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예술 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 마련과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예술단체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의 후원금에 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예술지원 사업이다. 지난 3월 도내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총 56개 예술단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지원신청 방식은 기부의향이 확정된 기업과 예술단체 간 기부약정 체결 후 예술단체와 기업이 함께 신청하며 심사를 거쳐 최소 5개단체 이상을 선정해 6월부터 사업을 수행한다. 기업은 최소 100만원 이상 현금으로만 후원이 가능하며 재단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매칭을 통해 예술단체의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한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에는 △기부금영수증 발급(법인세 세제 혜택) △후원 감사패 증정 △예술단체와 공동 기획 및 브랜딩 효과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예술단체의 자립 기반을, 기업에는 지역사회 기여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접수는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07 08:55:48놀유니버스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2년 연속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청년들의 공연 및 전시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놀유니버스(인터파크티켓)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 청년들에게 최대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및 발급은 오는 5월 말까지 가능하며, 관람일 기준으로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인터파크티켓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가능하며, 예매일 기준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용 금액이 없으면 포인트는 자동 회수된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17 16:49:43[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ARKO))는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광역문화재단에서 발굴·추천한 예술활동 및 작품을 아르코(ARKO)에서 후속 지원하는 지역―중앙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추진되는 신규사업이다. 지역 기초예술의 성장과 활성화를 통한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14일 아르코에 따르면 3월 7일~4월 4일까지 광역문화재단의 추천 과정을 진행한 후, 4월 7~23일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예술가(단체)의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2025년 사업예산은 총 47억으로 문학 25건, 시각예술 14건, 공연예술 30건 등 약 70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술가(단체)에 대해서는 지역예술의 우수한 예술활동 및 작품에 대한 예산, 홍보 및 전문가 자문 등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후속·연계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14 09:51:2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차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3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1차 통합공모는 8억 원 규모로 사업별 지원금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최대 2000만 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개발형 최대 2000만 원, 운영형 최대 4000만 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기관형 최대 4000만 원, 프리랜서형 최대 1500만 원)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최대 5000만 원) 등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과 생애주기에 따른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유형은 아동·청소년기(만 6~18세), 청년기(만 19~39세), 중·장년기(만 40~64세), 노년기(만 65세 이상)로 구분되며 올해부터는 단체별 장르 특성에 맞춘 워크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상은 3~5세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 및 단체로 도내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신규 지원(개발) 유형을 분리, 프로그램 기획과 연구 과정을 지원하며 개발형 최대 2000만 원까지, 운영형 단체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올해는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기관형과 프리랜서형 공모를 동시에 진행하며 기관형 최대 4000만 원까지, 프리랜서형은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경우 문화예술교육사의 체류비와 교통비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은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도내 기초문화재단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고성, 횡성 등 6개 기초문화재단이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자부담 예산 매칭을 통해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재단 내에 사업별로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2차 통합공모는 디딤돌 문화예술학교,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03 17:42: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2025 가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전국 공모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천문화재단은 특히 올해는 기존에 경기·인천으로 한정하던 지역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금액도 두 배 이상 증액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1개 예술활동에 지원하던 금액도 기존 최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술 활동에는 심사에 따라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장르 제한은 없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경인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사업을 펼쳐 20년간 396개 사업에 총 5억4500만원을 지원했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3억원을 별도로 후원했다. 또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자 ‘세시봉 콘서트(2011), 장사익 소리판(2013), 윤도현 밴드·노사연 콘서트(2016), 바람개비 콘서트(2018),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2023)’ 등 다양한 무료 공연을 개최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21 11:14:2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마련한 2025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도내 예술인과 단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강원문화재단 문예진흥실 소속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예술지원팀, 예술교육팀이 진행하는 사업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통합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된 설명회는 이날까지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모두 4차례 개최됐으며 6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김진태 도지사가 1차와 3차, 4차 설명회에 참석해 강원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강원 문화예술 지원 방향을 도내 예술인들과 공유하고 변화된 정책을 알리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전문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입문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예술인을 위해 지원신청 도우미 서비스도 운영된다. 도우미 서비스는 지원신청서 시스템 입력 및 제출서류 업로드를 지원하지만 작성 내용에 대한 안내는 제공하지 않으며 서비스 이용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운영 일정과 장소는 △춘천 강원문화재단 회의실(1월20~23일) △원주 남산골 문화센터(1월21~23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본관(1월21~23일) 등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10 17:13:57【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문화관광재단이 전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7000여만원을 확보했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울에 집중된 공연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연극 ‘아하! 강아지똥’ △일제 강점기의 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시대의 사건과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뮤지컬 ‘사의찬미’△원작이 주는 감동과 발레의 판타지를 그대로 살린 무용(발레) ‘호두까기인형’ 등 3편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횡성군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9 09:5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북부지역에 추진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지역간 갈등으로 자치구별로 한곳씩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용역 결과와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추진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인천 북부지역은 신도시 확대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시립 문화예술회관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문화 향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 용역 결과 총 1200석(중공연장 900석+소공연장 300석) 규모로 연면적 1만1500㎡(지하 1층, 지상 2층), 주요 시설로는 공연장, 전시공간, 교육공간, 회의공간 등을 포함한 문화예술회관이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비용은 총사업비 1102억원, 연간 운영비 약 31억원이며, 중규모 공연장(900석)의 다목적공연장이 경제적 타당성(B/C=1.0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규모 공연장(900석)은 대형공연 유치가 어려워 관람 위주의 공연장으로서의 활용도가 저하되는 측면이 있고, 공연장의 객석수를 조정하고 전시·교육공간을 확충해 이용 효율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당초 추진했던 1200석 규모 대규모 공연장보다는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에 1000석 미만 300석 이상의 일반공연장으로 분류된 구·군 문화예술회관으로 건립·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직접 공연장을 건립하기보다는 문화예술회관이 필요한 구(계양, 검단, 영종)에서 건립하고 대신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계양구와 검단구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나 공항철도 및 아라뱃길 등으로 지역이 단절돼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생활권 내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인천서구와 계양구 주민들은 각각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과 거리행진, 궐기대회(삭발식)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문화예술회관 추진 방안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당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4 11:30:00[파이낸셜뉴스] BAT로스만스가 '2024년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경남 사천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의 제조 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BAT로스만스와 사천문화재단이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사천의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실시되며,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 등을 공연 예술(음악, 무용, 연극, 국악, 클래식 등) 및 사진 전시 계획안에 담아 다음달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천시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예술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21일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인 및 단체는 오는 7월부터 BAT로스만스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신진 청년 사진가들은 서울과 사천에서 전시회를 열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공연 단체는 연말 사천문화회관에서 창작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받는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무대를 함께 꾸려가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숨은 재능을 지닌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8 15:30:5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문화재단이 오는 12일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정기공모 예술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2024년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 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공모 예술지원 사업에서는 전문예술 78건, 생활예술 38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8건이 선정되는 등 총 124건의 사업이 지원을 받게됐다. 예술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창작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생활 예술인 또는 단체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강릉시가 직접 운영하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문화재단에서 시행하면서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정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지원사업 진행 절차와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9 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