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이달 27~29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용산 군 문화 페스타'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홍보서포터즈로는 지난 13일 가수 HYNN(본명 박혜원) 씨와 김영흠 씨가 임명됐다. 이들은 버스킹, 사인회, 행사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홍보 △체험 △공연 △기념 △힐링 등 6개 테마로 구성할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9 15:25:12[파이낸셜뉴스] 유난히 긴 추석 연휴, 서울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형 축제부터 전통문화체험,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보자.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서울광장과 무교로·청계천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는 서울국악축제를 17~18일 개최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거리극, 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올해는 광화문광장에 떠오르는 3m 지름의 보름달 ‘서울의 달’을 이날 오후 7시, 18일 오후 7시 30분에 띄운다. 서울광장에서는 17일 오후 7시에 안은미컴퍼니의 공연 ‘쾌지나 창창 나네♥’가 펼쳐진다. 서울국악축제는 올해 6회를 맞는 축제로 국악 꿈나무부터 신진·원로국악인, 무용인이 한데 모여 우리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다. 유태평양, 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무대를 포함해 수공예품 마켓, 국악로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전통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 대표 전통 문화공간 세 곳(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 에서는 전통 체험과 공연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4 남산골한가위축제-삼삼오락’을 마련했다. 한가위 공연, 강강술래, 공동 차례상, 전통주 나눔 등을 진행한다. 운현궁은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 민속한마당‘을 열어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추석 송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7일 국악단 ‘비단’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각 박물관도 한가위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추석맞이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진행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자 손녀가 함께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물놀이 공연, 굴렁쇠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마당과 서울의 옛 지하철 모형, 전통 자개 스마트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들기 마당을 운영한다. 만들기 마당은 선착순 3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가위 큰잔치‘를 연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두 곳에서 사물놀이 공연, 포토존, 놀이 한마당, 백제 복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가위 박물관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린이 인형극 공연, 전통 놀이, 보름달 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가족 내 조부모님과 손자녀 간의 세대 차이를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세대 화합 프로그램 ‘대대손손 공예‘를 마련했다. 17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와 조부모가 2인 1팀을 이뤄 ‘우리 가족 소통 소반’을 만들어 본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야외도서관도 추석을 맞아 특별 운영에 나선다. 연휴 내내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읽는 맑은 냇가’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고 ‘광화문 책마당’은 16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영화 상영 ‘달빛 아래 낭만 극장’을 통해 ‘건축학개론‘(16일 오후 7시), ‘첨밀밀‘(17일 오후 7시), ‘라붐‘(18일 오후 7시)을 상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야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나 서울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16 03:21:12문화체육관광부는올해 청년의 날(21일)을 계기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문화와 먹고살 궁리’를 주제로 ‘2024년 청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일자리’를 함께 고민한다. 청년들의 미래직업 탐색에 도움이 되는 강연, 청년들의 취·창업과 긍정적 변화를 응원하는 상담 부스, 청년 의견 교류의 장 등을 준비했다. 특집 프로그램으로 ‘청년문화포럼(20~21일)’과 부처합동 간담회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22일)’를 개최한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분야별 청년 창업가와 만나는 ‘창업자득’ △다양한 청년단체와 소통하는 ‘청년다(多)방’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문화체험’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 △청년인턴이 청년문화정책을 추천하는 ‘정책상담’ △‘외로움 인식 제고’ 캠페인 부스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횡, 메리코발트, 기타로로, 은한 등 청년 예술인들의 길거리공연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의 사전공연도 마련된다. ‘청년문화포럼’에서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이승국씨, 방송인 최송현씨, 탐험가 김현국씨, 취업 컨설팅 전문가 복성현씨의 강연이 이어지고, 교류 행사 일환으로 청년들의 청년정책과 일자리에 대한 생각과 AI 관련 관심사 등을 살펴보는 ‘라운드 테이블(22일)’도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3 07:28:2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박물관과 울산대곡박물관이 추석 연휴인 14~18일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박물관 야외광장과 로비 등에서 ‘한가위 머무는 울산박물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그리고 투호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 무대(포토존)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오전 11시~오후 5시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청사초롱 만들기를 진행한다.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 앞에서 배씨댕기머리띠·갓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17일, 18일 이틀간 알쏭달쏭 유물퀴즈, 특별전 연계 누리 소통망(SNS) 이벤트를 상시 진행, 유물에 대한 흥미도 높이고 특별전시 관람도 더욱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14~18일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희희낙락(喜喜樂樂) 한가위 대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달토끼와 사진 촬영’, 소원지를 금줄에 묶는 ‘보름달에 소원 빌기’, ‘차례상 차리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가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7일과 18일은 ‘캐리커처 그리기’, ‘희로애락 인생 네 컷’, ‘청사초롱 등잔불 만들기’, ‘복주머니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 ‘흥부와 놀부 인형극’과 ‘타악집단 일로(ilo)’의 풍물 공연을 개최해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울산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우리가 사랑했던 [대중문화와 한류], 그리고 울산’과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전시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10 15:53:23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에서 풍성한 가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와대를 야간(오후 7시30분~9시30분)에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하루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청와대 관람을 예약하면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행진을 비롯해 국악과 밴드가 만나는 융합 공연, 팔도 민속놀이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에는 주말마다 청와대 헬기장에서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열린다. 첫째주와 둘째주에는 야간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춘추관에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컬처'의 근원인 한국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국문학의 맥박(脈搏)전'을 열어 평소에 볼 수 없는 귀한 한국문학 자료를 공개한다.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인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Festival)'도 27~29일 청와대 춘추관과 헬기장, 홍보관 등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국립발레단의 체험 행사 '꿈나무 교실 인(in) 청와대', 태권도 시범 공연 '위대한 태권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아리랑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을은 청와대의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계절이 될 것"이라며 "청와대에서 더욱 많은 문화행사를 열어 다시 찾는 청와대, 사랑받는 청와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9 11:24:14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베트남 북부 박장성 지역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29일 문화·정서 지원 사업 '굿 투데이(GOOD TODAY)'를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캠페인인 '리조이스'(RE: JOICE)' 일환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찾아가는 롯데마트 트럭'이 박장성 르엉펑 초등학교를 방문, 재학생 100명에게 블록, 로봇, 마트놀이 등 장난감을 선물하고 마술쇼, 풍선아트 등을 선보였다. 둘째날인 29일에는 기아대책이 지원하는 '박장 희망학교' 학생 30명을 하노이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하노이로 초청했다. 이들은 장난감, 학용품 등을 직접 구매해 보고 아쿠아리움 등을 탐방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지부장과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지부장은 "박장성은 하노이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발전이 더딘 곳 중 하나"라며 "성장기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30 11:44:41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내달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에서 ‘제2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하는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을 올해 12월까지 총 4차례 개최한다. 지난달 ‘북한 문화예술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제1차 행사에 이어 이번 2차 행사는 ‘남과 북의 언어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한성우 인하대 교수가 요즘 북한 말과 북한 언어문화에 대해 강연하고, 한정미 박사가 하나원에서 탈북민들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하면서 확인한 남북 언어의 비교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한성우 교수의 진행으로 탈북민 출신 작가인 설송아 박사, 서재평 탈북자동지회장이 함께 북한의 언어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남북 간 문화교류가 제한되고 남북한 간 언어 이질성이 심화했지만, 언어는 남북이 오랜 역사를 함께 공유해온 우리 민족 고유의 것”이라며 “최근 남북 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으로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이해하고 민족 동질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6 06:48:42[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임시정부의 문화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문화행사 '문화독립만세'를 비롯한 체험 프로그램을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광복절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광복의 의미를 비롯한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독립만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시서화음(詩書畵音)' 체험존과 2종의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되는 체험존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문학, 그림, 음악 작품을 소재로 한다. 체험존은 독립운동가들의 시와 이야기 구절을 직접 구연해 볼 수 있는 낭송 공간, 광복군 출신 최덕휴 화가의 그림을 퍼즐로 맞춰볼 수 있는 퍼즐 체험 공간, 임시정부 관련 노래를 악보를 보며 실로폰으로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연주공간으로 구성됐다. 14~15일에는 민화 물감으로 무궁화 부채를 완성하는 '너도나도 아티스트'가 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5일 오후 3시 임시정부기념관 1층 상징광장에서는 '독립을 노래하다' 거리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15일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음식 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13 10:52:57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30일 오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문정원은 휴가철과 학생들 방학으로 인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헌혈은 문정원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측으로부터 이동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원과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임직원 26명이 동참했다. 한편 문정원은 경기 화성 공장 화재 유족을 위한 성금 모금을 비롯해 향후,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4-07-30 16:10:5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도심공원 22곳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인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가 지난 2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내 바닥분수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송도공원, 천사공원, 명진공원, 용당공원, 희망공원, 풀소리공원, 대천천수변공원, 평화공원, 을숙도 기후생태공원, 민락수변어린이공원, 사상공원, 명지근린공원, 신호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아라공원, 동부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소나무공원에서 바닥분수 등에서 물놀이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달 두차례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밭영화제와 영화음악콘서트(8월 1일~4일), 어린이 공방 원데이클래스(8월 10일~24일 매주 토)가, 북항친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8월 10일)과 부산국제사진제(8월22일~9월 22일)가 진행된다. 송상현광장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기획전시 '스트릿댄스 포토존'이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열린다. 물놀이시설 또는 문화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과 구·군 녹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30 09: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