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국에서 전직 무에타이 복서에게 추근대다 얻어맞고, 직장에서 해고당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태국 현지 SNS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얻어맞는 동영상이 화제라며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화를 참지 못하고 손과 다리로 남성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대응을 하지 못하며 뒤로 물러나기 바빴다. 앞서 남성은 야외 식당에서 처음 본 이 여성에게 건배를 요청하며 말을 걸었지만 거절당했다. 5분뒤 남성은 여성에게 가 여성의 머리에 맥주를 부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건배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머리에 맥주를 부었다고 한다. 화가 난 여성이 남성을 쫓아가 충돌한 모습이 영상에 담긴 것이다. 여성은 태국 전퉁 무술인 무에타이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트레이너로 일한다고 밝혀졌다. 그녀는 프로 무에타이 선수로 활약할 당시에 50전 40승 10패의 고수로 2013년 이후 전국 대회에서 여러 번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한다. 영상이 퍼지면서 두 사람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각각 1000바트(약 3만6000원)의 벌금을 냈다고 한다. 남성은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직장까지 잃었다고 한다. 이 남성의 직장인 방콕의 한 호텔은 그를 바로 해고조치 했다. 호텔은 “직원의 행동은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자신들은 근무 시간이건 근무 외 시간이건 간에 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을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2-11 08:29:08'C-페스티벌 2018'이 2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려 태국부스에서 무에타이 시연이 열리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5-02 14:44:16'C-페스티벌 2018'이 2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려 태국부스에서 무에타이 시연이 열리고 있다./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8-05-02 14:44:04통통한 사람에게 '긁지 않은 복권'이란 별명을 붙여주곤 한다. 영국에서 한 소녀가 이 말이 일리 있는 말임을 입증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각) 무에타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영국 아시안 웨딩 어워즈(전국 모델대회) 우승자 사브리나 팔(21)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영국 코벤트리가 고향인 사브리나는 과거 다소 통통한 몸매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 "부모님이 이혼한 이후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푼 탓에 많이 통통했었어요. 여덟 살 때쯤부터 계속 왕따를 당하며 늘 위축돼 있었죠. 방과 후에는 방에서 컴퓨터만 했어요. 어느 날 아버지가 운동을 해볼 것을 조언했고 무에타이에 도전하게 됐어요." 사브리나는 무에타이를 시작한 후 180도 바뀌었다. 수업에서 친구도 사귀고 조금씩 자신감을 쌓아갔다. 일주일에 두 번이었던 참여 횟수는 네 번으로 늘렸다. 스물한 살이 되고 나서는 경기에도 참가하며 여러 메달과 트로피를 받았다. 처음 무에타이를 한 열다섯 살 때 77(UK 14) 사이즈였던 그녀는 현재 44 사이즈(UK 8)의 건강한 몸을 갖게 됐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어졌다. 그리고 현재는 2016 아시안 웨딩 어워즈의 우승자가 됐다. "1년 6개월 전에 전문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할 기회를 얻게 됐어요. 사진작가님의 부탁으로 참여했는데 무척 즐거웠죠. 그래서 모델대회에도 참가했어요. 우승하리라곤 예상 못했어요. 정말 날아갈 듯 기쁘네요." 사브리나는 현재 드몽포르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고 있다. 무에타이와 모델 일 모두 좋아하지만 최종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다. 그는 학습과 운동 모두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oa@fnnews.com 조현아 기자
2016-12-27 15:36:512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방콕의 날 문화행사에서 태국 무에타이 선수들이 무에타이 시범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6-08-28 15:01:15미소녀 무에타이 킥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딜 감히 만져 무에타이 킥'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에는 태국의 한 시장에서 부모를 따라 장을 보러 나온 미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한 남성이 이 미소녀의 엉덩이를 만지고 지나간 것. 이에 미소녀는 그 남성을 발로 찼고 강력한 발차기를 당한 남성은 이내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넘어져 있던 남성은 태국의 전통무예인 무에타이 킥을 맞은 것처럼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자리에 주저앉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태국하면 무에타이”, “저 남자 쌤통이다 더 맞아야 돼”, “미소녀가 저런 힘을 발휘하다니 대단하다”, “잘한 것 같긴 한데 이게 왜 무에타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방사능 지렁이, 日 원전 인근서 발견...열도 '초긴장' ▶ 목욕탕에서 했던 놀이, 세숫대야 2개를 포개면? '추억돋네' ▶ 350억 롤러코스터, “실제 팔다리가 떨어져나갈 정도의 아찔함” ▶ 주인을 잘못 만났어, 개 표정 압권 “주인 너 이럴거야” ▶ 천원을 만원으로 바꾸는 방법, 이황 정체?“순식간 10배 뻥튀기”
2012-02-07 15:51:36무에타이 파쾨력에 바나나 나무 수십 초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최근 한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는 무에타이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태국의 한 무에타이 선수가 바나나 나무를 킥과 주먹을 사용해 부러뜨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특히 바나나 나무는 무에타이 선수가 공격을 시작한지 40초 만에 부러져 그 파괴력을 가히 짐작케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나나 나무가 물렁하다고 생각하고 싶다”, “오동나무에도 도전해보길”, “좀 무서운데?”, “태국에 저런사람들만 많은건 아니겠지?”, “완전 나무쓰러뜨리기 달인이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나얼, 스티비원더와의 곡 작업에 "평소 롤모델, 매우 기뻐" ▶ 정준일, 비밀결혼-이혼 고백..”홀가분하게 군복무 하고파” ▶ 영화 ‘더 원더걸스’ 미국 시사회, “이름을 걸어 더 긴장” ▶ 소희 갈매기상-토끼상, 연예인 최고의 관상 '운수대통' ▶ 다솜 중학생시절, 이렇게 귀여웠어? "모범생 같아~"
2012-01-20 20:18:03그룹 2PM 닉쿤이 무에타이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코카-콜라 탄생 125주년 기념 전시회인 ‘코카-콜라 컬렉션 125’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이 디자인한 보틀과 가수 나얼과 ‘프런코 시즌2’ 톱3 출신인 디자이너 윤세나, 미술작가 김태중 등의 아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날 2PM은 콜라병 125개로 대형 축하 케이크를 완성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타엔 bklove@starnnews.com송재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장징추, 눈부신 외모..'제2의 장쯔이 답네' ▶ [스타N포토] 박선규 차관과 대화 나누는 장징추 ▶ [스타N포토] '컴백' 김현중,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 ▶ [스타N포토] '화이트-레드' 윤주희, 시원한 여름패션~
2011-06-08 16:40:1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K-COMBAT 세계 킥복싱 무에타이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24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울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회장 송상근)은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면서 이번 대회가 세계적인 대회로 발돋움 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9일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 아시아 4강 챔피언십 울산대회에서 태국 펫 사무이 시무라(웰터급) 선수가 대한민국 조산해(진해 정의회관) 선수를 상대로 강력한 펀치와 로우킥으로 3회 2분 35초 만에 KO승을 거둬 아시아 4강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을 가리기에 앞서 토너먼트 경기로 태국 펫 사무이 시무라(태국전 챔피언) 선수는 체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강력한 펀치와 로우킥으로 남병천(부산제이짐) 선수를 2회 1분 20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조산해(MAX FC라이트급 챔피언) 선수는 체력을 앞세워 강력한 펀치와 발차기로 일본 야마다 겐타(WBC 무에타이 전챔피언) 선수를 3회 1분 50초만에 KO승으로 아시아 4강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에 각각 진출했다. 아울러, 웰터급 장덕준(싸이코핏불스 챔피언) 선수는 도전자 김태규(제이와이 멀티짐)를 상대로 강력한 펀치와 발차기로 3회 1분 20초에 KO승으로 2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여자 밴터급 황송림(ANA 챔피언) 선수는 강력한 펀치와 로우킥으로 도전자 이근정(팀에스)을 3회 1분 30초에 KO승으로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아시아 4강 챔피언 경기에 앞서 치러진 제1경기 프로 데뷔전 박규태(부산팀라스트)선수는 스피드를 앞세운 우세한 경기를 펼쳐 박상호(울산팀프레스)선수를 물리치고 KO승 했다. 제2경기 타이틀 전초전 김범민(울산 팀메드) 선수는 체력과 노련한 그라운드 운영 기술로 강력한 펀치와 발차기로 주민재를 1회 KO승을 거뒀고, 제3경기 타이틀 전초전 김시현(부산몬스터짐) 선수는 체력과 기술을 앞세워 김도언 선수를 물리치고 판정승 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4000여 명 관중들이 찾아 환호했고 선수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세계적인 대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경기에 앞서 방송인 명예경찰관 노민 MC 진행으로 모범 청소년들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 지역 국회의원, 기관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송상근 총연맹 회장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대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시아 최강자들을 대거 초청했다"라며 "이번 대회가 울산 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1 17:05:5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케이콤바트(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은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24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울산대회(K-combat aisachampionship final.4)를 개최한다. 한국 일본 태국 단체 챔피언들이 출전하며 올해 개최되는 대회 중에서는 가장 큰 대회다. 아시아 격투 강국 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챔피언들이 다수 참여해 근래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초대 아시아 챔피언이 결정된다. 출전 선수로는 대한민국 MAX FC 라이트급 챔피언 조산해(진해 정의회관), 부산티제이짐 남명천, WBC 무에타이 전 웰터급 챔피언 야마다 켄타(일본), 펫 사무이 시무라 전 태국 챔피언 등이 출전,아시아 챔피언 벨트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아울러 웰터급 2차 방어전에는 챔피언인 장덕준(싸이코핏불스 챔피언)에게 김태규(제이와이멀티짐)가 도전장을 던졌다. 여자 주니어 밴텀급 챔피언 1차방어전에는 챔피언 황송림 (ANA킥복싱)과 이근정(팀에이스)이 격돌한다. 이와 함께 타이틀 전초전 경기로 김시현 vs 김도언, 최강전으로 김범민 vs 주민재, 유승규 vs 반기문, 박상호 vs 박규태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 송상근 중앙회장은 대회 기간 동안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태권도, 킥복싱 등 격투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매년 울산에서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는 K-COMBAT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과 울산광역시킥복싱협회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 남구,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다. JCN 울산중앙방송과 유튜버 차도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25 11: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