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10월 생산자물가 전월比 0.2 상승..전망치 부합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14 22:38:27[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둔화세를 멈췄다.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2.4%)에 비해서는 0.2% p 상승했다. 지난 3월 전년 대비 3.5%를 기록한 후 9월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CPI 상승률이 10월 들어 7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째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거비 가격이 전월 대비 0.4% 오르면서 전체 물가지수 상승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근원물가지수는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상대적으로 더 잘 보여주는 지표다. 전월 대비 근원물가지수는 0.3% 오르며, 3개월째 같은 수준을 이어갔다. AP통신은 "장기적으로 이러한 속도의 근원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선 물가 동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정책과 감세정책, 이민자 정책 등 핵심 공약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다만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과 전월 대비 상승률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는 평가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4-11-13 23:58:41[파이낸셜뉴스]국내 수출입물가가 3개월 만에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전월보다 2%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330원대에서 1360원대까지 치솟은 결과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2% 상승하며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4.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1차금속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 대비 0.5%, 1.1% 올랐다.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결과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0월 배럴당 74.94달러로 전월 대비 1.9%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5% 하락했다. 수출물가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수입물가와 마찬가지로 3개월 만에 반등이다. 10월 원·달러 환율은 1361원으로 9월(1334.82원) 보다 2.0%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0.8% 상승한 수치다. 10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3.4%)은 하락하고 수출가격(0.3%)은 상승해 전년 대비 3.9% 상승하며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수치다. 순상품교역지수가 개선됐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1단위 상품을 수출해서 받은 외화로 이전보다 더 많은 수량의 상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같은 기간 수출물량지수(5.7%)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3.9%)가 모두 상승해 전년 대비 9.8% 올랐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 금액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해당 지수가 상승하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능력(수량)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11-12 15:58:54[파이낸셜뉴스] 물가 상승률이 정부 물가 안정 목표(2%)를 하회하는 현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기준금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1일 ‘최근 물가 변동 요인 분석과 시사점’ 분석보고서를 통해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화 정책의 긴축 강도를 조절하고 이미 확대된 재정지출 수준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황선주 KDI 경제전망실 모형 총괄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서 (한은이) 기준 금리를 3.5%까지 급속히 인상했다"며 "이후 3.5%가 계속 유지되다가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는데, 여전히 실질 기준금리로 판단했을 때는 긴축 기조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DI는 통화 정책이 재정 정책에 비해 물가 상승률에 보다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 지출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큰 영향을 주지만, 통화 정책보다는 지속성이 짧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준 금리가 1%포인트 하락하면 물가 상승률이 3·4분기 후 최대 0.2%포인트 오르고, 2년 동안 영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정부 지출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1%포인트 상승하면 물가 상승률이 같은 분기에 최대 0.2%포인트 반응한 후 1년여간 영향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보복 소비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비정책 수요의 충격은 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이 1~2년간 지속된다고 평가했다. KDI는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화 재정 정책 기조도 이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황 총괄은 "물가 하나 만을 근거로 기준금리 인하 시기나 크기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도 "다만 물가를 중심으로 평가했을 때 현재 기준 금리를 완화적인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정책은 과거 코로나19 이전보다 여전히 확대된 상태임을 감안할 때 현재의 중립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11 13:17:17[파이낸셜뉴스]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보다 1.3% 올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대를 유지하며 둔화되는 모양새다. 채소, 외식 물가는 올랐지만 석유류, 과일이 물가를 끌어내렸다. 5일 통계청 발표한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년 100)로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2021년 1월(0.9%) 이후 3년9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3.1%에서 4월 2.9%로 하락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2.0%)까지 2%대를 유지하다 9월 1%대로 진입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린 것은 공업제품 내 석유류다. 석유류 가격이 15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10.9%)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16.1%나 급락했고, 휘발유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10.6% 하락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공업제품 가격 상승률은 1년 전보다 0.3% 하락해 2021년 2월(-0.8%) 이후 44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됐다. 반면 물가를 올린 것은 농축수산물 내 채소류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2% 오르는데 그쳤지만 채소류는 15.6% 올랐다. 배추(51.5%), 무(52.1%), 상추(49.3%) 가격 상승이 두드려졌다. 다만, 배추, 무 모두 전월대비 -0.7%, -4.6%로 하락전환됐다. 사과(-20.0%)를 중심으로 과일은 10.0%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2.1% 올랐다. 이중 외식물가는 2.9% 올랐다. 공미숙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물가에 영향이 큰 석유류 가격이 크게 줄고, 과일 가격도 많이 안정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이 하락했다"며 "채소와 외식 물가는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밥상 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지수는 1.6% 상승률을 기록하며 1%대로 내려앉았다. ‘체감 물가’와 관련 있는 생활물가지수는 1.2%를 기록해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8%를 기록해 전월보다 0.2%p 낮아졌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05 09:09:49[파이낸셜뉴스]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보다 1.3% 올랐다.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다. 5일 통계청 발표한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년 100)로 전년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2021년 1월(0.9%) 이후 3년9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3.1%에서 4월 2.9%로 하락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2.0%)까지 2%대를 유지하다 9월 1%대로 진입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린 것은 공업제품 내 석유류다. 경유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16.1%나 급락했고, 휘발유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10.6% 하락했다. 반면 물가를 올린 건 농축수산물이다. 채소류 물가가 15.6% 올랐다. 배추(51.5%), 무(52.1%), 상추(49.3%) 등 품목 가격 상승이 두드려졌다. 다만, 배추, 무 모두 전월대비 -0.7%, -4.6%로 하락전환됐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05 08:28:30[파이낸셜뉴스]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며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다. 5일 통계청 발표한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년 100)로 전년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물가상승률은 2021년 1월(0.9%) 이후 3년9개월 만에 최저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05 07:39:41[파이낸셜뉴스]폭염 등 기상 악화로 채소 가격이 크게 뛰면서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배추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넘게 뛰면서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생활물가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한 119.17(2020년 100)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0.1%)부터 지난 5월(0.1%)까지 올랐다가 6월에 보합세를 보였다. 이후 7월(0.3%)에 다시 상승했으나 8월과 지난달에 모두 0.2% 하락하며 2개월 연속 주저앉았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 상승하며 전월(1.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생산자물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5.3%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농산물(5.7%), 축산물(8.2%)이 모두 오른 결과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배추가 전월보다 61% 뛰었고 토마토도 51.1% 상승했다. 상추도 전년 동월과 비교해 78% 뛰었다. 양나경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9월 추석연휴까지 폭염 등 기상 악화 영향이 계속돼 배추, 토마토를 중심으로 채소 가격이 상승했다"며 "축산물의 경우에도 폭염 영향을 받았고 도축 일수가 감소한 부분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주택용 전력(13.9%) 및 산업용 도시가스(0.8%) 등이 올라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6.3%), 화학제품(-1.2%) 등이 내리며 전월보다 0.7%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은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4%) 및 운송서비스(-0.5%)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9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8% 오르며 13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내 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는 8월보다 0.8%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최종재(0.1%)가 상승했으나 원재료(-3.5%) 및 중간재(-0.8%)가 하락한 결과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도 전월보다 0.7% 하락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농림수산품(5.2%) 등이 올랐으나 공산품(-1.3%)이 하락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10-21 16:59:58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를 기록, 3년6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다. 장기간 폭염으로 채소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국제유가 하락이 전체 물가를 떨어뜨렸다. 다만 최근 이스라엘·이란 등 중동 갈등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은 향후 물가에 부담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 100)로 전년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1년 전에 비해 물가가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2021년 3월(1.9%) 이후 처음이다. 물가상승률은 2021년 2월(1.4%) 이후 3년7개월 만에 최저치다. 채소를 제외한 전반적인 물가가 안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월 3.1%에서 4월 2.9%로 하락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2.0%)까지 2%대를 유지하다 9월 1%대로 진입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린 것은 공업제품 내 석유류다. 경유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12%나 급락했고, 휘발유 가격은 전년 동기에 비해 8.0% 하락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 하락에 대해 "국제유가가 떨어진 부분이 있다"며 "지난해 (유가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석유는 국제유가 영향을 받아 향후 전망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라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년동월 대비 1.5% 상승에 그쳤다. 2021년 1월(0.8%) 이후 4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가계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체감물가 지표로 여겨지는 생활물가는 올해 들어 3월(3.8%)까지 올랐다가 하향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상승률도 2.0%로 나타났다. 기재부 관계자는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가 2.0%인 것을 볼 때 소비자물가가 1%대인 이유는 경기적 요인보다 유가 등 외부적 요인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밥상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지수는 131.29(2020년 100)로 전년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02 18:51:25[파이낸셜뉴스]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를 기록하면서 42개월 만에 1%대에 진입했다. 석유류 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채소류 가격은 10%대 올라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100)로 전년동월 대비 1.6%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1%대로 내려앉은 것은 2021년 3월(1.9%) 이후 처음이다. 물가상승률 오름폭 자체도 2021년 2월(1.4%) 이후 3년7개월만에 최저치다. 앞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2.8%), 2월(3.1%), 3월(3.1%), 4월(2.9%), 5월(2.7%), 6월(2.4%)로 3개월 연속 하향세를 보이다 7월 2.6%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다만, 8월 들어 상승률이 2.0%를 기록하고 지난달 1%대로 진입하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린 것은 석유류의 하락이 주된 원인이다. 석유류는 전년동월 대비 7.6% 하락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석유류 하락에 대해 “국제유가 떨어진 부분이 있다”며 “작년 기저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는 국제 유가 영향을 받아 향후 전망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농산물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3% 올라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배추(53.6%), 무(41.6%), 상추(31.5%) 등 채소류가 11.5% 올라 전체 농산물 물가를 견인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02 08:14:56