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가 작품 등록부터 정산 정보 확인까지 가능한 ‘문피아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문피아 창작자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기존 웹(PC)에서만 사용하던 다양한 창작 지원 기능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작자들은 ‘연재 작품’과 ‘작품 통계’ 메뉴에서 연재 글 등록, 수정, 예약이 수시로 가능하다. 작품 조회수와 독자 비율, 후원금과 정산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계약제안’과 ‘후원금’ 메뉴에는 푸시 알림 기능을 지원해 작품 유통 계약을 체결하려는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있거나 나에게 후원한 독자와 후원금 내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이사는 “이번 앱 출시로 모바일 기반의 창작 환경이 마련돼 창작자들의 작품 연재 및 관리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작 도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웹소설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피아 크리에이터는 지속 가능한 웹툰·웹소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상생 프로그램인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13 09:14:06[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총 상금 3억 9000만 원 규모의 2024 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작가들의 데뷔 기회를 확대하고 웹툰-웹소설 산업의 저변을 늘린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40일간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7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수는 44개로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앞서 진행한 공모전 중 역대 최다 규모다. 수상작들은 문피아 선독점 연재 후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유통될 뿐만 아니라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의 프로모션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향후 웹툰으로 제작돼 네이버웹툰에서 정식연재되는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동시 연재를 통해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작가)’, ‘나노 마신(한중월야 작가)’,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작가)’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해왔다. 연합 웹소설 공모전은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향후 더욱 많은 창구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업계 창작자들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웹툰도 투고 2주만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단기 신작 웹툰 발굴 시스템 ‘연재직행열차’를 시작했다. 연재 확정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최대한 압축해 기존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투고 후 대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예비 창작자들의 대기 기간을 크게 줄이기 위함이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이사는 "예비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작품들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데뷔 창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소설 총괄 박제연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해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09 09:09:05[파이낸셜뉴스] 문피아는 웹소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애장판 3부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간한다.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은 전투 끝에 사망한 세크리티아의 왕제 베른이 10년 전 적국 카이리스의 나약한 3왕자 칼리안의 몸으로 눈을 뜨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고 자서현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주인공인 베른은 암살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억을 되짚어가며 칼리안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자 자신을 암살하려는 왕비와의 첫 분쟁에서 승리한다. 이후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가던 중 과거에 맞이했던 죽음 뒤 감춰진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 단행본은 ‘적국의 왕자로 사는 법’ 애장판 프로젝트의 마지막 펀딩으로, 앞서 진행된 1, 2부의 경우 모두 목표 모금액의 200%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펀딩 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이고, 참여자에게는 케이스를 포함한 사철양장으로 제작된 단행본 4권을 제공한다. 1부 프로젝트 준비 도중 원작 작가의 사망으로 인해 연재가 중단된 관계로, 분량은 웹소설 기준 367화부터 최종 연재 화수인 535화까지 구성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28 09:04:19[파이낸셜뉴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가 웹소설 대표 플랫폼 문피아 (대표 김환철, 신동운)와 ‘제1회 IP 크로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IP 크로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맞춰 웹소설 속 무한한 상상력을 드라마로 실현시킬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문피아 웹소설의 콘셉트 및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편집 또는 각색을 통해 드라마 극본을 창작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문피아의 웹소설 ‘12시간 뒤’ 혹은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을 각색한 드라마 기획안 및 대본 2회분을 공모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피스드라마 장르물인 ‘12시간 뒤’는 평범한 직장인이 매일 기사 1건을 12시간 전에 볼 수 있게 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은 어느 날 생명의 신이라는 남자로부터 미래의 남편이 단명할 운이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이 남편을 만나러 5년 후의 미래로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및 판타지 소설이다. 총 상금은 7,000만원으로, 대상 1팀 2,500만원, 최우수상 2팀 1,500만원, 우수상 3팀 500만원이다. 지원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및 팀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결과 발표는 9월 중순 예정이며, 수상 결과는 수상자 개별 연락 및 에이스토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24 10:15:06[파이낸셜뉴스] 문피아는 에이스토리와 함께 ‘제1회 에이스토리X문피아 IP(지식재산권) 크로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실시한다. IP 크로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맞춰 웹소설 속 무한한 상상력을 드라마로 실현시킬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웹소설 IP를 선정해 드라마 시나리오를 모집하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문피아 원작 웹소설의 콘셉트 및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편집 또는 각색을 통해 드라마 극본을 창작한 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원작 작품은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 ‘12시간 뒤’와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이다. 현대 판타지 및 오피스드라마 장르물인 ‘12시간 뒤’는 평범한 직장인이 매일 기사 1건을 12시간 전에 볼 수 있게 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의 경우 어느 날 생명의 신이라는 남자로부터 미래의 남편이 단명할 운이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이 남편을 만나러 5년 후의 미래로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및 판타지 소설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3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2시간 뒤’ 혹은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을 각색한 드라마 기획안 및 대본 2회분을 공모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인과 기성 작가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에 대한 제한도 없다. 총상금 규모는 7000만원으로,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명)에 2500만원, 최우수상(2명)에 각 1500만원, 우수상(3명)에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 기준은 원작 이해도, 각색의 기획력 및 참신성, 대중성, 집필 능력, 스토리 완성도, 재미 및 흡입력 등이며 문피아 웹소설 IP 활용이 공모전 취지인 만큼 자유 주제의 순수창작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24 09:30:40[파이낸셜뉴스] 문피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은 명원 작가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피아는 지난 2021년 12월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2021 베스트 어워즈’의 결과를 발표했다. 2021 베스트 어워즈는 독자들이 직접 지난 한 해 동안 인기를 끌었던 50개의 후보작 가운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 행사로, 회원 1만8384명이 참여해 총 8만1739건의 투표가 이뤄졌다. 문피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은 4370건의 최다 득표수를 얻은 명원 작가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육군 중대장이었던 주인공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후, 1893년 한국계 미국인 유진 킴으로 다시 태어나 미군 대원수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대체역사물이다. 역사적 사건에 픽션을 첨가하는 대체역사 소설은 역사와 실존 인물들을 과감하게 가공해 실제와는 전혀 다른 결말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설의 경우 가볍고 속도감 있으며 캐릭터를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나가는 전개 방식이 기존 대체역사물과 차별화 이뤄,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위로는 4165표를 받은 국뽕 작가의 ‘블랙기업조선’이 꼽혔다. 밀리터리, 스팀펑크(증기기관이 발달했던 19세기 산업혁명 시기를 바탕으로 SF 요소를 더한 가상 세계)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주인공이 세종의 아들이자 훗날 문종이 되는 이향으로 환생해 조선의 역사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 작품이다. 대체역사 장르이면서도 기업물(주인공이 독자적인 능력을 발휘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현대 판타지 장르)의 특성까지 갖춘 점이 인기 요인이다. 지갑송 작가의 ‘악당은 살고 싶다’가 득표수 3782건을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게임 개발자 김우진이 게임 속 악당인 데큘레인이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단 한 회를 제외하고 모든 회차에서 죽는 데큘레인의 캐릭터 설정에서 주인공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지갑송 작가만의 세부적인 세계관 설정과 마법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더해져 탁월한 몰입도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11 09:09:12[파이낸셜뉴스] 문피아는 23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1일간 ‘문피아 연말 페스타’를 진행한다. 문피아 연말 페스타는 2021년 한 해 동안 문피아를 빛낸 작품을 되돌아보고, 작가와 독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페스타 기간에는 독자가 직접 올해의 베스트 작품을 뽑는 ‘베스트 어워즈’를 비롯해 ‘다독왕 최강자전’, ‘성탄절 선물’까지 총 3가지 이벤트가 열린다. 베스트 어워즈는 2021년 많은 사랑을 받은 50개의 후보 작품 가운데 독자 투표를 통해 베스트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을 집필한 작가에게는 순금 상패와 단독 프로모션을, 2위와 3위에 선정된 작품의 작가에게는 단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투표에 참여한 독자에게는 총 2,021명을 추첨해 유료 작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천 골드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후보 작품을 10편 이상 구매 열람할 경우 전체 사용 금액의 10%를 골드로 돌려준다. 다독왕 최강자전 이벤트에서는 페스타 기간 동안 구매 열람 및 대여권 사용 내역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종 합산 점수 톱(TOP)100에게 골드를 차등으로 지급한다. 기존과 달리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유료 연재 구매 수(최소 100편 이상)도 보너스 점수로 반영된다. 이벤트 페이지의 참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25일 단 하루만 열리는 성탄절 선물 행사도 진행한다. 유료연재 1편 이상만 구매 열람해도 랜덤으로 최대 1000골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본인인증한 회원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2-23 09:22:4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웹소설 전문 플랫폼 문피아 주식 325만5511주를 약 1082억원에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의 문피아 지분율은 36.1%가 된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웹툰은 향후 문피아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 취득 목적을 사업 제휴로 기재했으나, 추가 협의에 따라 취득 목적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피아는 ‘웹소설 유토피아, 글 세상 문피아’라는 비전으로 만들어진 웹소설 연재 사이트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10 18:21:49[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웹소설 업체 문피아 주식 325만551주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1082억원이며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36.1%가 된다. 목적은 사업제휴다. 네이버 측은 향후 문피아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협의에 따라 취득 목적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피아는 네이버, 카카오에 이은 국내 최대 규모 웹소설 플랫폼이다. 앞서 네이버는 올해 1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했고, 카카오는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한바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09-10 18:16:08[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문피아' 인수 추진과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4-15 11: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