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주)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 박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폴(AI POLE)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회의에서 발표돼 국제 공적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른 전파방식에 비해 동일한 출력으로 전파를 10배 가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면서 장애물 투과에 획기적인 성능을 갖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km 이상 장거리 서비스가 가능한 울트라 와이파이라는 제품과 수십 km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무선 백홀 (Back haul) 제품을 개발, 제조해 국내 통신사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드론통신, 로봇통신, 풍력발전소 설비, 조선 해양 등 다양한 극한산업환경에 철구조물 같은 장애물의 간섭 영향이 적은 무선통신 인프라에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일본 NTT DATA를 통해 일본내 조선사, 중공업, 2차전지 등의 산업현장에 무선 통신 인프라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국제 공적 표준으로 등록된 인공지능 폴(AI POLE)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개발(R&D) 실증과제에 KAIA(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를 통해 선정돼 개발된 MAIoT(Massive AIoT) 통신망을 활용, 도심에서 발생하는 홍수, 침수, 절개지 붕괴 등 도시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원에서 발생될 수 있는 군집사건, 폭행 등의 일상생활 현장 사건사고 상황을 관제센터로 보내지기 이전에 현장에서 바로 인공지능 기술로 감지해 인근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거나 현장에 경고를 해 시민안전을 보살필 수 있는 스마트 생활안전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인공지능 폴 제품을 성남시 율동공원, 중앙공원, 탄천에 설치,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국제표준을 등록하기 위해 과기부 국제표준등록 사업에 선정돼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제안서를 작성 유엔산하 기관이면서 세계 최초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SG20, 스마트시티분과) 신청을 해 1차 서류 심사가 사전에 통과돼 대한민국 대표단에 선정되어 이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통신연합 회의에 참석, 세계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해 국제표준등록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5 11:02:26[파이낸셜뉴스] 한양대 정예환·유형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고무처럼 형태를 변형해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를 개발했다. 이 전자피부는 그동안 만들어내지 못했던 90m 이상의 장거리에서도 무선으로 통신이 가능하다. 특히 개발한 전자피부를 이용해 뇌파, 신체 움직임, 피부온도, 근육신호 등 우리 몸에서 나오는 인체 신호들을 원거리에서도 무선으로 정확히 측정해냈다. 2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한 전자피부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세계 최초의 기술로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여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기판으로 만들었다. 이 기판은 신축성을 가진 고무 재질의 기판에 세라믹 나노입자를 혼합하고 나노입자가 무리지어 조립되는 공정을 사용했다. 전자피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는 의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가 제대로 동작하려면 신축성을 갖는 무선 주파수(RF) 소자와 회로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무선주파수(RF) 회로는 고주파에서 동작하는 특성상 아주 조금만 늘어나거나 구부러지기만 해도 회로의 작동 주파수 대역이 변화해 통신이 끊기거나 전력 송수신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이 때문에 피부 표면과 같이 물리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려면 신축성을 가지면서 어떠한 조건에서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개발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물리적인 변형에도 무선통신 성능이 유지되려면 변형된 크기에 맞게 회로 기판의 전기적 특성도 바뀌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는 회로 기판의 특성이 간과되어왔다. 연구진은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연구한 고주파 공학과 웨어러블 기기 분야에 대한 경험을 살려 새로운 회로 기판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소재 분야 연구진과 협업하기 위해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전자피부를 완성했다. 한양대 정예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신축성 웨어러블 무선통신 기술은 무선 기능이 필요한 다양한 신축성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다"며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이동통신 기능을 탑재한 신축성 무선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2 16:44:10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HITTS)'을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 또 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할 수 있어 고해상도 고배율 CCTV, 비상 경광등 및 양방향 스피커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지상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하 터널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네옴 러닝 터널 프로젝트를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사업,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별내선 복선전철 3공구에 시범 적용한 데 이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1공구에 적용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축적한 안전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자 안전 확보는 물론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4-25 18:32:53[파이낸셜뉴스] 무선통신 전문기업 ㈜쏘우웨이브사는 일본 통신대기업인 NTT DATA사와 SOMA IoT 무선자가무선통신망 일본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SOMPA라는 타 전파방식에 비해 동일한 출력으로 전파를 10배 가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면서 장애물 투과에 획기적인 성능을 갖는 세계 유일한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주로 1km 이상 장거리 서비스가 가능한 울트라 와이파이라는 제품과 수십 키로미터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무선백홀 제품을 개발 제조해 국내 통신사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성장을 해온 업체다. 최근 국내 중공업 등 다양한 극한산업환경에 장애물 간섭영향이 적은 무선 통신 인프라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일본 NTT DATA를 통해 일본 내 조선사, 중공업, 2차전지 등의 산업현장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1km 이상 장거리 서비스가 가능한 울트라 와이파이와 수십 키로미터 초장거리 서비스가 가능한 무선백홀 장비생산에서 한차원 더 진보된 초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면서 장애물 투과 특성이 현격하게 개선된 SOMA IoT 통신망을 개발, 국내외 보급을 시작한 것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무선통신 전문기업인 쏘우웨이브사는 SOMPA 안테나 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과기정통부 국책과제를 통해 '초장거리·고성능·대용량'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무선전송 기술을 시장에 선보였다. SOMPA 기술을 적용한 와이파이는 건물이나 간판, 터널 등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도 전파 산란을 억제하여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쏘우웨이브 제품은 조달청 우수 조달 제품으로 등록됐다. 우수 특허 기술로 인증돼 2016년 특허청장상과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2 15:59:24[파이낸셜뉴스] 코스텍시스는 NXP말레이시아와 37억629만원 규모의 무선주파수(RF) 통신용 세라믹패키지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 2022년 매출액의 14.6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 16일까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2-19 14:12:28[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지난 25일 ㈜지엔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메탈웨이브(metalWave)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메탈복스·metalVox)'에 개념승인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KR에 따르면 현재 선박 내에는 공기를 통한 무선통신이 널리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전파는 금속으로 막힌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박과 같이 밀폐구역이나 격벽이 많은 현장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메탈복스는 이러한 선박 밀폐구역의 통신사각 문제해결을 위해 메탈웨이브 기술로 개발된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선박 내 통신사각 구역 해소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선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선원의 안전 확보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기존 대비 시스템이 단순화됨은 물론 안테나와 케이블 설치가 감소함에 따라 탄소 저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념승인은 지엔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메탈웨이브 통신기술에 대한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한 메탈복스 제품에 대해 후루노 코리아와 현대LNG해운이 해당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고려요소와 제약사항을 식별·점검했고,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정성 및 적합성을 검증해 수여하게 됐다.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은 “이번 개념승인을 통해 선박에 새로운 무선통신 방식을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드는데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 새로운 무선 통신기술이 향후 데이터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KR의 기술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엔테크놀로지스 박철균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metalWave 통신기술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로, 해당 시스템 도입 시 조선소 원가절감과 선주사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등 독보적인 특장점을 가졌다”면서 “이번 개념승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운항 선박에 획기적인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26 15:51:04[파이낸셜뉴스] 라이트론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용 국책과제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주가가 강세다. 24일 오후 9시 3분 현재 라이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8.05% 오른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로는 지난 3월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옵티코어, 라이트론, 켐옵틱스가 참여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에 참여 중이다. 연구 과제는 '5G 프리스페이스광학(FSO)용 스패드(무선 양자암호통신용 단일광조 포토 다이오드)모듈 상용화 개발'이다. 회사는 정부가 지원하는 해당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와 고속데이터 수요가 증가한 도심의 고밀도 환경에서 저비용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다. 이 가운데 이날 김재욱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 박사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이 터븀인듐산화물(TbInO3)에 대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트론 측은 "과제 참여 중이고 개발 단계인 것은 맞지만 공식적으로 밝힐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8-24 09:04:02[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방송공사(KBS)는 지난 19일 신라 스테이 해운대 연회장에서 ATSC 3.0 지상파방송망과 해상무선통신망 연계 방송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원과 역량을 동원, ATSC 3.0 지상파방송과 해상무선통신망 연계 해사 서비스 및 송수신시스템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위해 협력 체계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지상파방송망과 해상무선통신망 연계 핵심기술 개발 공동연구 추진, 지상파방송망과 해상무선통신망을 연계한 테스트베드 실험국 구축, 지상파방송 및 해상무선통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각 기관이 보유한 지상파방송 및 해상무선통신 분야 인프라 및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에 힘을 모은다. 한국해양대는 협력 체계 조성에 따라 해상무선통신망 연구 역량 강화 및 연계 핵심기술 개발과 지상파 방송 분야 인프라·네트워크 상호 공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TSC 3.0 방식은 지상파 방송망을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통신망을 활용해 맞춤형 광고 및 고정밀 위치정보 등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등이 채택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20 09:17:21삼성전자가 초광대역(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다.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전장, 통신 관련 제품군을 묶어 시너지를 얻고자 엑시노스의 서브 브랜드로 '엑시노스 모뎀', '엑시노스 오토', '엑시노스 커넥트'를 이달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사진)은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로 나온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개발할 UWB, 블루투스, 와이파이 제품들을 '엑시노스 커넥트'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무선주파수(RF) △이플래시(eFlash) 메모리 △전력관리 지적재산(IP)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장민권 기자
2023-03-21 18:18:1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초광대역(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다.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전장, 통신 관련 제품군을 묶어 시너지를 얻고자 엑시노스의 서브 브랜드로 '엑시노스 모뎀', '엑시노스 오토', '엑시노스 커넥트'를 이달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로 나온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개발할 UWB, 블루투스, 와이파이 제품들을 '엑시노스 커넥트'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엑시노스 커넥트 U100은 △무선주파수(RF) △이플래시(eFlash) 메모리 △전력관리 지적재산(IP)를 하나의 칩에 집적해 소형화된 기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UWB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삼성전자도 해당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이다.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UWB 기기는 지난해 3억대 가량이 출하됐고, 오는 2030년 18억대까지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스마트홈, 컨슈머 태그, 차량, 컨슈머 웨어러블, B2B 위치추적서비스(RTLS) 등에 주로 쓰인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03-21 10: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