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주관하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축제조직위에서 주관하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스폰서로 참여해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 및 이벤트용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한다. 축제조직위는 에어부산 임직원 및 이벤트용 행사 초청 티켓을 제공한다. 또 양사가 보유한 채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이자 지역 대표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스폰서로 참여해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 항공사로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2 10:36:05【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의 대표 축제 '시흥갯골축제'가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축제가 발표됐다. 이번 과제지원 사업은 전국 6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각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가능성 확보 △기대효과 △전담 조직 역량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지원 사업은 캐릭터 마케팅 지원 분야로, 축제 전용 캐릭터 개발 및 활용 홍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념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 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축제는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갯골축제는 정체성에 맞는 축제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 마케팅 사업을 통해 시흥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캐릭터를 활용해 관람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힐링하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9 12:01:39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관람·체험 시설인 '리얼월드 성수'에서 문화관광축제 팝업스토어 ‘구석구석가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석구석가게’ 팝업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등 총 15개 문화관광축제를 MZ 인기 명소인 성수동에서 홍보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축제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방문객은 마트 콘셉트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에서 미션투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를 미리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거나 미션을 수행하면서 축제 정보를 얻고, 미션을 마친 후 설문조사에 응하면 축제 음료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매장에는 냉장고 문을 통해 들어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동영상 촬영존도 마련됐다. 15개 축제 중 본인이 관심 있는 축제를 골라 촬영을 하면 된다. 리워드존에서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축제 입장권과 프로그램 체험권, 축제 관련 굿즈를 제공한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지역축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팝업 행사 개최로 MZ세대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문화관광축제가 트렌디한 축제로 리브랜딩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2 14:25:56【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으며, 축제 내용 및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평가항목들을 통해 최종적으로 18개 시·군의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특히, 남양주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서 각각 도비 7000만원과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정약용 문화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이며, '광릉숲축제'는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구역으로 연중 축제 기간에 한 번 열리는 친환경 숲축제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앞으로는 경기도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19회 광릉숲축제는 9월 28~29일, 제38회 정약용 문화제는 10월 11~12일 개최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05 17:45:34【파이낸셜뉴스 철원=김기섭 기자】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6일 202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우수축제 9개를 선정, 이 중 높은 점수를 받은 태백산눈축제,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 인제빙어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했다. 문체부는 강원도를 포함 전국 20개 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유일하게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한탄강 물윗 트레킹 구간(8.5㎞)의 겨울철 설경을 배경으로 1월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됐다. 축제기간 중 총 3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년대비 1만5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철원의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는 향후 문화관광축제 신청 자격과 빅데이터 분석,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전국에서 20개밖에 선정되지 않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철원한탄강얼음트레킹축제가 선정된 것은 강원자치도 대표 겨울 축제의 큰 성과다"며 "강원자치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28 10:25:45【파이낸셜뉴스 곡성=황태종 기자】전남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 가운데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가운데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전남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대외적으로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이면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유럽 명품 장미 수천만 송이를 배경으로 장미의 붉은색을 상징하는 기획 공연과 무대 디자인, 공간 조성 등 타 지역 장미 축제와는 차별화된 확실한 콘셉트로 강렬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왔다. 특히 지난해 장미무도회 'THE RED'를 주제로 열린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화려한 장미꽃과 축제장 전체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채워 방문객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예비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게 되며,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4 15:19:52[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1일 연천군에 따르면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갖고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2024년은 특히 전철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과 더욱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11월 연천 구석기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2월 15일 축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통해 자문 컨설팅을 받는 등 내년도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2024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내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21 22:00:06【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해 25곳을 선정했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 4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려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보성애(愛)물들다(茶) △녹차치유(테라피) 등 핵심 콘텐츠 운영과 함께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 지역 사회 기여도, 축제 조직 운영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비 8000만원 예산 지원 △축제 내용(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 판촉(마케팅)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대량 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관광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우며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고 더 나아가 세계인이 찾는 세계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 1975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보성의 특산품인 유기농 녹차와 건강관리(웰니스) 청정지역 등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20 11:28:02【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개최한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서 전통 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로 선정됐다. 목포항구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왔다. 목포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 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목포항구축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고 '청년이 찾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졌다. 항구 문화의 특색과 청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시민들이 있기에 목포항구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앞으로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19 16:25:5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삼성카드와 공동으로 가을 지역축제 방문 SNS 이벤트 ‘나랑 갈래? iD FESTA’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삼성카드 인스타그램의 테마별 축제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거나, 해당 축제 방문 사진을 29일까지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삼성 태블릿PC, 온누리 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박대영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콘텐츠팀장은 “10월 전국에서 총 31개 문화관광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주제의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지역축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업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0-06 09: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