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올해 3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는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진단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만8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 내 수용가 2.2%에 해당하는 총 3만여 개소 대상으로 추진한다. 먼저 1차 수질검사는 5개 항목 검사하는데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때 기준을 초과하는 항목이 발생하면 2차 검사로 8개 검사 항목이 추가된 13개 항목을 검사한다. 2차 검사는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실시하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수돗물의 안정성 확인뿐만 아니라 진단검사도 실시해 문제 원인도 알려준다. 수질검사는 미추홀콜센터나 온라인 물사랑누리집, 지역 수도사업소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 내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문제 발생 시 사후 대책까지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4 08:52: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누구나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배관 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건강 컨설팅 서비스다. 시는 우선 올해 지역 내 가구의 3.4%에 해당하는 총 4만383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인천시민 44명을 수돗물 수질 검사원 ‘워터코디’로 공개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방문형 또는 비대면 수거형으로 진행된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1차 수질검사는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수질 부적합 항목이 발생하면 6개 검사항목이 추가된 13개 항목의 2차 검사를 먹는 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1인 및 맞벌이 가구를 고려해 각 수도사업소에서 사전에 예약 받은 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야간 시간대(오후 6~9시) 수질검사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13일부터 물사랑누리집에서 24시간 언제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추홀콜센터나 가까운 수도사업소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2 12:48: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6일부터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형 워터케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무료 수돗물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경우 배관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수돗물 건강 컨설팅 서비스다. 올해 추진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은 처음 시행한 전년도 대비 약 4600개소가 증가된 총 4만36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상수도본부는 인천형 워터케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천시민 총 44명의 수질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했다. 워터코디는 수질검사 등 수돗물 안전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0일간 수질검사 집중실습, 현장 실무 및 친절교육, 수질민원 대응 사례 습득 등 집중훈련을 받았다. 상수도본부는 무료 수질검사를 방문형 이외 비대면(수거형), 거점형 등 검사방식의 다양화해 시민의 사생활 보호와 코로나-19 등 외부인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수돗물 검사는 1차 7개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항목이 있을 경우 수돗물을 채수해 6개 검사항목이 추가된 총 13개 항목을 먹는 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검사를 대행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은 워터닥터(수도사업소 수질안전팀)가 재방문해 배관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오래된 배관으로 수질이 좋지 않을 경우 배관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옥내배관 개량지원 사업과 연계해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생각하는 좋은 의견 등이 상수도행정에 도입·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상수도행정 시민의견 조사도 같이 병행한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시설 위생사업과 고도정수처리 확대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한 수돗물이 인천형 워터케어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1 09:56:3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0일부터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다. 지난해까지 14년간 595만3000가구 등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10월까지 8개월간 약 10만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다. 수질검사 신청 가구는 물론 공원·학교·유치원·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및 옥내급수관 교체 가구 등의 수질을 검사한다. 또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의 수도관 상태 및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시행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수소이온농도(pH)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한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시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원인진단 및 해결방안을 안내한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무료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상수도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한 안전식품"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10 09:09:3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8일부터 올해 약 16만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을 대상으로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수질검사원이 가정집과 음수대 등을 대상으로 방문 수질검사를 하고 맞춤형 수질개선방법까지 컨설팅해주는 수질관리 서비스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서울시는 수질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정집 방문 수질검사 시 수질검사원이 지급한 채수병에 시민이 직접 수돗물을 받아 건네주면, 문밖에서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옥외 수돗물 배관 및 하절기 야외음수대 등의 수질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올해의 수질검사 대상은 16만여가구다. 수질검사는 5개 항목(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수소이온농도)에 대해 이뤄진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시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원인진단 및 해결방안을 안내한다. 또 서울시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의 수도관 상태 및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질검사 결과의 공정성을 위해 지역 주민 120명을 수질검사원으로 채용해 일주일간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현장 실무 및 친절교육, 코로나19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재단(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상수도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해 안전식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3-05 17:41:57서울시가, 오는 11일 부터약 22만 가구의 가정집 등에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은 사전 예약을 받아 밤 9시까지 야간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세균으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함 정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에 대해 검사한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도 감별을 실시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03-06 08:14:20동신유압 김병구 대표이사 【 부산=정지우 기자】 부산 사상구 학장동 사출성형기전문메이커 ㈜동신유압 본사 및 공장. 이 회사는 정문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화려한 각종 수상 팻말과 플래카드가 먼저 손님을 맞는다.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 기업'에 선정됐고 국제표준화기구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인증을 받았다. 자신이 있기 때문인지 팻말과 플래카드가 공장 정면에 당당하게 내걸려 있다. 정문에 들어서면 좌측 진열대에 전시된 상패는 더욱 화려하다. 2012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012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으뜸기업 선정, 20011년 고용우수기업 선정 및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2010년 안전인증 우수사례 발표 은상, 2009년 사출성형기 전 품목 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선정 등. 수상 경력은 1983년 품질향상 대상부터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다. 이쯤 되면 자랑은 자신감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각오로 읽힌다. 직원복지, 안전에 대한 인식, 향토 사랑도 느껴진다. 이런 마음이 깔려있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상들이다. 김병구 대표이사(46)는 "동신유압만의 노하우가 축적되기 시작하면서 품질대상, 신산업 경영대상, 우수기계 개발업체 포상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고 명실상부 사출성형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지나온 반세기, 이제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동신유압이 창원 웅동에 짓고 있는 신 사옥 및 공장 조감도. ■도약의 원동력은 '변화와 혁신' 그가 말하는 제2의 도약의 첫 번째는 사내 문화의 발전과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다. '혁신과 변화'로 요약된다. 동신유압은 이를 위해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통해 회사 전반의 업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한다. 또 마인드.기술.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무료교육 등으로 직원 의식 전환과 동기 부여의 기회로 삼았다. '칭찬합시다' 코너도 운영한다.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고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아이디어다. 최집렬 이사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과거에 머물러 있으려던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회사를 바꾸려면 직원의 변화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것도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본사 1층에는 아직 단출하긴 하지만 도서관도 만들었다. 식당 안이다.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것은 '딱딱한' 도서관 분위기 대신에 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며 언제라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다. 3년 전부터는 신입사원들을 해양대학교에 보내 예절, 상식, 리더십, 웃음 등을 교육시키고 있다. 한 번 갈 때마다 80~120명씩이다. 세계 공략을 위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매킨지' 전문가를 불러 자문과 교육도 추진 중이다. 직원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변리사가 직접 적절성과 실행 가능성 여부 등을 살펴봐주기도 한다. 강소기업으로서 규모가 더 작은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도 잊지 않는다. 이를 위해 부산 최초, 사출기 업체 중 처음으로 동신유압 제품 구매 기업 직원들을 위한 교육센터도 학장동에 건립 중이다. 폴리텍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해당 학교가 사출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양대학교에는 산학연 ETRS센터에 1억2000만원짜리 교육용 실습 장비인 '전자동 사출성형기'를 기증해 우수 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최 이사는 "회사가 좋으니까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시각이 한정돼 있었다"며 "차세대 경영자 회장인 사장과 호흡을 맞춰 문화를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신유압 공장에서 직원이 사출기를 살펴보고 있다. ■난관 근복의 원동력은 '장인의 고집' 이른바 '잘나가는' 동신유압이지만 처음부터 녹록하진 않았다. 설립자 김지 회장이 동신유압기계제작소로 문을 연 1967년 당시, 우리 플라스틱 산업은 불모지에 가까워 외국에서 관련 기계를 모두 수입해야 했다. 김 회장이 이 과정에서 일본 사출기 회사의 도면을 입수, 2년 뒤에 국내 최초로 '인라인 스크루 사출 성형기'를 개발해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1972년 전자동 사출성형기, 1982년 초절전형 사출성형기, 1987년 초소형 정밀사출성형기, 1997년 수돗물 정화의 최첨단 기술인 용존공기부상법 이용 정수장치 등 동신유압을 상징하는 '국내 최초' 수식어는 이때부터 등장했다. 난관은 또 찾아왔다. 2000년 중국산 사출성형기의 저가공세, 2008년 세계 금융위기였다. 그러나 순간의 어려움은 근본을 바꾸지 못한다. 동신유압의 바탕은 '장인 정신에 대한 고집'이었다. 이는 곧 고객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고 신뢰와 믿음이 됐다. 부도 위기까지 갔던 기업이 2년여 만인 지난 2011년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0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동신유압 직원이 사내 독서실에서 책을 고르고 있다. 동신유압은 올해를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정하고 '혁신과 변화'을 추진 중이다 전통적인 기업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와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해양플랜트와 항공분야, 자동차를 넘어 우주까지 눈여겨보고 있다. 동신이엔텍과 이스프전자가 이 같은 차원에서 설립됐다. 최 이사는 "사출성형기로만 세계 매출 25% 달성 및 세계 4대 메이커 진입"이라며 "최소 매출 1000억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의 다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동신유압이 최근 내세우고 있는 품목은 최첨단 초정밀 사출성형기 'PRO MC 시리즈'와 'MUCELL 시리즈' 'T SERIES(2in1)' 'PROCON 시리즈' 등이다. 모두 지난달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고무산업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부 과제로 제작하고 있는 3000t급 고효율, 친환경, 고정도 밸브 유압식 사출성형기도 자랑거리다. 김 대표는 "2013년 부산신항에 건립 중인 새 공장에서 외형의 크기보다 내실 있는 강소기업으로 두 번째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며 "동신유압 가족이 함께 이겨낸 시간들이 지금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출 성형기는 플라스틱 수지 알갱이를 녹여 용도에 맞는 금형(성형기)에 넣고 찍어서 제품을 만드는 기계를 말한다. 만들고자 하는 플라스틱 제품의 크기나 강도, 용도 등에 따라 사출 성형기의 규모나 제어력 등이 정해진다. 동신유압은 이 분야에서 단연 독보적 존재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jjw@fnnews.com
2013-04-14 16:19:25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는 주택 내의 오래된 수도관을 개선할 때 소요되는 비용 가운데 최대 150만원(또는 80%)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외부 수도관의 관리 책임은 법적으로 상수도사업본부에 있지만 수도계량기 안쪽인 주택 내 수도관은 사유재산으로 관리 책임이 각 가정에 있기 때문에 집안 수도관이 낡았어도 교체 및 갱생 비용을 전적으로 가정에서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일부 가정은 75만∼3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수도관 공사비용 부담 때문에 교체 또는 갱생공사를 하지 않아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고 상수도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 건물과 세대당 전용면적 60㎡ 미만의 공동·다가구주택, 100㎡ 미만의 단독주택 등 소규모 주택에 공사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정 내 수도관이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한 뒤 120번이나 121번으로 전화를 하면 ‘옥내 급수관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컨설팅에서 내시경을 통해 수도관 내부를 보며 상태를 진단,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한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의 경우 건물 바깥, 즉 시내 수도관이 98% 이상 교체된 상태이기 때문에 집안 수도관에서 녹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수도관으로 교체할 경우 가정에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공급되는 가정에서 수도계량기를 사용자 스스로 검침하는 경우(자가검침) 600원을 감면해주고 상하수도요금 안내서를 e메일로 받는 경우(전자고지)에는 200원을 추가 감면, 수도요금을 1회 낼 때마다 800원씩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가 검침을 원하는 시민고객은 서면(팩스, 우편, 방문, 문의전화 국번없이 120번 또는 121번)으로 가입하거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회원정보에서 부가서비스 중 자가검침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정용에 한정되고 일반 건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공급하는 것이 ‘아리수’에 대한 신뢰회복 및 상수도 서비스 시민고객 만족도 제고에 중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7-12-05 23:24:2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는 주택 내의 오래된 수도관을 개선할 때 소요되는 비용 가운데 최대 150만원(또는 80%)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외부 수도관의 관리 책임은 법적으로 상수도사업본부에 있지만 수도계량기 안쪽인 주택 내 수도관은 사유재산으로 관리 책임이 각 가정에 있기 때문에 집안 수도관이 낡았어도 교체 및 갱생 비용을 전적으로 가정에서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일부 가정은 75만∼3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수도관 공사비용 부담 때문에 교체 또는 갱생공사를 하지 않아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고 상수도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 건물과 세대당 전용면적 60㎡ 미만의 공동·다가구주택, 100㎡ 미만의 단독주택 등 소규모 주택에 공사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정 내 수도관이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한 뒤 120번이나 121번으로 전화를 하면 ‘옥내 급수관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컨설팅에서 내시경을 통해 수도관 내부를 보며 상태를 진단,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한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의 경우 건물 바깥, 즉 시내 수도관이 98% 이상 교체된 상태이기 때문에 집안 수도관에서 녹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수도관으로 교체할 경우 가정에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공급되는 가정에서 수도계량기를 사용자 스스로 검침하는 경우(자가검침) 600원을 감면해주고 상하수도요금 안내서를 e메일로 받는 경우(전자고지)에는 200원을 추가 감면, 수도요금을 1회 낼 때마다 800원씩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가 검침을 원하는 시민고객은 서면(팩스, 우편, 방문, 문의전화 국번없이 120번 또는 121번)으로 가입하거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회원정보에서 부가서비스 중 자가검침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정용에 한정되고 일반 건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공급하는 것이 ‘아리수’에 대한 신뢰회복 및 상수도 서비스 시민고객 만족도 제고에 중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7-12-05 16:54:49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는 주택 내의 오래된 수도관을 개선할 때 소요되는 비용 가운데 최대 150만원(또는 80%)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외부 수도관의 관리 책임은 법적으로 상수도사업본부에 있지만 수도계량기 안쪽인 주택 내 수도관은 사유재산으로, 관리 책임이 각 가정에 있기 때문에 집안 수도관이 낡았어도 교체 및 갱생 비용을 전적으로 가정에서 부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일부 가정은 75만∼300만원 정도 소요되는 수도관 공사비용 부담 때문에 교체 또는 갱생공사를 하지 않아 수도꼭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고 상수도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이용건물과 세대당 전용면적 60㎡ 미만의 공동·다가구주택, 100㎡ 미만의 단독주택 등 소규모주택에 공사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정 내 수도관이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한 뒤 120번이나 121번으로 전화를 하면 ‘옥내 급수관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컨설팅에서 내시경을 통해 수도관 내부를 보며 상태를 진단,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한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의 경우 건물 바깥, 즉 시내 수도관이 98% 이상 교체된 상태이기 때문에 집안 수도관에서 녹을 제거하거나 새로운 수도관으로 교체할 경우 가정에 녹물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공급되는 가정에서 수도계량기를 사용자 스스로 검침하는 경우(자가검침) 600원을 감면해주고 상하수도요금 안내서를 이메일로 받는 경우(전자고지)에는 200원을 추가 감면, 수도요금을 1회 낼 때마다 800원씩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가검침을 원하는 시민고객은 서면(팩스, 우편, 방문, 문의전화 국번없이 120번 또는 121번)으로 가입하거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회원정보에서 부가서비스 중 자가검침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정용에 한정되고, 일반 건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수도꼭지까지 공급하는 것이 ‘아리수’에 대한 신뢰회복 및 상수도 서비스 시민고객 만족도 제고에 중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7-12-05 11: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