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입국관리 당국이 7월 하순부터 외국인 출국심사시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30일 NHK 방송에 따르면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에서 재작년부터 일본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한 무인 출입국 심사 전용 게이트를 외국인에게 확대 적용한다. 관광 등으로 일본에 입국한 일본인은 출국할 때 여권 IC 칩에 기록된 얼굴 사진 데이터와 그 자리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조합해 신원확인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인 출입국 심사 전용 게이트를 통해 효율적인 출국심사를 실시하고, 외국인의 '입국 심사에 집중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일본 #도쿄올림픽 #출국 #무인심사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6-30 13:02:52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전국 주요 공항에서 내국인 출입국 심사를 무인화한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인의 출입국 심사에 한해 2020년까지 기계로 얼굴을 식별하는 본인 확인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여권에 내장된 IC칩에 얼굴 사진 데이터가 담긴다. 입국심사대에서 여권 소지자의 얼굴을 카메라로 촬영해 동일 인인지 확인한다. 영국과 호주 등도 이와 비슷한 무인화 시스템을 이미 도입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17년 본인 확인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 2020년까지 나리타·하네다 등 주요 공항의 내국인 출입국 심사를 무인화할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정부가 나리타공항, 하네다공항에서 시연한 결과, 인식실패율이 1%에 안될 정도로 낮아 실용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 외국인 출입국 심사인원을 2200여명에서 3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외국인의 출입국 심사 대기시간을 현재 23~27분 수준에서 20분 이내로 줄이겠다는 목표다.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5-07-03 14:46:41코트라는 투자외국인 및 기업인들의 출입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IK투자종합상담센터(ICC)내에 무인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자동출입국심사는 출입국심사관의 대면 심사 없이 자동심사대 여권인식기에 본인이 직접 여권 인적사항란을 접촉시키고 지문인식기에 양손 검지 지문을 확인하면 출입국심사가 자동으로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무인자동심사대는 17세 이상 우리국민과 외국인 중 영주자 및 200만달러 이상 투자한 투자기업가(체류자격 D-8)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미리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문등록과 여권(전자여권) 확인만으로 등록절차가 완료되기 때문에 코트라를 방문하는 기업인이나 외국투자가들은 여권만 소지하면 무인심사대 등록이 가능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출국장에만 등록센터가 설치돼 있었으나 이제 코트라에서 등록이 가능해 지면 바쁜 출국일정 등으로 등록할 수 없었던 기업인 및 외국인투자가들도 출입국 수속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2011-06-02 14:05:44코트라는 투자외국인 및 기업인들의 출입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IK투자종합상담센터(ICC)내에 무인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인자동출입국심사는 출입국심사관의 대면 심사 없이 자동심사대 여권인식기에 본인이 직접 여권 인적사항란을 접촉시키고 지문인식기에 양손 검지 지문을 확인하면 출입국심사가 자동으로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무인자동심사대는 17세 이상 우리국민과 외국인 중 영주자 및 200만달러 이상 투자한 투자기업가(체류자격 D-8)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미리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을 마쳐야 한다. 지문등록과 여권(전자여권) 확인만으로 등록절차가 완료되기 때문에 코트라를 방문하는 기업인이나 외국투자가들은 여권만 소지하면 무인심사대 등록이 가능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출국장에만 등록센터가 설치돼 있었으나 이제 코트라에서 등록이 가능해 지면 바쁜 출국일정 등으로 등록할 수 없었던 기업인 및 외국인투자가들도 출입국 수속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2011-06-02 14:04:31빠르면 올해 안에 우리나라 국민이 미국을 방문할 때 이민국 직원 대면심사 없이 무인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미국 국토안보부와 양국 국민의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 이용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석동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날(현지시간 21일) 워싱턴에서 알랜 버신 미 국토안보부 국경관리청장과 시범 프로그램 개발 착수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와 독일에 이어 3번째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 무인입국심사대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는 지문등록 등 사전 승인절차를 거쳐 입국시 이민국 직원의 대면심사 없이 입국심사 하는 제도다. 해외 여행자 등이 입국 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어 신속하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KISS’(Korea Immigration Smart Service)프로그램을 인천공항(24대)과 김포공항(2대) 등에 설치·운영 중이며 미국은 덜레스, 뉴욕, LA 등 20개 공항에 ‘Global Entry’프로그램을 설치·운영 중이다. 공동이용 시범프로그램은 양국 공동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양국이 각각 자국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협의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엄격한 국경관리시스템으로 인해 입국심사가 까다롭고 장시간 대기하는 등 공항 혼잡도가 극심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IT기술이 뛰어나고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가 설치된 국가와 협상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국경관리시스템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미 2차 회의는 조만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fnchoisw@fnnews.com최순웅기자
2011-04-21 18:28:06무인자동 출입국심사 서비스 확대로 국내 체류하는 영주권자, 외국 전문인력, 외국 귀빈 등의 출입국이 쉬워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중 영주권자와 고액투자자 등 전문인역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인자동심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서 사전 심사를 받고 양손 검지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한 외국인은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무인시스템을 이용, 여권판독과 지문인식만으로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인자동심사 서비스는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2008년 6월 도입됐으나, 신원 확인이 어려운 외국인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관계자는 “우선 대상자를 3만명에 한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시스템을 보완해, 11월에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귀빈들에게 한국의 첨단기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fnchoisw@fnnews.com?최순웅기자
2010-05-27 15:08:22국내에도 지문인식을 통해 출입국 절차를 밟는 무인자동출입국 심사대가 인천국제공항에 26일 설치돼 시범실된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25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무인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각각 4곳의 출·입국장에 20대를 설치했다.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시 출입국심사대에서 출입국 심사관에게 직접 여권을 제시하고 출입국 가능여부를 심사받아야 했다. 그러나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면 출입국 심사관 없이 출입국심사대의 여권인식기에 직접 여권 첫페이지(인적사항란)를 비춰 출입국 가능여부를 확인한다. 이어 여행객이 지문인식기에 양손 검지지문을 대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이상이 없으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통과하면 된다. 심사대 이용 자격은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 중에서 출국이 제한돼 있지 않아야 한다. 자동심사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 출국장 3층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미리 등록해야 한다.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는 공휴일 없이 연중 오전 7시∼오후 7시 등록신청을 받으며 이미 시범적으로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았다. 출국 당일 등록센터를 직접 방문해 등록하거나 홈페이지(www.hikorea.go.kr)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한 뒤 등록센터를 방문하면 보다 편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 전국 공항과 항만으로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2008-06-25 16:04:24[파이낸셜뉴스]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계열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정부는 총 18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대웅그룹은 이를 위해 원료의약품의 소재가 되는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중간체 및 합성 공정 개발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완제의약품 제조공정 확립을 진행하기 위해 △공정별 순도 관리, 유연물질 관리 및 평가 체계를 확보하며,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에 따라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늘어나 최근 5년 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은 약 13% 수준으로 나머지 87% 가량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원료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공급망이 매우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고지혈증 치료제의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웅그룹은 국내 생산된 고지혈증 원료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속공정 시스템을 개발해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고지혈증 원료의약품은 각 공정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배치공정’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그러나 대웅의 연속공정을 도입하면 원료를 끊김없이 일정한 흐름으로 투입하여 제품의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어, 원료의약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로 인해 생산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생산 시간이 대폭 단축될 뿐만 아니라, 제조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웅그룹은 연속공정 시스템 적용을 위한 △공정별 DB 구축 △자동화 소프트웨어·부품·기기 개발 연속공정 성능 평가 △연속공정을 통해 제조된 원료의약품의 평가 및 실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이 이번 국책 과제의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된 것은 뛰어난 공정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대웅은 각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위적인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선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사람의 개입이 불가능한 최첨단 IT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의 완결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자동화, 무인화, 표준화를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4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2023년에는 높은 수준의 인허가 규제로 유명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GMP 실사를 지적 사항 없이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제조·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나보타 생산공장은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GMP 인증,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EU-GMP를 각각 획득하며 나보타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그룹은 품질 관리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원료부터 완제까지 국산화 수직 계열화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국산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의 실질적 자급률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19 09:18:20【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인 2024 공감 콘서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3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공감 콘서트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민원 업무 담당자,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심사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6건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홍천군은 이수아 민원정책팀장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는 통역의 어려움이 있는 이민자들이 민원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에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전국 최초로 탑재했다. 이에 따라 지역내 이민자들은 별도의 통역 지원 없이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됐다. 홍천군이 개발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은 현재 양주시와 남원시 등 5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용 중이며 도입 계약이 진행 중인 시군구도 부천시를 포함해 8곳에 달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2024 공감 콘서트 우수상 수상은 홍천군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 군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행정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많은 이민자들이 편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3 10:42:43[파이낸셜뉴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미래의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합성수지 제품 5종(EVA, PP, HDPE, LDPE, LLDPE)과 부타디엔(BD), 스티렌모너머(SM) 제품의 'ISCC 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근거해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하는 국제인증 제도이다. 전 세계 130여개의 정유화학사, 원료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의 생산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 대신 바이오 나프타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대체 원료로 도입하고 저탄소 플라스틱 제품 수요처 발굴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안정적인 공장운영능력과 전천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제표준인증기관인 DNV GL로부터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8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ISRS는 안전·보건·환경·품질 전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1등급에서 최고등급인 10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안전평가 심사제도로 알려져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여기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장 내 주요설비의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기술을 안전에 접목해 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은 줄이고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플라스틱의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온돌매트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설치해주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사무소에 다회용컵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을 설치해 직원들에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정해진 사용횟수를 넘긴 다회용 플라스틱 컵은 협력사인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석유화학공장의 특성상 안전경영과 친환경 고부가 제품 개발 중심으로 ESG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원료, 고부가 합성수지제품 개발과 더불어 공장 안전 및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27 12:4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