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제조 전문 기업 동구전자가 무인카페 브랜드 ‘티타임A1’로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전속모델인 방송인 강주은 씨가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강주은 씨는 ‘아빠하고 나하고’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으며, 이러한 신뢰감은 동구전자 브랜드와 어우러져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티타임A1은 무인카페 브랜드 중 최단기간에 2,000호점을 돌파하며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강주은 씨의 신뢰 있는 이미지와 자사 제품의 고품질, 뛰어난 성능이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춘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카페쇼에서 동구전자는 “COLORFUL CAFE SHOW”라는 주제 아래 무인카페 전용 최신 모델 ‘티타임A1 C20’을 선보였다. 티타임A1 C20은 약 30초 만에 커피를 추출하고, 충분한 적재량의 더블 원두 호퍼와 218kg의 일일 아이스 생산량을 탑재해 바쁜 무인카페에서도 끊김 없이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상권과 계절에 맞춘 메뉴 구성이 가능해 무인카페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타임A1 C20’은 전국 74개 A/S망과 3년간 품질 보증 혜택을 제공해 무인카페 창업자의 부담을 낮췄다. 최근에는 본사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원두 예가체프와 디카페인 콜롬비아를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2024 서울카페쇼를 통해 무인카페 창업 희망자들에게 ‘티타임A1’ 브랜드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창업 기회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티타임A1 C20은 상권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무인카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3 09:48:15지난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한 동구전자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는 커피와 F&B 트렌드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어 예비 창업자 및 해당 업종 종사자들에게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박람회이며,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에는 250여 개의 업체, 400여 개 부스로 참여 신청을 하여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수많은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 유일 무인카페머신 제조기업이자, 100%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만을 사용하는 동구전자가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 티타임A1과 스페셜 원두커피, 차별화된 다양한 종류의 에이드 음료를 선보여 박람회에 참가한 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블루마운틴, 예가체프, 케냐AA 등 100% 아라비카 스페셜커피만을 사용하는 동구전자 ‘티타임A1’은 방문객들에게 ‘티타임커피’ 무인카페만의 특별한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이목을 끌었다. 티타임A1시리즈와 최상급 스페셜 원두커피를 기반으로 ‘샵인샵 카페’와 ‘무인카페 창업’ 상담, 티타임A1 시리즈의 특장점 및 원두커피에 대한 고집스러운 철학을 선보이며, 박람회 기간 내내 동구전자 부스는 인산인해 했다. 동구전자는 35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티타임A1 시리즈와 더불어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체 R&D센터의 끊임없는 원두 및 음료 개발 등은 최단기간 최다 점포인 2,000호점 출점을 달성한 원동력이 되었고 최근에는 방송인 강주은을 전속모델로 하여 활발한 TV CF 방영 등 동구전자 무인카페 ’티타임A1’ 브랜드파워 강화에 힘쓰고 있다. 티타임A1 시리즈는 소자본 무인 창업 아이템으로 간편한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며, 하이엔드급 상업용 머신 스펙을 갖춰 가장 빠른 음료 추출 속도, 대용량의 원두와 아이스 연속 판매 능력을 자랑하여 무인카페 창업은 물론 샵인샵, 로케이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A/S 서비스 망을 보유하고 있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메리트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당사는 35년간 꾸준히 무인카페머신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해 온 국내 유일 무인카페머신 제조기업이자, 원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알리고자 한 것은 티타임A1 무인카페머신이 꼭 무인카페 창업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무인 빨래방, 무인 세차장, 요식업종, 사내카페 등 샵인샵으로 운영할 수 있어 부가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간편한 설치와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해 쉽고 빠른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점, 비용 절감과 관리 최소화로 효율적인 운영과 손쉬운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많은 곳에서 티타임A1 무인카페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무인카페 시스템과 기술력, 더 쉽고 강력해진 머신 성능 및 전문 인프라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 없이 성공적인 무인카페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만족하여 대단히 기쁘고 뿌듯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전자는 티타임A1 시리즈에 사용되는 원두커피를 더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여 기존 경기도 광주시 소재 티타임커피 로스팅 공장을 용인시 처인구로 확장 이전하며, 무인카페머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09-02 16:47:50동구전자의 무인카페 브랜드 ‘티타임A1’이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며, 동구전자는 1관 315번 부스에서 참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동구전자의 전문 상담원이 무인카페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들은 매장 오픈에 필요한 모든 절차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상담이 오후 5시에 종료된다. ‘티타임A1’은 무인카페 창업 상담뿐만 아니라 무인카페 머신의 장점과 다양한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무료 커피 및 에이드 음료 시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이 큰 현 상황에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무인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티타임A1 관계자는 “무인카페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이 없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타임A1은 100%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이 뛰어나며, 다양한 에이드 음료를 제공해 유인 카페 매장의 전환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티타임A1은 빠르고 안정적인 추출 능력을 갖춘 무인카페 머신으로, 판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 서울 카페&베이커리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티타임A1’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초청장을 받을 수 있다.
2024-08-22 10:45:3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올해 무인카페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습지 낭트쉼터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낭트쉼터는 순천시의 우호 교류도시인 프랑스 낭트(Nantes)시가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낭트시의 기술자들을 직접 순천시에 파견하고 낭트시의 전통 목선인 빨래배를 기증하면서 조성됐다. 특히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순천시는 낭트쉼터를 올해 무인카페로 개편하고, 주방 등 비효율적 공간을 없애면서 무인자판기를 도입했다. 또 창호의 높이를 조절해 아름다운 낭트정원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줬으며, 내부 조명을 보강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공간의 감성을 중시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낭트쉼터가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쉼터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이곳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9 14:53:08[파이낸셜뉴스] 유사 무인키즈카페에서 한 초등학생이 발바닥에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공간대여업장에서 일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생 A군은 이날 부모와 함께 해당 시설을 찾았다가 바닥에서 튀어나온 6㎝가량의 나무 조각에 발바닥이 5㎝가량 긁히는 찰과상을 입었다. 이후 병원에서 발바닥에 박힌 나무 조각을 빼냈고,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반깁스를 해야 했다. 유사 무인키즈카페·키즈풀은 사업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공간대여업'으로 분류돼 있다. 문제는 안전점검을 받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A군 부모는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환불을 해줬으니 도의적인 책임은 다했고, 더 이상 구두로 대응하지 않을 테니 문제 제기를 원하면 법적 조치하라"는 답변을 들었다. A군 부모는 관할 수성구에도 조치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에도 불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A군 부모는 "피해 본 입장에서 민사소송으로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당하다"며 "심지어 물놀이시설도 공간대여업으로 영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관련 법이 빨리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성구 관계자도 "최근 비슷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관련 법이 없다"며 "구청 차원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유사 무인키즈카페·키즈풀에서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인천 서구에서 무인 키즈풀을 이용하던 2세 아동이 물에 빠져 숨지는 일도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2024년 어린이 안전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 내에 무인키즈카페 등 신종·유사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상황. 관계자는 "7월 초까지는 대략적인 대책이라도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26 07:52:19[파이낸셜뉴스] 무인카페에 얼음을 쏟고 떠난 초등학생이 몇 시간 후 다시 돌아와 사과 쪽지와 현금을 남기고 갔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3년째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 하루'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전날(8일)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가게를 살피던 중 바닥에 얼음이 쏟아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CCTV를 돌려본 A씨는 초등학생 손님이 기기 작동 미숙으로 얼음을 쏟은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컵을 꺼내서 제빙기에 올려놓고 얼음을 받아야 하는데 컵을 꺼내지 않고 그냥 레버를 눌러서 얼음으로 난장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황해하던 초등학생은 뒤늦게 컵을 꺼내 음료를 받았고, 바닥에 떨어진 얼음을 치우려고 고민하는 듯하더니 결국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A씨는 "황급히 자리를 뜨더라. 맥 빠지는 순간이었다"라며 "그래도 어차피 저 학생은 음료 값을 지불했고 나는 청소를 노동 값이라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후 그날 저녁 매장을 찾은 A씨는 선반 위에서 연습장을 꼬깃꼬깃 접어 쓴 쪽지 하나를 발견했다. 다시 CCTV를 돌려본 A씨는 얼음을 쏟은 초등학생이 1시간여 지난 뒤 매장을 다시 찾아 쪽지를 두고 간 것을 확인했다. 이 학생은 CCTV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하는 듯 허리를 숙이는가 하면 쪽지를 봐달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학생이 두고 간 쪽지에는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무인카페를 처음 와서 모르고 얼음을 쏟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고 치우겠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도움 되길 바랍니다. 장사 오래오래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학생은 쪽지와 함께 1000원 짜리 지폐 한 장도 함께 두고 갔다. A씨는 "3년 동안 영업하면서 지쳐왔던 제 마음을 싹 보상 받는 느낌이었다"라며 "학생은 자기가 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성의 금액이었는지 1000원을 끼워 놨다. 초등학생에게 감동을 받아보긴 처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0원은 지갑 속에 고이고이 넣어둘 것"이라며 "학생의 마음은 잘 받았고, 이제 제가 받은 걸 돌려줘야겠다. 구매 이력이 남아서 학생에게 연락할 방법이 있다. 제가 언제까지 영업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 이 학생에게는 영업을 접는 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1-10 14:28:40[파이낸셜뉴스] 에스텍시스템이 무인매장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텍시스템은 무인카페 전문브랜드 ‘카페일분’과 보다 나은 매장 위생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에스텍시스템의 방제 방역브랜드 새니텍(SANITEC) 유철진 본부장, 박태선 센터장과 무인카페 카페일분 양성환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페일분은 무인매장 카페로 2021년 설립 후 2년 만에 전국 10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자체솔루션을 가진 최초의 무인카페이다. 에스텍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인카페 매장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사업 영역인 해충방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딥 클린서비스 △제빙기 살균 △간판 및 어닝 위생관리 등 무인매장을 원 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 새니텍 관계자는 “무인매장 특성상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상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맹주에게는 원스톱 매장 관리 서비스가 반가운 소식으로 무인 매장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ONE STOP 매장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위생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장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하여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병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무인매장 업계의 가맹주 및 고객 편의를 위해 위생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해 건강하고 쾌적한 매장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텍시스템은 1999년 설립된 종합안전솔루션 기업이며, 방제방역브랜드 새니텍을 론칭해 2020년부터 통합공간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9-14 18:03: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16∼23일 카페, 밀키트 편의점 등 무인 식품판매업소 3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인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안전 이슈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무인카페, 무인편의점, 밀키트 등 무인 식품판매업소 총 336개소를 대상으로 업소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즉시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무인 식품판매업소의 위생관리·감독 수준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6 09:20:32[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1시간 동안 편의점, 무인카페 등 4곳에 불을 지른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지난 8일 현존건조물방화, 현존건조물방화미수, 일반건조물방화미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1)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 오전 7시께 서울 노원구 소재 한 식당 주차장에 쌓여있던 폐현수막에 불을 지르고 뒤이어 인근 무인 카페에 들어가 매장 선반 등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오전 7시30분께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진열된 물건에 불을 질렀으나 편의점주가 발견해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이어 근처 다세대 주택 주차장 우편함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경찰은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연쇄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형사 1개 팀을 투입해 화재 장소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재판부는 A씨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8년부터 두 차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다"며 "이 사건 범행으로 피고인이 검찰로부터 원격 화상 조사를 받을 때도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 제대로 조사를 받지 못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는 범행 당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가 4차례에 걸쳐 방화를 저지른 것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현존건조물방화죄는 초기에 발견돼 인명피해가 없었고 나머지 범행들은 미수에 그쳐 피해 규모가 크지 않다"라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방화 범죄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000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연간 발생한 방화사건은 2018년 1478건, 2019년 1345건, 2020년 1210건에 이른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2-04-24 12:39:27[파이낸셜뉴스]ADT캡스가 무인 스터디카페를 위한 보안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DT캡스는 지난 7월 무인매장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통합해 제공하는 ‘캡스 무인안심존’을 출시한 바 있다. 최근 무인 스터디 카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캡스 무인안심존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를 마련했다.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스터디카페 전용 결제 키오스크와 바코드 스캐너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키오스크로 입장 이용권을 구매하고 구매한 이용권을 바코드 스캐너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카페를 출입할 수 있다. 모든 출입 현황은 CCTV에 녹화된다. 스터디카페에 특화된 점주 전용 어플리케이션(앱)도 제공한다. 점주는 당일 결제건수, 매출, 잔여 좌석수 등 매장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녹화된 매장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기기 고장으로 고객 호출이 발생하는 경우 점주는 앱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필요 시 원격으로 기기를 재부팅 할 수도 있다. 무인 매장 전용 보상 서비스는 기본 적용된다. 특정물 파손 및 도난 손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파손으로 인한 영업손해, 매장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 등까지 폭넓게 보상한다. 고화질 인공지능(AI) CCTV도 지원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캡스 무인안심존 스터디카페 패키지는 스터디카페 맞춤형 출입 인프라와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객과 점주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무인 솔루션이다”며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탁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9-14 09: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