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2023 인천 블록체인 칼리지’의 ‘기초과정’과 ‘전문가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기초과정뿐 아니라 전문가 과정을 포함한 블록체인 칼리지를 운영한다. 블록체인 칼리지 기초과정은 디지털 지갑, 토큰 발행, NFT 민팅(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 DeFi(디파이·탈중앙화금융)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경제를 체험해 보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일상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블록체인 칼리지 전문가 과정은 블록체인 관련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바이낸스 수료증 및 인턴 코스, 솔브케어 인턴 코스, 루디움 해커톤 코스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관심도와 진로 계획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해커톤 참여를 통해 실전 능력을 기르거나 글로벌 기업 인턴(바이낸스, 솔브케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블록체인 칼리지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달성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블록체인 칼리지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고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 역량을 쌓고 싶은 인천지역 대학생, 시민, 재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 달 12일까지이고 포스터 QR코드와 기초과정, 전문가 과정 링크에 각각 접속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인하대학교는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14일 오프닝 행사를 열어 교육과정·강사진 소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연설, 인플루언서 특강, 네트워킹 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은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센터장(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은 “교육생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와 기초 역량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글로벌 블록체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27 09:37:5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를 운영,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래기술 캠퍼스’는 경기도가 지난 6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T분야 선도기업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기업 교육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총 3개 분야 7개 과정을 운영, 실제 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미래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의 관심분야와 기초지식 유무, 보유 기술수준에 따라 세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협약을 맺은 기업 소속 기술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하는 등 맞춤형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재직자,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 등으로, 과정별 20명씩 총 1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과정별 접수기간에 맞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및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은 과정별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첫 과정은 26일까지 신청접수 후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 전환 등 안전을 고려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미래기술학교 협약기업과 연계한 기업 협력 과정(노하우 교류,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현장방문 등)이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기업맞춤형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청년구직자 층의 취업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미래기술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7-15 08:29:2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블록체인 분야 실무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광역시, 전주시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호남권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73억 8000만원을 들여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인력 121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과기부 운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 인공지능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AI·블록체인 강사 양성과정,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 강좌 등도 추가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인공지능 분야와 블록체인 분야로 구분되며, 각각 비전공자를 위한 기본과정(1개월), 전공자·개발자를 위한 심화과정(1개월), 전남형 지역특화과정(2개월)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도내 기업 재직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 인공지능·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내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인공지능 분야 396명, 블록체인 분야 105명 등 총 501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딥러닝 언어교육, 인공지능 영상처리 과정, 인공지능 음성처리 과정, 블록체인의 기본 및 사례 등이다. 블루에너지, 블루트랜스포트, 농수산 등 전남도 전략사업 분야 특화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교육 방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상반기에는 온라인 교육, 하반기에는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복합교육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최영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지난해 교육 수료생 중 10명이 도내 IT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취업했다"며 "청년일자리 국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도내 IT 기업과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관련 기관의 공공일자리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4-15 10:44:54정부가 실무형으로 양성해 기업의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게임,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 전 분야에 걸쳐 개발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개발인력을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14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블록체인 분야 신규 교육사업자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블록체인 청년인재 집중 양성 기관이 전파진흥협회, 한국표준협회, 에프앤이노에듀 등 3개였는데, 블록체인 분야 개발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올해 한국핀테크연합회와 한경닷컴을 추가 선정한 것이다. 이들 5개 기관을 통해 올 연말 기업에 투입될 블록체인 개발 인력은 96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선도분야의 청년인재를 집중양성해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생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블록체인 교육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핀테크연합회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대구에 소재한 한국IT교육원에서 '고블록(goBlock) 실무 프로젝트'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해당 교육을 통해 총 48명의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으로, 원거리 교육생을 고려해 온라인 원격 수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2021-04-14 17:50:01[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실무형으로 양성해 기업의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게임,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 전 분야에 걸쳐 개발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개발인력을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14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블록체인 분야 신규 교육사업자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블록체인 청년인재 집중 양성 기관이 전파진흥협회, 한국표준협회, 에프앤이노에듀 등 3개였는데, 블록체인 분야 개발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올해 한국핀테크연합회와 한경닷컴을 추가 선정한 것이다. 이들 5개 기관을 통해 올 연말 기업에 투입될 블록체인 개발 인력은 96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공동 추진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선도분야의 청년인재를 집중양성해 산업체 인력수요를 해소하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교육생은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블록체인 교육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핀테크연합회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대구에 소재한 한국IT교육원에서 '고블록(goBlock) 실무 프로젝트'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해당 교육을 통해 총 48명의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으로, 원거리 교육생을 고려해 온라인 원격 수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4-12 15:00:08[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가 세종테크노파크, 고려대와 함께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분야 인재양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2021년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과정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및 개발자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구축 사업이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에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총 22억 6000만 원을 투입, 인공지능·블록체인 전문 인력 360명을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교육에서는 7개 교육과정을 운영, 총 81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취·창업으로 충청권역에 23건을 연계했다. 팀 프로젝트를 통한 비대면 교육성과 학술대회를 운영해 시상식도 열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기본, 심화, 비즈니스모델 단계별로 구성되며,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만18세 이상 세종시 거주·재직·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 장소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1관으로,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본과정 2개, 고급과정 3개, 비즈니스모델과정 1개, 블록체인이 고급과정 2개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신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다정동 LH임대상가에 교육장을 마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생이 직접 미니 프로젝트를 만들어 수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교육 종료 때 제출된 프로젝트 중 우수작을 뽑아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디지털뉴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계 인공지능 확산 및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재)세종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추진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년들의 취·창업 수요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가 글로벌 디지털 인재 양성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관한 문의 및 상세 사항은 전화 및 충청권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3-15 07:46:0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 산업계 디지털 혁신과 블루이코노미 분야를 이끌어갈 인공지능(AI)·블록체인 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의 일환이다. 국비 51억원, 지방비 19억 5000만원 등 총 70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전문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도내 기업 재직자, 대학 재학생·졸업(예정)자는 물론 인공지능·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를 위한 기본과정(1개월), 전공자 및 개발자를 위한 심화과정(1개월), 전남형 지역특화과정(2개월)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인공지능 분야와 블록체인 분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전남형 지역특화과정은 전남의 역점사업인 블루이코노미 관련 지역업체와 제휴로 수요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호남권 특화 인재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비롯해 딥러닝 언어교육, 인공지능 영상 및 음성처리 과정, 블록체인 기본과 사례 강의 등이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차단을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명창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예비창업하거나 기업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실무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이 꾸려졌다"며 "많은 도민들과 기업들이 참여해서 신기술 창업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역량강화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0-18 11:06:00[파이낸셜뉴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방송·통신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채용연계 교육과정 참여자를 현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천년인재양성과정'으로 운영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교육 후 관련 기업에 소개 및 추천하여 효과적이고 빠르게 취업하도록 도와주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 수료생에게는 기 약정된 채용의향기업(40개 협력기업) 이외에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원사(150여개) 및 관련 협약기업(400여개)으로 취업을 지원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명의의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또 교육생에게는 정보통신분야 자격증 응시료를 전액지원하며, 온라인 교육콘텐츠도 무료제공 할 예정이다. 각 과정마다 프로젝트 수행, 포토폴리오 작성 등 취업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제시할 할 예정이다. 올해 3기를 맞이하는 클라우드&블록체인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인프라의 근간인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대표적인 채용연계 장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도 1기 수료생은 91%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2019년도 수료생은 수료일 5개월 기준 취업률이 70%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수 수료생들은 협력기업 및 협회 회원사인 ㈜롯데정보통신, ㈜하나금융티아이, ㈜메가존, ㈜NHN고도, ㈜쌍용정보통신, ㈜이노그리드 등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이직률이 5% 미만인 연계기업에 입사한 상태다. 각 과정 특성을 살펴보면 첫 번째 클라우드 서비스개발 전문가 과정은 기업수요맞춤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8대 혁신분야 중 하나인 클라우드 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다양한 기본 및 심화기술을 최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운영하여 기업수요와 눈높이에 부응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 은 블록체인 각 산업별 특화영역서비스를 개척하는 ㈜다우기술, ㈜글로스퍼, ㈜코인플러그, (주)티맥스데이터, ㈜미디움 등이 채용의향기업으로 함께 참여하는 기업프로젝트 중심형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현장과의 적극적인 취업연계를 추진하는 과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천석기 원장은 "본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이번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기반기술인 클라우드&블록체인 채용연계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기술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분야 국내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적인프라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0-05-01 10:51:06교육비 전액 무료 과정…서울지역 2차 4/24까지 추가모집 한국경제신문이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빅데이터 분야 훈련생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8대 분야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 혁명에 필요한 핵심인재양성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2년 연속 빅데이터 분야 주관사로 선정되어, 한경닷컴, 한남대학교와 함께 서울과 대전에서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한다. 주요교육내용은 ▷데이터 구조 이해 ▷R ▷파이썬 ▷머신러닝 ▷딥러닝기반AI 등 이며, 기술 전문 강의와 함께 교육 기간 동안 골든플래닛, 비투엔,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러지 등의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연계한 실무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양곡, Ktmhows, 한국경제신문 등의 국내기업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갖출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108개의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이공계 및 및 인문·사회 전공등 비전공자도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서울과 대전 중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서울지역은 지난 10일 1차 모집 기간 중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었으며, 4월 24일까지 2차 모집선발이 진행된다. 대전지역도 현재 높은 경쟁률속에 접수 진행중이다. 교육 기간은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8시간씩 총 96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신청 방법 및 교육에 자세한 사항 및 교육혜택은 한경닷컴 홈페이지나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검색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0-04-21 10:39:42[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블록체인 전문교육프로그램 ‘블록체인 캠퍼스’를 운영한다.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지만 마땅한 교육기관을 찾지 못한 경우 가뭄 끝에 단비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지원교육을 전담할 ‘2019년도 블록체인 캠퍼스’를 개설, 1차 교육생을 오는 3월8일까지 모집한다. 이종돈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25일 “블록체인은 우수한 보안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대표적 기술”이라며 “경기도 블록체인 캠퍼스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과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가 블록체인산업의 저변 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 총 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3월부터 7월까지 블록체인 일반-플랫폼 분석-DAPP 개발-기초모델링-모델링 심화 등 총 5개 과정이 각각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후 수료자에 한해 코어코딩 심화 과정을 1회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으로, 자신의 수준에 따라 ‘일반 과정’과 ‘전문가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일반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 배경, 블록체인 요소기술 및 국내외 표준화 동향 이해,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등 블록체인 기술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전문가 과정은 실제적인 기술 활용과 사업화와 관련된 전문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블록의 구조 분석과 트랜잭션 메커니즘 이해, 합의 알고리즘 동작 방법 등 기초개발 과정과 함께 이더리움 플랫폼과 클라이언트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 구축,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ract) 개발 및 배포, 서비스모델링 아이디어 도출 등을 배우게 된다. 일반 과정은 선착순 모집하며, 전문가 과정은 사전 입과 테스트 및 인터뷰 결과에 따라 오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및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경과원과 함께 블록체인 해커톤(정해진 시간 내에 아이디어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행사 등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2-25 10: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