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은총섬김회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설본부 사내 봉사단은 은총섬김회에 무료급식활동에 필요한 식료품용 냉장고를 후원했으며, 직접 음식 준비와 배식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따뜻한 식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9 15:28:14[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민간에 무료로 나눔해 민간기업의 자립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특허 무료나눔’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활용 특허를 국내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것으로, 민간과 공공의 상생협력 지원 모델을 마련위한 제도다. 공사는 현재까지 총 78건의 미활용 특허를 무료 나눔하고 있으며,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도공기술마켓’ 혹은‘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에서 나눔 특허 대상, 자격 등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자체적인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존 외부 플랫폼에서만 접근했던 방식과 달리 올해부터는 공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자체 플랫폼에 공개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특허 무료 나눔을 통해 기술이 부족하고 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특허 나눔과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1 15:00:21[파이낸셜뉴스] 미국 콜로라도의 한 주택에 오래 방치된 냉동고에서 19년 전 실종됐던 당시 10대 소녀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 콜로라도 지역방송 KETV 등에 따르면 최근 매각된 그랑 융티온의 한 주택 냉동고에서 사람의 머리와 양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DNA 검사 결과, 해당 시신은 2005년 실종된 아만다 오버스트리트라는 소녀의 시신 일부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그의 나이는 16세였다.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1월이다. 이 주택을 구입한 새 주인이 기존 주인이 쓰던 냉동고를 무료나눔했는데, 냉동고를 가지러 온 사람이 냉동고를 열었다가 유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버스트리트는 이 주택 전 주인의 딸로, 2005년 4월 이후로 종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혀졌다. 다만 그에 대한 실종 신고 이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콜로라도주 서부 메사 카운티 보안관실은 “오버스트리트의 실종을 둘러싼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버스트리트를 기억하는 한 이웃은 지역 매체 KJCT에 “어린 소녀일 때 학교에 가던 그를 봤던 게 마지막이었다”고 회상했다. 당국은 오버스트리트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법의학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16 07:51:0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1190곳에 오는 11월 말까지 반려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반려식물 나눔은 '2024년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도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 문화 조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반려식물(화훼) 무료 나눔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도비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의왕시 백운해링턴플레이스 1단지 경로당에 반려식물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는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 받지 못한 경로당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공급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100% 경기도산 식물이 공급된다. 공급된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이 직접 가꾸며 일상생활에서 큰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부터 도청, 직속기관, 소방서, 노인복지관 등에 화훼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부터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으로 사업 대상을 변경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05 09:44:52【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가 여수지역 결식 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전날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무료급식 100만식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홍현숙 윤리특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여수시 및 지역 사회 복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업해 독거노인이 다수 거주하면서 급식소가 부재한 광림동, 연등동, 충무동 지역을 기반으로 한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지난 2008년 5월 연등동에 개소했다. '사랑나눔터'는 올해 6월까지 16년간 봉사자 2만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사업비 49억8000만원을 들여 현장배식 95만식, 반찬나눔 5만식 등 무료급식 100만식을 달성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장기간에 걸친 꾸준함과 진정성을 치하하며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성민 CSEO/각자대표도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박정옥 조리실장에게 무료급식100만식에 이르기까지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기명 시장, 백인숙 의장, 김성민 CSEO/각자대표를 비롯한 행사 참석 내빈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 전달될 '건강 반찬 꾸러미'를 정성 들여 포장했다. 정기명 시장은 "GS칼텍스 사랑나눔터 100만식 달성에 들인 그간의 노고는 물론이고, 진정성 있고 가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지역 친화 기업이자 여수 대표기업인 GS칼텍스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면서 아름다운 여수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16년간 무료급식으로 누적 100만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수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성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사랑나눔터 운영에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지난 2008년 개소 이래 현장 배식을 통한 고품질 급식 제공과 함께 지역 사랑방으로 노인들의 심신 건강 유지에 기여해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 시기 이후에는 전염병 감염 방지를 위해 '건강 반찬 꾸러미' 배달로 방식을 변경해 지역 기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정서적 고립 노인에 대한 보살핌 활동을 겸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0 12:55:04[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에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2월 출시한 흥국금융계열사(흥국생명∙흥국화재∙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의 통합 금융플랫폼인 ‘엔파인큐브’ 담당 직원과 개발업체인 ‘크레파스플러스’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300인분의 음식 만들기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했으며, 기부금 오백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흥국생명 최장원 자산운용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태광그룹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 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나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밀박스(Meal Box)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7 09:36:21[파이낸셜뉴스] SK텔링크는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밥퍼나눔운동본부는 1988년 밥상나눔을 시작으로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한끼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하루 평균 7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하성호 SK텔링크 대표를 포함한 약 3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SK텔링크 봉사단은 700인분의 식사 준비 및 제공 과정을 담당했다. 재료 다듬기부터 음식 만들기, 배식,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링크는 2018년부터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위한 국제전화 00700 무료통화권 기부, 발달장애인의 고용 및 경제적 자립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숲스토리'와 전사 기부행사 개최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4-25 13:40:39[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는 16일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방원 사무처장 등 시지부 직원과 16개 구군지회 사무국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윤 사무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굳건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유지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자유수호 의지와 안보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이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실시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부산자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도시락을 준비해 나눠주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16 14:47:51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이 노숙인, 독거·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무료급식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노트북 아이디어패드를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한국레노버 임직원들은 식자재를 직접 손질하고 음식을 만든 후 무료 급식과 배식, 설거지 등을 지원하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평소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대화를 나누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레노버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진행해온 여러 노력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8 10:02:23한국엡손은 전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제빵 나눔활동’과 ‘무료 급식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엡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활동’을 벌였다. 엡손 임직원이 직접 굽고 완성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앞서 1월에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엡손 임직원들은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활동, 설거지, 정리·정돈까지 직접 참여하며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엡손은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 아래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은평천사원을 찾아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 아쿠아리움·키즈카페 등 체험 활동에 아동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엡손은 제주 해양 환경 정화 활동에 2년 연속 동참해 자연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늘려가고 있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엡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0 07: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