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용유·무의지역에 호텔과 위락시설을 조성되는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시행자인 쏠레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중 인천경제청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6월 30일 밝혔다. 쏠레어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월말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현재 건축 및 토목설계와 각종 영향 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인 인천시 중구 무의동 705의 1 일대 44만㎡ 규모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실미도와 주변 해수욕장을 기반으로 투자되는 레저 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다. 서해 낙조,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오션뷰 호텔과 위락시설인 워터파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무의대교(잠진도~무의도)가 지난해 4월 개통되고,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도 지난 달 마무리되는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용유무의지역 접근성 및 교통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쏠레어코리아는 필리핀 내 재계 3위로 알려진 블룸베리 리조트사가 100%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현재 제주도 썬호텔앤카지노를 운영 중에 있다. 최고급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해 지난 2015년 사업 대상지의 75%인 33만㎡를 우선 매입하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 5억달러을 신고한 바 있다. 블룸베리 리조트사는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단계로 2015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복합리조트 조성에 500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2단계로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있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환승객 유치를 통한 관광수요 창출과 외국인 투자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용유무의지역에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30 13:32:57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필리핀 마닐라의 쏠레어 복합리조트에서 김‘무의 쏠레어 해양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의 쏠레어 해양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은 필리핀 내 재계 3위인 블룸베리 리조트사가 100% 투자해 설립한 쏠레어코리아㈜(이하 쏠레어)가 오는 2022년까지 44만5098㎡의 부지(인천시 중구 무의동 705-1일원)에 15억달러를 투자해 자연환경을 활용한 리조트, 문화레저시설, 특급호텔, 콘도 및 해양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쏠레어는 2015년 상반기에 사업 대상 부지의 75%인 33만2344㎡를 이미 매입했고, 지난 3월 인천경제청에 ‘무의 쏠레어 해양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는 등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사업 대상 부지의 나머지 11만2754㎡ 또한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무의 쏠레어 해양복합리조트는 2022년까지 완공해 2023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무의 쏠레어 해양 복합리조트 조성 부지는 지난 2014년 장기간 개발이 지연돼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던 곳이었으나, 용유·무의 문화 관광레저 복합도시 중 외국인 투자자의 개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계획적 관리 및 영종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산업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 재지정됐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의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쏠레어 해양복합리조트가 동북아 최고의 해양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2-15 17:51:48인천 무의도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무의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인천 중구 무의동 705의 1 일원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대상지 44만5098㎡를 경제자유구역으로 대체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장기간 개발 지연으로 2014년 8월 기존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으나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한 외국인 투자자의 선제적인 부지매입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5억달러)가 이루어지는 등 개발 여건 성숙에 따라 대체 지정하게 됐다.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쏠레어코리아에서 1조5000억원을 투자, 세계 최상위 수준의 레저·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를 개발을 목표로 리조트호텔, 메디텔, 오션뷰호텔과 같은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인 오션뷰가든, 워터파크, 아트앤컬쳐허브 등을 지을 계획이다. 또 사업부지 내 특화 시설인 영화학교인 ‘아카데미 아시아 센터’의 설립을 위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투자기업인 ㈜쏠레어코리아는 현재 필리핀에서 ‘쏠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 ‘스카이 타워’ 등을 조성·운영하고 있고 필리핀 재계서열 3위인 블룸베리리조트사가 지분 100%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제주도에서도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쏠레어코리아는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를 내년 실시계획 승인 후 2022년까지 건설해 2023년에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쏠레어코리아는 복합리조트 개장 시 연간 약 146만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건설 및 운영 10년 기준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4조1098억원, 취업유발효과 4만2446명 등을 예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2-08 16:35:53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국내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는 등,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격 방어에 유리하고 더 나아가 가격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수요까지 몰리는 것이다. 일례로 인천의 영종국제도시를 들 수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 51.26㎢ 부지에 계획 인구 18만1024명(7만207가구) 규모로 조성중인 신도시로, 복합관광·산업·광역교통·주거 전반에 걸쳐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먼저,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운영이 본격화하면 1만여개 이상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고용유발 역시 2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유발효과는 5조8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8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종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영종트램, 서울역~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영종도는 인천 서부 교통의 중심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길이 4.67km, 폭 29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개통 시 경인고속도록 지하화 구간(예정) 및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현재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및 영종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및 공공청사가 조성될 예정이며 백운산과 다양한 근린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여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타입별 상이)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 단천장 라인조명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또는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2022-06-03 17:13:15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국내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는 등, 부동산 시장 내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규모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격 방어에 유리하고 더 나아가 가격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수요까지 몰리는 것이다. 일례로 인천의 영종국제도시를 들 수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 51.26㎢ 부지에 계획 인구 18만1024명(7만207가구) 규모로 조성중인 신도시로, 복합관광·산업·광역교통·주거 전반에 걸쳐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먼저,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3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운영이 본격화하면 1만여개 이상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고용유발 역시 2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 유발효과는 5조8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8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종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영종트램, 서울역~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영종도는 인천 서부 교통의 중심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길이 4.67km, 폭 29m의 왕복 6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개통 시 경인고속도록 지하화 구간(예정) 및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현재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및 영종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및 공공청사가 조성될 예정이며 백운산과 다양한 근린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돼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점(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여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타입별 상이)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 단천장 라인조명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또는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2022-05-31 09:44:32【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개발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으로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그랜드개발㈜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은 ㈜오션뷰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0의 1 일대 12만4000㎡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교통·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무의동 705의 1 일원 44만㎡에 레저·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도 한강유역환경청과 연내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한 후 본안 협의를 위한 환경 조사가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무의 LK와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잇따라 완료됨에 따라 용유·무의 지역 숙원 사업들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그 동안 늦어졌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돼 이들 사업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변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들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2-05-03 17:54: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개발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으로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그랜드개발㈜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은 ㈜오션뷰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0의 1 일대 12만4000㎡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교통·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무의동 705의 1 일원 44만㎡에 레저·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도 한강유역환경청과 연내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한 후 본안 협의를 위한 환경 조사가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무의 LK와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잇따라 완료됨에 따라 용유·무의 지역 숙원 사업들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그 동안 늦어졌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돼 이들 사업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변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들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3 14:24: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도 모든 여건이 불확실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추진 등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위기 극복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4일 이 청장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아 난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정책추진 방향과 관련해 먼저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에 전력을 다해 송도를 K-바이오의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연세대 송도 세브란스 병원 및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산학연 유관기관-기업 간 협력 협의체 구성, 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간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투자전략을 마련하고 속도감 있는 투자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바이오, ICT융합 산업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 개소와 함께 글로벌 기업·연구소에 대한 추가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규제 개선과 다양한 지원책 마련 등 투자유치 전략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청라 시티타워 건설, 국제업무단지 사업협약, 하나금융 3단계 추진,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등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금융 및 4차 산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문화, 공원·녹지, 경관 등 최상의 정주환경을 갖춘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IFEZ를 시민들과 거주 외국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IFEZ 2030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천 과제 등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들어 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청라 스트리밍시티,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송도 워터프런트 건설공사 추진 등 IFEZ 관광자원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시민편의를 중심에 두고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 건설, GTX-B 송도역 환승센터 건립,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 및 6·8·11공구 기반시설 건설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에 힘을 모은다. 용유 오션뷰, 무의LK, 무의쏠레어 등 용유·무의 지역 관광·레저 선도사업 추진, 을왕산 아이퍼스힐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등 난제 해결에 주력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며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영종 종합병원 건립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착공을 이뤄낸 것을 비롯 송도 세브란스 병원 건립과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협약’ 체결,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건립 계약체결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04 11:17: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잠진도∼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완공된데 이어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도 완료돼 용유·무의 지역 개발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는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8월 착공돼 1년 8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제방도로 400m와 접속도로 300m 등 총 길이 700m인 도로의 폭을 종전 6m에서 10~12m로 확장됐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총 사업비 704억원을 투입해 길이 1.3㎞, 폭 12m의 무의대교 건설공사를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올해 1월 완공한 바 있다. 용유도에서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를 잇는 제방도로와 무의대교 등 주요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무의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무의도를 찾는 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무의대교와 용유~잠진도 간 제방도로 확장 공사 완료에 따라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무의도에 추진 중인 무의 LK와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사업의 가속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무의도 내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실시계획 인가 중인 △하나개~광명항 △하나개~하나개해수욕장 등 2개 도로와 용유 지역인 △공항서로~남북로 간 도로 사업도 총 778억원을 투입해 연내 착공 후 오는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중구청과 협의해 앞으로 무의도 내부도로 확장공사·주차장 건설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용유·무의지역이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08 10:28: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국제공항 남단 용유·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 무의 LK,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수립을 마무리하는 등 용유·무의 지역 내 해양문화·관광·레저사업 활성화와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션뷰가 중구 을왕동 산 70의 1일대에 콘도 등을 짓는 용유 오션뷰 개발과 관련 그 동안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제시됐던 대로 개발 가용면적을 축소해 오는 4월 중 한강유역환경청과 재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일대에 컨벤션·콘도 등을 건립하는 무의LK 개발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원형 보존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면적을 축소해 올해 안에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쏠레어코리아㈜가 실미도 해수욕장에 세계 최상위 수준의 레저·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후,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신청,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연계한 용유·무의지역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 ‘용유·무의지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국토연구원과 함께 착수했다. 이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카지노 복합 리조트 등 주변 시설 등과 연계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용유·무의 지역의 관광·레저 기본구상, 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과의 균형발전 방안, 융·복합 해양문화 스마트시티 조성,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방안 등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전략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본격 나선다. 용유지역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총 300여억원이 투입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한다. 또 지난 해 무의대교 개통으로 여름 휴가철 하나개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총사업비 11억3000만원을 확보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이 밖에 무의도 내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하나개~광명항, 하나개~하나개해수욕장 등 2개 도로와 용유지역인 공항서로~남북로간 도로에 각각 338여억원과 440여억원을 투입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하수관로·주차장 시설 등 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용유·무의지역을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6 10: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