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병행수입 상품으로 판매한 몽클레르 패딩 2종에 대해서 가품 의심정황이 발견돼 전면 회수를 실시한다. 29일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회수 대상 상품은 올해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트레이더스 6개 점포 (하남, 고양, 구성, 송림, 위례, 수원)에서 판매된 몽클레르 여성 헤르미퍼 패딩과 몽클레르 남성 클루니 패딩이다. 해당 상품은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발생해 원인을 확인하던 중 일부 상품에 가품 의심 정황이 파악되어 즉시 상품 판매를 중지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상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판매된 상품은 모두 30개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 조치할 방침이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29 15:54:31불황 속에서도 100만원이 넘는 고가 프리미엄 패딩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전년 대비 올해(1월 1일~10월 11일)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이탈리아의 몽클레르의 매출 증가폭이 31%로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무스너클(24%), 노비스(15%), 캐나다구스(13%), 파라점퍼스(7%) 순이었다. 또 날씨가 쌀쌀해진 10월(1~11일)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0%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뛰었다. 이종찬 11번가 브랜드잡화팀장은 "몽클레르, 캐나다구스 등 1세대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에 이어 파라점퍼스, 에르노, 맥케이지 등 2세대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가 온라인몰 시장에 유입되면서 고가 패딩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11번가는 인기 해외 프리미엄 패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명품 패딩 브랜드 세일'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유명 여배우가 착용해 입소문을 얻은 '버버리 15 FW 여성 패딩', '미스터앤미세스 15 FW 비버퍼 롱 야상 점퍼', '몽클레르 15 FW 더블 멀티포켓 패딩 점퍼'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10-13 15:15:3318일 서울 영등포동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몽클레르 패딩을 백화점 판매가 대비 50~70%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마야스타일 81만5천원, 아독사스타일 93만5천원이다./사진=서동일기자 림푸스 OM-D E-M1촬영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3-12-18 15:36:0918일 서울 영등포동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몽클레르 패딩을 백화점 판매가 대비 50~70%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마야스타일 81만5천원, 아독사스타일 93만5천원이다./사진=서동일기자 림푸스 OM-D E-M1촬영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3-12-18 15:35:4618일 서울 영등포동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몽클레르 패딩을 백화점 판매가 대비 50~70%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마야스타일 81만5천원, 아독사스타일 93만5천원이다./사진=서동일기자 림푸스 OM-D E-M1촬영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3-12-18 15:35:2518일 서울 영등포동 롯데마트 빅마켓에서 몽클레르 패딩을 백화점 판매가 대비 50~70%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마야스타일 81만5천원, 아독사스타일 93만5천원이다./사진=서동일기자 올림푸스 OM-D E-M1촬영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3-12-18 15:35:02[파이낸셜뉴스] 이수지가 3개월 만에 대치동맘을 풍자한 '제이미맘'으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Jamie맘 이소담 씨의 특별한 생일파티 오디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콘텐츠로, 이수지가 대치동에 거주하는 ‘제이미맘’ 이소담을 연기하는 풍자 개그다. 앞서 올린 2개의 영상은 강남 일대 엄마들의 일상을 현실감있게 따라해 화제가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는 학원 픽업, 스승의 날 준비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제이미맘'을 연기했다. 차에서 내린 제이미맘은 "PD님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러자 제작진은 "거의 세 달 만이다. 연락을 너무 안 받으셔가지고"라고 말했다. 제이이맘은 “지금 제이미가 4세다. 미운 4세라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정말 ‘유춘기’가 와서 제이미 팔로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렸다. 더워지면 패션, 제 최애 패션이 있어서 너무 입고 싶었다”며 자신의 명품 착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늘 햇(모자) 쓰길 잘했다. 너무 눈부시다”라며 샤넬 가방을 고쳐 매는 모습도 보였다. 제이미맘은 스승의 날을 맞아 제이미 영어유치원 선생님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간소하게 하나 하려고 한다"고 말하면서도 "또 아무래도 엄마들 마음이 다 같지 않냐. 우리 아이 조금 더 잘 케어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전달되다 보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커다란 화환 하나를 등에 짊어지고 돌아갔다. 이수지가 영상 속에서 착용한 브랜드들은 모두 강남 일대 엄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지가 맨 가방은 1500만원대의 샤넬 클래식 백 미디움이다. 목에는 470만원대의 반클리프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마더오브펄 목걸이가 걸렸다. 그가 신고 나온 에르메스 샌들 오란은 110만원대다. 모자는 헬렌카민스키의 베사6으로 41만원대다. 한 블로거는 “아기 엄마들이 여름만 되면 유난히 헬렌카민스키 모자를 많이 쓰는데 정확하게 짚어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수지는 '제이미 맘'으로 고야드 백, 몽클레르 패딩 등을 착용했는데 영상이 공개된 후 이수지가 픽한 아이템들이 대거 중고 매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후폭풍도 있었다. 이수지가 자녀 라이딩을 위해 차량 안에서 김밥 한 줄로 식사를 대신하는 패러디를 한 뒤, 배우 한가인의 라이딩 영상이 다시 주목 받은 것이다. 논라이 커지자 한가인은 자신의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22 05:30:53[파이낸셜뉴스] 몽클레르 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1월1일~12월31일) 몽클레르 코리아의 매출액이 34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322억원) 대비 3.6%(119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5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에 들어와 영업을 시작한 몽클레르는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면서 지사로 독립해 운영 중이다. 몽클레르는 지난 2020년 1499억원에서 2021년 2198억원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이후 2022년 2776억원, 2023년에는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530억원) 대비 30%가량 줄었다. 이는 판매관리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모품 비용, 임차료,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용이 지난해 대비 100억원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2월 개그맨 이수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를 통해 '대치맘'을 연기하며 화제가 됐다. 이수지는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해 '교복'으로 불린다는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나와 딸 제이미 사교육에 진심인 '대치맘'을 연기했다. 그러나 몽클레드 패딩이 현실 풍자 소재로 쓰이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최근 몽클레르 판매글이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04 22:04:42[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이수지가 요가를 다룬 새 유튜브 콘텐츠로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대치맘’ 패러디가 예상치 못한 반향을 일으킨 만큼, 이번 요가 영상에도 관련 업계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앞서 ‘대치맘’ 패러디 이후 몽클레르 패딩이 중고 시장에 대거 등장하며 소비자 반응이 달라진 바 있어, 이수지가 입고 나오는 요가복이 중고 매물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요가 '고양이 자세' 하면서 가스 분출…짐볼 바람 빠지는 소리도 이수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아침잠 문전박대, 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플랭크부터 트위스트, 고양이, 사바아사나(시체 자세) 등 다양한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고양이 자세를 하다가는 가스를 분출하고 밤사이 쌓인 독소가 배출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짐볼을 이용해 유연성을 강화하는 동작을 선보일 때는 어디선가 계속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호흡으로 요가를 마무리할 때는 몸이 완벽히 이완된 나머지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져든다. 앞서 이수지가 재미교포, 무속인, 인플루언서에 이어 대치맘을 패러디하자 그가 착용한 제품들은 유통가에서 크게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달 4일 공개된 대치맘 패러디 영상은 12일 기준 조회수 824만회, 지난달 25일 업로드된 두 번째 영상은 527만회를 기록했다. '대치맘'서 입은 몽클레르 패딩 화제…중고 매물로 대거 등장 첫 영상에서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제이미의 엄마로 분한 이수지는 약 400만원에 판매되는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샤넬 백을 들고 등장했다. 여기에 고상한 말투를 사용하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아이의 등·하원을 도우며 차 안에서 대충 김밥으로 끼니를 때운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국민 기저귀 가방'이라 불리는 고야드 백과 밍크 조끼를 입고 등장했는데, 이 옷과 가방 역시 "극현실주의"라는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동료 개그우먼 김지혜는 집에서 밍크 조끼를 입고 있는데 의구심을 품은 남편을 향해 "이제 이거 밖에서는 못 입어"라고 말해 이수지의 파급력을 짐작게 했다. 아예 "이수지 때문에 몽클 패딩을 입지 못하겠다"는 글이 대치동 인근 맘카페에 등장하기도 했고, 영상에 등장했던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이 중고 매물로 대거 등장했다는 후문도 이어졌다. 이수지 "주목이 행복하기도 하지만, 부담도…" 이런 가운데 이수지는 지난 7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에 출연해 "제가 즐겨보고 좋아하는 것들을 조금씩 따라 하면서, '이런 톤도 하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수지는 "사실 뉴스에 초대받기도 했었지만, 너무 부담스러웠다. 너무 감사한데, 뉴스까지 가면 내가 너무 부담스럽다. 주목이 행복하기도 하지만, 부담되어 무거워지는 것도 있어 죄송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5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공개될 때마다 화제성이 높은 '대치맘' 패러디에 "상황이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는 첫 영상이 게재된 지 한달여 만에 구독자 수 63만명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열혈 엄마, 일명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단숨에 구독자 수가 늘어났다. 이수지는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든다"며 "내 취미가 인간 관찰이다.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재치 있는 경고를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13 07:24:24[파이낸셜뉴스] “상황이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불거진 폭발적 관심과 논란에 직접 심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의 ‘못 참아’ 코너에 출연, 이런 속내를 밝혔다. 이수지는 “채널을 처음 만들고 세달 정도에 1~2만 정도쯤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반응이 좋았다”며 “대치맘의 경우 반응이 너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다. 또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든다”며 “내 취미가 인간 관찰이다.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는 첫 영상이 게재된 지 한달 여 만에 구독자수 58만9000명(6일 기준)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의 열혈 엄마, 일명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단숨에 구독자수가 늘었다.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이수지는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제이미의 엄마로 분했다. 대치맘의 교복으로 통하는 300만~400만원대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나오는 바람에 해당 브랜드 패딩이 중고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현상이 보도되기도 했다.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도 튀었다. 실제로 두 아이를 키우며 자녀의 등하원을 돕는 일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한가인의 동영상을 패러디한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한가인 측이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가인은 때마침 출연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자신은 그렇게 자녀 교육에 극성인 엄마가 아니라고 해명도 했다. 일각에서는 자녀 교육에 힘쓰는 사람들을 조롱, 희화화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06 1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