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부스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잔액소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11월22일까지 진행하는 찾아가는 홍보부스는 인근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지역을 벗어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화주문이 가능한 상품을 주민센터에 진열, 이용자들이 직접 실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을 전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행사는 오는 28일 춘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정선, 홍천, 철원 등 8개 시군, 20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잔액소진 이벤트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3만원 이상을 소진한 이용자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소진한 선착순 10명에게는 1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12월12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더 많은 분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유선전화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7 11:46:0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제11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고 수상자 총 20명을 2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자신을 개미로 비유하며 문화누리카드로 만난 작은 여유가 인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가 선정됐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소원했던 가족과 다시 연결되고 작가로서의 꿈도 다시 꾸게 됐다는 수상자는 다른 이용자들도 문화누리카드로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은 어머니가 문화누리카드로 주문한 소묘(드로잉) 관련 도서와 미술도구로 웹툰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는 '꿈을 향한 도전에 날개를 달아준 문화누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여행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청년이 두 동생과 문화누리카드로 첫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는 '나만의 어디로든 문!' 등 2편이 선정됐다. 사업담당자 수기 부문에서는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누리카드 담당자가 문화를 통해 자기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 일화를 담은 '세 발로 끝까지 오르는 부석사'가 대상(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또 최우수상에는 '땀방울에 비친 수줍은 마음'과 '지갑에 카드가 있는 사업 담당자' 등 2편이 선정됐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에 희망과 위안을 주는 문화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모든 국민이 문화로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02 07:15:15[파이낸셜뉴스] 사례1. 주말을 맞아 나문화군은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보러 시내에 갔다. 하지만 깜박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집에 놓고 온걸 알게 됐다. 예전 같았으면 할인도 못 받고 현금으로 결제를 해야 했지만 네이버페이앱에 문화누리카드를 등록을 해 놓은 터라 실물카드 없이 결제와 할인도 받고 연극을 관람할 수 있었다. 사례2. 나누리양은 최근 이사를 했다. 주변 지리가 익숙치 않아 어디서 문화누리카드를 쓸 수 있는지 알기 힘들었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 들어가 엑셀로 된 가맹점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네이버 지도앱을 켜고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주변 가맹점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오늘(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가능하게 됐다. 25일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앱 내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에서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고, 가맹점에서 현장결제시 또는 온라인 결제시 등록된 문화누리카드를 선택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내 주변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조회도 가능하다. 가맹점이 추가되거나 변경된 정보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25 10:39:04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5일부터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일환으로 네이버페이를 통한 문화누리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지난해 4월 주관카드사인 NH농협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엔에이치페이(NHpay)에 이어 대중에게 친숙한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인 ‘네이버페이’로 간편결제할 수 있게 됐다.네이버페이로 문화누리카드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앱 내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에서 문화누리카드 등록 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및 모바일앱에 접속해야 알 수 있었던 가맹점 위치를 ‘네이버 검색’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이용자가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위치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4 10:59:05[파이낸셜뉴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위해 애쓴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2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번 포상 전수식은 작년 한 해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문화재단 등 지역주관처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사업 현장의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문화 향유 혜택을 제공한 행정복지센터와 지자체 및 지역문화재단 담당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44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 13점을 수여했다. 수상한 담당자들은 정보 부족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권리구제서비스’ 실적이 우수한 담당자들이다. 또한, 예술위원회는 다양한 기획사업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한 우수 지역주관처 4개 처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중 경기문화재단 및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별 수혜자의 특성을 잘 고려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예술위원회는 올해 258만명에게 1인당 연간 13만원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지원한다. 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홍보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28 11:57:4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지원 서비스 ‘따르릉 배송’ 참여 업체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11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따르릉 배송’이란 도내 소외지역 거주자나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 제고를 위한 전화주문 서비스로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제품 카탈로그를 제작, 배포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전화로 주문,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도 따르릉 배송 카탈로그 2만2000부를 제작해 도내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했으며 기획사업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따르릉 배송 참여 업체가 17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참여 가맹점 신청자격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으로 전화결제와 배송이 가능하고 사업 취지에 맞는 문화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라면 신청가능하다. 하지만 복합가맹점 또는 지자체, 주관처 담당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11 09:33:07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 8일 예술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9000여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모바일 앱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되며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올해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08 11:02:47[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 7일 예술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9000여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지정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ARS, 모바일 앱을 통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되며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올해 발급받은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 지원금은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07 23:28:0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이들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문화누리카드에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연 13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 올해는 전년보다 2만원이 인상된 13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전년 대비 40억원 증액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부산지역 수혜 인원은 23만명으로 지난해 23만7000명보다 감소했다. 발급 신청은 2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누리집, 문화누리 고객센터, 모바일 앱 또는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사용한 이력이 있고 올해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간은 2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사용처는 전국의 문화, 관광, 체육 분야 등록된 가맹점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85.36%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이용률 90% 이상을 목표로 카드 사용처를 확대해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31 09:38:54문화체육관광부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폭으로, 문체부는 사회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지원금 인상을 결정했다. 올해는 총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의 전국 2만9000여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영화·스포츠 관람료 및 도서 구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객은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대표전화(ARS), 모바일앱을 통해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된다. 올해 발급 받은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은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행정서비스인 '구삐(국민비서)'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해 발급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카드를 최초로 발급하고, 모바일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체인증 로그인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지원금 외에 추가로 사용하는 본인 충전금 1회당 최대한도는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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