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자사의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제제 레디어스(Radiesse®)가 태국 방콕에서 첫 아시아퍼시픽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문가영을 공개하고, 새롭게 전개될 캠페인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문가영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활기차고 균형 있게 삶을 유지하는 점이 레디어스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레디어스는 문가영을 주축으로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피부 속부터 채워 안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피부 건강에 중점을 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나 다운 상태의 피부와 내면을 건강하게 리셋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를 통해 일상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멀츠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피부가 지닌 기질을 재설정하고 강화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누구나 피부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이 내재하고 있음을 일깨우고 그 힘을 재발견하도록 돕고자 했다. 멀츠의 아시아퍼시픽 및 중국, 홍콩 지역의 마케팅 부사장인 실비아 리(Sylvia Lee)는 “멀츠는 범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레디어스를 통한 최적의 피부 건강, 나아가서는 자신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자 배우 문가영을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며 “멀츠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있는 환경 조성을 적극 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멀츠의 과학 및 임상 서비스 부사장인 오웬 순가(Owen Sunga) 박사는 “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으며, 우리는 의료 전문가와 환자에게 특별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멀츠는 레디어스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효과로 소비자가 최고의 만족과 내면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CaHA 성분의 레디어스는 200여개의 논문을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2004년 유럽 CE인증, 2006년 미국 FDA 허가에 이어 2010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아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레디어스가 최초로 진행하는 아시아퍼시픽 브랜드 캠페인인만큼 한국에서도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앰버서더로 국내 배우가 선정되었기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레디어스는 CaHA 성분으로 메디컬 에스테틱의 비전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수년간 과학적 임상 연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한국에서도 보다 많은 의료 전문가와 환자들이 레디어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4-08-29 16:23:4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문가영이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0-28 22:50:49[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문가영이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0-28 22:50:02배우 송덕호가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를 통해 여진구, 문가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25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덕호가 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에 주연으로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흥미로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링크'는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탄탄한 극본을 보여준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송덕호는 극 중 지원탁 역으로 분한다. 지원탁은 어두운 기억을 간직한, 어릴 때 살던 동네인 지화동 지구대에 발령받은 순경 캐릭터다. 첫 출근부터 전 여자친구를 사수와 신임 관계로 재회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트레이서', 'DP', '모범택시', '관종', ‘슬기로운 의사생활’, ‘호텔 델루나’, 영화 ‘차인표’, ‘해치지 않아’, ‘변산’, ‘버닝’ 등을 비롯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 영화 '스프린터'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미지로 어느 역할이라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 송덕호가 링크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복합적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그가 '링크'를 통해 새 인생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송덕호는 MBC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이충호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01-25 12:06:25[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문가영이 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AA’( 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2 19:47:1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문가영이 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AA’( 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2 19:46:18[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문가영이 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AA’( 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2 19:45:0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문가영이 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AAA’( 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12-02 19:44:18[파이낸셜뉴스] tvN ‘여신강림’이 지난 4일 16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여신강림’ 마지막화에서는 주경(문가영 분)과 수호(이수호 분), 서준(황인엽 분)이 꽉 찬 해피엔딩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은 마지막 포옹과 함께 주경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정리한 후, 수호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거짓말로 주경과 수호의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이에 ‘여신강림’ 최종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4.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6%, 최고 3.0%, 전국 평균 3.1%, 최고 3.4%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다시 마주하게 된 주경과 수호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더욱 굳건해졌다. 그런가 하면 주경은 수진(박유나 분)의 진심 어린 사과로 우정을 회복한 후, 다시금 하나가 된 새봄걸즈 주경, 수진, 수아(강민아 분)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주경과 수호, 서준은 자신의 꿈을 향해 성큼 나아갔다. 주경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꿈을 키워갔고, 수호는 세연(강찬희 분)과 함께 만들었던 ‘그리움’을 편곡하며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 이에 서준은 주경의 메이크업을 받고 무대에 올라, 수호와 세연이 작곡한 ‘그리움’으로 데뷔 무대를 가져 뭉클함을 선사했다. 더욱이 세연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이 차오른 수호와 서준의 모습이 교차되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이윽고 말미 주경과 수호가 추억이 가득한 만화방에서 ‘Happy Ending’이라는 만화책을 들고 예쁘게 입을 맞춘 데 이어,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차례로 보여 지며 행복한 설렘을 전파했다. 이처럼 ‘여신강림’은 각자 다른 아픔을 지닌 고교생들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설렘과 웃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이에 올 겨울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여신강림’이 남긴 의미 있는 성과를 정리해본다. ■문가영-차은우 재조명 + 황인엽 라이징 스타 탄생 ‘여신강림’에서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문가영과 차은우, 황인엽의 호연과 케미스트리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문가영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아 ‘로코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민낯 주경과 여신 주경을 오가기 위해 망가짐을 불사한 분장을 소화하고, 와이어 액션부터 댄스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자존감을 키워가는 주경의 심리적 변화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차은우는 물오른 연기력과 스윗한 남성미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극 중 냉미남 ‘이수호’로 분한 차은우는 주경과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다정다감한 온미남으로 바뀌어 가는 수호의 모습을 눈빛, 표정, 말투 등의 변화로 완벽히 담아내며 설렘을 더했다. 이에 더해 차은우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웃음을 뿜게 했고, 아빠에게 받은 상처를 토해내던 순간, 주경을 위해 이별을 선언한 순간 등에서는 애잔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의 가슴까지 미어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황인엽은 첫 주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출중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거친 야생마 ‘한서준’으로 분한 황인엽은 초반 반항기 넘치는 비주얼과 귀여운 허당미로 눈길을 끈데 이어, 주경을 향한 일편단심 순정파 면모를 보여주며 역대급 서브남주라는 평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황인엽은 주경을 향한 마음과 수호와의 우정 사이에 선 서준의 감정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이처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여신강림’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과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했다. 더욱이 세 사람은 함께 연기할 때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뿜는 케미스트리로 무한 재생을 유발하는 장면들을 쏟아내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었다.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매력만점 캐릭터 열전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출연진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유나(강수진 역), 임세미(임희경 역), 박호산(임재필 역), 장혜진(홍현숙 역), 오의식(한준우 역), 김민기(임주영 역), 여주하(한고운 역), 강민아(최수아 역), 이일준(유태훈 역), 임현성(왕자사장 역), 이상진(안현규 역), 이우재(김초롱 역) 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유쾌한 웃음을 전파했다. 박유나는 새봄고 원조 여신으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고, 임세미와 오의식은 딸기와 자몽 커플로 분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해 문가영과 현실 가족 케미를 보여주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 박호산, 장혜진, 김민기와, 새봄즈로 뭉쳐 통통 튀는 개성과 매력을 드러낸 강민아, 이일준, 이상진, 이우제 등 모든 출연진들의 활약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로코의 바이블! 김상협 감독의 로코만렙 연출력 ‘여신강림’이 상큼 달콤한 로코의 참맛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김상협 감독의 연출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상협 감독은 적재적소에 CG를 활용한 위트 넘치는 영상으로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를 한층 유쾌하게 담아내는가 하면, 통통 튀는 효과음으로 이목을 끌어당겼다. 더욱이 다양한 색감, 카메라 구도, 카메라 줌인 등 시각적인 효과를 활용한 디테일한 연출로 주경, 수호, 서준의 로맨스를 더욱 풋풋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내며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더욱 탄탄히 쌓아 올리는 연출로 몰입도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말랑말랑한 로맨스와 지루할 틈 없는 코믹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마지막 한 장면까지 설렘과 재미를 놓치지 않은 김상협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시청자들은 극 속에 빠져들어 함께 설레고 웃고 눈물지을 수밖에 없었다. ■공감 유발 자존감 회복 스토리 ‘여신강림’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장해가는 주경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주경은 한때 외모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소외되어 자존감이 곤두박질 쳤지만, 이내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아 긍정적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주경의 변화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남들 또한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주변의 환경까지 변화시켰다. 이에 주경은 수호와 서준,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내면까지 단단히 다져 나갔고, 메이크업으로 가렸던 민낯을 당당히 드러내며 자존감 여신으로 거듭나 보는 이까지 흐뭇하게 했다. 이후 자기자신을 사랑하며 누구보다 당당하게 나아가는 주경의 기특한 변화가 폭풍 공감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05 08:19:17[파이낸셜뉴스] tvN ‘여신강림’이 절정으로 치달은 삼각 로맨스로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차은우를 도발하듯 문가영을 꽉 끌어안은 황인엽의 흔들리는 눈빛과, 이에 싸늘하게 굳은 차은우의 표정이 엔딩에 담기며 최종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15화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5.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4.9%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3%, 최고 3.5%, 전국 평균 3.2%, 최고 3.5%를 차지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기록,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15화에서는 서준(황인엽 분)이 주경(문가영 분)에게 오랜 짝사랑을 고백한 가운데, 첫눈을 맞으며 운명처럼 재회한 주경과 수호(차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으로 떠난 수호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아빠 주헌(정준호 분)의 곁을 지켰고, 주경과 수호는 멀어진 거리만큼 서로를 그리워했다. 하지만 수호는 주경 옆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함에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이별의 슬픔에 오열하는 주경과, 전화를 끊은 뒤에야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수호의 모습이 교차돼 시청자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이후 주경은 어릴 적 만화방에서 함께 놀던 남자아이가 수호임을 알게 됐다. 수호가 만화방에 ‘첫눈 오면 남산가서 소원 빌어야지. 나 기억나게 해달라고’라고 남긴 낙서를 본 것. 그러나 수호는 주경의 문자에도 묵묵부답일 뿐이었고, 첫눈이 내리는 날 남산을 찾은 주경은 수호에게 마지막 문자와 함께 완전한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준은 해가 거듭될수록 주경을 향해 커져만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준은 “좋아한다 임주경. 오랫동안 좋아했어”라면서, “나 좀 남자로 봐 달라고 매달리고 있는 거야 지금. 흔들려줘 한 번만”이라며 주경에게 3년간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고백해 먹먹한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주경의 마음은 여전히 수호를 향해 있었다. 서준의 고백에 수호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보며 심란해 하던 주경은 때마침 첫눈이 내리자 남산으로 향했다. 이윽고 운명처럼 재회한 주경과 수호의 모습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주경은 너무도 보고싶었던 수호와의 만남에 눈물이 차올랐지만, 이별을 통보한 뒤 연락 한통 없던 수호이기에 그를 밀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수호 또한 첫눈 소식에 남산을 찾을 정도로 주경을 그리워했기에 그를 보자 마자 눈물을 떨궈 보는 이를 마음 아프게 했다. 이에 수호는 다시 한번 주경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곁을 맴도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서준은 주경과 수호가 만났다는 사실을 듣고 마음이 복잡해 졌지만, 주경을 향한 마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이에 서준은 주경과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긴 데 이어, 내기에서 이겨 획득한 소원권으로 주경을 품에 안아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말미 서준은 때마침 만화방에서 나온 수호와 눈이 마주치자, 주경을 놓지 않겠다는 듯 더욱 꽉 끌어안아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무엇보다 굳은 수호의 표정과 흔들리는 서준의 눈빛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형성, 절정으로 치달은 삼각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최종화에 대한 관심을 한껏 치솟게 했다. 이에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오늘 설레고 긴장되고 너무 재밌었다”, “서준이 담백하게 고백하니까 더 떨리고 먹먹했다.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경 수호 재회장면 너무 예쁜데, 가슴 아파서 울면서 봤다. 계속 돌려보는 중”, “첫눈=남산이라니. 주경, 수호 서사 때문에 더 눈물 나”, “세 사람 모두 이해돼서 더 몰입해서 봤다. 마지막화가 너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4일 밤 10시 30분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2-04 08: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