영)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누아르 드라마. 이순재는 극중 뛰어난 기억력과 추진력을 갖춘 카리스마 형사 이준혁 역을, 변희봉은 바람둥이 패셔니스타 형사 한원빈 역을, 장광은 걸그룹을 좋아하는 단순무식 몸짱 형사 전강석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펼쳐낸다. 무엇보다 이순재, 변희봉, 장광 등 ‘꽃할배 수사대’를 이끄는 주역들은 외모는 노인이 됐지만 영혼은 혈기왕성한 20대 청년 그대로인 캐릭터를 맡아 젊은이들의 신조어와 유행어는 물론 말투와 행동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순재, 변희봉, 장광 등은 뛰고 달리고, 몸을 던지는 다소 과격한 액션 연기를 감행하면서도, 촬영 틈틈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을 확인하고 서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으로 ‘꽃할배 수사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펼쳐내고 있다. 평균 연기 경력 50년차에 달하는 ‘관록의 배우’ 3인방이 내뿜는 ‘특별한 에너지’가 촬영장 후배 배우들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귀띔. 특히 이순재는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볼펜까지 손에 쥔 채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는가 하면, 몸짱 몸매와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마니아 전강석 형사 역의 장광은 비니와 후드재킷, 시계까지 핑크색으로 깔맞춤을 한 이색적인 복장으로 등장, 대본에 한껏 집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또한 화려한 주황색 바지와 초록색 재킷을 매치하는 과감한 복장을 시도한, 극중 바람둥이 패셔니스타 한원빈 형사 역의 변희봉은 이순재, 장광과 빈틈없는 대본 호흡을 맞추는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유례없던 회춘누와르를 선보일 ‘꽃할배 수사대’의 힘찬 행보가 시작된다”며 “평소에는 볼 수 없던 대한민국 관록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과 이들과 동행하는 꽃미남 경찰 김희철의 독특한 조합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꽃수대’는 ‘꽃보다 할배’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04 14: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