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선정돼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내 6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강원문화재단과 원주, 삼척, 횡성, 인제, 고성, 양양 문화재단과 함께 도내 문화환경 취약지역과 혁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26일 오전 9시 인제군 애향원 '방방곡곡 드림버스' △26일 오전 10시 원주 한국광해강업공단 어린이집 '아트 로켓배송 for 키즈' △26일 오후 2시 횡성 열린문화마당 '한우랑 문화놀이터' △29일 오전 11시 삼척 삼락관 '이사부 팝업도서관 독독'이 진행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최초 도내 문화재단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ESG 상생선포를 기반으로 지역 내 문화재단들과 도민 문화향유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 문화향유 확대, 혁신도시 주말 공동화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도내 6개 지역에서 17개 프로그램이 총 54회 개최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26 17:59:09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올해도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26일 양일간 '로컬 100' 중 하나인 정동길(서울시립미술관)에서 수행기관과 참여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회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지역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53개 지역에서 831개 프로그램을 지원해 26만여명이 문화를 향유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제공 기간을 기존 4월~11월에서 3월~11월로 확대하고 산업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1000여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38만여명에게 문화를 배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사업 안내와 지역별 사업 계획 발표, 사업 추진 관련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새롭게 참여하는 수행기관과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2025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아울러 사업 관계자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화기획 관련 주제 특강과 '로컬100' 정동길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덕수궁 돌담길로 유명한 정동길에는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극장을 비롯해 옛 러시아공사관, 정동교회, 배재학당 등 근대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다. 또 '정동 한바퀴', '정동야행' 등의 행사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누리는 문화, 문화로 매력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5 07:00:00【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전남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6월부터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의 문화시설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온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포함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곡성군의 경우 곡성문화지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섬진강마을영화제와 함께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난다. 사업 주제는 '문화로운 장(場)'으로, 문화로운 곡성, 문화로운 곡성군민들을 향한 꿈을 담고 있다. 곡성지역의 유일한 작은영화관(곡성읍), 마을공유공간 들말센터(목사동면), 행정복지센터 월파관(옥과면) 등 주요 거점 공간에서 고르게 펼쳐진다. 첫 번째 '문화로운 장'은 오는 6월 1일 곡성 작은영화관에서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와 참여 예술 행사인 '군방합작도 퍼포먼스'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작은영화관에서는 6회 이상의 공동체 상영을 통해 문화적 역할을 확대하고, 상업영화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회 이상의 창작공연이 예정돼 있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퓨전국악, 영화 국악 OST, 창작 판소리 등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흥을 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하는 참여 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계획돼 있다. 곡성의 자연유산을 함께 그려보는 '군방합작도 퍼포먼스', 도예작가들과 함께 삼한의 곡성을 상상하며 문화 염원을 담은 토기 조형물 제작, 김백기 작가와 함께 만드는 광장 퍼포먼스 등 곡성군의 문화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소통하며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남문화재단, 곡성문화지소, 주요 민간단체, 곡성군이 협력해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며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9월 27~29일 섬진강마을영화제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도 함께 개최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9 13:57:20[파이낸셜뉴스]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빛의 시어터’와 제주 ‘빛의 벙커’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현장 매표소에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학생과 새로운 미디어 아트 전시를 경험하고 싶은 연인 및 가족 등이 대상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현재 진행 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를 오는 3월 5일까지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더 많은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공간 전체를 가득 메운 화려한 비주얼과 웅장한 사운드로 클림트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마지막 관람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전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20 11:26:09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며 문화공연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티몬은 방역패스가 중단된 3월(1일~21일) 문화 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배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뮤지컬·연극은 31배, 전시·체험·행사는 18배, 어린이·가족공연은 6배로 증가했다. 정부가 방역지침 완화책을 잇달아 내놓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문화공연을 향한 높아진 관심에 티몬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을 열고 특가 티켓을 대거 오픈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이날부터 31일까지 1만원 이상의 공연티켓 구매 시 추가 15% 할인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티몬 ‘문화가 있는 날’엔 인기 뮤지컬·전시회 티켓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다. 먼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마련했다. 4월 19일~5월 8일 공연의 A석 관람권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문화가 있는 날 추가 15% 할인쿠폰을 쓰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개막한 △뮤지컬 프리다의 티몬스테이지 티켓도 특가다. 티몬스테이지는 오직 티몬 고객만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수수료가 없는 특가티켓에 배우 무대인사, 티몬 한정 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 등 특별한 공연 구성을 자랑한다. 대학로 유명 뮤지컬도 티몬 단독가로 준비했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관람권 △또! 오해영 티켓 △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장수탕선녀님 등이다. 아시아 최초 실물 티렉스 공룡 화석이 전시되는 △빅토리아 티렉스 입장권도 단독 판매한다. 이날 오전 10시, 단 10분간 열리는 티몬 ‘10분어택’에서 1인입장권을 연령무관하게 5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25일부터 최대 47% 할인가로 판매된다. 예술의전당 신규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티켓은 얼리버드 50% 할인된 1만원에 판매 중이다. 26일에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회는 오후 5시 이후 입장권 구매 시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24 09:03: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사업' 공모에서 순천시, 담양군, 고흥군 등 3개 시·군의 사업이 선정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시·군비 포함 3억8000만원이다. 먼저, 순천시는 '1945 기억공장' 사업을 추진, 찾아가는 건강예술단을 통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 황혼사진관,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펼친다. 담양군은 '담양문(紋)날 프로젝트, 문화가 별거간디' 사업을 통해 담양다움을 간직한 문화공연, 앙코르 해동,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고흥군은 '목일신의 자전거에 문화를 모태다 찌르릉 문화모탬' 사업을 추진한다. 목일신 문화예술거리를 활용한 꿈꾸는 예술터 운영, 목일신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시극 공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문체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문화가 있는 날' 확산과 도민의 문화접촉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문화예술인과 단체 지원 등 30여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광주시와의 협력사업으로 광주전남 문화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전시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해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사업으로 전년보다 2억4800만원이 증액된 총 7억2800만원을 들여 도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 2000여개 문화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10 14:37:38【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음악이 있는 겨울 풍경’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렉처콘서트, 토크콘서트, 짜장콘서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공연을 개최해온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맡았다. 음악풍경은 2013년 창립 이후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 청년음악가 발굴, 프로음악인들의 공연 기회 마련 등 시민과 음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는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왕기헌, 바리톤 김경한, 소프라노 장은녕, 그리고 음악풍경 전속 앙상블 ‘프로무지카’(바이올린 원아름, 첼로 문혜정, 피아노 박정현)가 출연하며, 음악풍경 기획실장 이진이 씨가 맛깔스럽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과 세계의 가곡과 아리아, 캐롤모음곡, 오페라·뮤지컬 음악, 기악앙상블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우정의 노래’, ‘눈’, ‘님이 오시는지’, ‘재즈왈츠 2번’,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베마리아’, 캐롤 모음곡, ‘오, 거룩한 밤’,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리베르 탱고’, ‘별은 빛나건만’, ‘나는 밤새도록 춤출 수 있었는데’, ‘축배의 노래’, ‘에델바이스’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알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12월 16일 오후 3시까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선착순 99명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공연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오후 4시 30분부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간편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절차를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한해를 정답게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2-08 09:21:44티몬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연전〮시 관련 상품에 15% 추가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해당 주간 동안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티몬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은 오늘부터 31일 일요일까지 운영한다.기획전에서는 초대형 흥행작은 물론 여러 공연과 전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이순재가 열연하는 연극 ‘리어왕’, 티몬 단독회차 ‘티몬스테이지’로 준비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클림트’, ’개와 고양이의 시간’, 백희나 작가 원작의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등 공연과 전시회 ‘투탕카멘: 파라오의 비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 등도 준비돼있다. 기획전 기간에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15%할인이 적용되는 쿠폰도 받을 수 있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공연 및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티몬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및 문진표 작성 의무화, 전 관객 대상 체온 측정 모니터링, 공연장 내 거리두기 및 함성 자제, 배우 및 스태프 대면 및 선물 반입 제한, 시설 수시 방역 및 소독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해당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주간에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 2000여 문화시설을 할인가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에도 개방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27 09:00:04[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왕릉해설을 통한 능침 특별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능침 개방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 행사 참여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관람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문화재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서오릉의 능침(익릉과 경릉)을 개방하고, 관련 해설도 들려줄 계획이다. 오는 26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회당 20명씩, 10명으로 구성된 2개 조로 나누어 탐방하게 된다. 개방되는 능침은 익릉(숙종비 인경왕후의 능)과 경릉(추존 덕종과 소혜왕후의 능)이며, 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전문 해설사의 알기 쉬운 문화재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5-17 09:07:0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문화가 있는 날 특별주간 ‘문화처방위크'를 맞아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캐릭터 몽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몽이 이모티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문화가 있는 날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약 3만 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9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몽이는 문화의 자음인‘ㅁ’과‘ㅎ’을 세로로 조합한 이름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를 즐기는 국민의 일상 모습을 재주 많은 원숭이를 사용해 담아냈다. 총 16종으로 구성된 ‘몽이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엄치척을 날리는 몽이, 영화보는 몽이, 눈물 흘리는 몽이, 음악 듣는 몽이, 낮잠 자는 몽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몽이를 만날 수 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문화처방사 몽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통해 지친 국민이 작은 위로를 받길 바란다”라며 “계속해서 국민이 안전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처음 제작된 ‘몽이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이모티콘은 약 4만2308건 배포된 바 있다. 앞서 지역문화진흥원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문화처방위크’ 특별 주간으로 선포했다. 문화처방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국민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 방역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이다. 문화처방위크 캠페인이 열리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가수 권인하와 벤이 출연하는 ‘집콘’ 생중계,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와 함께하는 ‘방구석 문화챌린지’, 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의 ‘문화처방위크 특별기획전’, 청춘마이크의 ‘청춘백신 온라인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1-23 08: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