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딤이 2022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내 디딤푸드코트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푸드코트는 기존 메뉴와 다른 캐쥬얼한 메뉴 구성으로 전격 개편 운영할 예정이다. 개편된 메뉴 구성은 1인 식사가 가능한 대표 메뉴 컵밥 5종(제육, 소불고기, 치킨마요, 꼬막비빔, 족발비빔)과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인 떡볶이와 어묵, 기타 핫도그, 소시지 등의 분식류 등이 있다. 푸드코트는 경기장 내 1루측 외야 바비큐존에 있으며, 1인 식사와 간단한 간식거리 이외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생고기 판매 및 전기 그릴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딤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야구 경기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12 15:47: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문학경기장 내 X게임장과 씨름장을 철거하고 전문체육인들의 숙원이었던 다목적훈련장을 건립한다. 인천시는 다목적훈련장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목적훈련장은 2025년 개관 목표로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10㎡(훈련동 및 사무동) 규모의 전문체육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방재정법 시행령 및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규칙 등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가 필요하다. 이 사업은 문학경기장 내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X게임장과 씨름장을 철거하고 여러 종목이 훈련 가능한 훈련동 1개동(대지 1500㎡)과 샤워실, 탈의실, 회원종목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설 사무동 1개동(대지 452.5㎡, 연면적 1810㎡)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8년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으로 기존 체육회관이 철거되면서 인천 전문체육인들은 전용 훈련장 없이 가설건축물 등에서 훈련하는 불편과 고충을 감내해 왔다. 이로 인해 인천대표 선수 선발전, 합동훈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타 시도 팀 전지훈련 초청 등 전문체육인 능력 향상에 필요한 각종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인천 다목적훈련장이 건립될 경우 다양한 종목단체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어 전문체육이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를 대표해 각종 국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문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과 꿈나무 선수를 육성하는 등 엘리트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천 지역 내 전역에 흩어져 운영되고 있는 70여개 회원종목단체 사무실의 거점을 마련해 효율적인 체육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앞으로 공유재산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어 체육인들의 숙원인 다목적훈련장이 2025년에 개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서측에 위치한 기존 체육회관의 기능 강화 및 홍보관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김학범 시 체육진흥과장은 “다목적훈련장 조성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의 청신호가 켜진 만큼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8000여 체육인들의 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1 10:41:18엠피씨는 세계 3대 전자댄스음악(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WORLD CLUB DOME"(이하 "WCD")의 2017년 한국 개최 장소가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WCD 행사는 독일 BigCityBeats사가 진행하는 EDM페스티벌로 엠피씨의 100% 자회사인 엠피씨파트너스가 아시아 독점사업권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EDM 페스티벌로 'BigCityBeats World Club Dome Korea'(이하 'WCDK')라는 공식명으로 개최되며 내년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DM 페스티벌과 더불어 Asia EDM Award, Asia Music EXPO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독일 BigCityBeats("WCD" 소유사)와 아시아지역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엠피씨파트너스는 내년 성공적인 첫 런칭 행사를 위해 8월 초 BigCityBeats 경영진과 행사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최종 개최장소가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WCD" 행사는 2013년을 시작으로 최근 2016년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됐고, "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여타의 페스티벌과는 다르게 행사장 전체를 클럽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DJ가 주인공이 된 공연이 아닌 페스티벌의 참가자가 주인공이 되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게 특징인데, 무엇보다 보잉 747 Club Jet 비행기, Club Train 기차, 헬리콥터를 동원한 "WCD" 전용 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럽 전역에서 참가자들을 불러 모으는 이색적인 특징도 갖고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WCDK는 지방에서 전세 KTX를 타고 인천으로 와서 관람할 수 있는 '전세 WCD Train'과 해외 참가자를 위한 '전세비행기(Jet)', '전세 Cruise'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의 지원과 협업으로 아시아 전 지역에서 많은 해외 관람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WCD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것을 기본으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 대관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엠피씨파트너스는 BigCityBeats와 함께 세계적인 DJ라인업을 구축해 아시아 최대규모의 성공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올해 6월 독일에서 진행된 WCD 행사에서는 메인 DJ로 "David Guetta, Tiësto, Axwell, Steve Aoki, Hardwell, Martin Solveig und Sven Väth, Martin garrix 등 세계적인 DJ들의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일회계법인 분석에 따라 WCDK 행사 방문객수는 13만5000여 명(해외 4만여 명), 지역경제 파급효과로는 157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규 엠피씨파트너스 대표는 "단순한 EDM 페스티벌을 넘어 시상식, 컨퍼런스, 전시회 등을 함께 개최해 국내 EDM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신인 DJ발굴과 인력양성에도 힘써 한류와 K-POP의 인기를 EDM분야에서도 일으키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2016-10-06 08:03:52【 인천=한갑수 기자】남자 축구 한일전과 야구 결승전이 열린 지난 28일 문학 축구·야구 경기장에 수십명의 암표상이 등장했다. 문학 축구·야구 경기장에는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만난 한국-일본 라이벌전이 열리고 야구 한국-대만 결승이 동시에 열리면서 10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경기 입장권 매진이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축구는 오후 5시에 시작되지만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정오께부터 경기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축구팬들은 매표소 앞에 돗자리를 까는 등 진을 치고 현장분 표 판매를 기다렸다. 현장 판매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가 되자 매표소 앞에 늘어선 줄이 100여m에 달했다. 인터넷 판매분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현장 판매분도 금세 동이 났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40∼50여명의 암표상이 등장해 1만원인 일반석을 3만∼5만원에, 1만5000원 가족석을 장당 4만∼7만원에 판매했다.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야구 경기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현장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매진됐다. 야구 입장권도 축구와 마찬가지로 정상가의 3∼5배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 경기장 출입구 주변에 노점상이 난립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경찰인력 22명을 동원해 암표 단속을 벌여 8건을 단속하고 30건을 행정지도 조치했다. 문학경기장 관할 지자체인 남구는 경기장 주변도로 노점 단속을 실시했다. 시설내부 노점상은 지자체에 단속권한이 없어 경기장 관리위탁업체에 처리를 요청했다. kapsoo@fnnews.com
2014-09-29 14:29:05【 인천=한갑수 기자】전국 우수마을 기업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가 13∼15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개최된다. 마을기업이란 마을단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설립한 기업으로 이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최근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을 주제로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해 각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하게 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고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한편 현재 인천시에는 총 43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억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kapsoo@fnnews.com
2014-06-11 10:50:08<사진=SK 와이번스> SK가 문학경기장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21일 SK는 “금일 문학경기장 홈페이지(www.munhakstadium.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2013년 11월에 문학경기장 민간 위탁 운영자로 선정됐고, 2014년 1월1일부터 문학경기장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수행해왔다. 이번 홈페이지는 기존에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했던 문학경기장 웹사이트를 대신하며, 인천 문학경기장의 주요 시설과 대관 안내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구조를 개선했다. 아울러 문학경기장 전체 일정을 캘린더 형식으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웹 표준에 적합한 크로스 브라우징(Cross Browsing)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한 접근은 물론 모바일로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디자인은 국내외 웹 트렌드를 반영하여 심플하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홈페이지 메뉴는 경기장 소개, 시설 이용 안내, 시설 대관 안내, 입점업체 안내, 경기 및 행사 일정, 고객센터 순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설 이용 및 대관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학경기장 사업팀(032-200-7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21 10:54:4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스포츠용품 아울렛 등 판매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수익시설을 설치하는 도시계획시설의 변경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문학경기장의 적자운영 개선과 경기장 활성화 등을 위해 주경기장에 스포츠용품 아울렛을 비롯 키즈파크 등의 판매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226㎡, 관람석 5만500석 규모의 종합경기장으로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축구경기가 열렸다. 이번 판매시설은 1,2층 관람석 옆에 전체 경기장 면적의 7.1% 규모인 6807㎡로 조성된다. 판매시설의 품목과 업체 선정은 문학경기장 운영사인 SK와이번스가 결정해 인천시에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 운영사 계약은 다음 달 초 이뤄질 예정으로 업체 선정 등은 이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문학경기장이 내년 아시아경기대회 축구경기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공사 등 시설변경은 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난 2014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문학경기장에 판매시설이 들어서면 SK와이번스에 연간 5억원의 임대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는 지난 2006년 인천시설관리공단이 대형 할인마트 유치를 추진했으나 인근 상인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kapsoo@fnnews.com
2013-11-28 12:36:51<사진=SK 와이번스> SK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 위수탁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SK는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한 문학경기장 민간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에 참여했으며, 11월5일에 열린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일 최종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 SK는 2014년부터 최소 5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야구장,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기타부대시설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11-12월간 인수 인계를 거쳐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학경기장 위수탁 운영을 개시하며, 기존의 야구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 잠실구장, 부산 사직구장, 대전 한밭구장 등에서 야구장 위수탁 운영이 이루어진 바 있으나 경기장 전체 권역에 대한 위수탁 운영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SK는 “지역밀착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구단의 신(新)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학경기장 위수탁 운영을 통해 스포츠 인프라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 인천광역시와 상생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 스포츠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와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시킴으로써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SK는 앞으로 원활한 경기장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관리 전문 인력을 채용한 후 문학경기장을 쇼핑, 레저, 외식문화 중심의 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타운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장순일 SK 마케팅그룹장은 “SK는 그동안 문학야구장과 드림파크(연습구장)를 운영하면서 시설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여기에 스포테인먼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습득한 선진 스포츠 마케팅 기법을 조화시켜 문학경기장을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선진국형 모델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07 13:59:5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5일 문학경기장 민간수탁자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SK와이번즈㈜가 수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수탁자로 선정된 SK와이번즈㈜는 2014년부터 5년간 인천지역 프로야구 구단으로 문학경기장 내 야구장 뿐 아니라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및 기타 부대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민간위탁 운영 방식은 문학경기장에서 발생된 수입으로 경기장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기존 공공체육시설들의 지속적인 적자 운영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경기장 운영에 따른 예산 증가로 시 재정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문학경기장을 민간위탁하게 됐다. 문학경기장은 2002년 준공 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적자운영을 해왔다. 인천시는 민간위탁 시 공공체육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문학경기장 내 체육단체 사무공간 무상사용과 주경기장, 육상트랙, 가설훈련장 등은 시에서 운영하고 시가 주관·주최하는 행사도 인천시가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위탁시설중 제3자에게 전대할 경우 인천시의 사전승인(전대조건, 임대료, 인상율 등)을 받도록 하고 이익발생 시 이익금의 20∼30%를 시에 세입조치 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11∼12월 인수·인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문학경기장 민간위탁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와이번즈㈜는 지역프로야구구단으로 선진 스포츠 마케팅 도입과 민간기업 경영기법을 통해 3∼4년 내 흑자 운영을 장담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3-11-06 16:33: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문학경기장역에 살아있는 자연체험학습장인 '곤충파충류 생태체험학교'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학교에서는 겨울방학 특별기획으로 유치원,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무분별하게 들여온 외래종인 생태파괴 5적(뉴트리아, 붉은귀거북,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블루길) 을 중심으로 생태계파괴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폭넓고 체계적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파충류, 양서류, 미니동물, 희귀곤충 등 200여종의 다양한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어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생태체험학교는 365일 연중무휴로 2017년 12월까지 상설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1만원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여름 문학경기장역 대합실에 곤충파충류 생태체험관을 설치해 2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apsoo@fnnews.com
2013-01-03 14: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