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추석 연휴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공원 직영 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지리산, 북한산 등 11개 국립공원 직영 주차장 31곳에 대한 이용 요금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면제된다. 이용료가 면제되는 국립공원 직영 주차장 현황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직영 주차장 무료 운영을 시행한다”며 “모든 국민이 자연과 함께 국립공원을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12 13:03:5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도심 속 주차난 해소와 함께 4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진흥 전담팀(TF)' 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과 주요 민원을 자치구와 협력해 논의하는 기구로, 지난해 3월 서구를 시작으로 광산구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주차장 개방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교 2개교 등 총 13개교에서 학교 주차장 311면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평일은 학교 업무가 끝나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전후까지, 주말·공휴일은 24시간 문을 열어둔다. 단, 학생 안전과 학교 현장 업무 부담 최소화, 학교 구성원의 의견 등을 최우선 반영해 추진하고, 이용자와 운영자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를 미리 신청·등록하도록 했다. 공유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장기 주차할 경우 견인 조치한다. 또 각 자치구에서 나눔주차장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을 맡아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적·물적 사고에 대한 학교 부담을 줄였다. 더불어 주차장을 공유한 학교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학교 노후 시설 개선, 수목 관리, 학생 놀이터 시설 개선 등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학교 주차장의 문이 활짝 열리면서 도심 속 고질 민원이었던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 특히 공영 주차장 1면 조성에 1억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학교 주차장 공유로 약 400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하반기에는 동구와 학교 주차장 추가 개방을 논의하는 등 공유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주차장 공유는 교육기관이 지역 사회 공동체로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좋은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0 17:28:2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연휴 동안 방문할 예정인 가족이나 친척집 등에 주차장이 없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 설 연휴 1800여개 주차장 무료 개방에 이어 이번 추석에 약 100개(6%)를 더 확대했다. 주차장 위치나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관련 부서 연락처 등 경기도 주요 안내처 정보를 제공한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0 09:29:36【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주택·상가지역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을 일정 시간 무료로 개방하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무료개방주차장' 사업을 지속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 무료개방주차장'은 시군과 협력해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유지하고 하루 7시간, 주당 35시간 이상을 무료로 개방하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에 필요한 시설 개선과 관리용도로 1곳 당 최대 1억 원(도비 보조금 50%, 시군비 5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고양시 가람초등학교, 평택 안중교회 등 무료개방주차장 27개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시군은 부설주차장 관리자와 개방에 필요한 사항(개방시간, 지원내용, 차량이동 조치 등 관리방법) 협의 및 시설물 설치·보수·관리 등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 사항은 △조명시설, 진·출입 차단시설, 폐쇄회로(CC)TV 등 방범 시설 설치 △주차장 바닥 포장, 도색 △안내판, 표지판 등 부대시설 설치·보수 △미등록 차량 및 이용 시간 미준수 차량 이동 조치(차량 견인) 등이다. 무료개방주차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사업주는 시군 주차장 관리부서와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면 된다. 협의완료 후에는 시군이 매년 1~2월 경기도에 신청을 하고 이 가운데 도가 사업 대상지를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김성환 택시교통과장은 "무료개방주차장으로 운영된 시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결과, 이용시간 외 장기 주차로 인한 불편 사항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 진·출입 시설 설치와 함께 미준수 차량에 대한 이동 조치(차량 견인) 지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21 11:09:4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지역상권 및 대중교통 정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사 주차장 무료 개방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지역상권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위해 본사 주차장(달서구 상인동) 무료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환승 목적 차량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본사 주차장은 장애인 구역 11개면, 전기차 구역 2개면 등 총 407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주차장 무료 개방시간 확대 및 환승 차량 요금 감면으로 지역 상권 및 대중교통 정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무료 개방시간은 기존 오후 10~익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익일 오전 9시로 확대하고, 도시철도 환승 목적을 위한 차량의 주차요금은 50%에서 10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공공기여를 위한 공사 주차장 개방 확대 방안은 달서구청과 협의해 지역 주민편의, 골목상권 및 주차장 이용자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9 10:57:12【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설 연휴 기간 도내 812개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 주민복지센터, 공원 등의 도내 812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 누리에서 조회하거나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와 티맵 등 길 찾기 앱에서 검색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입력하여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설 명절 동안 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주차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료 개방된 공영주차장은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오는 1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 △종사원의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 기간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206개 노선, 45회)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울릉도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포항↔울릉) 운임이 할인(30%) 된다. 울릉크루즈에서 대면 및 비대면 예매·발권이 가능하다. 이외 연휴 기간 중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에 대해 국도 및 지방도 등으로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혼잡과 병목구간 정체를 완화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08 08:43:4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본청 등 교육행정기관 14곳과 학교 118곳 등 소속기관 132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다. 특히 시교육청 본청은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까지 총 244면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본청 인근 주택가 귀성객과 주민의 주차로 인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길 것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또 학교와 기관 중 공사 등 사정이 있는 곳은 개방하지 않으며 개방 시간은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설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 여러분에게 이번 주차장 개방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7 15:34: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차량 이용이 많은 설 연휴 기간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400여 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4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06 13:16:49【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은 구미역후, 금오산, 금오천, 광평천, 원평가로, 시청, 문화예술회관 등 구미시 공영주차장 9개소다. 특히 공사는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전에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재웅 사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한결 편하게 귀성객 및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연휴 기간 구미를 방문한 귀성객 및 이용객의 주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05 15:13:4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구내 학교 주차장을 활용해 238면의 공유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구청장이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안), 광주상무초(교장 조명숙), 운리초(교장 우경근), 유촌초(교장 서성우), 서석중(교장 나금택)과 '학교 공유주차장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상무초 17면 △운리초 30면 △유촌초 24면 △서석중 32면 등 총 103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구내 5개 초등 및 고등학교의 주차공간 135면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학교 공유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한 사람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다. 개방 시간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열려 있다. 서구는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학교 주차장 입구에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장 주변시설 정비도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차장 1면을 새로 조성하기 위해선 평균 1억4000만원의 예산과 2~3년의 공사기간이 필요한데, 지난해 학교 주차장을 공유하면서 1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면서 "학교와 지자체가 상생 협력해 지역 사회의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안전에도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 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지금까지 2100여면의 공유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자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0 13: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