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몽골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몽골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20분께 수원 권선구 소재의 한 공원에서 같은 국적의 지인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인 관계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내 아내를 성폭행해 갈등을 빚다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성범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04 10:49:5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에 전화를 걸어 시드니행 항공기에 폭탄을 싣겠다고 협박한 10대 외국인 청소년들이 자국에서 형사 처분을 받게 됐다. 29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40분께 인천공항 헬프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7월1일 시드니행 항공편에 폭탄을 싣겠다"고 협박한 용의자는 몽골 국적의 10대 미성년자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A군(12)과 B군(13)등 몽골 국적 청소년 2명은 인천공항 헬프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영어로 "시드니행 항공편에 폭탄을 싣겠다"며 "나는 테러리스트"라고 협박했다. 인천공항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추적한 결과 전화 발신지는 몽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터폴에 국제공조를 요청하고 몽골경찰청과 정보를 공유한 끝에 A군과 B군이 협박 전화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 "구글맵에서 인천공항 전화번호를 검색해 호기심에 장난 전화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경찰청은 미성년자인 A군과 B군 대신 이들의 부모를 질서위반법(경범죄처벌법)으로 형사 처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다음 달 1일 시드니행 항공편 3편이 인천공항을 출발할 때까지 관계 기관과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겠다"라며 "고의로 항공기 관련 협박 전화를 하면 선처 없이 형사 처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6-29 13:34:18[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에서 또 실탄이 발견돼 경찰과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공항 폭발물처리반(EOD)이 합동조사까지 벌였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근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미국 발 승객에게서 실탄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 달에만 벌써 두 번째인 만큼 관계 기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항공업계와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6시26분께 미국 워싱턴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경유한 60대 몽골인 남성 A씨의 수하물에서 실탄 100발이 발견됐다. A씨의 최종 목적지는 몽골 울란바토르였으며, 해당 실탄은 22구경 권총탄으로 2개의 상자에 실탄 50발씩 나눠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탄은 A씨의 수하물이 경유지인 인천공항에 도착해 X-ray 검사를 실시하면서 발견됐으며, 공항 보안검색요원은 항공사 관계자의 입회하에 A씨의 수하물을 개장해 실탄 50발이 든 상자 2개를 적발하고 공항 관계 기관에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수하물에서 다량의 실탄이 발견되자 인천공항경찰단과 방첩사, EOD 요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합동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전기기술자로 몽골(총기 허용국)에서 사격 연습을 위해 스포츠용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구입했다"고 진술했으나 "미국에서 산 실탄을 몽골로 가져가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며 조사관들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실탄을 압수한 뒤 출국 조치 시켰다. 한편 공항에서 실탄은 안보위해물품으로 구분되는데, 안보위해물품은 폭발물과 총기, 실탄, 도검 등 기타 테러에 사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여객이 소지하고 기내에 탑승할 수 없는 물품에 해당돼 공항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에 따라 처리된다. 경찰단은 "대법원 판례(98도1304)에 따라 A씨가 공항 내에서 수하물에 접근할 수 없고, A씨는 국내 입국이 아닌 경유지여서 소지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없다"며 "사실상 입건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4-03 07:51:38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몽골인들이 '묻지마 폭행'을 당해 경찰이 가해자들을 쫓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께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일행과 함께 몽골인 남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들을 발견한 뒤 가해자들을 쫓아가 일당인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들의 행방을 쫓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1-02 20:57:5229일 0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30대 몽골인 3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이 건물에 있는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담배를 피우기 위해 비상구 쪽 난간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29 07:26:37[파이낸셜뉴스]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현금을 수거해 조직에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몽골인이 몰래 출국하려다 검거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박정길 부장판사는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를 받는 몽골인 A씨(28)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3일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B씨에게 현금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지정한 계좌로 현금을 무통장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같은달 16일 한 저축은행 명의 '부채상환 (완납) 증명내역서'라는 위조 문서를 출력해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또 같은 날 C씨에게 이 문서를 보여주며 자신을 저축은행 직원이라고 속여 현금 6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현금은 마찬가지로 조직원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다는 확정적인 인식이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보석 결정으로 석방된 후에도 수용시설에 그대로 남아 임시수용동 청소부로 취업해 방역복을 입고 다른 수용자들의 수용생활을 도와줬다"면서 양형에 유리하게 참작한 사유를 전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금을 수금·전달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질타하면서 "이를 애써 외면한 채 손쉽게 이익을 취득하고 적발될 경우 자국으로 출국해 도피할 수 있다고 기대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3일 몽골로 출국하기 위해 지하철을 탑승하던 중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1-03-17 08:26:5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법 제5형사단독(판사 이상엽)은 사기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2월 마사지샵 손님으로 출입하며 친분을 쌓은 몽골인 마사지사 B씨를 상대로 "몽골에서 도로공사를 할 예정인데 돈을 좀 빌려달라"고 속여 48차례에 걸쳐 총 1억459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2019년 7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사무실에서 두 달 전 해고한 직원이 사무실에서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자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이지만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 사기범행의 피해액이 큰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8-25 13:55:37[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몽골인간 집단폭행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폭행 피해를 입은 남성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피해자 A씨를 폭행하고 도주한 몽골인 4명을 입건하고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7시께 서울 중구의 한 편의점 앞 길에서 술을 마시던 몽골인 10여명 중 2명이 시비가 붙어 시작됐다. 이후 싸움이 커져 몽골인 4명이 피해자 한명을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했고, 의식을 잃은 피해자는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현재까지도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폐쇄회로)TV로 동선을 파악해 피의자 4명을 모두 추적 검거해 수사 중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0-07-08 21:08:05[파이낸셜뉴스] 몽골인들이 한국산 신선과일에 꽂혔다. 몽골 국민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프리미엄 시장이 창출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이 적중한 결과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몽골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했다. 그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000만원을 넘어섰다. aT 관계자는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다"며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몽골은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로, aT는 이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를 적극 활용해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갔다. 현재 팔로워 33만명을 보유한 오드자야(Odzaya)와 함께한 한국식품 ASMR 먹방 콘텐츠는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 누적조회 수 2만회를 기록했다. 한국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쿠킹영상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생산 중이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는 몽골 주요 TV홈쇼핑 채널인 TV5를 통해 한국산 과일주스를 최초로 판매 개시하는 등 인터넷, TV, SNS 등을 통해 비대면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 대(對)몽골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2200만 달러이며 과일 등 신선농식품은 전년동기대비 14%가 상승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한국은 몽골의 4번째 교역대상국으로 신북방 수출의 중심국가 중 하나"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증가에 맞춰 현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07-08 11:28:09[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5일 성명을 통해 “24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씨(남, 35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입원 격리치료 중에 있다”며 “4일 동안 함께 거주했던 A씨 배우자-누나를 포함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은 검채검사 결과 25일 새벽 4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 주거지인 별내동 자택 및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완료한 후 폐쇄조치하고, 가족과 지인은 별도 격리보호 중”이라며 덧붙였다. 또한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A씨의 코로나-19 발생경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인데,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은 추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매뉴얼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는데도 시민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방역과 대응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5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성명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 후부터 우리 시에서는 지역으로의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오늘 시민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월24일 우리 시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씨(남, 35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나 2월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며 자택요양 중, 지병이 악화되어 24일 오전 6시 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 입원 격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확인한 사항은 2월20일 밤 10시부터 별내동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병원으로 후송될 때까지는 집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4일 동안 함께 거주했던 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하여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금일 새벽 4시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내국인은 없으며 모두 몽골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A씨의 주거지인 별내동 자택 및 주변에 대한 환경소독을 24일 완료한 후 폐쇄조치 하였으며, 가족과 지인들은 별도 격리보호 중입니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 현장대응팀과 함께 A씨의 코로나-19 발생경위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작년 12월8일부터 남양주시를 벗어나 생활해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실 확진자의 남양주로 오기 전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관한 내용은 추가 확인되는대로 우리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으며,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매뉴얼보다 한 단계 높은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방역과 대응에 더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시기입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리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먼저 연락하여 상담을 받으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안내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으로 인하여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2-25 12: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