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보행로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8일 문산시내 전봇대 지중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올해 6월 말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진-오지혜 도의원, 한국전력공사 박주수 경기북부본부장과 김경수 파주지사장, 문산지역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문산읍 문향로 및 문산로 일원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전체 1㎞ 구간의 전봇대를 없애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보행로 안전 확보와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도로구간뿐만 아니라 보행로 역시 전면 확-포장하고, 기존 가로등은 LED 가로등으로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경관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읍 도심지역의 문향로와 문산로는 좁은 보도에 전주, 공중선이 난립해 있어 도시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어 전주 지중화 사업이 꼭 필요했다”며 ”가로등과 보행로도 함께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09 06:08:18【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당초 문산보건지소에 설치할 예정이던 임시선별검사소를 문산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문산보건지소 주변 여건을 고려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설치장소를 변경한 것이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문산권역 시민의 검사 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선제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운영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받을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첫 날인 25일은 오후 1시부터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방식은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검사가 원칙이지만 희망자에 한해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다. 한편 14일부터 운영 중인 공원관리사업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선 23일까지 총 5393명이 검사를 받고 이를 통해 14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사회 내 잠재된 환자를 빠르게 찾고 감염고리를 끊어 내려면 시민의 검사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추가 설치되는 문산읍행복센터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해 달라”며 “확진자가 연일 1천명을 넘어서는 엄중한 상황인만큼 연말연시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안전하게 집에 머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24 20:47:12부동산 규제 정책 기조가 종전 '시(市)' 단위의 포괄 규제에서 '읍면동' 단위의 핀셋 규제로 바뀌면서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일부 읍·면 지역이 ‘풍선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일 읍·면·동 단위의 규제지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한 주택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수도권 도·농복합도시 등과 같이 지역 내 집값 상승률 격차가 큰 경우 읍·면지역은 규제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집값 상승폭이 큰 운정동·교하동·금천동 등 동지역은 규제지역으로 묶었지만 집갑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문산읍 등 9개 읍·면지역은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투자수요가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읍·면지역으로 몰리면서 수도권 일부 읍·면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과 광주시 초월읍 등이다. 남양주시와 광주시는 2016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읍·면지역인 남양주 화도읍·수동면·조안면과 광주시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퇴촌면·남종면 등은 규제에서 제외했다. 그런데 최근 수도권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대상지역에서 제외돼 희소가치가 부쩍 커진 이들 읍면지역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불과 몇달 전까지만해도 3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전용 84㎡)는 12월 5억3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올해 초 2억9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던 광주시 초월읍 L아파트(전용 84㎡)도 비슷한 시기에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변에 고속도로나 GTX 등의 대형 교통망 개발호재가 있거나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일부 읍면 비규제지역은 향후 잠재가치가 큰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려는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대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평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파주시 문산읍 일대 서울~문산고속도로(11월 7일 개통) 인근에 공급 중인 ‘메트로 스카이’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고층 복합단지로 전체 560가구(예정) 규모다. 전 가구가 소형 설계가 적용됐다. 파주 메트로 스카이의 가장 큰 장점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돼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주변에 초대형 교통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우선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5.2km, 왕복 2~6차로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지난 11월 7일 완전 개통됐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는 지금까지 ‘교통 오지’라는 오명을 써왔던 파주 문산 일대가 꼽힌다. 고속도로가 없던 곳에 고속도로가 뚫린 것인 만큼 부동산 시장에 끼치는 파급효과도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동안 저평가됐던 문산지역 부동산 시장도 제대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에 이어 일산 킨텍스와 강남 삼성역을 20여분만에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특히 GTX-A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파주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서 한반 더 나가서 GTX-A노선을 문산까지 연장하는 방안까지 추진 중이어서 GTX-A노선 건설효과는 한층 더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다 10년 넘게 끌어온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이 철도분야 민간제안 민간투자사업 확대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점도 호재다. 파주시는 지난 9월 현대건설과 3호선 파주 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도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게 된다.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파주 문산은 개성공간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데다, 다른 접경지역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남북이 본격적인 화해시대에 접어들면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꼽히는 곳이다. 때문에 파주는 투자자들로부터 통일까지 내다보는 긴 호흡과 안목의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직접 거주하지 않더라도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세를 놓을 수가 있기 때문에 장기 적금에 가입하는 셈치고 투자한다면 큰 낭패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잠재 가치가 높고 주변 개발호재는 많지만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직주근접 단지로 주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는 점도 메트로 스카이의 또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반경 8㎞ 이내에 선유·당동·월롱 등 8개 산업단지가 있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에서 불과 2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하다. 메트로 스카이 문산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도 조합에 가입해 새 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가 있다. 메트로 스카이는 이미 1, 2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나머지 세대에 대한 3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3차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면 4차 모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메트로 스카이 관계자는 “특히 메트로 스카이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GTX-A노선 주변에 들어서는 데다 비규제지역 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2020-12-23 10:36:26【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일원의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이 10월26일 승인, 고시됐다. 해당 주택건설은 2011년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사업 추진이 장기화되면서 파주북부의 도시 발전을 저해해왔다. 올해 3월 준공된 파주문산역1차 동문굿모닝힐 아파트(409세대)에 이은 북부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업 부지는 통일로와 접하고 문산역이 남쪽 1㎞ 이내 운천역이 북서쪽으로 2㎞ 이내이며, 서울-문산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둬 서울 도심 속 진입도 수월하고 국도1호선(통일로) 교통체계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인근에는 당동-선유 산업단지가 위치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공급에도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지면적은 7만9443㎡, 연면적 23만9001㎡, 총 16개동(지하2층~지상29층) 1853세대이며 총사업비 4661억원 규모로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경로당,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및 맘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오인택 주택과장은 3일 “사업 추진 장기화로 파주 북부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가중시키던 사업이 다시 재개되면서 북부지역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용 검사 시까지 입주자가 편안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1-03 12:34:03[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도시마을과 농촌마을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이자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망 중심지로 미래 통일시대에 평화 도시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선7기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수도’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각종 정책을 전개, 구상하며 파주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그동안 문산읍은 지속적인 공동주택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며 인구 5만명 지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자연부락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마을 발전 방안’ 고민이 그래서 시작됐다. 문산읍은 일터와 삶터, 놀터가 있는 특화 마을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 마정2리 ‘마정꿈틀 프로젝트’는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문산을 일궈가는 대표적인 마을사업이다. ◇ 선유4리 경기관리소 첫 설치…마을정원 공모준비 문산읍 선유4리는 약 2000㎢ 면적에 53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거, 상업, 공업, 자연녹지 등이 혼재돼 있다. 과거 미군이 주둔했는데,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마을이 슬럼화되며 현재는 2600여 세대에 독거노인,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900여명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많다보니 복지 수요도 아무래도 많다. 선유4리는 그래서 2019년 8월 지역밀착형 안전순찰 활동과 주민생활 편의 등을 위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 내 ‘아파트 관리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선유4리 마을은 2019년 11월 경기도에서 18번째, 파주에서 첫 번째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대상지로 선정됐고 선유4리 마을회관 2층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섰다.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는 9명의 행복마을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2교대로 근무한다. 작년 11월 개소 이후 △홀몸노인 돌봄, 집수리 등 취약계층 도움활동 163회 △생활불편 민원 해결 58회 △쓰레기 투기-불법 광고물 정비 124회 △지역 환경정화활동 117회 △안심귀가서비스 89회 △지역순찰 218회 등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나섰다. 김현우 선유4리 이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되며 행복마을 지킴이들과 함께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마을 지킴이로 활동 중인 김재필씨는 자신이 평생 살아온 선유4리를 위해 본업을 포기하고 행복마을지킴이의 삶을 선택했다. 선유4리는 올해 1월 마을 구성원 16명이 모여 ‘독서울 꽃동네’라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했고, 현재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마정2리 행안부 특성화 선정…임진각 관광자원 활용 문산읍 마정2리는 다른 마을과 달리 인구 279명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남북 분단 이후 남북관계, 주변 안보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와 규제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마정2리는 연간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임진각 관광지와 불과 1㎞ 거리에 위치하고 문산IC와 600m 떨어져 있어 외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농촌 관광특화마을로 조성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문산읍은 한수위 파주쌀, 파주 장단콩, 마을두레패 등 마정2리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살려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특성화 사업 1단계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리더 발굴, 주민교육, 마을 콘텐츠 개발 등 마을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의 높은 결속력과 참여도를 견인했다. 마정2리는 ‘마정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침체된 마을의 소득증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특성화 사업 2단계 공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임진각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특산물판매장, 마을식당, 마을카페,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 소득사업을 실현하고 3단계 사업으로 마을체험장, 숙박시설 등 사업을 추진해 관광특화마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11 20:58:36[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문산행복센터 복지동 1층에서 ‘2019 문산읍 극한직업 이해와 화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 공모사업 심사에서 ‘소방관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예축제’로 선정된 사업으로 화재현장에서 고생하는 관내 소방관 및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소방관의 직업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원예 심리치료 부스와 소방관 가족과 시민도 체험할 수 있도록 꽃꽂이, 디퓨저 만들기, 우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메인무대에는 피리공연, 기타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문산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만든 떡볶이, 오뎅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소방관이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소방관은 “소방관을 위한 행사를 만들어준 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 미술치료, 공예 등 체험부스를 재미있게 즐겼다”고 말했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극한상황 속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기회에 업무 스트레스 등을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23 13:47:45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 문산읍의 한 돼지 농가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 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7일 이후 확진 사례는 총 12건으로 늘었다. 특히 파주에서는 전날부터 이틀 간 파평면·적성면 농장을 포함해 연달아 3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번에 발병한 문산읍 돼지 농가 농장주는 모돈 4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파주시에 신고했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 2300여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3㎞ 내 다른 농장은 없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9-10-03 06:17:46[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급파해 현장 통제에 들어갔다. 정밀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늘 늦게 전망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9-10-02 15:12:25[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상공회의소와 문산읍기업인협의회는 28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저소득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문산읍에 거주하는 3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문산읍 거주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유춘 문산읍 기업인협의회장은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장학금 지원이 유능한 인재의 지역 산업체 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더욱 열심히 공부해 지역 후배 학생에게 모범이 되고,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대학생이 없는 문산읍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6-28 13:01:13[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14일 문산중앙병원에서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3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문산읍 행복나눔가게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주민을 위해 재능나눔·자원공유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를 의미하며 문산읍은 이런 나눔을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문산중앙병원은 문산읍 행복나눔가게 3호점으로 2018년 5월부터 매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기초검진 및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했다. 문산중앙병원 관계자는 “형편이 어렵거나 소외된 지역주민을 살피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현판을 전달했다”며 “문산중앙병원과 함께한 이번 현판식이 다른 업체의 참여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과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자원공유를 희망하는 업체는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15 23: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