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40대 여성이 해상 교량에서 갑자기 하차해 투신,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4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대교에서 A(43·여)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에 신고한 A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아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서 잠시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A씨가 바다로 떨어진 곳은 무의도에서 잠진도 방향의 무의대교 중간 지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대교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4-15 15:55: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잠진도∼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완공된데 이어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도 완료돼 용유·무의 지역 개발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는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8월 착공돼 1년 8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제방도로 400m와 접속도로 300m 등 총 길이 700m인 도로의 폭을 종전 6m에서 10~12m로 확장됐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총 사업비 704억원을 투입해 길이 1.3㎞, 폭 12m의 무의대교 건설공사를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올해 1월 완공한 바 있다. 용유도에서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를 잇는 제방도로와 무의대교 등 주요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무의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무의도를 찾는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무의대교와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 완료에 따라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무의도에 추진 중인 무의 LK와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사업의 가속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무의도 내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계획 인가 중인 △하나개~광명항 △하나개~하나개해수욕장 등 2개 도로와 용유 지역인 △공항서로~남북로 간 도로 사업도 총 778억원을 투입해 연내 착공 후 오는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중구청과 협의해 앞으로 무의도 내부도로 확장공사·주차장 건설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용유·무의지역이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08 10:28:20연말 '물멍'(물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활동)과 함께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어촌 마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하는 일등어촌이 인기다. 일등어촌은 어촌관광 서비스 품질과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마을을 말한다. 관광, 안전, 위생 전문가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환경·안전·위생과 체험, 숙박, 음식 등을 평가하고 등급을 결정한다. 어촌 마을별로 특색있는 체험, 조용한 숙소, 식도락 등 각각의 장점이 있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기에 좋다. ■감태초콜릿 만들며 새로운 달콤함을26일 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올해 부문별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4개의 마을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우선 2023년 체험·숙박·음식 전 부문에서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세계 5대 갯벌에도 뽑힌 가로림만에 위치한다. 청정의 갯벌에서는 감태와 바지락, 낙지 등이 많이 난다. 특히 감태는 중리마을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겨울 갯벌에서만 채취할 수 있다. 마을에서 직접 채취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공장에서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겨울이라 갯벌체험을 직접 하긴 어렵지만 감태로 만든 수제비를 맛보고 감태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며 새로운 달콤함도 맛보자. 마을에서 운영하는 수산학교와 카라반에서 하루 묵어가길 추천한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과 가까운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에서 한시간가량 거리로 바다를 보여 영종대교와 무의대교를 달리다보면 시원하게 날아다니는 갈매기와 드넓은 하나개 해수욕장이 시선을 끈다.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소라껍데기로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인기가 있다. 포내마을에는 워케이션을 위한 공유오피스도 있어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다른 준비는 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바다에 맡겨두고 노트북만 챙겨서 포내마을로 떠나보자. ■어촌계펜션에서 다양한 체험도유명 관광지 인근에 있으면서 관광객으로 너무 북적이는 곳은 피하고 싶다면 숙박부문 일등어촌인 강원 속초 장사어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보자. 속초의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수욕장, 영랑호와 10분 거리에 있으면서 비교적 조용한 장사항에 위치한 마을이다.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에서 바라보는 '오션뷰'는 그 자체로 힐링을 선사한다. 4인실에서 8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객실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어촌계펜션을 이용하면 바다캔버스만들기, 바다키링만들기체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일품인 '커피장사'에 들려 여행의 마무리를 장식해보자. 어촌여행이 더 특별한 이유는 살이 가득 차고 맛이 최고조에 이른 수산물을 현지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서다. 산과 바다를 겸비해 싱싱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하면 그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남해 지역에서 주로 많이 나는 우럭조개는 1~6월이 제철이다. 쫄깃한 식감에 비린내가 나지 않아 인기가 좋다. 마을 사무소 내의 식당에서 문어, 바지락 등 수산물을 듬뿍 넣고 끓인 우럭조개 칼국수를 맛보면 입속 가득 퍼지는 바다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마을은 바다가 보이는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절약형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26 18:20:45[파이낸셜뉴스] 인천대교에 차량만 남긴 채 사라진 40대 남성 운전자가 16시간여 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6분경 인천 해양경찰서에는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시신을 인양한 뒤, 조사를 통해 해당 변사자가 전날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이 접수한 실종 의심 신고 대상자인 40대 남성 A씨인 것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7시 36분경에는 인천대교 송도 방향 도로에서 "정차한 차량에 운전자가 없다"라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은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차량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차 안에서 차주인 40대 남성 A씨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해상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튿날 2일 차 수색에 들어간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펼쳤다. 이후 이날 낮 12시 6분경에 A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호흡과 맥박 없이 숨진 상태로 인양됐다. 해경은 차량 블랙박스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시신을 부검하진 않을 계획"이라며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2009년 개통한 길이 21.4㎞의 국내 최장 교량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다. 사람의 보행 진입이 불가능해 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신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인천대교는 개통 후 현재까지 모두 60여명의 투신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천대교 운영사 측은 매년 투신사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11월 교량 중앙부 갓길에 차량 주정차를 막기 위한 플라스틱 드럼통 1500개를 배치했지만, 올해 10여명이 투신을 시도해 숨지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0 07:08: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층 버스에서 서해바다의 석양과 인천대교의 붉은 노을,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천 노을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을야경 투어는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송도) 앞에서 출발해 인천 대표 야경 명소인 송도센트럴파크와 인천대교를 거쳐 영종도로 이어진다. 인천 바다의 낙조와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상품이다. 특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요트와 서해바다의 노을이 어우러진 왕산마리나, 송도국제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해외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야경투어 뿐만 아니라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부터 트롤리 버스를 타고 강화도, 선재도, 무의도 등 하루 동안 알차게 인천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노선’까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노을야경 투어는 인천에서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를 감상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인기 높은 투어로 오픈기념 50% 할인, 가정의 달 3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0 16:07:56[파이낸셜뉴스] 국내 6개 하얏트 호텔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객실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을 플래시 세일’을 5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예약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투숙 기간은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하얏트 일일 요금 기준으로 하얏트 월드 회원은 최대 25%, 비회원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주요 관광 거점인 서울, 인천, 부산, 제주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들은 각 호텔만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마시안 갯벌 등 서해 유명 관광지가 호텔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여행 장소로 인기가 많다. 또한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이색적인 공항 전망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레임을 선사한다. 넓은 객실과 영종도의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한 개방감을 주며 특히 객실에서 감상하는 서해안의 낙조는 인천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총 3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물놀이도 가능하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객실의 통유리창을 통해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 풍경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놀이 명소이다. 또한 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남산 공원 산책 코스가 호텔 정문에서부터 이어져 도심 속 휴양지로 손꼽힌다. 제주 국제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약 20평부터 시작하는 넓은 객실과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탁 트인 제주 바다와 웅장한 한라산의 파노라믹 뷰를 자랑한다. 또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온수풀 야외 인피니티 수영장에서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류 셰프들이 운영하는 14개의 글로벌 레스토랑은 호캉스의 정점이 될 것이다. 정통 중식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 하우스, 모던 일식 다이닝 바 유메야마,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그랜드 키친 뷔페 등 다채로운 개성의 레스토랑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최근 35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전 객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더욱 쾌적한 스테이케이션을 선사한다. 나무, 화강암 등 자연 소재의 유니크한 장점을 살린 인테리어로 도심 속 오아시스에 온 듯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객실 전면 통유리창으로 낭만적인 도심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넓은 스파풍의 욕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이 제격이다. 객실에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이국적인 요트 선착장 전망이 눈앞에 펼쳐져 낭만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몸과 마음에 평온을 선사하는 스파,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의 수영장,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사우나, 최신식 설비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보다 프라이빗하고 럭셔리한 투숙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객실, 각기 다른 3개의 콘셉트를 아우른 트렌디한 조각보 레스토랑, 그리고 웰니스 공간을 갖추어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또한, 압구정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며, 신사동부터 청담동에 이르기까지 백화점과 다양한 브랜드 숍, 맛집 등을 다양하게 탐방하며 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23 10:20: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최초의 국립 자연휴양림인 무의도자연휴양림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로 앞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지역 내 최초의 국립자연휴양림인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축구장 약 137개 규모(137ha)로 조성됐으며 숲속의 집 11동과 연립 2동(8실) 등 총 19개의 객실과 산책로(2㎞), 안내센터,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총 1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 경관을 자랑한다. 2019년 개통된 무의대교를 이용하면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도 도착할 수 있어 지리적 접근성도 뛰어나다. 무의도는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해 붙여졌다는 전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췄다해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 섬이다. 선녀를 춤추게 할 만큼 빼어난 조망 뿐 아니라 우수한 산림자원의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호룡곡산·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해수욕장, 실미도 유원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인천에는 내년 12월 마무리를 목표로 조성 중인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 등 8개 자연휴양림이 있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서해가 품은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가지고 있는 등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최고의 휴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12 11:32:59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국내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는 등,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격 방어에 유리하고 더 나아가 가격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수요까지 몰리는 것이다. 일례로 인천의 영종국제도시를 들 수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 51.26㎢ 부지에 계획 인구 18만1024명(7만207가구) 규모로 조성중인 신도시로, 복합관광·산업·광역교통·주거 전반에 걸쳐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먼저,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운영이 본격화하면 1만여개 이상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고용유발 역시 2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유발효과는 5조8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8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종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영종트램, 서울역~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영종도는 인천 서부 교통의 중심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길이 4.67km, 폭 29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개통 시 경인고속도록 지하화 구간(예정) 및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현재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및 영종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및 공공청사가 조성될 예정이며 백운산과 다양한 근린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여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타입별 상이)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 단천장 라인조명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또는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2022-06-03 17:13:15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국내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는 등,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격 방어에 유리하고 더 나아가 가격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수요까지 몰리는 것이다. 일례로 인천의 영종국제도시를 들 수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 51.26㎢ 부지에 계획 인구 18만1024명(7만207가구) 규모로 조성중인 신도시로, 복합관광·산업·광역교통·주거 전반에 걸쳐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먼저,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운영이 본격화하면 1만여개 이상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고용유발 역시 2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유발효과는 5조8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8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종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영종트램, 서울역~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영종도는 인천 서부 교통의 중심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길이 4.67km, 폭 29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개통 시 경인고속도록 지하화 구간(예정) 및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현재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및 영종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및 공공청사가 조성될 예정이며 백운산과 다양한 근린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여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타입별 상이)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 단천장 라인조명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또는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2022-05-31 09:44:3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무의도에서 '인천 교통약자 이동 보조차량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가 이번에 기부한 이동 보조차량은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에 배치돼 무의도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사는 '인천공항, 사람과 가치를 잇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공헌 성금 10억원 기부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 지원 및 안정화 자금 마련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공공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임병기 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공항 내 교통약자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전용 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1-14 13: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