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 문막공단과 시내를 잇는 시내버스 50번 노선이 신설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친환경 수소저상버스를 도입해 장양리와 문막공단을 잇는 시내버스 50번 노선을 신설하고 11월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장양리 수소충전소 준공과 함께 친환경 수소저상버스 4대를 원주시 최초로 도입해 신설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설 50번 노선은 한정 면허로 운영되며 모집공고 등을 거쳐 대도여객을 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문막교 통행 제한으로 문막공단까지 운행하던 51-1번 노선을 변경하면서 1년 이상 문막공단까지 들어오는 시내버스가 없어 공단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50번 시내버스가 문막공단을 종점으로 하면서 공단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선에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포함돼 있어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태장2동과 우산동 등 북부권 지역 주민들이 환승 없이 KTX만종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최초 친환경 수소저상버스 도입 운행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이번 50번 노선 개통으로 공단 근로자의 통근과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과 노선 신설 등을 통해 대중교통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9 09:27:11【 원주=김기섭 기자】 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에 나선다. 1일 인테그리스에 따르면 반도체 및 기타 첨단 기술 산업에 첨단 소재와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인 인테그리스는 1990년부터 한국에 진출, 반도체 공급업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테그리스 시설은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화성, 평택,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3만600㎡의 제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5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 확장에 따라 임직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인테그리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확장, 건립 중이며 이 센터는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 곳에 모아 국내 고객의 고도화된 요구사항에 맞는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문막 제조 시설의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막 시설 확장을 통해 한국의 극자외선 포드(EUV pod) 생태계에 투자할 예정이다.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 공사는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이며 문막공장에서 제조된 극자외선 포드는 2026년 초부터 출하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메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에 사용되는 유기 금속과 유기 실란 소재, 의료기기 제조에 사용되는 모노머와 폴리머, 임상 진단에 사용되는 동위 원소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2024-10-01 18:20:5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에 나선다. 1일 인테그리스에 따르면 반도체 및 기타 첨단 기술 산업에 첨단 소재와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인 인테그리스는 1990년부터 한국에 진출, 반도체 공급업체로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테그리스 시설은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화성, 평택, 수원에 위치해 있으며 3만600㎡의 제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5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 확장에 따라 임직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인테그리스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를 확장, 건립 중이며 이 센터는 인테그리스의 광범위한 역량을 한 곳에 모아 국내 고객의 고도화된 요구사항에 맞는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문막 제조 시설의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막 시설 확장을 통해 한국의 극자외선 포드(EUV pod) 생태계에 투자할 예정이다. 문막공장 제조시설 확장 공사는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이며 문막공장에서 제조된 극자외선 포드는 2026년 초부터 출하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메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디바이스 제조에 사용되는 유기 금속과 유기 실란 소재, 의료기기 제조에 사용되는 모노머와 폴리머, 임상 진단에 사용되는 동위 원소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30 12:38:2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미국 반도체 솔루션 공급기업 인테그리스가 원주 문막공장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 생산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현지시간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서 강원자치도는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 미국 현지에서 협약식이 마련됐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튜브, 밸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TSMC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테그리스는 이번 협약에서 원주공장에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테그리스는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반도체 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처음으로 발표한 곳"이라며 "앞으로 강원도에서 인테그리스가 더욱 성장하고 생산 품목을 확대해 종합 반도체 소재·부품회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CEO는 “한국은 전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로 인테그리스는 한국 반도체 제조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전념을 다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계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태 지사는 보스턴에 소재한 미국 매사추세츠 주청사를 방문, 킴 드리스콜 부지사를 면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산업 비전과 함께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도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향후 도내 기업의 벤치마킹과 공동연구 등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7 11:15:5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문막교가 총 사업비 332억원을 들여 2026년 6월까지 재가설된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문막읍 시가지와 문막·반계산업단지를 잇는 새로운 문막교는 길이 541m, 폭 14.3m로 구 교량 옆에 신설되며 국비 166억원 등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 2026년 6월 준공된다. 앞서 원주시는 1963년 준공된 문막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을 통한 보수보강,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고시를 추진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를 방문, 문막교 재가설 사업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막의 발전을 상징하는 문막교가 재가설되면 또다른 원주 역사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문막교 재가설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원주,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6 16:18:4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제12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26일까지 개최되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찰옥수수 구입 시 1박스당 2000원 할인되며 토토미 500g을 무료로 증정하고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문막농협토토미옥수수 축제’ 12행시 경연대회 △사진 콘테스트 △청소년댄스 치어리더대회 △옥수수 떡메치기 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린다. 특히 13일 오후 6시에는 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정인규 마술쇼,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행사 기간 열리는 이벤트는 문막농협옥수수축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9 08:41:0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경제위기 극복차원에서 문막산업단지와 동화 산업단지내 기업들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6개월간 감면해주기로 했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열린 제2차 비상경제 대책 회의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문막과 동화산단 내 기업들의 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이번에 12월까지 3개월 추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사용료 감면 기간은 6개월로 확대됐다. 폐수처리 사용료 감면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코로나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감면 대상은 문막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오수와 폐수를 유입하는 문막산단, 동화산단 입주기업 129개 업체다. 이들 기업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의 50%를 감면해주며 6개월간 총 감면액은 3억원에 이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 부담이 경감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10 08:29:01[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 일환으로 미활용 부동산을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매각한다. 10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 부동산은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79만3788㎡),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29만9784㎡)에 소재한 부지 2건이다. 예정가액은 각각 63억원, 423억원이다. 입찰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업무용 자산 중 미활용 자산의 매각을 통해 공단 혁신계획을 적극 이행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0 10:25:07【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9일 원주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에 507억 원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원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이날 오후 강원도청에서 수도권 소재 3개 기업과 총 50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권오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사성진 ㈜마이셀 대표, 박연수 ㈜프레시원 대표와 이종용 ㈜리뉴시스템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세 개 기업은 원주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24,395㎡(7,392평) 부지에 오는 2024년 10월까지 신규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또한, 26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이셀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시작하여 2020년 창업한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111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비건 가죽, 비건 식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프레시원은 경기도 광주시에 창업한 육류 도매업 법인으로, 1인 가구 증가 및 간편식 시장 확대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81억 원을 투자, 165명을 고용하여 간편식 레토르트와 양념육, 건조 저장육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리뉴시스템은 서울 상암동에 본사가 있는 방수자재 전문 기업으로, 주력제품으로는 완전 방수가 가능한 ‘터보실’이 있으며, 이번 신규 공장에는 215억 원을 투자해 설비 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윤인재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세 기업이 기회의 땅 강원도로 오게 되어 매우 환영하며, 세 기업 모두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8-09 10:26:51【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원주 문막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7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750㎡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막농공단지는 1990년에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기존 근로자복지관 또한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 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문막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으로 문막일반산업단지 및 반계일반산업단지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이 확충돼 공단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15 10: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