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에 또 '오픈런' 사태가 벌어졌다. 무화과 케이크와 타르트 제품 출시 때문이다.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지난 15일 신제품 '안녕 무화과'를 롯데백화점 대전점 내 성심당롯데점케이크부띠끄에 단독 줄시했다. 케이크는 3만9000원, 타르트는 4만1000원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심당의 신제품 ‘안녕 무화과’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했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온라인에서는 "망고시루에는 꿈쩍하지 않은 나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케익 구매를 다짐했다", "비주얼에 비해 저렴한 가격" 등 호평이 나왔다. 전날 성심당 롯데점을 찾았다는 한 네티즌은 "새벽 6시 20분대에 온 분까지 컷 된 것 같다"며 "맨 앞쪽 분은 5시에 오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6시 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60여명이 넘게 있었다고 전했다. 성심당은 최근 SNS를 통해 "제품 글을 올린 지 하루가 되었는데 정말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금일 8시 오픈전 안녕무화과 대기 고객님들만 해도 80분이 넘게 기다리고 계셨다. 그 수만큼 수량을 준비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성심당은 지난 7월 여름 한정상품으로 ‘망고시루’ 케이크를 선보였다가 재료 수급 등의 문제로 조기 단종된 바 있다. 이에 성심당은 생귤시루로 계절 시루 케이크를 선보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19 09:12:22[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롤케익, 과자, 쿠키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다양한 케익 제품을 선보인다. △산타클로스와 트리를 떠올리게 하는 빨간색, 초록색 조합을 비주얼과 맛으로 느낄 수 있는 ‘메리 베리 롤케익’ △진한 초콜릿 풍미 크림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어우러진 ‘홀리데이 쇼콜라 롤케익’ △따뜻한 ‘뱅쇼’의 풍미에 무화과, 살구 등이 어우러진 파운드케이크 ‘홀리데이 뱅쇼 파운드 케익’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건과일과 견과가 가득한 ‘홀리데이 슈톨렌 파운드 케익’ 등이다. 쿠키와 과자 등도 다양하다. 귀여운 산타와 루돌프 패키지에 버터링 쿠키가 들어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한 ‘산타와 루돌프가 전해준 버터링 쿠키’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 휘낭시에, 구움과자, 브라우니 쿠키 등 소형 디저트도 선보인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인기 케이크를 놓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파바앱, 해피오더,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채널별로 20~30% 혜택 받은 가격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한 케이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문 시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도 파바게뜨는 이달 31일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하거나 ‘파리바게뜨 앱’ 픽업 주문으로 3만 원 이상 제품 결제 시 이강인 선수가 속한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티켓과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파바앱이나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정보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2-13 10:08:07[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지역 특산물 '소금'과 지역 고유 명소인 '퍼플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보라색 소금맥주 '솔트 06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핸드앤몰트가 지난 3월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로컬을 담다'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맥주다. '솔트 061'은 전남 신안군의 '퍼플섬'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제조돼 일반 수제맥주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여기에 신안군에서 생산된 소금을 더해 로컬 맥주로서의 정체성도 강화했다. 특히 맥주잔 테두리에 보라색 소금을 두른 '리밍' 리추얼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을 뽐낸다. 제품명에는 특산물과 지역번호 '061'을 넣어 의미를 더했다. '솔트 061'은 상큼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지닌 독일식 '고제(Gose)' 스타일의 사워에일 맥주다. 고제는 독일 고슐라어 지방의 전통 맥주로 산미와 짠맛이 특징이다. '솔트 061'은 신안 소금을 활용해 핸드앤몰트 브루랩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맥주이며 기존 사워에일 맥주와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IBU(맥주의 쓴맛을 100점 만점으로 매긴 단위)'는 10으로 쓴맛이 덜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알코올 도수는 4.9%이다. 핸드앤몰트는 '솔트 061'과 곁들이기 좋은 페어링 푸드 '솔티드 무화과 치즈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솔티드 무화과 치즈 케이크'는 신안 특산물인 청무화과에 설탕 코팅을 입힌 브륄레와 신안 소금을 뿌린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져 '단짠' 매력이 극대화된 디저트다. 핸드앤몰트는 신안 퍼플섬의 특색을 반영해 용산 핸드앤몰트 브루랩을 보랏빛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몄다. 퍼플섬은 신안군 안좌도의 부속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일컬으며 꽃과 다리, 지붕 등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장식돼 있어 전남의 대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용산 핸드앤몰트 브루랩에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솔트 061'과 '솔티드 무화과 치즈 케이크'를 구매한 후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 '고블린 잔'과 '배스 솔트' 등이 담긴 '퍼플 파우치'를 증정하며 맥주를 포장하는 고객에 한해 '투고 키트'를 제공한다. 핸드앤몰트 브랜드 매니저는 "신비로운 보라 색상을 활용해 수제맥주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고 새콤하고 짭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솔트 061'을 금년 '로컬을 담다' 캠페인의 마지막 시리즈 맥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내년에도 브랜드 가치에 맞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0-10 10:37:44풍성한 식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프로모션이 각광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드래곤시티는 11월 1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를 비롯한 샐러드 6종, '샥슈카(에그인헬)'과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 제공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스페인식 쌀밥 요리인 '모듬 버섯 해산물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도 11월 30일까지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객은 레인보우 인형들의 하트 광석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의 '산딸기퓨레 무스케이크' 외 10종의 디저트를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라임무스 △타르트 △롤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와 양송이 수프, 로제 떡볶이 등 간단한 식사 메뉴가 제공되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뷔페도 함께 운영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가을의 낙엽을 형상화한 프로슈토를 말려 얹은 '더블드 에그', 벌집 모양 튀일을 얹은 '크랩 카나페' 등 가을의 모습을 구현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밤, 무화과, 홍옥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가을을 맞이해 새롭게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였다. 13종의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세미 뷔페와 함께 자리로 서브되는 메뉴 3종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준비한 밤 몽블랑, 밤 에클레어, 레몬 머랭 타르트, 그리고 샤인 머스캣 타르트 등이 있다. 캐비아 훈제연어 라우겐, 햄 치즈 프렌치토스트, 카레 리코타와 오이 잡곡 샌드위치 3종은 테이블로 서브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02 18:03:27[파이낸셜뉴스] 풍성한 식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프로모션이 각광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드래곤시티는 11월 1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를 비롯한 샐러드 6종, ‘샥슈카(에그인헬)’과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 제공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스페인식 쌀밥 요리인 ‘모듬 버섯 해산물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도 11월 30일까지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객은 레인보우 인형들의 하트 광석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의 ‘산딸기퓨레 무스케이크’ 외 10종의 디저트를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라임무스 △타르트 △롤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와 양송이 수프, 로제 떡볶이 등 간단한 식사 메뉴가 제공되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뷔페도 함께 운영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가을의 낙엽을 형상화한 프로슈토를 말려 얹은 ‘더블드 에그’, 벌집 모양 튀일을 얹은 ‘크랩 카나페’ 등 가을의 모습을 구현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밤, 무화과, 홍옥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가을을 맞이해 새롭게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였다. 13종의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세미 뷔페와 함께 자리로 서브되는 메뉴 3종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 메뉴로는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준비한 밤 몽블랑, 밤 에클레어, 레몬 머랭 타르트, 그리고 샤인 머스캣 타르트 등이 있다. 캐비아 훈제연어 라우겐, 햄 치즈 프렌치토스트, 카레 리코타와 오이 잡곡 샌드위치 3종은 테이블로 서브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02 13:44:44여름의 끝을 알리는 처서가 지난 후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북적북적한 여름휴가 대신 여유로운 가을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올 가을에 여행과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추석연휴나 주말에 계획이 있는 경우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제주, 억새트래킹과 모닝요가로 힐링을 24일 업계에 따르면 늦캉스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 호텔들은 일제히 가을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가을을 맞아 프라이빗한 휴식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텀 보야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테라스가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130여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뷔페레스토랑 '아리아'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사우나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저녁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라운지앤바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하프보틀 와인 1병과 치즈 플래터도 제공된다. 특히 얼리버드 혜택으로 8월 27일까지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라운지앤바에서 맛볼 수 있는 '가을 사과 빙수' 을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 바람,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호텔의 다양한 공간에 머물며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아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정취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마이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은빛 절경의 '가을 억새 트레킹'과 야외 나들이를 위한 혜택이 담겼다. 레저 전문가의 인솔 아래 진행되는 '제주 가을억새 트레킹'은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큰사슴이 오름 일대를 트레킹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기상 악화로 트레킹이 어려울 경우에는 호텔 식음료 8만원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의 가을 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1개와 과일 착즙 주스 2병을 준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도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힐링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트레킹을 위한 필름 카메라, 접이식 방석 매트,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ABC 힐링 주스 2잔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제주의 다양한 숲과 오름을 포함한 야외 트레킹 명소가 안내되어 있는 제주관광공사 '제주여행 포켓북' 1부도 나눠준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늦여름 휴가족 모시기에 나섰다. 시간대별로 △아침을 깨우는 '힐링 모닝 요가' △테라스 가든에서 즐기는 '서머 힐링 모먼츠' △크래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 아틀리에' △개성 있는 현대미술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운영해 투숙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식의 계절 '가을'의 맛 느끼세요 가을은 미식의 계절인만큼 특별한 식음료를 통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들도 많이 준비됐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지역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가을의 미식' 패키지를 운영한다. 경주법주 '쌀막걸리', 울산 '복순도가', 부산 리큐랩 '설하담',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울진 '미소 생막걸리' 등 각 시설이 위치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막걸리잔 2개를 제공해 지역적 특색이 물씬 느껴지는 휴식을 선사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들어간 디저트를 담은 '스윗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해당 패키지에는 생무화과와 코오롱호텔 파티쉐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더해진 파운드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다. 소피텔 앰배서더 가을을 맞이해 '테이스티 프렌치 어텀'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존 럭셔리 룸 1박을 석촌호수 조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며 페메종의 프렌치 미식 투어 코스 '투르 드 프랑스' 주중 런치 또는 디너 2인 식사를 포함시켰다. 투르 드 프랑스는 소피텔 서울에 새롭게 부임한 프렌치 총괄 셰프 미카엘 로빈의 섬세한 터치가 가미된 2인 코스 메뉴다. 특히 식사 시 치즈를 즐겨먹는 프랑스 현지 문화를 반영해 디저트 전 트러플 까망베르 치즈요리를 맛보는 구성이다.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올 가을 소피텔 서울을 찾은 고객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석촌호수 뷰 스테이케이션의 매력과 프랑스의 정취를 더 해줄 페메종 '투르 드 프랑스' 코스 메뉴로 마치 파리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 혜택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지중해 스타일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씨푸드 그릴',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모던한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그리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일별 할인 요금인 객실요금에 5000원을 더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안하는 이번 '브리즈 위드 파크뷰'는 센트럴파크 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다. 예약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며 체크인 시 어메니티로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과 하우스 디퓨저를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4 18:07:52[파이낸셜뉴스] 여름의 끝을 알리는 처서가 지난 후 본격적인 여행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북적북적한 여름휴가 대신 여유로운 가을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올 가을에 여행과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추석연휴나 주말에 계획이 있는 경우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제주, 억새트래킹과 모닝요가로 힐링을 24일 업계에 따르면 늦캉스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 호텔들은 일제히 가을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대표적으로 그랜드 조선 제주는 가을을 맞아 프라이빗한 휴식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텀 보야지'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테라스가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130여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뷔페레스토랑 '아리아'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수영장도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사우나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저녁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라운지앤바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하프보틀 와인 1병과 치즈 플래터도 제공된다. 특히 얼리버드 혜택으로 8월 27일까지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면 라운지앤바에서 맛볼 수 있는 '가을 사과 빙수' 을 준비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가을 바람,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호텔의 다양한 공간에 머물며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아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정취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마이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은빛 절경의 '가을 억새 트레킹'과 야외 나들이를 위한 혜택이 담겼다. 레저 전문가의 인솔 아래 진행되는 '제주 가을억새 트레킹'은 억새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큰사슴이 오름 일대를 트레킹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기상 악화로 트레킹이 어려울 경우에는 호텔 식음료 8만원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의 가을 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 1개와 과일 착즙 주스 2병을 준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도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힐링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트레킹을 위한 필름 카메라, 접이식 방석 매트, '폰드메르 라운지 & 델리' ABC 힐링 주스 2잔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제주의 다양한 숲과 오름을 포함한 야외 트레킹 명소가 안내되어 있는 제주관광공사 '제주여행 포켓북' 1부도 나눠준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늦여름 휴가족 모시기에 나섰다. 시간대별로 △아침을 깨우는 '힐링 모닝 요가' △테라스 가든에서 즐기는 '서머 힐링 모먼츠' △크래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 아틀리에' △개성 있는 현대미술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운영해 투숙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미식의 계절 '가을'의 맛 느끼세요 가을은 미식의 계절인만큼 특별한 식음료를 통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들도 많이 준비됐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가을을 맞이해 지역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가을의 미식' 패키지를 운영한다. 경주법주 '쌀막걸리', 울산 '복순도가', 부산 리큐랩 '설하담', 한강주조 '나루 생막걸리', 울진 '미소 생막걸리' 등 각 시설이 위치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막걸리잔 2개를 제공해 지역적 특색이 물씬 느껴지는 휴식을 선사한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들어간 디저트를 담은 '스윗 어텀' 패키지를 내놨다. 해당 패키지에는 생무화과와 코오롱호텔 파티쉐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더해진 파운드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이 포함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곧 다가올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추캉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만큼 힐링과 동시에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식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가을을 맞이해 '테이스티 프렌치 어텀'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존 럭셔리 룸 1박을 석촌호수 조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며 페메종의 프렌치 미식 투어 코스 '투르 드 프랑스' 주중 런치 또는 디너 2인 식사를 포함시켰다. 투르 드 프랑스는 소피텔 서울에 새롭게 부임한 프렌치 총괄 셰프 미카엘 로빈의 섬세한 터치가 가미된 2인 코스 메뉴다. 특히 식사 시 치즈를 즐겨먹는 프랑스 현지 문화를 반영해 디저트 전 트러플 까망베르 치즈요리를 맛보는 구성이다.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올 가을 소피텔 서울을 찾은 고객들이 단풍으로 물드는 석촌호수 뷰 스테이케이션의 매력과 프랑스의 정취를 더 해줄 페메종 '투르 드 프랑스' 코스 메뉴로 마치 파리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내 다양한 미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식음 크레딧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음 크레딧 10만 원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 혜택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은 호캉스의 꽃인 조식과 룸서비스는 물론, 지중해 스타일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씨푸드 그릴',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에 안다즈만의 모던한 터치를 더한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 낮과 밤에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바이츠 앤 와인', 그리고 페이스트리 셰프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아츠'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일별 할인 요금인 객실요금에 5000원을 더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안하는 이번 '브리즈 위드 파크뷰'는 센트럴파크 뷰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다. 예약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며 체크인 시 어메니티로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과 하우스 디퓨저를 제공한다. 조식 뷔페 50%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며, 클럽 객실 투숙 시에는 2인 조식 뷔페와 클럽 라운지 입장까지 포함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8-24 14:41:41대상이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약 1년 3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다. 대상의 알룰로스 생산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와 국가별로 당 저감과 설탕세 등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지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ℓ당 0.18파운드(약 298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고 우리나라 역시 당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설탕을 대체해 향후 식품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가 주목받은 바 있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설탕의 10% 정도로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탄산음료나 스포츠드링크 등 음료에 적용하면 풍부한 청량감과 바디감을 주는 동시에 당 함량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잼이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사용하면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열량은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한 케이크나 빵과 같은 디저트에 첨가하면 향미를 증진시키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식후 혈당 상승 및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7-24 18:02:27[파이낸셜뉴스] 대상이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의 고효율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본격 생산에 나선다.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약 1년 3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다. 대상의 알룰로스 생산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와 국가별로 당 저감과 설탕세 등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지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L당 0.18파운드(약 298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고 우리나라 역시 당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설탕을 대체해 향후 식품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감미료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가 주목받은 바 있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안전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설탕의 10% 정도로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탄산음료나 스포츠드링크 등 음료에 적용하면 풍부한 청량감과 바디감을 주는 동시에 당 함량은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고 잼이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에 사용하면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열량은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또한 케이크나 빵과 같은 디저트에 첨가하면 향미를 증진시키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식후 혈당 상승 및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관계자는 "차세대 감미료로 떠오른 알룰로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분당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7-24 08:32:45[파이낸셜뉴스] 아난티 힐튼 부산이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와 바를 리뉴얼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2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 호텔 맥퀸즈 라운지는 파노라마 오션뷰와 함께 최고급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디저트 공간으로 변신했다. 시그니처 메뉴는 레몬 티라미수 케이크, 딸기 초콜릿 케이크, 체다 치즈 식빵, 무화과 깜빠뉴 등 베이커리 메뉴와 티 컬렉션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세트다. 맥퀸즈 바는 다이닝&바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해 런치부터 디너까지 다채로운 이탈리안 스타일의 단품 요리와 코스 요리 등을 선보인다. 런치 코스는 셰프가 엄선한 해산물로 만든 카르파치오와 캐비어, 그릴에 구운 등심 스테이크, 라즈베리 셔벗을 올린 바스크 치즈케이크,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디너 코스는 카르파치오와 캐비어,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부야베스, 그릴에 구운 등심 스테이크, 상큼한 레몬 티라미수,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됐다. 아난티 힐튼 부산은 맥퀸즈 라운지와 바 리뉴얼을 기념해 해당 시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난티 앱에 가입한 온라인 회원에게 맥퀸즈 바 방문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2-22 10: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