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로나 사태에 기후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며 식량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팜 지원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그린플러스가 강세다. 스마트팜 업체인 그린플러스는 올해 호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후 2시 19분 현재 그린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6.02%) 오른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수출지원단은 지난 8월 열린 스마트팜 수출 기업 간담회 이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별 해외 수출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그린플러스, 팜에이트는 호주·몽골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계약을 진행 중으로, 시공 관련 정보조사 및 자금 유치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스마트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7월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는 가좌캠퍼스에서 GNU지속가능발전센터 발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국립대 조계만 생명자원과학과 교수는 ‘주거 연계 스마트팜 모델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재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 시급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10평짜리 큐브형 주택 활용이다. 이처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자 ‘애그테크’가 급부상하고 있다. 애그테크에 유입된 전 세계 벤처투자금이 2019년 221억달러(약 30조4000억원)에서 2년 만에 두 배가 넘는 517억달러로 늘었다.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148억달러(20조5720억원)로 추정되며 앞으로 지속 증가해 2025년에는 220억달러로 연평균 9.8%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 상장사로 매년 평가 받는 스마트팜 시공 능력 평가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최근 호주, 일본, 동남아, UAE 등에 진출하며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14 14:29:57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2021년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 다르한 캠퍼스 신규 세종학당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기대는 2012년부터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와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공동으로 제안하는 등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다르한 지역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220㎞ 떨어진 몽골 제2의 도시로 고등학교 27개소, 대학교 10개소가 위치한 교육 중점 도시이다. 산기대는 다르한 지역의 고등학생, 직장인의 학업 편리성을 위해 수업을 오후와 야간 시간에 각각 배치하고 세종한국어1, 세종한국어2, 비즈니스 한국어1, 세종한국문화 등 총 4개 교과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산기대는 이번 세종학당 유치로 지난 2015년 캄보디아 판나사스르라대학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한 이후 두 번째로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명실상부 세계 속 한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박건수 산기대 총장은 “두 대학 간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8 10:51:40한국생산성본부가 인재 양성 및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을 위해 몽골 대학 및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3일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4일에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및 몽골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한국생산성본부는 아시아 지역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몽골 생산성본부 내 이러닝학습센터 개소를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몽골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몽골과의 교육 협력 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몽골의 대표적인 국립대학 및 생산성 향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생산성본부는 몽골국립대학교 및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재 등 우수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개발하고 빅데이터, ICT 첨단 분야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몽골생산성본부와는 이러닝학습센터 고도화 등 인재양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베트남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APO 개도국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국제 협력기구 등 생산성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9-05 17:12:31[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가 인재 양성 및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을 위해 몽골 대학 및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3일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4일에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및 몽골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한국생산성본부는 아시아 지역 생산성 향상을 위해 몽골 생산성본부 내 이러닝학습센터 개소를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몽골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몽골과의 교육 협력 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몽골의 대표적인 국립대학 및 생산성 향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생산성본부는 몽골국립대학교 및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재 등 우수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개발하고 빅데이터, ICT 첨단 분야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몽골생산성본부와는 이러닝학습센터 고도화 등 인재양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에듀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베트남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APO 개도국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국제 협력기구 등 생산성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9-05 10: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