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을 3년 무상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7월 내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차량을 등록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출고 시 기본 보증 2년에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 3년이 더해져 업계 최고 수준의 5년·30만㎞의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은 약 280만원 상당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뉴 1시리즈 및 뉴 2시리즈 그란 쿠페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수리 및 유지비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모션에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 토탈 바디 케어 프로그램, 모빌리티 프로그램, 자기부담금 지원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2025-07-09 10:58:06[파이낸셜뉴스] 대동이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트랙터 전 모델에 대해 7년 무상 보증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유럽 내에서 40여개 농기계 브랜드 중 전 모델에 7년 보증을 제공하는 것은 대동이 유일하다. 이번 정책은 파워트레인 보증을 기존 '5년·3000시간'에서 '7년·5000시간'으로 연장하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 보증(5년)도 신규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대동은 올해 3월부터 해당 정책을 별도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보증 연장을 넘어 트랙터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결정이란 설명이다. 대동은 유럽 각국의 다양한 농작업 환경과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관리 체계와 서비스 시스템도 함께 개편 중이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유럽 내 총판과 딜러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며 실질적인 판매 촉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동은 이번 7년 보증제를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2027년부터 장기 정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비스 경쟁력 강화도 병행된다. 대동은 지난달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11개국에 스마트 농기계 관리 플랫폼 '카이오티 커넥트' 앱을 공식 출시했다. 해당 앱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과 함께 차량 관제, 원격 진단, 작업 이력 기록, SOS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동은 하반기 중 앱 사용 국가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년 1월부터는 트랙터 전 기종에 텔레매틱스 장치를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부품 공급 체계 강화, 디지털 고객지원 고도화 등을 통해 전방위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윤치환 대동 유럽법인장은 “유럽은 기술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7년 보증제는 대동이 품질과 서비스 모두에서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올해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3.6%,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9 14:15:36중고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품질과 투명한 이력이 소비자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토핸즈가 직영중고차와 인증중고차를 결합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오토핸즈에 따르면 직영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오토인사이드 인증중고차'는 연식 8년 이내, 주행거리 10만㎞ 이하 무사고 차량 중 205가지 항목의 정밀진단을 통과한 차량만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차량 구매일로부터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해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후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오토핸즈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은 이제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품질 검증과 투명한 매물정보 제공이 필수인 시대"라며 "오토인사이드는 일관된 품질 관리와 특화된 서비스로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28 18:45:1215년 최장업력의 음식물분쇄기 선두기업인 신화창조가 음식물분쇄기 '싱크퓨어'의 핵심부품인 '모터, 칼날, 강판 무상보증 10년 보장' 정책을 시행하며 압도적인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신화창조에 따르면 갈갈이 박준형을 모델로 내세운 '싱크퓨어'는 최다 300여개 대리점을 통해 최단시간 내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화창조는 자체 연구소를 두고 꾸준히 소재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초에는 기존 분쇄방식에 이어 미생물 처리방식의 '싱크퓨어 바이오'를 새롭게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세대 친환경 음식물처리 방식의 '싱크퓨어 바이오'는 특허 받은 미생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해 따로 회수하는 음식물찌꺼기 없이 100% 액상으로 분해, 소멸시켜 배출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이는 하수종말처리장 방식과 유사한 3단계인 전처리-본처리-후처리를 거치므로 분쇄식보다 친환경적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기간 중 26번째 심쿵공약을 통해 새로 짓는 주택에 분쇄기를 설치해 분쇄한 음식물 쓰레기를 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2-20 18:47:59【 델프트(네덜란드)=장유하 기자】 "대동 '카이오티(KIOTI)' 제품은 믿음이 갑니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델프트시 한 호텔에서 만난 프랑수와 반 데르 폴스 프랑스 카이오티 총판사 대표와 크눗 짐머 대동 독일 총괄 영업 매니저는 대동의 해외 브랜드 카이오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대동은 지난 2010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유럽법인을 설립한 뒤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총 24개국에 총판 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진행한다. 판매를 총괄하는 총판이 최종 소비자에 제품을 판매하는 딜러를 모집, 관리하는 방식이다. 독일은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지난 2019년 함부르크에 현지 사무소를 열어 직접 판매 대리점을 모집, 관리하는 직판 체계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폴스 대표는 4대째 트랙터 사업을 이어오는 인물이다. 지난 2013년 대동과 총판 계약을 체결한 뒤 10년째 프랑스에서 대동 카이오티 트랙터를 판매한다. 총판 특성상 복수 브랜드를 판매할 수 있지만 그는 카이오티만 고집한다. 짐머 매니저는 5년 전 대동에 합류한 뒤 독일 영업을 총괄한다. 이들은 존디어, CNH 등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이 경쟁하는 해외 시장에서 카이오티가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을 '편리성', '신뢰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폴스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대동 공장을 방문해 직접 운전을 해봤는데 작동이 편리했고 고객 요구사항에도 잘 대응해줬다"며 "이 때문에 현재 카이오티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고 밝혔다. 짐머 매니저는 "카이오티 트랙터는 버튼 조작이 복잡하지 않다"며 "또 업계 최초로 5년 보증을 제공해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 대동은 지난 2020년부터 업계 최초로 트랙터 핵심 부품인 엔진·미션 5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업계 1위 존디어는 12~24개월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동이 새롭게 선보인 대형 트랙터에 대해선 호평했다. 폴스 대표는 "신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고 트랙터를 조작하기 쉽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잘 갖췄다"고 했다.
2023-11-05 18:35:53린나이가 인덕션 핵심 부품 ‘IH(Induction Heating) 코일’의 무상보증 기간을 기본 1년에서 10년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린나이 IH 코일 10년 무상보증 프로그램은 2022년 1월1일 이후 3구 이상을 갖춘 린나이 인덕션 및 하이브리드 제품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의 할인 양판점 및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린나이 하이브리드 및 인덕션 주요 모델에 적용되며, 대리점 및 온라인 몰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까지 포함하면 총 20개 모델에 적용된다. 최근 소비자들의 퍼스널 컬러 선호와 커스터마이징 성향을 반영하여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린나이 컬러인덕션도 10년 무상보증이 적용되는데, 인기 컬러인 소프트피치와 웜그레이 컬러인덕션이 IH코일 무상보증 실시 제품에 해당한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굿디자인 어워드와 핀업디자인 어워드 2곳에서 모두 수상한 이력이 있는 쥬벨 가스하이브리드 RBR- IG300도 역시 10년 무상보증 적용 모델에 포함된다. 린나이는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한 브랜드 평가 모델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21년도 조사에서 국내 전기레인지 브랜드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재작년에 이어 1위에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평가항목 중 소비자 친숙도, 선호도, 재구매의사 등 브랜드 가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기레인지 업계에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어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린나이가 인덕션 핵심 부품인 IH 코일의 무상보증 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며 “우수한 내구성 및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린나이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신뢰와 만족감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7 14:10:07[파이낸셜뉴스] 푸조가 3월 31일까지 업계 최장의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을 지원하는 '푸조 2008 SUV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푸조 2008 SUV GT 라인 구매 고객에게 6년 13만km라는 업계 최장 수준의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고객들이 수리 및 유지비 부담 없이 푸조 2008 SUV를 소유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엔진과 트랜스미션만 제한적으로 보증해주는 일반적인 보증 프로그램과 달리 소모성 부품을 제외한 일반 부품도 포함해 실질적인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고, 보증 혜택 양도가 가능해 중고차의 잔존 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신한카드 금융 프로모션 2500만원 이상, 만 3개월 이용 고객에게 지정 소모성 부품 8회 분(9만km)의 쿠폰을 지급한다. 연평균 1만5000km를 주행하는 고객들은 6년간 소모성 부품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대상 부품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흡기필터이며 공임비는 무료다.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을 모두 받는다면 고객은 3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시장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2-18 14:51:27[파이낸셜뉴스] FCA 코리아는 다음달 24일까지 약 5주간 보증이 만료된 지프(Jeep), 크라이슬러(Chrysler), 피아트(Fiat) 차량을 대상으로 '2020 FCA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 FCA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FCA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차량 주요 체크 포인트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모파 순정 부품 20%, 모파 순정 액세서리 및 브랜드 머천다이즈 아이템 20%, 그리고 뷔르트 2종(에어컨 살균제, 퀵프레쉬 방향제) 제품 30% 할인이 제공된다. 더불어 모든 방문 고객의 차량 점검 완료 후에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차량 내부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시행하며, 서비스센터 내외도 지속적인 소독을 진행해 고객의 안전을 도모한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이번 2020 FCA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은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보증 기간이 지난 고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FCA 코리아는 고객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힘쓰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9-21 09:42:3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3구 이상 인덕션의 핵심 부품에 대해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해 주는 '인덕션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서비스는 올해 1월 1일 이후 3구 이상 인덕션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적용된다. 또 삼성전자는 기존 1년이었던 인덕션 코일과 상판의 무상보증 기간을 각각 10년과 3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인덕션 코일은 3구 이상 인덕션 15개 전 모델, 상판은 이 중 최근 출시된 9개 모델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정상적인 상태에서 사용하다 고장이 났을 때에는 확대된 보증 기간 동안 해당 부품의 무상교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인덕션 코일과 상판 이외의 부품 무상보증 기간은 기존과 동일한 1년으로 유지된다. 이진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인덕션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1-22 09:00:12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지난해 세척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해 출시한 터치온 식기세척기의 핵심부품인 ‘파워모터’의 무상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은 이달부터 터치온 식기세척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물을 공급하고 뿌려주는 파워모터의 고장으로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할 시 부품 비용, A/S 기사 출장 비용 전액을 보증 기간 동안 무상으로 처리해준다. 터치온 식기세척기는 SK매직만의 핵심기술이 담긴 파워모터 탑재로 인해 상·중·하단 회전 날개에서 강력한 물살의 세척수가 동시에 분사돼 눌러 붙은 밥알, 기름 때가 있는 조리 용기를 완벽하게 세척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이 SK매직 식기세척기의 품질을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파워모터의 무상보증 기간을 기존 1년에서 10년으로 대폭 연장해 시행하게 됐다”며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온’을 시작으로 전모델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8-28 08: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