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가 공급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의 아파트 2세대에 대해 무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2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99㎡형이며, 일정은 청약홈을 통해 9월 19일 접수, 9월 24일 당첨자 발표, 10월 2일 서류접수를 거쳐 10월 1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역시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적용으로, 현재 전매가 가능하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 센트럴은 2023년 11월 준공하였으며, 지하 2층~지상 34•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아파트) 주거복합단지다. 특히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권을 단지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종로서적과 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외식 브랜드 ‘미진축산’ 등 주요 앵커 테넌트를 비롯 다양한 식음료, 생활 편의시설들이 입점하여 성황리 영업 중이며, ‘사월에 보리밥’과 대형 키즈카페인 ‘점핑몬스터’ 역시 오픈 예정이다. 해당 세대 별 동•호수 및 세부 옵션사항과 금액은 청약 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11:21:42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선 '로또 청약' 광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청약 후 나온 잔여물량 청약에 당첨되면 시중에 판매하는 로또 복권처럼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 이같이 불린다. 정식 명칭은 무순위 청약인데, 이른바 '줍줍'이라고 하기도 한다. 정부 제도가 여러 명칭으로 공공연히 언급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실 무순위 청약보다 '줍줍' '로또 청약'으로 사람들 입에 더 자주 오르내린다. 제도 명칭이라기보다 사행성을 조작하는 각종 행위에서 공공연히 언급되는 일종의 '은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물론 공식적인 정부 제도가 사행성을 조장한다고 몰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제도의 도입 취지와 달리 최근 일고 있는 '로또 청약' 광풍을 보면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각이 그 어느 언저리에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무순위 청약은 1·2순위 당첨자가 당첨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당첨이 발생해 생기는 잔여물량에 대해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다.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까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세와 맞물려 청약통장이 대거 몰리는 것도 이런 이유다. 지난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 294만4780명이 몰린 것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단 넣고 보자' 식의 청약 붐이 일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마비됐을 정도다. 사실 청약 광풍의 주원인은 부동산 규제인 분양가상한제에 있다. 분상제는 주택 분양가격을 '택지비+건축비'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다. 지난 1999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고분양가 논란과 주택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분상제 적용지역의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해 청약 당첨자 입장에선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 전국 대부분의 민간택지 분상제는 해제됐지만,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공공택지는 유지되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로 현금부자가 아니면 이들 지역의 청약신청도 쉽지 않은 서민들로선 투기판으로 변질된 무순위 청약 시장이 달갑지만은 않다. 정부는 뒤늦게 무순위 청약제도를 손보겠다고 한다.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오명은 벗고 '무주택자 주거안정'이라는 제도의 긍정적인 취지는 살려야 한다. 과열을 넘어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지 않도록 합리적 개편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28 18:43:36'무순위 청약(줍줍)'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1가구 줍줍에 무려 294만명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세차익 10억원 줍줍에 청약홈 서버가 이틀 연속 지연되고, 접수 시간이 연장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줍줍 시장이 '광풍' 수준으로 달아오르면서 '패닉바잉' 진원지가 됐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줍줍 청약시장이 시세차익을 노린 재테크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동탄역 롯데캐슬 줍줍은 광풍이나 다름 없다"며 "분양가는 폭등하고 집값은 뛰면서 로또 줍줍 청약 시장은 앞으로 더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줍줍 청약자격, 유형 따라 다르다 무순위 청약은 지난 2018년 12월 이전까지는 사업자가 선착순으로 판매하거나 특정 장소에 희망자를 모아 놓고 추첨하는 방식으로 공급됐다. 밤샘 줄서기나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이 끊이질 않자 이후부터 청약홈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현행 줍줍 제도를 보면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잔여 물량의 발생 원인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보면 △무순위 사후 접수 △임의공급 △계약취소주택 재공급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유형에 따라 청약자격 요건도 다르다. 우선 무순위 사후 접수는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시 경쟁이 발생해 당첨자 및 예비 입주자를 선정했으나 자격 미달이나 계약 포기 등으로 잔여 물량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경쟁 발생 여부는 주택형별로 판단한다. 이른바 미계약 물량이다. 이같은 무순위 사후접수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주택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통상 '전국구 청약'으로 불린다. 임의공급은 최초 및 무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시 경쟁이 발생하지 않아 미분양이 된 경우를 말한다. 앞서 미계약과 다른 개념이다. 임의공급(미분양) 청약자격 요건은 사업주체가 정한다. 유주택자를 포함해 국내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전국구' 청약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약취소주택은 불법 전매나 위장 전입, 위장 이혼, 통장 매매 등 공급 질서 교란 행위로 인해 계약 해제가 발생한 경우에 해당된다. 정부에 의해 강제적으로 계약이 취소된 경우다. 눈여겨 볼 점은 계약취소주택 청약자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또는 세대주로 한정된다는 것이다. 294만명이 몰린 통탄역 롯데캐슬 전용 84㎡ 1가구의 경우 무순위 사후접수(미계약) 물량으로 전국구 청약이 가능했다. 반면 계약취소주택 4가구는 화성시 무택자만 신청할 수 있었다. ■처음보는 줍줍 광풍...투자자도 가세 줍줍은 유형에 따라 규제 적용 여부도 다르다. 우선 중복청약 여부를 보자. 부부간은 예외지만 계약취소주택의 경우 규제지역 여부에 상관없이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청약자 1명이 중복으로 신청하는 불가능하다. 당첨자 명단 관리대상이기 때문이다. 중복 당첨된 경우 모두 부적격 처리된다. 반면 임의공급은 당첨자 명단을 관리하지 않는다. 중복청약이 허용되는 셈이다. 무순위 사후접수는 규제지역에서만 당첨자 명단이 관리된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줍줍은 원칙적으로 세대 구성원 모두가 청약할 수 있다. 하지만 입주자모집 승인 과정에서 세대주로 한정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때문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이 외에도 재당첨 제한 여부, 동일 주택 기당첨자 제한 등에서 유형과 규제지역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줍줍 청약제도도 일반 청약처럼 복잡한 구조로 돼 있다. 유형별로 각기 다른 규정이 적용되지만 줍줍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계약취소주택을 제외하고는 지역 구분없이 유주택자도 넣을 수 있어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단지마다 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줍줍 열기는 최근 들어 더 달아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경우 3가구 줍줍 접수에 101만명이 신청했다.이번에 '동탄역 롯데캐슬'에 300만여명이 몰리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지난 2005년 용산 시티파크 분양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의 광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공급 불안 우려가 있다 보니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까지 뛰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연구원은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주목을 받았다"며 "특정 단지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예전에 �O아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고 말했다. ■ "줍줍 시스템 보완해야"...부작용 양산 이런 가운데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무순위 청약 시장은 일부 줍줍 단지의 경우 'N차' 분양에도 입주자를 모집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특정 단지 쏠림은 더 심해지는 상황이다. 줍줍 시장에서도 양극화의 골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게 '묻지마 청약'으로 인한 시장 왜곡이다. 일단 넣고 보자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경쟁은 과열되고, 정작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는 줄어드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종훈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원은 "무순위 청약에서도 과도한 청약 집중에 의한 과열 방지와 청약시장 왜곡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를 위해 거주 자격, 보유 주택수 등 최소한의 자격 기준을 보완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무순위 청약이 현금 부자들의 잔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일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만큼 자금력이 뒷받침돼야 청약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시세차익을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전문위원은 "마땅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줍줍 단지에는 광풍 수준의 열풍이 불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수 밖에 없다"며 "시스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여러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 및 검토해 볼 단계이다"라고 지적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04 18:28:31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도 매수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자재 상승과 서울 분양 물량 축소로 하반기에도 분양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무순위 청약 ‘줍줍’ 물량에 주목해 볼 만하다.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년 새 3배 이상 높아지며 ‘공급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순위 청약은 빠른 입주와 신속한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단비’ 분양으로 불리며 선호되고 있다. 이에 7월에는 수도권 곳곳에서 무순위 청약 단지들이 접수를 예정하며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내 신규 분양 단지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위치한 ‘신길 AK 푸르지오’가 7월 11일~12일 2일간 무순위 신규 청약을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49㎡ 단일 면적, △A타입: 83세대 △B1타입: 151세대 △B2타입: 20세대 △C타입: 42세대, 총 29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무순위 신규 청약과 함께 계약금 5%의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준비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과 함께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 3구 쿡탑, 전기 오븐, 욕실 비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옵션 단지로 더욱 합리적이다. 특히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직간접적인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포함되어 있어 신길 뉴타운 사업 완료 시 길음 뉴타운, 천호 뉴타운을 잇는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며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영등포 일대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준공업 지역을 미래 첨단 융복합 산업 공간으로 재편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프라와 교통망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영등포역 인근 1호선과 KTX, 7호선 신풍역, 5호선 신길역 등 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GTX-B와 신안산선, 난곡선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신길동의 중심 상업시설인 ‘사러가 쇼핑’ 재개발 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마트, 카페, 병원, 학원 등의 상업시설과 신길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통학권 내 도림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대영고등학교 등도 자리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서울시 뉴타운사업, GTX-B 개통 등 대형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이다. 신풍시장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두루 누리는 생활편의 인프라, 교통, 교육 여건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무순위 신규 청약 또한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024-07-02 16:49:23‘오산세교 한신더휴’가 74A㎡, 74B㎡타입 무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14.6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6월 24일 접수받은 74㎡타입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14.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초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0.47:1(84A㎡타입)을 기록했던 단지인 만큼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잔여물량에 대해 공급하는 무순위 공급 역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이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한 24년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약 18,753,900원으로 전월 대비 0.89%, 전년 동월 대비 17.33% 상승했다. 합리적인 분양가의 신규 단지가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여기에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공급되는 경기 오산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을 보면 지난 4월 첫째 주부터 지난 주까지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산은 동탄과 수원 등 경기 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및 세교 3지구 지정 등 개발 호재가 잇달아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렇듯 미분양 청정지역인 오산에서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27일(목)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8일~29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전용 99㎡ 타입의 임의공급 청약도 오는 28일 진행한다. 임의공급 입주자 모집공고는 금일인 26일(수)에 진행되며 50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힌다. 분양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단지로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자금부담을 최소화시키고자 하였다.”며 “84타입이 6일만에 완판되고, 74타입 무순위 청약 역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증명했듯이 세교2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99타입도 세교지구 내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전국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2024-06-25 16:27:20[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74㎡ 타입의 무순위 청약을 공고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청약에서 20.47대 1(84㎡A타입)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84B타입은 이달 10일부터 6일간 진행한 계약 기간에 완판됐다. 74㎡타입 역시 4.75대 1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잔여세대 물량이 이달 19일 무순위 청약에 공고된다. 무순위 청약 접수 조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와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19 08:49:14[파이낸셜뉴스]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가 무순위 청약에서 2만건이 넘는 청약이 접수됐다. ‘미니 둔촌주공’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더샵 둔촌포레’ 무순위 청약 결과 전용면적 84㎡A 14가구 모집에 2만142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530.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둔촌주공(올림픽 파크포레온) 입주권 전용84㎡가 3월 19~20억대 실거래 되는데 비해 ‘더샵 둔촌포레’ 전용84㎡ 분양가는 13억대로 단지 규모 등의 차이를 감안해도 당첨 시 최소 5억원대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예상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분양분에 대해 별동 신축으로 공급하는 등 차별화를 기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84~112㎡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 중앙보훈병원역이 약 도보 5분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하고,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 9호선 4단계 연장사업과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중 GTX-D(예정)노선 강동역 신설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기대할 수 있고, 배재고, 한영외고 등 명품 학군도 누릴 수 있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계약은 5월 3일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4-23 08:40:53두산건설은 10일(수)까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11일(목) 당첨자 발표, 13일(토)~14일(일) 계약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거주 지역, 주택수, 청약 통장, 청약 예치금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들어서는 용인시 일대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GTX-A노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있는 구성역이 올해 6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용인에서 수서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GTX-F노선 기흥역 등이 예정돼 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정부가 주재한 23번째 민생토론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로 산업단지계획 신청을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까지 이를 승인한 뒤 2026년 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고급스러운 상품 구성은 덤이다. 두산건설은 We’ve의 5가지 컨셉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전 타입에 시스템가구가 포함된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74㎡의 경우 팬트리가 있어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과 웅장한 문주,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 옥상 경관 조명 등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졌던 것에서 전국 단위로 수요가 확대된 만큼 무순위 청약 단계에서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투자 환경도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되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4-10 09:26:33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상도동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임의 공급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98.0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월) 진행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잔여 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68가구 모집에 5,122명이 청약을 해 평균 7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금)에 진행되며, 14일(일)에 계약을 실시한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이 12가구 모집에 1,177건이 접수돼 98.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A 타입은 29가구 모집에 2,665건이 몰려 9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74A 타입은 27가구 모집에 1,280건이 접수돼 47.41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번 청약 결과 관련, 분양관계자는 “유의미한 청약 결과를 가져온 요인에는 서울의 입지적 강점과 상도동 최초의 ‘푸르지오’ 아파트인 점이 더해져 수요자들이 무순위 청약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단지 주변으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데다 서부선 경전철 호재도 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 점도 수요자들이 몰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난 2020년 6월 분양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950세대) 이후 3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로,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면적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후분양 단지로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또한 신축 아파트의 각종 옵션이 유상으로 제공되는 점과 달리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굵직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실제, 지난 3월 서울시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바로 옆에 있는 상도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약 3,200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2월 저층 주거지인 상도동 일원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밝혀 향후 일대는 쾌적한 환경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상도14구역(1,191세대)과 지난해 선정된 상도동 일원 모아타운이 모여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6,000세대 이상의 新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4-09 10:58:08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오는 3월 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차 무순위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3월 5일 및 3월 6일 ‘매교역 팰루시드’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일에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전국에서 지역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는 만큼, 앞서 해당 주택건설지역 우선공급으로 인해 수원시 거주자에 밀린 낙첨자를 비롯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난 1차 무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일부 타입(59C, 71A, 71B, 84B, 101)의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매교역 팰루시드는 당첨자 계약시부터 계약조건안심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도 같은 조건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소급하는 것이다. 계약 이후에 분양가 할인 등 조건이 바뀔 것을 우려해 당장 계약을 망설이는 실거주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호재 등에 힘입어 전셋값이 오르고 영통자이센트럴파크가 1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수원 원도심의 부동산 분위기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이번 매교역 팰루시드의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서 본청약에서도 2023년 수원 분양 단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 만큼 관심이 높은 단지로서 수원은 물론 화성, 용인 등 인근 지역 및 지방에서도 많은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근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전용 84㎡ 타입이 이달 9억 3천만원에 실거래되며 수 개월 사이 약 1억원의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전용 59㎡ 타입 매물 호가가 최고 8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매교역 팰루시드의 분양가는 84㎡타입 최고 8억 9천만원대, 59㎡타입 최고 7억 3천만원대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 이자 후불제,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세대 창고 무상제공 등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세권 일대는 총 1만 2천여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 중인 곳으로, 매교역 팰루시드는 그 마지막 분양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을 포함해 학군, 상업 등 수원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대규모 단지로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인정받아 왔으며, GTX와 스타필드 등 개발호재를 통해 생활여건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짓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4-03-04 14: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