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진행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보안문화 확산을 위해 항공보안 안전 수칙 안내와 함께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가족 여행객, 외국인, 직장인 등 60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무사고 서약서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200여 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향한 다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도 무사고 안전 수칙을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으로 알아보는 '무사고 룰렛게임', '인생네컷'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TS는 향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14개 TS 지역본부 등과 함께 역사, 버스터미널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을 지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속 실천이 필수"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20 13:42:21"지난해 9월 이후 10만명 이상 탑승했으며, 10개월째 무사고를 이어갑니다." 국내 유일 로보택시(자율주행택시) 운영회사인 에스더블유엠 김기혁 대표(사진)는 9일 "서울시와 현재 3대 운영 중인 로보택시를 늘리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서울에 이어 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과 중국, 유럽 등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로보택시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에스더블유엠은 로보택시 운영 지역을 현재 봉은사로에서 개포로 구간 외에 압구정로에서 개포로까지 40% 정도 확장하는 방안을 서울시 측과 논의 중이다. 에스더블유엠이 현재까지 운영 중인 로보택시는 KG모빌리티 코란도 모델이다. 김 대표가 2005년 창업한 에스더블유엠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창업 초기 모바일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위주로 사업을 운영하던 그는 모바일에 이어 자동차가 하나의 거대한 전자기기로 진화할 것을 예상하고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그는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유수 자동차 전장업체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협력 중"이라며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년보다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에스더블유엠은 지난해 전년 108억원보다 50% 정도 늘어난 153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올해 200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특히 에스더블유엠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시스템에 강점이 있다. 로보택시에 적용한 자율주행 시스템 '암스트롱 5.0'에는 △신경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반도체와 함께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집약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와 사람 등 200개 이상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로보택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언주 의원)',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운행 등에 관한 법률안(양부남 의원)' 등 로보택시 활성화를 위한 2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다만 로보택시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보택시 사업권을 확보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가 복잡한 이유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게 김 대표 주장이다. 그는 "로보택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안이 빠르게 국회를 통과했으면 한다"며 "아울러 인허가 간소화 등에 정부와 지자체가 더욱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09 18:40:07[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8일 김천시를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와 함께 선진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무사고 도시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 거버넌스 활성화 △김천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한 첨단기술 지원 △김천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상생 교통안전 생태계 조성 등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김천시 내 공공시설과 문화체육공간, 대중교통시설,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에 무사고 6대 안전 수칙을 홍보해 김천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천시와 함께 소규모 화물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합동 실태 점검을 시행하고, 휴게시간 준수 여부와 자격유지검사 이수 여부, 최고 속도위반 의심 차량 확인 등 맞춤형 안전지도를 병행한다. 또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천시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무상 보급한다. 보행자 사망사고 위험지점 및 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진단으로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한다. 이밖에도 김천시의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내에 교통안전시설을 건립하는 등 김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 교통안전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시민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안전 문화가 정착돼 김천이 대한민국 무사고 도시 1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8 13:47:4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는 장기 무사고 일반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원주시지부와 개인택시 양수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택시 분야에서 10년 이상 무사고로 근무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 양수에 필요한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법인택시 종사자는 신용보증을 통해 최대 1억2000만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원주시로부터 5년간 이자 3%를 지원받게 된다. 협약기관들은 이 같은 금융지원 외에도 면허의 양수·양도 등의 지원 절차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개인택시를 꿈꾸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해온 운수종사자들의 재정 부담을 덜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2 13:40:54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고정익 항공기 시험비행 무사고 비행 1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차재병 KAI 고정익 사업부문장과 시험비행과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해 '1만 시간 무사고 시험비행 현판식'을 가지기도 했다. KAI는 지난 1999년 10월 1일 창립 이후 20여 년간 KT-1, T-50, FA-50, KF-21 등 고정익 항공기 약 800여 대를 개발·생산했다. 시험비행 1만 시간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 무사고 비행 기종별 기록은 KF-21(약 1350시간), T-50 계열(약 6350시간), KT-1 계열(약 1500시간) 및 KC-100(약 830시간)이다. 이번 기록은 시험비행 조종사의 숙련도뿐 아니라 정비사들과의 신뢰와 팀워크, 시험비행 데이터 분석 및 품질관리,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KAI 전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가능했다. 개발 시험비행은 지상 및 공중에서 1만 여 개가 넘는 항목을 점검하고 극한의 조건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항공기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일반 비행에 비해 위험도가 높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02 18:08:25[파이낸셜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고정익 항공기 시험비행 무사고 비행 1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에서 차재병 KAI 고정익 사업부문장과 시험비행과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해 ‘1만 시간 무사고 시험비행 현판식’을 가지기도 했다. KAI는 지난 1999년 10월 1일 창립 이후 20여 년간 KT-1, T-50, FA-50, KF-21 등 고정익 항공기 약 800여 대를 개발·생산했다. 시험비행 1만 시간 동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왔다. 무사고 비행 기종별 기록은 KF-21(약 1350시간), T-50 계열(약 6350시간), KT-1 계열(약 1500시간) 및 KC-100(약 830시간)이다. 이번 기록은 시험비행 조종사의 숙련도뿐 아니라 정비사들과의 신뢰와 팀워크, 시험비행 데이터 분석 및 품질관리, 안전관리에 이르기까지 KAI 전 부문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가능했다. 개발 시험비행은 지상 및 공중에서 1만 여 개가 넘는 항목을 점검하고 극한의 조건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항공기를 검증하는 과정으로 일반 비행에 비해 위험도가 높다. KAI는 과거 KT-1과 T-50 계열 항공기의 시험비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6년 체계개발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KF-21의 시험비행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시험비행에 대한 높은 수준의 위기관리와 정밀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차재병 부문장은“이번 시험비행 1만 시간 달성은 KAI 항공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글로벌 시장에 증명할 수 있는 중대한 이정표”라며“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F-21 한국형 전투기는 지난달 20일 양산 1호기 최종 조립에 착수하면서 양산기의 본격적인 지상 및 비행 시험에 돌입한다. KF-21은 2022년 7월 시제기 비행시험을 시작으로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성공 등의 다양한 임무에서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총 개발기간은 10년 6개월로 2026년 하반기 양산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한국 공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02 13:06:41[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전 국민이 안전하게 이동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TS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KTX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교통안전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고'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 교통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캠페인에서 TS는 6대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와 무사고 퀴즈 게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6대 안전수칙은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스마트본 보면서 걷기)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장거리 무조건 휴식 △운행 전 무조건 점검 등이다. 아울러 TS는 무사고 서약서 작성을 비롯하여 '인생네컷', '무사고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무사고 슬로건 만들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그동안 TS는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보행자 및 고령자 대상 오늘도 무사고 홍보 물품 제작·배포', 부산본부의 '이륜차 무사고 안전모 착용 캠페인', 인천본부의 '배송기사 졸음운전 예방 무사고 캠페인', 제주본부의 '오늘도 무사고 교통안전 주제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현장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TS는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14개 TS 지역본부와 함께 역사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크나큰 재해이기 때문에 일상에서부터 교통안전을 실천하려는 국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국민과 함께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등 6대 교통안전수칙 무조건 지키기를 실천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이동할 때 안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꿈의 모빌리티 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25 15:39:33중소기업이 과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안전관리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사고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상이 없이 사고 이력에 감점을 부여하는 현재의 규제 중심 제도를 개선해 산업안전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기준을 보면 적격심사 항목에는 사고 이력이 감점 요소로 명시돼 있지만 무사고 기록에 대한 가산점 기준은 없다. 인천의 한 자동화부품 제조기업 대표 A씨는 "산업재해 예방에 수년간 투자해왔지만 정작 정부의 공공조달 계약에서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면서 "무사고로 5년째 공공기관 납품을 해도 평가표엔 점수 한 줄 없는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정부 정책이 '재해 예방은 의무'라는 규제 중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조달청의 '2023 공공조달 통계연보'에 따르면 공공조달 계약실적에서 중소기업은 64.6%(134조8000억원)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계약 심사기준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실적은 평가항목에서 제외되거나 감점만 규정하고 있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불이익은 있고 보상은 없는 고전적인 규제 행정의 틀"이라며 "안전 투자 유인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안전관리 책임을 떠안은 중소기업 대표들의 안전에 대한 민감도는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그 노력을 인정해주는 보상 체계가 빈약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최근 중소기업중앙회는 제21대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한 100대 정책과제 중 하나로 '공공조달 계약 시 무사고 기간에 따른 가산점 부여'를 명시했다.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규제 병행 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한 금속가공업체 대표는 "설비 투자를 통해 7년 동안 단 1건의 재해도 없었지만 공공입찰에서 불량률 0.1%만 반영됐다"며 "안전관리도 수치화해 경쟁력으로 인정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산업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 확산하는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적절한 유인책이 될 수 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도 맥락이 맞닿아 있어 'S' 항목에 무사고 기업 가산점을 넣는 방식으로 제도화하는 등 처벌 중심의 정책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06 18:20:37[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오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에서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은 '오늘도 무사고' 통합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부, TS와 지역본부, 지자체가 단일화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오늘도 무사고'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안전수칙인 △과속운전 무조건 금지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몸비 무조건 금지 △안전벨트 무조건 착용 △운행 전 무조건 점검 △장거리 무조건 휴식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통합캠페인 브랜드(BI) 선포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이어진다. 선포식에는 행안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정부 유관기관 및 손해보험협회, 차량공유 기업 쏘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 벤츠코리아 등 민간기업도 참여한다. 국토부는 교통안전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한문철 변호사를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교통안전 콘텐츠 참여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회는 한문철 변호사의 발표와 더불어 언론·교육·디자인·홍보 분야 민간 전문가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성공전략'을 주제로 진행하며 TS 공식 유튜브 '교통안전TV’를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통합 캠페인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국토부와 TS는 '오늘도 무사고' 주제와 관련된 온·오프라인 다채널 홍보, 홍보대사 활동, 중점 캠페인 활동으로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부 박상우 장관은 "그간 정부와 민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2021년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0명대로 줄어들었으나,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며 "오늘 이 선포식을 계기로 교통안전 의식과 행동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29 10:12:33삼성화재는 안전하게 운전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데이 자동차보험에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특약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추가 보험료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본인 명의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렌터카 등 공유 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2030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오는 23일 책임개시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예병정 기자
2025-04-16 18: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