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이달 27~29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용산 군 문화 페스타'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홍보서포터즈로는 지난 13일 가수 HYNN(본명 박혜원) 씨와 김영흠 씨가 임명됐다. 이들은 버스킹, 사인회, 행사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홍보 △체험 △공연 △기념 △힐링 등 6개 테마로 구성할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9 15:25:12[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학재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여객들에게 공사의 자원순환정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다양한 참여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나만의 병뚜껑 키링 만들기 △페트(PET)병에 친환경 메시지를 적어 다짐나무에 거는 다짐나무에 친환경 메시지 걸기 △친환경 서약서 작성 등의 참여행사와 기념품으로 제공한 페트병 재활용 가방이 여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키링 및 가방 등 자원 재활용 용품은 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과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8월부터 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사내에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SNS 친환경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개별적으로 실행한 친환경 활동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인천공항 공식계정에 태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페트병 재활용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공사는 △건설 폐기물 재활용 △중수처리시설 자체 운영을 통한 용수 재사용 △친환경 물류 및 면세 정책 추진 등 공항분야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향후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등 미래형 자원순환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업계와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재생에너지 사용과 자원순환에 박차를 가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6 15:34:45[파이낸셜뉴스] 서울 인사동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K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 '안녕인사동'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매장 '그라운드블루49점'을 개점했다. 최첨단 리테일 테크로 고객 체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외국인에게 한국의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소개하는 신개념 편의점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그라운드블루49점이란 이름은 GS25의 리치블루색과 안녕인사동의 번지수인 49를 조합한 것으로, '미래형 놀이터'의 정체성을 담았다. 면적 220㎡(약 67평)에 리테일 테크존, K푸드 스테이션,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리테일 테크존에서 피자와 카페라테,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로봇과 마주하게 된다. 솜사탕 머신과 포토카드 인화 머신 등도 있다. GS리테일은 해당 점포를 다양한 리테일 테크의 상용화 실증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시험대)로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라운드블루49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K푸드 스테이션에는 국내 최대 견과류 브랜드인 바프(HBAF) 상품을 비롯해 식혜와 김, 바나나우유, 파우치커피 등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매장에는 외국인이 즐겨 먹는 K푸드 인기 조합 등의 설명을 담은 홍보물도 비치돼 있다.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K라면 먹방 콘텐츠가 인기몰이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공간이다. 맵기에 따라 순한 라면부터 화끈하게 매운 라면까지 4단계로 나눠 진열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1:19:59[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이 해외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마이리얼비전트립'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장인 더공감 마음학교 박상미 소장을 비롯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지난 12일부터 5박6일간 기아대책 캄보디아 사업장인 유치원과 고등학교를 찾아 전통 놀이 등 문화를 체험하고 급식 배식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앙코르와트도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19 10:24:1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국 8개 지역 15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방에 소재한 다문화센터 등의 기관 참여를 적극 독려해 참가자 절반 이상을 비수도권에서 모집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메인프로그램(난타) △미술체험(협동미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공연관람(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드로잉쇼, 타악퍼포먼스쇼, 연극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평소 언어장벽, 정보의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김리나씨(베트남)은 "그림과 음악으로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기관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였다"며 "내년에도 캠프가 개최된다면 꼭 다시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6 16:06:20[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팜캉스(Farm+Vacanc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9월 21일 경기 안성 용설호문화마을에서 캠벨포도 수확, 건포도 강정 만들기, 꽃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농협은행은 3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00여 명에게 전국의 농작물 수확과 지역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아름다운 용설호수를 감싸 안고 있는 용설호문화마을에서 초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3 14:58:34[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임시정부의 문화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문화행사 '문화독립만세'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광복의 의미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독립만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서화음(詩書畵音)' 체험존과 2종의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는 체험존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문학, 그림, 음악 작품을 소재로 한다. 체험존은 독립운동가들의 시와 이야기 구절을 직접 구연해 볼 수 있는 낭송 공간, 광복군 출신 최덕휴 화가의 그림을 퍼즐로 맞춰볼 수 있는 퍼즐 체험 공간, 임시정부 관련 노래를 악보를 보며 실로폰으로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연주공간으로 구성됐다. 14~15일에는 민화 물감으로 무궁화 부채를 완성하는 '너도나도 아티스트'가 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5일 오후 3시 임시정부기념관 1층 상징광장에서는 '독립을 노래하다' 거리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15일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음식 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13 10:52:5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심천에서 7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제22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아이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견문을 넓히고 더 큰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의 캠프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037명이 참여했으며,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4년만에 재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인 BYD를 방문해 전기자동차와 배터리의 구조와 기능,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살펴보았다. 또 유전공학 기업 BGI에서는 유전자 분석 기술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경험하고 습득한 지식을 활용하여 팀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탐방 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중국의 발전된 기술을 실제로 체감하고 새로운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경제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인 시각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캠프를 구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12 10:05: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올해도 국제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역사, 경제, 공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험을 제공하는 ‘인하 서머스쿨’을 운영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인하 서머스쿨은 2004년부터 시작된 인하대의 대표적인 한국문화 체험 단기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인하 서머스쿨은 미국 사우스앨라배마대학, 독일 오토폰귀릭케마그데부르크대학, 포르투갈 리스본공과대학, 일본 니가타대학 등 16개국 29개 대학에서 19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인하대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공과대학 학생 122명도 인하 서머스쿨에 참여한다. 인하대는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국제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전문 댄스크루와 함께한 K-POP 댄스 교실, 한국 요리 교실,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문화 체험, 필드 트립뿐 아니라 한국 문화, 경제, 보건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선택 수업도 최대 5학점까지 이수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기술경제대학의 네오미 학생은 “인하 서머스쿨에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학생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인하대 국제부처장(소비자학과)은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 대학 학생들과 인하대 재학생 모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31 09:57:24【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함께해요! 광장북카페, 2024 여름 지식.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는 계절마다 장애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7월 29일 월요일 12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귀로 듣는 문화 ‘합창 공연’으로 의정부시립합창단이(4중창) 클래식하고 친숙한 노래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3일 토요일 14시, 눈으로 즐기는 두 번째 체험으로 '체험형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연으로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북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8월 10일 토요일 14시, 마음으로 읽는 지식 체험 '김보나 작가의 그림책 테라피' 강연이 진행된다. 학령기(7~10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부모의 마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기획된 3회 모두 광장북카페 내에서 독서를 즐기며 자유롭게 진행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장애인, 도민 구분 없이 지식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쉼 공간으로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열람 중심의 도서관이 아닌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연.보드게임.만화.DVD·카페로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북카페는 연간 8만여 명의 도민이 방문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4 09: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