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23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료급식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악사손보의 창립일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활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이를 위해 ‘따스한채움터’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 전액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보다 따뜻하고 위생적인 끼니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실내 무료급식소로 일평균 약 3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악사손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무료 급식 제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 관심과 온정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을 보호함으로써 인류의 진보를 위해 행동한다는 AXA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두가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의미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매년 창립일을 기념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기부 마라톤 ‘How I Walk’에 동참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를 후원하고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4 11:10:40한국경제인협회는 9일 류진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토마스의 집은 인근 지역 쪽방촌 등의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한경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9월 18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9 18:38:09[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인협회는 9일 류진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토마스의 집은 인근 지역 쪽방촌 등의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한경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9월18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9 08:53:52인포뱅크가 트로트 아티스트 10인의 이름으로 복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양식 기부는 인포뱅크 미디어사업부 아이미디어에서 서비스하는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투’에서 매달 진행하는 기부 이벤트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필요한 물품 후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달 20일부터 10일간 진행된 보양식 기부 이벤트에는 박군, 박서진, 박성온, 박지현, 손태진, 송민준, 에녹, 진욱, 진해성, 최수호 등 총 10인이 투표 달성에 성공, 국내 NGO 단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경기도 안양 소재 경로무료급식소 ‘따듯한 밥상’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말복을 기념해 삼계탕을 후원했다. 아이미디어 류병현 대표는 “지난해 ‘선한나무심기’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스타투의 사회공헌 활동이 스타투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으며, 내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해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는 건강한 트로트 팬덤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트로트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보다 더 건강하게 발전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3 11:40:59[파이낸셜뉴스] "상추나 시금치는 내놓기가 겁나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한 무료급식소의 사무총장 고모씨(55)가 이같이 말했다.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무료급식소 운영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기부금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고씨는 "고온과 장마 여파로 최근 야채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자금 부담이 월 20%가량 늘었다"며 "반찬에 야채 비중이 많은데 대체 방안도 없다"고 전했다. "저렴한 야채 위주로 식단 짠다"이날 무료급식소가 준비한 메뉴는 비빔밥이었다. 채를 썬 계란 지단과, 볶은 콩나물, 채 썬 상추, 다진 고기가 들어간 고추장 등이 주방 한 쪽에 준비돼 있었다. 고씨는 "최근 이어진 장마로 인해 상추가 녹다 보니, 상추 가격이 평균에 비해 3배 이상 비싼 1박스에 12만원 정도 한다"며 "상추가 비싸다 보니 평소보다 상추를 조금 준비하는 대신 콩나물과 같은 날씨를 타지 않는 야채를 더 많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무료급식소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인근에 또 다른 급식소를 운영하는 A씨(60대)는 "장마가 기간에는 푸른 채소 등의 가격이 높아진다"며 "평소에는 시금치 볶음 같은 것을 많이 내놓는다면 요즘에는 감자조림이나 고구마줄기 무침 같은 비교적 저렴한 채소들 위주로 식단을 짜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오이 등 저장이 가능한 채소는 가격이 저렴할 때 미리 사서 냉동 보관한 다음 내놓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107원으로 1주일 만에 56.3% 올랐다. 1달 전의 891원보다 136.4% 오른 수치이고 1년 전보다 16.5% 높은 수준이다.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1675원인데 1주일 전보다 17.5% 상승했고, 평년보다 53.5% 오른 가격이다. "한달 비용 20% 늘어"무료급식소는 물가가 오르면 반찬 수를 조정하거나 비싼 식재료 사용을 줄이면서 버틸 수밖에 없다. 기부금 이외에 별다른 수익이 없어서다. 고씨는 "1달 지출비용이 2500만원 정도가 나가는데, 장마가 시작되면 야채값이 뛰어 평소보다 20% 상승한 3000만원 정도를 지출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야채 가격이 너무 비쌀 때는 카레라이스나 짜장밥을 하면서 버티기도 한다"며 "당근이나 호박 가격이 높으면 감자를 많이 넣고, 감자 가격이 뛰면 호박이나 당근 등 다른 야채를 많이 넣으며 수급 조절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물가가 오르면 취약계층이 많아지기 때문에 무료급식소는 수요 증가와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버텨야 한다. 이날 급식소를 찾은 70대 최모씨는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갈수록 무료급식소의 줄이 길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무료급식소가 운영이 되고 있어서 다행인데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면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될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한 노인이 찾을 곳은 무료급식소 밖에 없다"고 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7-22 14:09:52[파이낸셜뉴스] JTI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지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운영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다. 1992년에 설립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종로지소는 2014년부터 결식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는 JTI코리아 본사 및 동서울 지점, 인천 지점, 수원 지점에서 모인 임직원들이 참여해 반나절 동안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배식 이후에는 청소와 설거지를 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JTI코리아는 한국나눔연맹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내년 상반기에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종로, 광주, 부산지소로 전달돼 하루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JTI코리아 김영지 전무는 "겨울 한파를 앞두고,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JTI코리아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18 14:39:58동국제강그룹은 16일 명동성당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2억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노숙인·홀몸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옆에 있는 명동밥집은 일평균 800여명에게 점심 한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이번 기부는 올해로 3회째다. 지금까지 7억원을 후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사재 1억원을 기부하면서 명동밥집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그룹 본사가 있는 명동·을지로 일대에서 온정을 나누는 명동밥집은 가까운 이웃이다. 좋은 이웃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봉사단 '나눔지기' 10여명은 배식과 현장 정돈·설거지 등을 도왔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8-16 18:18:36[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16일 명동성당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2억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노숙인·홀몸어르신 등 사회 취약 계층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서울 중구 명동성당 옆에 있는 명동밥집은 하루 평균 800여명에게 점심 한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의 이번 기부는 올해로 3회째다. 지금까지 7억원을 후원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사재 1억원을 기부하면서 명동밥집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그룹 본사가 있는 명동·을지로 일대에서 온정을 나누는 명동밥집은 가까운 이웃이다. 좋은 이웃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봉사단 '나눔지기' 10여명은 배식과 현장 정돈·설거지 등을 도왔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8-16 14:53:4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인천시 부평구에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개의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과 명예 봉사단장인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직무대행,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핵가족화, 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소외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인천 부평구는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지역 내 고령인구 비율이 16.4%(8만3526명)로 인천시 관내 10개 군·구 중 고령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공사는 부평6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식재료 준비·배식 운반 및 수거·잔반처리 등의 무료급식소 활동과 떡·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지급해 노약자 600여명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살피고 다양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5-12 16:15:05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한살림부산생활협동조합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백미 8㎏) 122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된 쌀 122포는 부산의 무료급식소 8곳이 활동하고 있는 부산희망드림센터에 전달됐다.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생활협동조합이다. 한살림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모았다"며 "많은 조합원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1-16 18: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