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몽골을 방문 중인 정사무엘 회장이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칭기즈칸 국립박물관에서 친바트 너밍(H.E. Nomin Chinbat) 문화부 장관과 양국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방한한 몽골 문화부 장관과 1차 회담을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누었던 계기를 바탕으로 이번엔 정 회장이 몽골을 방문해 2차 회담을 갖고 한·몽골간 문화교류 협력 방안 등을 교환했다. 한문화진흥협회가 한복의 세계화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간 문화교류가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02 17:08:02[파이낸셜뉴스]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과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태국 K-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3 태국 K-박람회(영문명: K-EXPO THAILAND 2023)’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류 콘텐츠 기업과 농수산식품, 소비재 등 한류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수출 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 △MOU 협약식 등 B2B 프로그램부터 △한류 전시·체험관 △참관객 이벤트 △한-태 아티스트 합동콘서트 등 B2C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한류 확산의 중심지인 만큼, 현지 참관객 약 2만6658명이 방문하는 등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55개 기업 참가해 MOU 43건, 수출 상담액 2505억원 상당 행사 1~2일차는 한류 연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그랜드 센타라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CJ이엔엠 △더핑크퐁컴퍼니 △나인투랩스 △엠스토리허브 등 국내 콘텐츠 기업 40개사를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연관산업 기업 155개사가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1:1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리셉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해외 바이어는 태국부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권역 456개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2037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1억 9009만 9134달러(13일 기준, 한화 약 2505억 5065만) 상당의 기록적인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특히 태국 아케이드 게임 유통 점유율 1위 기업인 하하마(HAHAMA)가 한국 캐릭터 기업 7곳과 게임 테마파크 내 콘텐츠 공급 관련 협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등 4일간 총 16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 중에는 B2C 한류 전시·체험관에 마련된 융합존을 통해 만남이 성사된 6건이 포함됐다. 융합존은 K-콘텐츠 IP 기업과 한류 연관산업 기업 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 장르별 K-콘텐츠 전시·체험관으로 현지 관람객들과 소통, 태국 문화부 장관도 만족 행사 3~4일차 퀸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는 현지 관람객들이 직접 K-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마련됐다. 'K-박람회,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선보이다’라는 주제 아래 애니메이션, 방송, 음악,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선보였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토리아트 △칼로스 등 국내 콘텐츠산업 선도·유망 기업 27개사와 8개 기관이 참가한 체험관은 게임존부터 웹툰존, 방송존, 신기술융합존 등 장르별 8개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참관객의 이목을 모았다. 현지 팬부터 가족 단위 참관객까지 겨냥한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핑크퐁&아기상어' 댄스파티, 애니메이션 '윌벤져스' 상영 등 기업 이벤트, 무작위로 재생되는 케이팝에 맞춰 춤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태국 걸그룹 ‘베리베리’와 한국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아티스트 이벤트 등이다. 태국 현지 언론 타일랜드 포스트(Thailand Post English)는 K-박람회 B2C 행사장을 방문한 썸싹 퐁파닛 태국 문화부 장관이 이번 행사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에 만족하고, 앞으로의 소프트파워 제고에도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썸싹 퐁파닛 장관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양국의 정부기관과 민간 부문을 통해 문화협력과 교류를 위한 더 많은 비즈매칭과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이 K-박람회를 위해 많은 부처와 기관이 협력한 것처럼 태국 또한 예산과 정책을 정비하여 국가 소프트파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양국 최정상 아티스트 5팀 공연에 한류 팬 4313명 모여 11일 저녁에는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한-태 아티스트 합동콘서트’가 개최됐다. △샤이니 키(KEY) △온앤오프(ONF) △걸프 카나웃(Gulf Kanawut) △베리베리(BERRY BERRY) △프록시(Proxie) 등 양국 인기 아티스트 5팀이 각자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전 진행된 콘서트 티켓 프로모션에는 모집 인원의 10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공연 당일 4,3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였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태국 현지에서 K-콘텐츠와 연관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교류와 공감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의미가 깊었다”라며, “더 많은 문화협력과 비즈니스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양국의 유관기관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태국 K-박람회는 △문체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콘진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종합 박람회로, K-콘텐츠 및 한류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범정부 협업 사업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13 08:40:55[파이낸셜뉴스]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1주기 추모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장관의 저서와 말씀, 애장품(책상·가방·USB 등), 영상, 이용자와의 인터렉션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별전과 별도로 개막 행사는 24일 오전 11시~11시 55분 본관 1층 열린마당, 전시실 등에서 개최된다. 참석 대상은 150여명(도서관 초청 50명, 유족 초청 100명)이며, 개회사·축사·개막(테이프 컷팅)·기념촬영·전시 관람 등이 진행된다. 한편 1934년 충남 출신인 이 장관은 대한민국의 국문학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육자, 정치인, 사회기관단체인이자 관료로서 노태우 정부의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수필에 희곡까지 써낸 작가 및 기호학자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2-10 14:08:03"강남스타일,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문화 분야 성과는 아이슬란드와 다른 국가들이 배울 수 있는 롤모델이다. BTS와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 공연을 내년 내 생일 파티에서 보는 상상을 해본다." 릴랴 알프레드스도티르 아이슬란드 문화상무부 장관(49)은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1993~1994년 이화여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2018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 방한했다. 아이슬란드에서 외교부 장관(2016~2017년), 교육과학문화부 장관(2017~2021년)을 거쳐 현재는 문화상무부 장관을 맡고 있다. 그는 파이낸셜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방한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광 분야 협력에 대한 물꼬를 튼 것을 꼽았다. 알프레드스도티르 장관은 "방한 기간 전병극 문체부 차관을 만나 양국의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며 "1~2년 안에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유럽의 섬나라인 아이슬란드는 인구 약 37만명으로 한국의 세종시(38만명)와 비슷하지만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또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성평등지수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장 성차별이 없는 나라다. 우리나라의 성평등 지수는 153개국 중 99위다. 그는 "아이슬란드 여성의 노동시장(경제활동) 참여율은 81%에 달한다"며 "이는 우수한 보육 시설 덕분이다. 현재 12개월에서 5세까지 육아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한다. 또 육아휴직 제도도 여성은 물론 남성도 잘 쓸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에서도 싸이를 시작으로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K컬처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K컬처의 지속적인 흥행을 위해서는 다른 문화권(국가) 예술가들과 지속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TS가 콜드플레이와 같이 음원을 발표하거나, 올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BTS 멤버 정국이 월드컵 송에 참여한 것처럼 말이다. 아이슬란드가 생소한 한국인을 위해 그는 "13세기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 오딘, 로키' 등 많은 신이 아이슬란드에서 탄생했다"며 "뮤지션 중에는 밴드인 '오브 몬스터지 앤 맨', 재즈 아티스트 로페이 등이 유명하고 문학에서는 '노르딕 느와르'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2-05 18:04:21[파이낸셜뉴스] 카타르를 방문 중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오후(현지 시간) 수도 도하의 카타르 문화부 청사에서 압둘라만 알 타니 카타르 문화부 장관을 만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한 양국 간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월드컵 개막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아티스트 정국이 부른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 가사처럼, 카타르 월드컵은 스포츠와 문화, 건축, 정보기술(IT)이 합쳐진 꿈의 제전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컬처와, 전통과 현재, 미래를 융합한 카타르 문화 사이 교류 협력의 지평은 넓고 확장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알 타니 장관은 “BTS 정국과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 쿠바이시의 월드컵 개막식 합동 공연은 한국과 카타르 간 문화예술교류의 활기찬 장면이다. 한국과 카타르 사이에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SNS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양국 관계자 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전했다. 양국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진전되지 못했던 박물관과 도서관 분야의 교류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4 10:21:56[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도서관(서울 서초구)에서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영결식을 엄수했다. 문체부는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립국어원 설립, 도서관 발전 정책 기반 마련 등을 통해 문화정책의 기틀을 세운 고인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장례를 문체부장으로 거행했다. 특히 문인으로서 평생을 집필활동에 몰두하고, 문화부 장관 재임 시 도서관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고인을 기려 지성의 상징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김승수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송태호·신낙균·김성재·김종민·유인촌·정병국·박양우 문체부 전임 장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문화예술 공공기관장과 문화예술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영정 입장을 시작으로 묵념,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인 박정렬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의 약력보고,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황희 문체부 장관의 조사, 이근배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과 김화영 고려대 교수의 추도사 등을 진행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사를 통해 “고 이어령 장관님은 불모지였던 문화의 땅에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서 문화정책의 기틀을 세워 문화의 새 시대를 열어주셨다. 그 뜻과 유산을 가슴 깊이 새기고, 두레박과 부지깽이가 되어 이어령 장관의 숨결을 이어나가겠다”고 고인의 뜻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모했다. 조사와 추도사 이후에는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생전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고인이 이룬 방대한 업적을 비롯해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되라.”와 같은 고인이 생전에 남긴 당부, “내가 받았던 빛나는 선물을 나는 돌려주려고 해요. 애초에 있던 그 자리로 나는 돌아갑니다.”와 같은 고인이 별세하기 전 남긴 말을 담았다. 이어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고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설립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학생들의 추모공연으로 영결식을 마무리했다. 고인을 보내는 안타까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첼로 앙상블로 ‘가브리엘 포레’의 ‘엘레지’를 연주하고, 국악 공연으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조창(弔唱) ‘이 땅의 흙을 빚어 문화의 도자기를 만드신 분이여’를 연주했다. 고인이 영결식장으로 이동하는 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지날 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광화벽화’에 고인의 생전 영상과 추모 문구를 표출해 애도의 뜻을 더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02 08:56:32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이자 우리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고인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 교수가 있다. 한편, 이어령 장관의 장례는 문화체육관광부장(葬)으로 엄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서울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장은 황희 문체부 장관, 부위원장은 김현환·오영우 차관이 맡는다.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일 오전 8시30분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27 14:01:30[파이낸셜뉴스] 1990년 노태우 정부 때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이 명예교수의 유족 측은 이어령 전 장관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34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이후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이어령 교수는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를 1956년 졸업하고 196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 석사 학위, 1987년 단국대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있다. 한편, 이어령 장관의 장례는 문화체육관광부장(葬)으로 엄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서울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장은 황희 문체부 장관, 부위원장은 김현환·오영우 차관이 맡는다.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일 오전 8시30분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26 15:10:34[파이낸셜뉴스] 1990년 노태우 정부 때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4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이후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26 13:22:23NS홈쇼핑은 전석민 쇼핑호스트( 사진)가 제9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현대음식부문 대상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화부장관상을 받은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식품을 전문분야로 19년 동안 5000회 이상의 생방송을 진행한 베테랑 쇼핑호스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10 07: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