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선우은숙(65)의 친언니 선우모 씨(72)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유영재(61)가 재판에서 피해자의 무고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해자가 유영재의 2차 가해로 매우 힘들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영재의 1심 선고공판을 참관했다는 이진호는 "유영재는 피해자가 가족으로서 친근하게 했던 것을 마치 무고한 것처럼 주장했다"며 "예를 들어 피해자가 유영재에게 몇 번 마사지를 해주고 발에 무좀약을 발라줬는데, 이걸 사건 이후에도 해준 것처럼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무좀약을 발라준 건 유영재의 무좀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더라. 그래서 피해자가 남대문까지 가서 약을 사다줬는데 유영재가 바르지 않아 직접 발라줬다고 한다. 본인도 하기 싫었지만 가족에게 전염될까 봐 하나씩 발라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우은숙도 당시 같이 있었는데, 유영재는 이런 장면을 마치 피해자가 자신을 좋아해서 해준 것처럼 말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는 유영재의 발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사건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그는 신경안정제 처방량을 두 배로 늘렸다고 이진호는 밝혔다. 유영재는 이날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유영재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장애인 관계기관 취업 제한 5년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변호인은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나 피해자의 진술은 일관되고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된 부분이 없다"며 "유씨의 죄가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과 피해자 간 관계, 범행 내용과 수법 등을 보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 복구가 안 됐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는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고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24 05:33:04[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무좀약 등을 안약으로 오인해 눈에 넣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다. 이 중 안약으로 착각한 품목은 무좀약이 40.1%(61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습진·지루성 두피 치료약 등의 의약품' 24.3%(37건), '순간접착제' 18.4%(28건) 등 순이었다. 사고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50.0%(76건), 50대 22.4%(34건), 40대 10.5%(16건) 등의 순이었다.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5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안약 오인 점안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는 용기에 제품명 및 용도를 큰 글씨로 써 붙여 놓을 것을 당부했다. 안약을 눈에 넣기 전에 반드시 처방받은 안약이 맞는지 확인하고, 가정에서는 의약품을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보호자는 영유아가 보는 앞에서 안약을 점안하지 말 것도 강조했다. 또한 안약이 아닌 의약품이나 제품을 눈에 잘못 넣었을 경우 절대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눈에 내용물이 들어간 즉시 깨끗한 생리식염수나 물을 사용해 씻어내는 응급 처치 후 가까운 응급실이나 안과를 방문해 진료 받을 것 등을 조언했다. 한편 공정위와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동아제약, 삼일제약, 유한양행은 향후 출시되는 자사 무좀약 용기에 발모양 픽토그램을 삽입하고 사용설명서의 주의문구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1-08-25 11:59:10[파이낸셜뉴스]제약업계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다양한 무좀약을 선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 풋원겔은 테르비나핀 염산염을 비롯해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펜히드라민, 리도카인, 냄새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항염증 작용을 하는 에녹솔론 성분 등을 함유했다. 겔 타입 제형으로 만들어져 피부 흡수가 빠르며, 용기 입구는 가늘고 긴 형태로 손발톱 등 국소부위 도포에 효과적이다. 삼일제약은 뿌리는 무좀약 티어실에어로솔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스프레이 제형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해도 작은 약물입자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작용한다. 휴대도 간편하다. 약 20년 만에 재출시한 동화약품의 바르지오크림은 무좀을 비롯한 고부백선(완선), 제부백선 등 다양한 형태의 무좀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르지오 네일라카’는 브러시를 이용해 질환 부위에 약제를 도포해 간편하게 손발톱 무좀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르지오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발 무좀과 손발톱 무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9-08 10:06:06경남제약은 무좀약 대표브랜드 피엠정액의 프리미엄 제품 '피엠정플러스액'(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엠은 1957년 출시된 경남제약의 창업제품으로 '국민의 발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라는 개발이념을 배경으로 출시됐다. 첫 출시 이후 무좀으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 오며 대한민국 무좀 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효자상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된 피엠정플러스액은 한국인의 투약습관에 적합한 강점과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반세기 동안 사랑 받아온 피엠정액에 현대인들의 무좀증상에 맞게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항진균성과 시원한 사용감은 강화하고 통증은 완화시켰다. 피엠정플러스액은 피엠정액의 주성분으로 각화형 피부질환의 각질을 녹여 약품을 침투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에 더해 국소마취 효과로 가려움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리도카인, 쿨감을 주는 동시에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L-멘톨과 진균을 억제하는 클로트리마졸을 첨가한 복합 항진균제로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 무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피엠정플러스액은 액체타입의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50mL, 70mL 두 가지 용량으로 1일 1~수회 적당량을 치료 부위에 바르고 증상이 완치될 때까지 꾸준히 발라주는 게 좋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8-16 10:41:21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만큼,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얼굴도 막 피어 오른 봄 꽃처럼 미소 어린 시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따뜻해져 가는 날씨를 마냥 즐거워 할 수 없듯 임신 3개월째인 윤희(32, 가명)씨 역시 운동화에 가려진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며 조금씩 마음이 무거워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여름이 오면 남들처럼 슬리퍼나 쪼리 등 편한 신발을 신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지사지만 좀체 낫지 않는 심한 발톱 무좀 때문에 그 마저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임신하기 전에는 무좀약을 꾸준히 먹어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마저 남의 일이 되어 버린 지 어느덧 3개월. 윤희씨의 한숨은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만 갔다. 이처럼 손톱, 발톱 무좀 때문에 고생하고 있으나 약을 먹지 못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는 이들에게 발톱무좀치료에 최적화 된 '핀 포인트 레이저' 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어 화제다.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신 의료기술로 등재된 핀 포인트는 K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발톱무좀 레이저다. 이 레이저는 1회 조사 시 엔디야그 파장의 마이크로 펄스 10개를 조사(照射)하며, 발톱 속에 섭씨 79도의 열을 전달해 곰팡이 균을 파괴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게다가 치료 시간이 짧고 치료 중에 약간의 뜨거운 느낌 이외에는 불편한 것이 없기에 치료 후에 일상 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다. 치료 후에 약간 붉어질 수는 있지만 24시간 이내에 좋아질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였으며 특히 초기의 무좀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치료를 반복해도 주변 조직 손상 없이 곰팡이 균만을 파괴함으로써 통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손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담 오라클 피부과 노영우 원장은 "모든 발톱무좀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특히나 간질환이나 임신, 출산 등으로 무좀 치료약을 복용하지 못해 지금껏 고생하신 사람들이 있다면 핀 포인트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는 선택의 여지를 남겨 둘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라클피부과네트워크(http://www.oracleclinic.com)는 국내 최대 피부과 그룹이자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표 네트워크 병원이며, 국내 약 42개 지점, 80여명의 의료진과 700여명의 직원 및 해외 13개 지점이 함께 하고 있다.
2015-04-13 08:41:33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무좀’.한미약품의 스프레이식 뿌리는 ‘무조날’ 외용액(주요성분:염산테르비나핀)은 무좀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 효모균과 같은 원인균에 대해 강력한 항진균 작용을 나타내며 재발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한미의 첨단 제약기술인 ‘올레오 하이드로겔 시스템’을 이용, 피부흡수율이 타제제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올레오 하이드로겔 시스템’이란 기름을 포함한 용제에 지용성 약물을 녹인후 수용성 기제에 마이크로 에멀젼 상태로 고루 분포시켜 사용감은 좋게 하고 흡수율은 극대화시킨 첨단 약물전달체계 DDS(Drug Delivery System)를 말한다 스프레이 타입의 이 제품은 뿌린 후 끈적임이 없고 양말이나 스타킹 위에도 뿌릴 수 있는 등 수시 치료가 가능하다.특히 무좀균이 서식하는 신발에 뿌려 무좀의 원인균을 없애주는 등 발 무좀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바르는 무좀약과 차별화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무조날은 무좀 이외 사타구니 백선, 어루러기와 같은 진균에 의한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적응증에 따라 1일 1회 또는 2회 정도 환부에 뿌려주며 부작용이 적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7-13 15:16:29끈적거리지 않는 살진균 무좀약 ‘라미실 덤겔(성분 테르비나핀 1%)’이 한국노바티스에서 발매됐다. 라미실 덤겔은 피부에 바르는 크림 타입 무좀약의 단점이었던 끈적거리는 느낌을 감소시키고 바른 후 시원한 ‘쿨링’ 효과와 함께 병소 부위에 매우 빠르게 흡수돼 무좀을 보다 깔끔하고 편리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노바티스는 밝혔다. 또한 피부 도포 시 퍼짐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보다 넓은 부위의 무좀 병소인 완선(사타구니백선) 및 체모가 많은 신체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하루에 한번 바르는 편리성을 갖추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02)768-9440
2005-06-05 13:07:10중외제약은 최근 일본 제약업체인 ‘마루코’(Maruko)와 경구용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의 제조기술 및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8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이트라코나졸은 ‘먹는 무좀약’으로, 2001년 국내 특허에 이어 현재 미국 등 전세계 10여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단점인 난용성(물에 녹지않아 흡수률이 낮음)문제를 특수가용화제를 이용해 개선, 안선성과 용출률, 생체이용율 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중외제약은 설명했다. 마루코사는 이달안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이트라코나졸의 시판 허가를 받아 오는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인데, 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6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앞서 중외제약은 지난 2003년 5월 벨기에 PSI사와 이 제품에 대해 연간 450만불 상당의 비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올해안에 이트라코나졸에 대한 유럽 품질적합인증서(COS)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중외제약 박구서 수석상무는 “세계 제2위 제약시장인 일본에서 국산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난달 일본 사와이(Sawai)사와 첫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업체들로부터 계약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같은 항진균제인 케토코나졸에 대해서는 지난 2002년 CO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2004-03-08 10:53:04중외제약은 최근 일본 제약업체 사와이(澤井)제약과 경구용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의 제조기술 및 원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진균 제제 제조기술이 일본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외제약은 밝혔다. 사와이는 올초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이트라코나졸의 시판 허가를 받은데 이어 오는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인데, 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40억원 이상의 원료공급 및 로열티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외제약 라이센스팀 함용수 차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세계 2위 제약시장인 일본에서 국산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난해 5월에는 유럽(벨기에 PSI사) 시장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 항진균제 전문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이 지난 98년 개발한 이트라코나졸은 이른바 ‘먹는 무좀약’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2001년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현재 세계 10여개국에 특허 등록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2004-01-19 10:39:40‘여름불청객 무좀을 이기자.’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피부진균제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치하면 가족 등 타인으로의 전염가능성이 높은 무좀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완치된 것이 아니어서 약물치료의 중요성이 높은 질병으로 꼽힌다. ▲먹는 무좀약=무좀이라고 해서 증상이나 치료법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의 경우 무좀균을 죽이거나 억제하지만 근본적 치료법은 아니다. 이 보다는 먹는 약이 효과적이다. 간혹 먹는 약이 독하다고 해서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최근에 개발된 약들은 간독성이나 위장장애 등 그동안 제기됐던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간 기능 검사를 받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안전하다. 현재 국내에서 발매되는 먹는 무좀약은 플루코나졸(제품명 푸루나졸), 이트라코나졸(제품명 이트라정·스포라녹스 등), 테르비나핀(라미실) 등이 대표적이다. 증상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푸루나졸은 일주일에 한번 3캅셀 또는 하루에 한번 1캅셀을 복용한다. 스포라녹스는 하루 두번, 라미실은 하루에 한번 복용한다. 복용기간은 보통 1개월 정도다. 1∼2주 정도만 치료해도 증세는 거의 사라지지만 숨어있는 진균이 있으므로 끝까지 치료해야 한다. ▲주사제=최근에는 주사제로 된 무좀약(대웅제약 푸르나졸 등)도 등장했다. 주사제는 경구제를 투여하지 못하는 수술환자·중환자실 환자·암환자·에이즈환자을 비롯, 위염·위궤양으로 경구용약제를 회피하는 환자, 타제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 등의 치료에 주로 이용된다. 이밖에 뿌리는 무좀약도 등장했다. 한미약품의 ‘무조날 외용액’(주성분 염산테르비나핀)이 대표적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간독성 등 기존의 부작용을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항진균제 시장은 지난해말 현재 약 1000억원으로, 이중 800억원이 경구용 약품시장이고 나머지 200억원은 주사제나 바르는 외용제 등이 찾지하고 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2003-06-02 09: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