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월21일 청년의 날을 앞두고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탐방원, 대피소를 이용하는 청년에게 9월2일부터 30일까지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청년 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공단은 북한산 사기막야영장, 태안해안 몽산포야영장 등 48개 야영장과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등 9개 생태탐방원을 비롯해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등 13개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중 평일에 야영장과 생태탐방원, 대피소를 이용하는 청년 이용객에게 숙박료 3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9월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24 청년정책 박람회에서 국립공원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청년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국립공원만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8 14:49:00[파이낸셜뉴스] 친구들과 충남 태안의 한 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왔다가 실종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분께 “딸이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이다가 “여성이 백사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8시 16분쯤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숨져 있는 A(24)씨를 발견했다. 해경이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한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발견 지점에서 4㎞ 떨어진 남면 청포대해수욕장 인근 펜션에서 혼자 해수욕장 쪽으로 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A씨는 친구들과 태안에 물놀이를 왔다가 펜션을 떠나기 직전 아버지에게 “살려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메시지를 본 부친은 곧바로 A씨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펜션을 떠난 지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 관계자는 “A 씨 실종 당시 태안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해변도 파도가 약하지는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정황으로 미뤄 A 씨가 갯바위 실족이나 고립에 의한 익사 등은 아닌 것으로 보고 친구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25 05:17:19[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지역의 관광지도를 확 바꿀 관광개발사업 9건을 연말까지 마무리 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준공됐거나 연말 준공을 앞둔 사업은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추진해 온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0건 중 2건과 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7건이다. 먼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논산근대역사문화촌과 부여군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으로, 본격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논산근대역사문화촌은 강경읍 홍교리 일원에 근대역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거리와 건물을 정비하고, 근대문화복합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여군 규암면 반산저수지 수변공원의 수상 테마섬, 수변둘레길, 수중생물관찰원은 관광객 맞이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천안 12경 중 하나인 태조산 각원사 관광로 정비사업은 6월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다양한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오션 다목적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도 7월 준공했다. 천수만 해변 트레킹코스 조성사업은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일원을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으로, 천북 굴단지와 천수만 자연경관을 활용한 산책로 조성을 마쳤다.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홍성 스카이타워)는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서해 바다를 관망할 수 있는 높이 65m 전망대 및 길이 66m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2월 준공 예정이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일원(남당항)에 해안 공원을 조성하는 홍성호 명소화 사업(남당항 해양 분수공원)은 지난 6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예당호) 일원에 예당호 출렁다리와 어우러진 수변 무대 및 광장을 조성하는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은 이달 준공됐다. 이밖에 태안군 남면 신장리(몽산포 해수욕장) 일원에 전망대 등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10월 준공 예정이다. 충남도는 연말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운영 중인 공공 관광시설과 민간 관광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민간 관광개발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9-26 08:46:19[파이낸셜뉴스 태안=김원준 기자]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인 충남 태안의 27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군은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군 전역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만리포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만리포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이 재개된다. 만리포는 8월 5~13일까지 9일간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안전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하루 356명(태안군 207명·유관기관 등 149명)의 안전 관리인력이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태안군은 192명의 안전요원을 선발, 27개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인다. 태안군은 올해 25억3800만 원을 들여 △관광안내표지 신설 및 보수 △이동식 화장실 설치 △진입도로 정비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 △부표 구입 등 기능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을 마무리했다. 추가로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질관리를 진행하고, 107명의 청소인력도 투입할 예정이다. 화장실은 해수욕장에 설치된 34곳 외에 45곳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임차해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금 준수 및 호객행위 금지를 독려하는 등 식품·위생분야 민원 최소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6-28 09:46:27[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말 태안군 일대에서 진행한 ‘서해안 친환경 주간’에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와 ‘2022 친해하는 서해안’을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서해안 일대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충남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서해안의 자원 및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친환경 포럼과 해양 창업 투자 정보 제공, 제로웨이스트 캠핑, 업사이클링 워크숍,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 첫 날 친환경 포럼에는 서해안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모색했다. 다음날 진행된 ‘인사이트 워크숍’에서는 해양 관련 친환경 사업에 어려움이 있는 스타트업(11개사)과 해양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해양 관련 창업 투자 정보 제공 및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태안군 몽산포 오션 캠핑장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그린어스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1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취지로 진행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강연(랜턴캠핑)과 플로깅, 필라테스, 폐자재를 활용해 장난감이나 방향제 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노을길, 소원길 두가지 경로로 진행되는 블루어스(푸른지구) 플로깅은 마지막 일정인 지난 5일도 사전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총 120명이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관람하며 서해안 친환경 활동에 동참했거나 할 예정이다. 유호열 충남도 공동체정책과장은 “서해안의 환경문제와 잠재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충남 서해안의 가능성을 모색해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11-04 09:29:00[파이낸셜뉴스 태안=김원준 기자] 충남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태안군은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총 85곳의 평가대상 지방자치단체(11개 시·도, 74개 시·군·구) 가운데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3일 부산시에서 열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상금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연안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난 6월 접수 뒤 1·2차 요건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우수 1곳과 우수 3곳 등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태안군은 △해양쓰레기 재활용 △민간 참여 △제도 및 조직 △기반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9년과 2021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경진대회에서도 태안군이 우수 평가를 받아 해양쓰레기 저감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태안군은 해양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정바다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드론 및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장비를 도입하고 173억 원을 투입해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쓰레기 수거·처리 현대화에 나섰다. 또한, 기존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암포와 몽산포를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와 ‘줍쥬 캠페인’,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해양쓰레기 특별 전시회’를 열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차량 도입 및 해양쓰레기 중간 집하장 시설 현대화 등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현재 모두 폐기되는 ‘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을 농가에 보급, 자원화하는 등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평균 7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665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면서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정 태안’을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9-23 15:20:55[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오는 14∼16일 여름철 마지막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 및 물놀이 안전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11일 도·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14∼16일 연휴 기간 서해안 해수욕장 풍선효과에 대비해 체계적인 상황 관리 및 대국민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대책은 부산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이 10~22일까지 일시 폐장하면서 서해안 해수욕장에 마지막 피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안심콜 참여 독려 △도로검역소 운영(체온스티커 배부 또는 손목밴드 착용) △공유수면(백사장) 관리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계도 등 기존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대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중소규모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해경, 민간과의 협력체계를 갖추고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관리대책 추진 기간 도 해양수산국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해수욕장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한다. 현재 충남도는 해수욕장 방문객에게 각 해수욕장 안심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보령 대천·무창포, 당진 왜목,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몽산포·꽃지 등 방문객 15만 명 이상 해수욕장 7곳의 주 출입구에 도로검역소를 설치해 발열 확인 후 손목밴드 배부, 체온스티커 제공 등 해수욕장 방역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해수욕장 방역지침 준수를 지속 계도하고 있으며, 불특정 다수가 야간에 밀집하거나 밀접 접촉하지 않도록 30만명 이상 몰리는 대형 해수욕장 3곳에 대해서는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백사장 내 음주·취식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진 왜목마을해수욕장과 난지섬해수욕장도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를 확대 적용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여름 마지막 연휴를 앞두고 서해안 해수욕장에 풍선효과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자체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문객 스스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에서는 오는 15일 보령 무창포, 서천 춘장대, 태안 27개 해수욕장이 폐장하고, 보령 대천, 당진 왜목마을·난지섬은 22일, 태안 만리포는 27일에 순차적으로 폐장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8-11 08:01:30[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5건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심사로 추진되던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돼 도가 직접 발굴·선정하고 있다. 마무리·계속 사업 외에 내년부터 신규로 사업을 시행할 시군과 사업을 상반기부터 조사했으며, 관광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자연을 활용한 이색 관광지 조성, 체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및 관광지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하다. 최종 심사 결과, 신규사업 가운데 우수사업으로는 △부여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 △태안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논산 선샤인랜드 가상현실(VR) 밀리터리 체험 콘텐츠 개발이 뽑혔다. 이외에도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청양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 △당진 삽교호 관광지 보행 환경 개선 △보령 천수만 해변 트레킹 코스 조성 △계룡 충남형 4차산업 평화체험 조성 △서천 생태관광기차 설치 △금산 개삼터공원 관광자원개발 등도 발굴했다. 충남도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볼거리, 체험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7-27 08:19:42제주도와 충청남도, 충남 태안군 3곳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이들 3개 지자체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은 창업교육, 현장실습 시설, 창업 보육공간 구축을 지원해 발달장애인과 해당 가족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구축비 11억원과 5년간 운영비 등 총 18억5000만원의 구축비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일동 2068㎡ 부지에 기술 습득이 용이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는 표고버섯 스마트 팜을 구축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나라장터, 농협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소재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 (761㎡)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밤, 딸기 등 지역특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특화사업장을 구축한다. 태안군은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남면 달산리 인공지능융합 산업진흥원 2800㎡ 부지에 흰점막이꽃무지 유충인 곤충사육과 건조 스마트 팜 사업장을 구축해 교육과 경험을 통해 농업기술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부지는 도로와 차단돼 교통사고 위험이 없고 대규모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다수인원의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부지가 넓어 가족의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도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5-05 17:14:30[파이낸셜뉴스] 제주도와 충청남도, 충남 태안군 3곳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이들 3개 지자체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은 창업교육, 현장실습 시설, 창업 보육공간 구축을 지원해 발달장애인과 해당 가족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구축비 11억원과 5년간 운영비 등 총 18억5000만원의 구축비와 운영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일동 2068㎡ 부지에 기술 습득이 용이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는 표고버섯 스마트 팜을 구축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나라장터, 농협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소재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 (761㎡)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밤, 딸기 등 지역특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특화사업장을 구축한다. 태안군은 몽산포해수욕장 인근 남면 달산리 인공지능융합 산업진흥원 2800㎡ 부지에 흰점막이꽃무지 유충인 곤충사육과 건조 스마트 팜 사업장을 구축해 교육과 경험을 통해 농업기술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부지는 도로와 차단돼 교통사고 위험이 없고 대규모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다수인원의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부지가 넓어 가족의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배석희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장애인도 사회적 경제주체로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5-05 14: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