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이달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이 35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입은 348억 달러로 1.0%줄어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1 08:56:02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12억9200만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11.6%, 9월 -10.4%에 이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무역수지는 7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선박(131.7%), 전기·전자제품(67.3%), 승용자동차(19.6%), 화공품(13.7%), 기계류와 정밀기기(8.8%), 자동차부품(5.3%), 철강제품(3.0%) 등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EU(-3.9%)를 제외한 중남미(38%), 일본(12.5%), 미국(12.4%), 동남아(11.1%), 중국(7.9%) 등 주요 국가 수출이 늘었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는 7200만달러 적자를 기록, 4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97.9%)는 증가한 반면 원자재(-9.6%) 및 소비재(-0.9%)는 감소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4 18:29:59[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12억9200만 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11.6%, 9월 -10.4%에 이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무역수지는 7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선박(131.7%), 전기·전자제품(67.3%), 승용자동차(19.6%), 화공품(13.7%), 기계류와 정밀기기(8.8%), 자동차부품(5.3%), 철강제품(3.0%) 등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EU(-3.9%)를 제외한 중남미(38%), 일본(12.5%), 미국(12.4%), 동남아(11.1%), 중국(7.9%) 등 주요 국가 수출이 늘었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는 7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4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97.9%)는 증가한 반면 원자재(-9.6%) 및 소비재(-0.9%)는 감소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4 13:54:06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다. 수입도 함께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10억달러 적자를 냈다. 21일 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10월 1~20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2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수입은 338억달러로 10.1% 줄었다. 무역수지는 10억달러 적자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전년 같은 기간(13.0일)보다 0.5일 짧았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36.1%)와 컴퓨터 주변기기(15.6%)가 증가한 반면 승용차(-3.3%), 석유제품(-40.0%)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1.7%로 전년 동기 대비 6.2%p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2%), 베트남(1.1%), 대만(90.0%)으로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미국(-2.6%), 유럽연합(-8.9%)으로는 감소했다. 중국과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49.0%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별로는 반도체(0.8%), 가스(9.7%)가 증가한 가운데 원유(-25.5%), 석유제품(-13.2%)은 줄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2.2%), 베트남(0.4%)으로부터 수입은 늘었지만 중국(-11.1%), 미국(-4.8%), 유럽연합(-12.7%)은 줄었다. 한편 지난 9월 한 달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587억7000만달러로, 2022년 9월(572억달러) 실적을 넘어 역대 9월 중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136억달러로 3개월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은 521억2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7억달러 흑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16개월 연속 증가세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21 18:12:57[파이낸셜뉴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다. 수입도 함께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10억달러 적자를 냈다. 21일 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10월 1~20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2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수입은 338억달러로 10.1% 줄었다. 무역수지는 10억달러 적자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전년 같은 기간(13.0일)보다 0.5일 짧았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36.1%)와 컴퓨터 주변기기(15.6%)는 증가한 반면, 승용차(-3.3%), 석유제품(-40.0%)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1.7%로 전년 동기 대비 6.2%p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2%), 베트남(1.1%), 대만(90.0%)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미국(-2.6%), 유럽연합(-8.9%)은 감소했다. 중국과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49.0%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별로는 반도체(0.8%), 가스(9.7%)가 증가한 가운데 원유(-25.5%), 석유제품(-13.2%)은 줄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2.2%), 베트남(0.4%)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중국(-11.1%), 미국(-4.8%), 유럽연합(-12.7%)은 줄었다. 한편 지난 9월 한 달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587억7000만달러로, 2022년 9월(572억달러) 실적을 넘어 역대 9월 중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136억달러로 3개월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은 521억2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7억달러 흑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16개월 연속 증가세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21 09:55:09[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개월 연속 감소하고, 무역수지 역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9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4% 감소해 11억 1500만 달러, 수입은 18.3% 증가한 13억 3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부산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은 지난 7월(8.8%)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8월(-11.6%) 감소세로 돌아섰다. 무역수지는 2억 2200만 달러 적자를 보이며, 3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11.0%), 자동차부품(3.3%) 등이 증가했으나, 선박(-44.4%), 승용자동차(-43.7%), 철강제품(-9.0%), 화공품(-4.6%), 기계류와 정밀기기(-4.4%) 등의 수출이 부진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국가별로는 일본(8.7%), 동남아(3.4%), 미국(3.3%) 등이 증가한 반면, EU(-28.4%), 중국(-23.0%), 중남미(-7.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자본재(74.6%)와 원자재(0.4%) 수입은 증가했으나 소비재(-5.0%)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5 09:35:49[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문화예술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적자를 기록한 산업재산권도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중심으로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억9000만달러 적자를 낸 이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저작권 흑자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문화예술저작권(6억5000만달러),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SW) 저작권(6억9000만달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문화예술저작권은 반기 기준으로 2022년 하반기 6억7000만달러에 이어 흑자폭 2위였다. 문화예술저작권 수지 흑자의 대부분은 음악·영상 저작권 수지(6억1000만달러)였다. 문화예술저작권은 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로 인해 2020년 상반기 이후 9개 반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은 전년 동기 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폭이 확대됐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지난해 상반기 10억4000만달러 적자에서 9억9000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으며, 데이터베이스는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15억2000만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16억7000만달러로 흑자폭이 커졌다. 2021년 상반기 18억1000만달러에 이어 반기 기준 흑자폭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산업재산권은 11억3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6억달러),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5억8000만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은 IT 경기 개선 등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한편 해외 IT 기업으로부터의 수입도 증가하며 전년 동기(-5억9000만달러)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은 자동차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기(-5억30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늘었다. 기관형태별로는 대기업이 33억4000만달러 흑자, 중소·중견기업은 32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6억6000만달러 흑자, 서비스업이 16억2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전자제품(12억3000만달러), 자동차·트레일러(9억달러)를 중심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서비스업에서는 정보통신업(-7억2000만달러), 도매 및 소매업(-4억7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적자를 보였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는 영국(-17억4000만달러), 미국(-8억5000만달러) 등에서 적자를 보인 반면, 중국(12억5000만달러), 베트남(9억1000만달러) 등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문혜정 한은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팀장은 "경기가 좋으면 특허권의 수출도 늘지만 수입도 늘어나는 구조라 적자를 기록한 국가를 공략한다고 해서 이를 해결할 수는 없는 구조"라며 "영국의 경우도 최근 들어 아일랜드 법인 소유의 글로벌 IT 기업 지식재산권의 실제 대금이 영국 지사로 송금되고 있어 적자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의 경우 현지법인이 많이 있어 그쪽에 수출을 많이 하게 되면 흑자 폭이 늘어날 여지는 있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5 11:17:0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의 수출액 감소로 8월 울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다소 줄었다.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했다. 23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8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수입액은 62억6000만달러로 17.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억6000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119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으로는 석유제품이 수출 물량 증가에도 수출 단가가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중동·유럽 수출이 감소했으나 북미 수출 증가로 1.6% 늘어난 19억9000만달러로 나타났다. 화학제품은 수출 단가가 상승했지만, 수출 물량이 줄어 12.4% 감소한 12억7000만달러였다. 선박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출 감소로 19.5% 줄어든 4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실적에서는 원유가 수입 단가·물량이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25.9% 늘어난 3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주요 품목 벙커C유 증가로 17.7% 늘어난 6억7000만달러였다. 정광은 구리광이 감소 영향으로 2.9% 줄어든 5억2000만달러로 나타났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23 16:43:56[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438억 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2억 3900만 달러에 비해 14.6% 증가한 규모다. 수출 순위는 경기도 784억 300만 달러, 울산 448억 10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다. 품목별 수출액은 메모리반도체가 단가 상승과 서버 중심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힘입어 157억 84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메모리반도체에 이어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45억 6700만 달러 △전산기록매체 30억 360만 달러 △프로세서와 콘트롤러 25억 5400만 달러 △경유 14억 35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홍콩이 82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1% 늘며 1위를 기록, 수출 중계국으로서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중국 81억 3300만 달러 △베트남 80억 8500만 달러 △미국 49억 1200만 달러 △대만 29억 74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207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16억 3600만 달러에 비해 4.3% 감소했다. 유연탄과 화학원료, 액화천연가스(LNG) 등 원자재 가격 안정이 전반적인 수입액 감소로 나타나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231억 300만 달러 흑자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충남도 관계자는 "6월 수출액이 84억 5400만 달러로 2022년 10월 이후 20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으며 올해 수출 전국 2위 회복 기대감이 높다"면서 "수출 상승세에 5∼6월 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 기록 등으로 볼 때 하반기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사무소 운영 △해외시장개척단 가동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지원 △충남형 해외바이어발굴 매칭 지원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5 08:43:07[파이낸셜뉴스]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역대 2위 규모인 2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334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3117억 달러로 6.5% 감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2018년 상반기 기록한 311억 달러 이후 6년만에 최대 규모인 23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01 09: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