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로는 설탕이나 당류 등 부담스러운 요소는 덜어내면서도 맛은 기존 제품 만큼 맛있게 구현한 헬스&웰니스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시멜로는 주 재료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없이도 기존의 맛과 식감을 내는 것이 과제였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적용했다. 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진한 초코 코팅은 초코파이의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했다. 지난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 브랜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08 09:16:10[파이낸셜뉴스]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 ‘슈가로로 코코제로’의 신규 맛인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지난 해 10월 출시 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2달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월 전국 GS 편의점에 입점 후, 큰 호응을 얻으며 기존 리치, 포도와 함께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로 라인업이 5종으로 확대됐다. ‘슈가로로 코코제로’는 무설탕 코코넛 젤리 음료로 과일 농축액을 함유해 자연스럽고 깔끔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설탕, 칼로리 걱정 없이 말랑쫀득하고 큼직한 무설탕 코코넛 젤리가 듬뿍 들어 있어 재미있는 식간까지 선사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가로로 코코제로’ 요구르트는 새콤달콤하고 친근한 요구르트 맛으로 당류는 0g, 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복숭아와 망고는 당류는 0g, 4Kcal로, 복숭아 과육을 씹는 듯 상큼하고 달달한 복숭아 맛을 만날 수 있으며, 망고는 망고를 직접 갈아 넣은 듯한 진하고 달콤한 망고주스 맛을 오롯이 맛 볼 수 있다.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신제품 3종은 15일부터 인테이크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인테이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제로 음료 시장에서 제품 라인업뿐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편의점과 대형 마트까지 확대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4월에는 GS25와 이마트 24에서 슈가로로 코코제로 리치, 포도 제품에 한해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시장도 함께 확장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현재 중국, 대만, 호주, 영국, 대만, 캐나다, 쿠웨이트에 ‘슈가로로 코코제로’를 수출하고 있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이번 ‘슈가로로 코코제로 복숭아, 망고, 요구르트’를 출시하며 자녀의 지나친 당류 섭취가 걱정인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선택을 폭을 넓혔다”며, “특히 식단관리를 하는 성인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플레이버의 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15 16:17:27[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캔디류 신제품 2종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설탕과 당류 없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청량함과 과하지 않은 달콤함이 특징인 캔디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을 위해 제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로 캔디 2종은 디저트를 선택할 때도 당류에 대한 부담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2030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식사 후, 양치질 후, 취침 전에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자일리톨 캔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에 주목해 출시하게 됐다. 자일리톨은 흔히 자작나무에서 추출되는 천연 감미료로 설탕 없이도 은은한 단맛을 구현한다. '제로 레몬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함량 99%로, 레몬과 민트의 산뜻한 조화가 자극적이지 않은 상큼함과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제로 페퍼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98%를 함유해 입 안에 자연스러운 청량감과 과하지 않은 쿨링감을 선사한다. 틴 케이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 적합하며, 옆으로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개폐 방식을 적용해 재미까지 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단맛을 위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하여 개발한 제로 캔디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05 15:15:52[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ZERO)'의 브랜드 모델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보다 건강하고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헬스&웰니스'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지난 2022년 5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디저트 제로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뉴진스와 함께 '나를 위한 디저트, 나를 위한 새로운 기준, ZERO(제로)'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뉴진스 멤버들이 제로를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곁에 두고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TV,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이를 통해 '매일 먹고 싶은 디저트, ZERO(제로)' 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한정판 제품 출시와 함께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제로 브랜드 하에 총 10종의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을 갖추고 있으며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 뉴진스와 함께 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출시 이벤트, 메이킹 필름 등으로 공개 될 다채로운 뉴진스의 모습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5 09:19:30[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신제품 '제로 쿠앤크샌드'와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을 더해 브랜드를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설탕 없이도 디저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를 표방하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당에 대한 부담이 적은데다 맛은 물론이고 건강한 느낌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2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소비자조사에서 'ZERO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과자'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초콜릿과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키앤크림 샌드였다. '제로 쿠앤크샌드'는 바삭한 카카오 쿠키와 달콤한 바닐라 크림의 조합의 스테디셀러 디저트다. 우유, 커피와도 모두 잘 어울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티타임에도 적합하다. '제로 마일드 초콜릿'은 먹는 순간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며 기존 설탕을 사용한 초콜릿과 달리 마지막까지 깔끔한 맛으로 더욱 부담없는 데일리 디저트다. 지난해 5월 론칭한 제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무설탕 디저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0억원에 달하는 판매액을 달성하며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간 900억원 이상의 판매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로는 총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이고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시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0-22 12:33:27[파이낸셜뉴스] 21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롯데어워즈'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때로 어려웠지만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냈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어 "임직원 모두가 보여 준 뛰어난 업적이 이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어워즈는 롯데그룹 계열사가 한 해동안 이뤄낸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성과에 대한 시상식이다. 각 계열사별로 이뤄지던 시상식을 지난 2021년 롯데 어워즈로 통합했다. 롯데 어워즈는 △과감한 도전과 신시장 개척 △연구개발(R&D) 강화 및 프로세스 개선 △파트너사 동반성장 등 소비자의 삶을 이롭게 만드는 활동에 평가해 시상한다. 신동빈 회장은 매년 롯데 어워즈에 참석해왔다. 올해 롯데 어워즈에는 34개 계열사 103건의 활동 사례가 접수됐다.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영업·마케팅 △R&D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6개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소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에 돌아갔다.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개척·선도해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롯제칠성이 지난해 8월 선보인 새로는 무과당(제로 슈거) 트렌드 확산에 기여했다. 새로는 출시 후 1달 동안 누적판매량 680만병을 넘겼다. 4월 중순 기준 1억병을 돌파했다. 최우수상은 △롯데마트 △롯데웰푸드 △롯데홈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각 팀에 주어졌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수상한 롯데마트 보틀벙커팀은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열어 '마트에서 팔리는 와인은 저가'라는 인식을 깼다고 평가받는다. 고정관념을 깨고 와인 큐레이션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웰푸드 뉴비즈전략팀은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확장한 점을 평가받았다. 롯데홈쇼핑 캐릭터팀은 ‘어메이징 벨리곰’ 성공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 수소탱크팀은 독자기술로 수소탱크 개발에 성공해 R&D 부문에서 수상했다. 롯데물산 몰기술팀과 마케팅팀은 석촌호수 수질을 개선하며 지역 동반 상생 시너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 수상팀은 각각 상금 5000만원, 3000만원을 받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4-21 15:27:04[파이낸셜뉴스] 덜어낼 수록 잘 팔린다. 설탕·알코올·유통마진을 줄인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과당 소주의 인기에 CU는 '40240 독도소주 제로슈거'를 출시했다. 맥주맛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마트24는 미국 육포시장 1위 상품 '잭링크스 육포'를 직수입(직소싱)해 유통 중간마진을 줄였다. 21일 식음료·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無)과당, 무알코올 식음료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설탕이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인식되면서 주류시장에서 무과당 '제로 슈거'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CU에 따르면 무가당 주류 매출은 처음 출시된 지난해 9월 이후 매달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11월 대비 89.7% 늘었다. 이달 들어 판매량은 이미 지난달 판매 수량을 넘겼다. 남성보다 여성 소비자의 무가당 주류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주류와 비교할 때 무가당 주류의 여성 소비자의 구매 비중이 15%p 가량 높다. 세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대가 23%, 30대가 36% 20·30세대가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지난해 CU의 무가당 음료 매출도 전년 대비 96.8% 늘었다. 같은기간 무알코올 맥주의 매출신장률은 70.3%에 달했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CU는 '40240 독도소주 제로슈거'를 선보였다. 독도소주는 울릉도 해양심층수로 만든 증류식 소주다. 40240은 독도의 우편번호다. 당류가 제거된 독도소주 제로슈거는 기존 독도소주보다 칼로리가 낮다. 알코올 도수도 17도로 0.3도 낮아졌다. 칼로리를 낮춘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맥주맛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제품이 출시된 2012년 판매량은 600만캔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2700만캔으로 4.5배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누적 판매량 1억1000만캔을 넘긴 하이트제로0.00은 완전 무알코올, 무설탕 제품이다. 열량은 100㎖당 4㎉ 미만으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마트24는 글로벌 육포 브랜드인 잭링크스의 소고기 육포 3종을 직소싱해 유통마진을 줄였다. 19일부터 전국 이마트24에서 판매되는 잭링크스 육포 3종은 뉴질랜드산 청정 소고기 원육으로 생산됐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인 잭링크스 육포는 술 안주는 물론 단백질 섭취용 미트스낵으로도 손색이 없다는게 이마트24의 설명이다. 무과당 주류의 인기에 편의점에서 주류, 안주류 판매가 늘자 이마트24는 안주류 할인 상품수를 지난 해 대비 30% 늘렸다. 김진영 이마트24 해외소싱MD는 “근거리 쇼핑채널에서 해외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잭링크스와 협의해 잭링크스 소고기 육포 3종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게 됐다”며 “이마트24가 홈술족들의 홈바 겸 안주 창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1-19 17:27:24[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판매고가 약 한 달 만에 2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제로’ 제품에는 과자류인 ‘초콜릿칩 쿠키’, ‘카카오 케이크’, ‘후르츠 젤리’와 빙과류인 ‘아이스 콜라’, ‘아이스 초코바’가 있다. ‘초콜릿칩 쿠키’와 ‘카카오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풍미와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정통 쿠키, 케이크 맛을 느낄 수 있다.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의 복합 과일 맛을 적용,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쫄깃한 식감이 좋다. 일반 젤리보다 칼로리가 25%가량 낮지만 달콤한 맛은 그대로다. ‘아이스 콜라’는 달콤한 콜라 맛에 아삭아삭 씹히는 얼음알갱이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이 제품 역시 칼로리가 30% 가량 적어 다이어터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아이스 초코바’는 정통 초코바로 믹스, 퍼지, 코팅까지 초콜릿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광고모델로 배우 이성경을 발탁, TV광고를 비롯하여 현장 제품 기획전,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제로’ 브랜드를 더욱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23 10:16:48[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가 무설탕 과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롯데제과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헬시 플레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제로 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제과는 작년 9월에 ‘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읽고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시장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롯데제과는 ‘제로’ 브랜드 제품 5종을 전격 출시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추후 TV광고를 포함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줄여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롯데제과 측은 내다봤다. 이들 제품은 이달 23일부터 롯데제과 자사몰인 롯데스위트몰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과 국내 4대 백화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맛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맛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제로’ 브랜드의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 등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 롯데제과는 추후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5-23 09:27:46[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무설탕 '제로(ZER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로' 프로젝트는 당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에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무설탕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제품의 디자인 겉면에 '설탕은 제로, 달콤함은 그대로'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제품명 뒤에 '제로'라는 단어를 일괄적으로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제품 설계에서부터 배합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실시해 대체감미료를 사용하더라도 기존 제품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이,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 과자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2종으로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와 '가나 제로 아이스바'다. '쁘띠몽쉘 제로 카카오'는 기존 '쁘띠몽쉘 카카오' 제품의 특징인 작고 아담한 크기를 살렸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유지했다. '가나 제로 아이스바'는 설탕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초콜릿의 달콤함을 그대로 살리고, 다양한 식감을 위해 초코믹스와 초코퍼지, 초코코팅 등을 제품에 적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다른 브랜드에도 제로 프로젝트 진행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9-13 10: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